序
나는 주인공 차공수인데, 지금 삼정에서 일을 하고 있다.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는 대기업의 사무실에서는 지금, 많은 이들이 나를 쳐다보며 얼른 얼른 선택을 하라고 눈빛으로 날 죽이려고 하는데, 나는 어릴때부터 우유부단함의 극치요~, 찌질함의 대명사였다. 그런 내가 왜 대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냐면 섬정의 임원 중에 내가 목숨을 살려준 이가 있어 이렇게 낙하산으로도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럴 수록 더욱 열심히 해야 이 업을 계속한다는 생각에 이를 악물고 일을 하니 겨우 겨우 20대 중반에 과장 마크를 달고 있지만 결국 나로 인해 지금 우리 팀의 사기가 올라가지를 않아 정말 미안하다는 마음 밖에 없는 도중, 결국 한 사건이 일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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