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마룡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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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잡
작품등록일 :
2016.03.28 14:57
최근연재일 :
2016.04.07 22:21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11,367
추천수 :
401
글자수 :
75,377

작성
16.03.28 16:07
조회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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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글자
7쪽

5. 두번째 파티사냥 2

DUMMY

“강 후야!!!!!!!!!!!!!!!!!!!!!!”


“쿨럭!....쿨럭.....크으....나 안 죽었다. 근데 오른쪽 팔이 부러진 것 같네...하하.,,쿨럭...”


“휴......조심했어야지 이 자식아!!!!!”


“크큭...걱정 하기는..”


민호도 알고 있다. 강 후가 실수한 것이 아니라는 것과 오히려 지금껏 버티고 있던 것이 대단한 일이였다는 것을 말이다. 걱정의 표현이 저런 식으로 됐을 뿐 이였다.

그나마도 원래 놈의 움직임이 빠르지 못한데다 얼음마법능력이 놈의 움직임을 느리게 만들어서 지금까지 힘들게나마 버틸 수 있었던 것 이였다.

민호는 빨리 부산방어지부로 돌아가 강 후를 치료받게 해야겠단 생각을 한 뒤 곧바로 샤벨타이거킹을 향해 달려가 강 후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제가 대신 놈의 시선을 끌고 있겠습니다. 그동안 모든 공격을 다 퍼부어 주시면 됩니다!”


민호는 말을 마치고 난 뒤 놈의 앞발공격을 피해 배 밑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놈의 뒤로 이동해서 뒷발의 관절부분을 강하게 찼고 놈은 아픈지 연신 크앙! 크아앙! 거리며 민호를 향해 몸을 돌려왔다.

그 동안 마법능력자 3명이 열심히 마법을 날렸고 민호는 날랜 움직임을 이용해 놈의 주위에서 치고 빠지고를 1시간이상 반복했고 결국 샤벨타이거킹을 잡을 수 있었다.

샤벨타이거킹을 잡고 나온 것들을 주운 민호는 지쳐서 쓰러질 것만 같았지만 강 후가 치료를 빨리 받으러 가야했기 때문에 곧바로 돌아가자고 얘기했다.


“헉....헉.....후우.....우선 강 후가 다쳤으니 우선 지부로 돌아가시죠.”


부산방어지부로 돌아가잔 말을 끝낸 민호는 대답을 들을 세도 없이 강 후에게 가서 일어나는 것을 도운 뒤 나머지 일행을 보니 자기네들끼리 무언가를 소곤소곤 비밀스럽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민호는 순간 불안감이 확 치솟았다.


“강 후야.......샤벨타이거킹을 죽이고 나온 것들을 지금 내가가지고 있거든? 보스마수는 아이템이 1개 이상 꼭 나온다는 거 알고 있지..............?이번엔 아이템이 3개 나왔다”


“..........당연하지 헉!.....3....ㄱ...ㅐ.......3.....3개? 저놈들이 지금 그걸 빼앗아서 지들끼리 가지려고 작당모의 중 이란 거냐.....?”


“내가 보기엔 그런 거 같은데......만약에 그런 일이 벌어지면 넌 가만히 있어라.”


“가만히 있다니! 그걸 말이........ㄹ.....ㅏ...........”


“쉿!”


민호가 급하게 경고 했지만 김 민수 일행이 민호에게 다가왔다.


“민호야~후야 누나 몰래 둘이 무슨 얘기를 그렇게 하는 거야~?”


“별거 아닙니다.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윤 민호. 너 왜 이렇게 말이 싸가지가 없냐?”


“.....싸가지 없게 안 했습니다만?”


“x발! 지금도 싸가지 없게 하고 있는데?”


“욕하지 마시죠? 그리고 싸가지가 없다고 뭐라 하니 싸가지 없게 해 준겁니다?


“x자식이 꼬박꼬박 말대답 하네 버릇없는 xx.......쯧쯧”


“..............괜한 시비 거는 용건이나 말해 벌레 같은 xx들아.”


“그래? 그럼 샤벨타이거킹한테서 나온 아이템 내놔라.”


“내가 왜 줘야하지? 다 같이 잡았는데? 그리고 빼앗아 간다고 쳐도 나중에 지부로 돌아가서 니들 짓거리를 다른 사람들한테 말한다면?”


