마법 용병 서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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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완결

지도무난
작품등록일 :
2024.05.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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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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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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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33화> 무빙샷(3)

DUMMY

강남 마트.


애니멀파 두목 불독은 오늘도 트럭을 이용한 약탈을 마치고 마트로 돌아와 부하들하고 여자를 끼고 술을 마시고 있다.


“큰형님, 이제 강남에 있는 마트란 마트는 대부분 다 털었는것 같은데요. 우리도 강북으로 진출해야 하지 않을까요?”


강남에 있는 편의점과 작은 마트는 대부분 모두 털어먹고 더 이상 털 곳도 없었다. 이제는 삼성동 쪽이나 강북으로 진출해 이태원 쪽을 털어야 하는데, 이태원 쪽은 나름대로 강북을 주름잡는 조폭들이 많이 포진해 있어 솔직히 불독이 간다고 해도 쉽게 접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인 곳이다.


“강북으로 가려면 이태원 쪽으로 가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이태원 쪽 조폭들하고 유혈 사태가 벌어질 것이 뻔하지 않을까?”

“그래도 큰형님, 이제 우리 애들도 어디 가서 쉽게 죽을 애들이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실제로 은행강도 시절부터 저격도 좀 하고 약탈자로 활동하면서 부하들도 더 늘려서 지금은 20명이 약탈을 다니고 10명이 마트를 지키고 있다. 총 30명 전원 소총으로 무장했으며, 방탄조끼도 모두 입고 있다.


“좋다 그럼 우선 가까운 삼성동부터 털고 이후에 이태원으로 진출하는 것으로 하자.”

“삼성동이면 백화점을 터실 건가요?”

“솔직히 남들 다 아는 백화점에 지금까지 식품이 남아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 가보는 것으로 하자.”

“네, 알겠습니다.”


이미 수많은 약탈자가 다녀갔을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그래도 삼성동 백화점인데, 보안이 튼튼해 지금까지 약탈당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가보기로 결정했다.


“오늘은 5톤 트럭 2대에 10명씩 나누어 타고 움직인다.”

“네, 형님.”


발바리가 부하들에게 지시하여 10명씩 5톤 트럭에 나누어 탔다.


“출발한다.”


-부릉

-부우우우웅


백화점을 트럭으로 들이박고 들어갈 수는 없다. 아무래도 백화점은 트럭에서 내려 진입할 수밖에 없으며 백화점을 지키는 보안 요원들하고 총격전이 벌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만큼 이동 중에 모두들 긴장을 할 수밖에 없었다.


50분 정도 차량을 이동해 삼성동 백화점에 도착했다. 그런데 너무나 황당한 모습에 모두들 멍하니 백화점을 바라만 봤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약탈자들이 다녀갔는지 정문은 사라진 지 한참이 된 것으로 보였으며, 벽도 여기저기가 부서져 있고 창문이란 창문도 모두 깨어져 있었다.


한마디로 이미 털릴 만큼 털려서 백화점 내부가 텅텅 비어 있었다.


“발발아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

“큰형님, 아마도 삼성동 주민 전체가 털어간 것 같은데요. 음식은 말할 것도 없고 아예 백화점 안이 텅텅 비었는데요.”


애니멀파가 동네 마트를 털고 있는 사이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는 예상대로 이미 다 털리고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이태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이제는 애니멀파도 물류 창고를 털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발발아 이태원으로 가봐도 별다를 것 없을 것 같지 않냐?”

“네, 큰형님. 이곳 백화점이 탈탈 털렸으니 이태원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남은 건 물류 창고밖에 없는 거냐?”

“네, 그런 것 같습니다.”


불독도 발바리도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는 이제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이제 남은 건 물류 창고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발발아 여기서 가장 가까운 물류 창고가 어딘지 아냐?”

“알기는 아는데, 그쪽은 사시미파가 장악하고 있어서 조금 가기가 그런데요.”

“사시미파라면 포투 나이트클럽 애들 아니냐?”

“맞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사시미파 행동대장 하나가 온라인 배송업체 물류 창고를 접수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럼 사시미파 두목은 뭐하고?”

“두목은 작은 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같은 곳을 지속해서 털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는 물류 창고를 습격해야겠구나.”

“그게 소문으로는 그놈들도 모두 소총으로 무장을 하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야 임마 우리는 어디 총 없냐? 일단 가보자. 가보면 견적 나오겠지.”

“네, 알겠습니다.”


-부릉

-부우우우웅






온라인 배송업체 물류 창고.


