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가 너무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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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0619
작품등록일 :
2024.08.19 13:29
최근연재일 :
2024.09.19 12:10
연재수 :
40 회
조회수 :
541,450
추천수 :
20,001
글자수 :
304,972

작성
24.09.04 14:26
조회
1,006
추천
0
글자
0쪽

에... 반갑습니다.

제가 요즘 징징 좀 많이 대죠?

그만큼 간절해서인 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풀백 공지에 남겼듯.

네. 제게 엄청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애초 풀백 외전을 쓰다 연중한 것도.

풀백과 테니스를 동시 연재하는 것보다.

테니스를 진행하며 다른 일을 하는 게.

제 현실에 당장 더 도움이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연중에 관한 부분은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쪽지로 돌린 것처럼.

100화 안팎으로 완결지을 예정이고.

현재는 25화정도 비축해뒀습니다.

100화가 차면 한꺼번에 업로드하겠습니다.


아무튼.


다른 일을 하며, 보내는 시간은 괴로웠습니다.

제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지만요.

그러면서 한편으론 저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솔직하게 드리는 말씀은.

테니스를 쓸 때만해도 감을 못 잡았습니다.

풀백 전개에 관한 글을 올리면서.

아 그것만 아니면 되겠지 라고.

생각해서 테니스를 적었고.

어떤 면에서 독자님들은 거부감을 또 가졌습니다.

그런데 전.

여전히 그걸 몰랐어요.

궁극적인 이유가 뭔지를요.


저는 본래 배우는 게 느립니다.

나이도 나이고.

어릴 때부터 홀로 뭐든걸 다해야 했어서.

제 방식대로가 옳다는 고집이 있거든요.


최근 다른 일을 하며.

저에 관한 글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100원이 묘하게 아까운 작가.

글은 재미 없고 설명만 잘하는 작가.

인간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스포츠 작가.

뻘짓하는 작가.

등등.


수많은 글들을 읽는 시간 역시 무척 괴로웠습니다.

아- 내가 그랬구나.

그렇구나.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데만 거의 반년이 걸렸네요.

지금은.

음.


작가생활을 하며 처음으로.

다른 작가님들 글을 읽어가며.

나와는 뭐가 다를까.

난 어떻게 써야할까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후회하는 건.

진즉 이래볼걸.

이라는 거고요.


아무튼.


지금 저는 저를 나름 객관적으로 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글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그런 걸 전보다는 조금은 더 알게 된 것 같고요.


일단.

본 글에서는 신(神)이 나오는 건 2화로 끝입니다.

모든 건, 뭔가 최대한 가볍게(?)랄까.


왜 이게 이렇게 받아들여지지?

라고 혼자 생각하는 게 아니라.


아, 이건 이렇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구나.

그러니까 안해야지.

라는 식으로 본글을 써내려갈까 하고요.


본래는 35~40화까지만 적어보고.

아니면 접을랬는데.

일단 제 스스로가 너무 재미있게 글을 쓰고 있어서.

10월 말까진 달려보겠습니다.


제 글로 인해서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


까지를 어제 제가 술먹고 제 카톡에 보내놨네요.

이걸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올립니다.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10월 말쯤 삭제할게요.

이 공지는 ㅎㅎ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99 이야키프
    작성일
    24.09.04 22:57
    No. 1

    풀백이 100화 내 완결이란거죠? 미식축구는 계속 가실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김군0619
    작성일
    24.09.04 23:00
    No. 2

    네 풀백은 100화 안팎에서 외전 종결과 함깨 풀 완결입니다.

    본글은 성적이 뒷받침 되어야 컷이 안되서 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궁서체
    작성일
    24.09.05 04:42
    No. 3

    대학을 빨리가야 유입이 많아질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gh****
    작성일
    24.09.05 09:54
    No. 4

    추천글 보고 테니스 말고도 미식축구도 궁금해졌어요! 같이 달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fddfhf
    작성일
    24.09.05 18:48
    No. 5

    원게임부터 모든글을 따라가고있어요 오히려 저는 웹소설보단 스포츠 문학이라고 생각하면서 읽고있습니다 요즘 같은 도파민 중독같은세상에 작가님처럼 긴호흡으로 차분하게 진행해주시는글이 얼마나 소중한지 꼭 말씀드리고싶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현란한손놀림
    작성일
    24.09.06 11:45
    No. 6

    지상 최고의 축구로 김군님 작품 처음으로 접했지만 최고의 작품은 역시 원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작품은 뭔가 대작의 냄새가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큼크미
    작성일
    24.09.06 21:29
    No. 7

    원게임은 진짜 재밌게 봤어요 ㅎ 다른 플랫폼에서 테니스도 잘 따라가는 중인데 이번작은 더 재밌을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빛나는하루
    작성일
    24.09.08 23:09
    No. 8

    작가님 이 글 정말 재미있습니다
    아마 작가님 글 중 최고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네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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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039. 오늘도 우리의 공격은 거침이 없다 +30 24.09.18 5,707 366 18쪽
38 038. 난 성인군자는 아니다 +17 24.09.17 6,990 351 19쪽
37 037. 제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게 해주세요 +38 24.09.16 7,625 422 19쪽
36 036. 나는 줄곧 그렇게 해왔다 +33 24.09.15 8,366 397 18쪽
35 035. 그러게, 좀 더 잘하지 그랬어 +33 24.09.14 9,084 433 18쪽
34 034. 차라리 오토바이에 치이는 게 나았을 걸? +45 24.09.13 9,584 475 19쪽
33 033. 팬티를 적실 만큼 맹렬한 걸로 +82 24.09.12 10,272 487 19쪽
32 032. 우리의 이번 시즌은 정말 대단할 것 같다 +38 24.09.11 10,513 470 18쪽
31 031. Welcome! 신입생과 전학생! +33 24.09.11 10,919 520 18쪽
30 030. 야, 나한테 뛰어와야지 +69 24.09.10 11,315 700 21쪽
29 029. 터치다운 패스를 만들어야 한다 +33 24.09.09 11,256 540 19쪽
28 028. 아주 많이 즐길만했다. +30 24.09.09 11,682 504 18쪽
27 027. 제대로 된 놈이 하나도 없냐? +34 24.09.08 12,261 507 16쪽
26 026. 어떤 일이든 하는 게 옳다 +41 24.09.07 12,339 585 16쪽
25 025. 순수하게 꿈을 좇고 있을 뿐이다 +29 24.09.07 12,617 487 19쪽
24 024. 나쁠 것 하나 없는 거래다 +43 24.09.06 13,091 576 19쪽
23 023. 입맛이 그리 텁텁하지만은 않다 +35 24.09.05 13,359 591 20쪽
22 022. 엄-청 시끌벅적하겠지? +60 24.09.04 13,284 628 19쪽
21 021. 와-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어 +28 24.09.04 13,258 51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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