“븅x. 누가 뭐라 할 거 같냐? 세비어길드도 지부 밖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신경 안 쓰는데?

다른 사람들도 당한 니들이 멍청하다고 생각만 하고 끝이다. 지들이 당한 일이 아니거든.”


“더 이상 말장난 그만하고 샤벨타이거킹한테서 나온 것들 다 내놔라. 아니면 넌 도망칠 수 있을지 몰라도 니 친구는 죽는다.”


“윤 민호! 주지마라. 저따위 자식들 한쪽팔로도 충분하다! 윤 민호 이 자식아!!!!”


“여기 있다. 이거 먹고 꺼져라.”


“말 예쁘게 해라. 그냥 둘 다 죽여 버리기 전에.”


“니들이나 내가 막장 치기 전에 꺼져라. 자꾸 앵앵 거리면 그냥 니들 중에

한 놈은 죽이고 죽는다. 니들도 그게 불안하니 안 죽이고 협박하는 중 아닌가?”


“워~워~진정하라구? 아이템도 받았으니 가주마. 큭큭...가자.”


민호에게서 아이템을 빼앗은 김 민수 일행은 자기네들끼리 웃으면서 점점 시야에서 사라져갔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큭..............김 민수.........이 은주..................이 강석............반드시 후회하게 해주지.................크흐흐흐............’


“................미안하다 괜히 나 때문에.”


“니가 뭐가 미안하냐? 미안하려면 저 자식들이 미안해야지. 우선 티라도 찢어서 팔부터 고정해라”


“그래도 내가 다쳐서 싸우지도 못하고 뺏긴거잖냐.”


“그런 거 아니니까 자책 할 필요 없다고 짜샤. 팔 고정 다했으면 우리도 어서 돌아가자.”


“그래......고맙다.”


민호는 민망함을 숨기기위해서도 있고 김 민수 일당들에게 화난 걸 티내지 않기 위해 말없이 지부로 출발했고 그 뒤를 강 후가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따라왔다. 뒤에 따라온 덕분에 강 후는 민호의 표정을 보지 못했다.

민호는 김 민수 일당들이 오늘 자신에게 한 짓들을 그냥 넘어갈 생각이 없었다. 단지 친구인 강 후 때문에 우선 그렇게 끝냈을 뿐이다. 그렇게 말없이 한참을 가다보니 어느 덧 지부에 도착 했다.


“민호야 혹시나 그 자식들한테 복수할 생각이면 나도 꼭 데리고 가라. 팔 부러진 것 따위 치료소가서 돈 주고 치료 받으면 한 순간이다.”


“...........알겠으니까 우선 치료나 받으러 가자.”


그렇게 말하곤 곧바로 치료소로 향했다. 치료소는 마수와 싸울 능력이 부족한 힐러형 능력자들이 능력을 이용해 치료를 해주는 곳이기 때문에 돈만 내면 웬만한 상처는 순식간에 낫는다.

치료를 끝내고 민호는 집에 가서 쉬어야겠다고 말하곤 집 쪽으로 향했다. 강 후도 피곤했는지 곧장 집으로 들어갔다.

집쪽으로 향하던 민호는 강 후가 시야에서 보이지 않자 민호는 발길을 돌려 경매소에 가서 김 민수 일당에게 빼앗긴 아이템이 올라와 있는지 확인 했지만 올라와 있지 않았다. 곧 경매소가 문을 닫을 시간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등록을 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휴.....아직 등록 안했네. 제발 등록 하지마라. 후후......”


그러고는 민호도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한 민호는 이 은주에게 인사를 한 뒤 일찍 취침을 했다. 다음 날 민호는 경매소가 열기 전에 경매소 근처에서 잠복을 하고 있었는데 김 민수 일행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 때 통신구에서 진동이 울려서 보니 강 후였다.


작가의말

공모전이 시작됐네요.

부족하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열심히하는 다잡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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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6. 악행의 대가 2 +2 16.03.29 391 2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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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두번째 파티사냥 2 +2 16.03.28 412 2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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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 마족의 뿔 2 +2 16.03.28 558 23 7쪽
4 3. 마족의 뿔 1 +2 16.03.28 730 23 7쪽
3 2. 파티사냥 2 +2 16.03.28 663 23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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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능력의 각성 +2 16.03.28 1,097 29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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