피스톨 일행은 전날 새벽에도 또다시 최고급 아파트 경비 2명을 죽이고 돌아와 오전까지 잠을 자고 있었고, 물류 창고는 평소와 같이 부하들이 일반인에게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다.


“큰형님, 저곳이 사시미파 행동대장 피스톨이 운영하는 물류 창고입니다.”


불독은 발바리가 가리키는 물류 창고의 입구와 안쪽의 상황을 망원경으로 살펴봤다.


“발발아 생각보다 소총 들고 있는 놈들이 몇 놈 안 보이는데?”

“그러게요? 원래 저 정도 규모의 창고를 저 정도 인원이 지킬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야 이놈들 혹시 우리 오는 것 알고 숨은 거 아니냐?”

“큰형님, 요즈음 전화기도 안 되고, 인터넷도 안 되는데, 누가 이야기해 줍니까? 그리고 우리 애 중에 저놈들하고 엮인 놈도 없어요.”

“그건 모르지! 무전기는 있잖아. 그건 그렇지만 딱 봐도 평소처럼 물건 판매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두 10명으로 보이는데, 너무 적은 숫자 아니냐?”

“차로 한 바퀴 돌아보지요.”

“그래, 일단 한 바퀴 돌아보자.”


한대는 그대로 두고 불독의 차량으로 물류 창고를 한 바퀴 돌았다. 역시 뒷문 쪽에 4명이나 소총을 들고 있는 조직원으로 보이는 놈들이 보였다.


불독은 차량으로 물류 창고를 한 바퀴 돌고 돌아와 작전을 짰다.


“발바리는 5톤 차 한 대 가지고 후문 애들 저격 후 진입하고 나는 나머지 애들 데리고 정문 애들 저격 후 진입한다.”

“시간은요?”

“저격 준비되면 무전으로 카운트하겠다.”

“네.”


곧바로 발바리가 후문 쪽으로 이동하여 저격을 준비하고 불독은 정문 쪽에서 저격을 준비했다.


-치이익 치익

-발바리 준비되면 연락해라.

-네, 큰형님.


저격은 애니멀파도 프로급으로 잘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애니멀파는 몰랐다. 피스톨은 CCTV를 상시 지켜보고 있는 보안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온라인 배송업체 물류 창고.


“야들아 빨리 피스톨 형님 깨워라. 저놈들 아무리 봐도 약탈하러 온 놈들 같다.”

“네, 형님.”


보안실 담당 쭌이 부하에게 피스톨을 깨우라고 지시하고 곧바로 전체 조직원들에게 무전을 때렸다.


-치이익 치익

-지금 바깥에 약탈자로 의심되는 5톤 트럭 2대 발견. 모두 전투태세로 전환한다. 다시 한번 알린다. 현재 바깥에 약탈자로 의심되는 5톤 트럭 2대 발견. 모두 전투태세로 전환한다.


보안실에서 무전이 나가자 모두들 빠르게 문을 닫고 안쪽으로 숨었다.


“빨리 셔터 내리고 안쪽으로 숨는다.”

“빨리 셔터 내려.”


그 사이 피스톨을 비롯해 딱총이와 삼식이도 일어나 보안실로 뛰어갔다.


“쭌, 놈들은 어디에 있냐?”

“정문 50미터 거리에 한대 대기 중이며, 후문 30미터 거리에 한대 대기 중입니다.”


쭌이 말하자 CCTV를 조종해 애니멀파의 5톤 트럭을 살펴봤다.


인원은 모두 정문 쪽 10명 후문 쪽 10명 총 20명이었으며, 모두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었다. 자세를 봐서 저격 준비를 하려고 하는 것 같았는데, 우리 경비 애들이 안쪽으로 다급히 들어가서 셔터를 내리자 당황해하는 모습이 보였다.


“형님 저놈들이 진격해 올까요?”

“바보가 아닌 이상 진격해 올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저것들이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겠네, 퇴각하면 우리가 반대로 미행한다. 알았지.”

“네, 형님.”


보안실의 빠른 대처로 피스톨 일행은 방어에 들어갔고 애니멀파 두목은 당황해하고 있었다.


-치이익 치익

-야, 저것들 갑자기 안쪽으로 들어가고 셔터를 내려버리는데, 이거 어떻게 된 거야?


불독이 물류 창고의 움직임을 보고는 발바리에게 무전을 날렸다.


-큰형님, 아무래도 들킨 것 같습니다. 저놈들 눈에 잘 안 보이지만 건물 외부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 안쪽에서 우리가 들어오기만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잖아.

-네, 그런 것 같습니다.


불독은 함정인 걸 알면서 들어갈 수는 없었다.


-방법 없다. 일단 철수하고 나중을 기약하자. 지금 들어가봤자 우리가 무조건 이긴다는 보장도 없다.

-네, 알겠습니다. 큰형님.


“모두 철수한다.”

“모두 철수한다.”


불독과 발바리는 저격 준비 중인 부하들을 다시 트럭에 태우고 강남 마트로 차를 몰았다.


그 모습을 CCTV로 보고 있던 피스톨은 삼식이에게 미행을 지시했다.


“삼식아 조용히 저놈들 아지트로 따라가서 놈들의 숫자와 무장 상태만 알아보고 와라.”

“네, 형님.”


삼식이는 물류 창고를 떠나가는 5톤 트럭 2대를 멀리서 조용히 따라갔다.


“형님, 저놈들도 치실 건가요?”


딱총이 피스톨에게 물었다.


“약탈 대원들이 20명이면 거주지에는 10명 정도는 남아있을 테고 그러면 우리보다 10명이 많다. 치려면 사시미 큰형님에게 지원 요청을 하는 것이 현명하겠지.”

“큰형님이 지원하여 주시면 30대 30 숫자가 얼추 맞겠네요.”

“그런데, 저놈들도 보통 놈들은 아닌것 같아 보이는데, 닥치고 들어오지 않고 저격을 준비하다가 퇴각했단 말이야. 우리하고 싸우는 방식이 비슷한 것으로 봐서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라고 본다.”


실력자는 실력자를 알아본다고 피스톨은 싸움 방식을 보자마자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일단 저격으로 한 번에 몇 놈을 죽일 수 있는지가 관건인데, 그렇게 되려면 상대방의 본진이 저격하기에 좋은지 어려운지부터 확인해야만 한다.


“일단 삼식이가 돌아오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자.”


1시간 정도 지나서 삼식이가 돌아왔다.


“삼식아 놈들의 본진에 대해서 이야기해 봐라.”


피스톨은 삼식이를 보자마자 바로 본론에 들어갔다.


“놈들은 대형 마트를 점거하고 있고요. 지하 1층은 비어 있으며, 지하 2층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지하 2층이면 식료품 코너에 살고 있다는 말인데.”


삼식이의 말에 의하면 대형 마트 지하 2층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인데, 지하 2층으로 내려가려면 무빙 워크로 내려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거나 아니면 지하 2층 주차장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모두 쉬운 방법이 아니다.


“내일 낮에 빈집 털이 들어간다.”


피스톨은 시원하게 이야기했다.


“형님 빈집 털이라면 낮에 놈들이 약탈을 나가면 털러 가자는 말씀인가요?”

“응 우선 놈들이 약탈 나가는 것을 확인 후 빈집을 털고 이후에 빈집에서 저격 모드로 놈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가 놈들이 돌아오면 사방에서 집중사격을 퍼붓는 거지.”

“알겠습니다. 그렇게 알고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피스톨의 작전은 간단했다. 수적으로 동등한 상태에서 지하 2층으로 쳐들어간다면 무조건 비슷한 사상자 수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피스톨 측도 상당한 인력 손실을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피스톨은 우선 놈들이 약탈을 위해서 대형 마트를 빠져나가면 지하 2층을 습격하고 이후에 입구를 기준으로 사방으로 산개해 은폐물에 숨어서 저격 모드로 준비하고 있다가 놈들이 입구를 모두 통과하면 일제히 사격하여 모두 사살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우리도 대형 마트를 습격하러 간 사이 빈집 털이가 찾아올지 모르니까 우리 물류 창고는 사시미 형님에게 부탁하고 빈집 털이를 하러 출동한다.”

“네, 알겠습니다.”






마포 산업고등학교 기숙사.


빵셔틀은 태식이 여자를 비롯해 간부급 애인들은 모두 가지고 놀았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공용 여자애들도 빵셔틀의 편에서서 간부급 여자애들을 자기들이 당한 것 이상으로 폭행하고 고문을 가했다.


착한 애들이 눈 돌아가면 더 심한 사이코패스가 된다고 여자 중에 찐따였던 못생기고 뚱뚱한 여자아이는 커터 칼로 2명이나 목을 베어 죽여버렸다.


“야 이 미친년아, 그렇다고 목을 베어 죽이면 어떡하냐?”


-탕 탕 탕


빵셔틀은 눈이 돌아가 커터 칼을 휘두르는 뚱보 찐따를 향하여 총을 쐈다. 이번에도 머리에 한발 가슴에 두발을 정확하게 맞췄고 뚱보 찐따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아이 씨발 또 시체 태워야 하잖아. 귀찮게.”


빵셔틀은 시체를 태우는 것이 귀찮았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지금은 자기가 왕이다. 여자애들을 시키면 된다.


“야 깔따구 3명, 여기 시체 3구 운동장에 가져가서 휘발유 붓고 태워버려.”


간부 여자애들 3명은 눈으로 빵셔틀에게 욕을 했다.


“이것들이 아직 덜 맞았나 얘들아 저것들 얼굴 빻아버려.”


-빡 퍽 퍽 퍽

-빡 빡 빡 빡

-퍽 퍽 퍽 퍽


주먹으로 때리고, 야구 방망이로 때리고, 쇠 파이프로 때리고 여자애 얼굴을 완전히 오크로 만들어 버렸다.


“죽기 싫으면 여기 시체 가지고 가서 태우고 와라 알았냐?”


간부 여자애들은 자존심에 대답은 못하겠고 말없이 같은 간부 여자애 시체 2구와 뚱보 찐따 시체 1구를 하나씩 끌고 운동장으로 이동해 휘발유를 붓고 불태웠다.


“야, 우리 도망가자.”


간부 여자애 중 한명이 도망가자고 했다. 하지만 나머지 여자애 두 명은 빵셔틀이 권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신경 쓰여 망설였다.


“저 빵셔틀 새끼 권총 가지고 있잖아 우리 도망가는 거 보고 쏘면 어떻게 해?”

“저 병신 새끼가 권총을 쏴 봤자 얼마나 잘 쏘겠어. 50미터도 넘는 거리인데.”

“나 여기서 나가면 갈 때도 없어. 부모님 다 죽고 집에 먹을 것도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여자애 두 명은 가지 않겠다고 했다.


“병신 같은 년들 빵셔틀 돼지 새끼한테 평생 뒤나 대주고 살아라. 나는 간다.”


남는다는 두 여자애에게 저주를 퍼붓고는 학교 정문으로 달렸다. 그렇게 두 여자애를 뒤로하고 학교 정문에 가까워지는데, 기숙사 쪽에서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


-탕 탕 탕 탕


작가의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오타를 보시면 댓글에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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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2화> 아나콘다(7) 24.07.06 1,009 26 14쪽
51 <51화> 아나콘다(6) 24.07.05 918 20 14쪽
50 <50화> 아나콘다(5) 24.07.04 846 22 15쪽
49 <49화> 아나콘다(4) 24.07.03 861 21 14쪽
48 <48화> 아나콘다(3) +1 24.07.02 866 22 15쪽
47 <47화> 아나콘다(2) 24.07.01 854 22 14쪽
46 <46화> 아나콘다(1) 24.06.29 914 23 14쪽
45 <45화> 쓰레기 청소(10) 24.06.28 928 24 14쪽
44 <44화> 쓰레기 청소(9) 24.06.27 849 24 15쪽
43 <43화> 쓰레기 청소(8) 24.06.26 878 24 14쪽
42 <42화> 쓰레기 청소(7) 24.06.25 886 24 15쪽
41 <41화> 쓰레기 청소(6) 24.06.24 919 23 15쪽
40 <40화> 쓰레기 청소(5) 24.06.23 929 23 14쪽
39 <39화> 쓰레기 청소(4) 24.06.22 1,007 23 15쪽
38 <38화> 쓰레기 청소(3) +1 24.06.21 1,046 22 15쪽
37 <37화> 쓰레기 청소(2) +2 24.06.20 1,014 26 14쪽
36 <36화> 쓰레기 청소(1) 24.06.19 1,062 25 15쪽
35 <35화> 무빙샷(5) 24.06.18 1,021 27 15쪽
34 <34화> 무빙샷(4) 24.06.17 1,044 28 15쪽
» <33화> 무빙샷(3) +2 24.06.16 1,064 26 14쪽
32 <32화> 무빙샷(2) 24.06.15 1,109 28 14쪽
31 <31화> 무빙샷(1) +2 24.06.14 1,167 25 14쪽
30 <30화> 여의도 탈환(5) +4 24.06.13 1,268 27 14쪽
29 <29화> 여의도 탈환(4) +2 24.06.12 1,200 28 15쪽
28 <28화> 여의도 탈환(3) +4 24.06.11 1,243 29 15쪽
27 <27화> 여의도 탈환(2) +2 24.06.10 1,337 29 15쪽
26 <26화> 여의도 탈환(1) 24.06.09 1,428 31 15쪽
25 <25화> 무장 강도(5) 24.06.08 1,422 3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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