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마룡왕

11. 금동이 2

“하아....이럴 수가....내...아이템들이 전부....능력치는 안 오르지만...부가 능력들이...하하.....”

“뀨...뀨...뀨...!!!!!!”

팟!- 샤아악-

갑자기 금동이의 몸에서 빛이 터져 나왔고 민호는 다시금 불안감을 느꼈다.

“뭐...뭐야..! 이번엔 또 무슨 짓을 하려고...”

“뀨!뀨!”

빛이 사라지고 난 후 금동이의 입에서 무언가가 나왔다.

“응...? 먹고 다시 뱉은...아니...하나...뿐인데?”

“민호야~우선 뭐가 나온 건지 확인부터 해보자~ 분명히 금동이가 더 좋은 걸로 줬을 거야~”

‘그래....혹시 모르는 거니까...’

『마룡왕의 갑옷(전신) Rank Special

신수 불가사리가 자신의 주인을 위해

만들어낸 갑옷. 마룡인 외 사용 불가.

주인 외 사용 불가. 다른 방어구 사용 불가.

착용 시 사용자의 신체와 화룡기갑에

동기화 됨. 사용자가 강할수록 더 튼튼해짐.

*착용 시 마룡력+0.5 마룡체+0.5*』

“대....박.....!!!!!!!!!!!!!!!! 먹은 것들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걸로 바꿔서 줬어!!!! 다른 방어구 못 끼는 거야 뭐....괜찮겠지?”

“정말?! 다행이다....역시 금동이야..헤헤. 난 그런 거 안줘도 되니까 한번만 안아보자~ 응응~?”

“뀨~!”

“정이야 먹을 것을 주면 안겨주지 않을까?”

“아!~ 웅웅! 동이야~ 이거 먹을래?”

“뀨~~뀨~~”

-아그작....-아그작....

“헤에....귀여워....이제 만지는 건 안 피하네? 헤헤..아직...안는 건 피하구...힝...”

“매일 먹을 거 주다보면 안기지 않을까? 하하...”

“응응! 매일 줄 거야. 헷”

‘후우..마룡력, 마룡체가 무려 2가 됐다!!....후후.....이젠....무기...없어도 되지만 있는 게 더 좋겠지? 그래! 무기 종류로만 막 먹이면?! 흐흐.....’

그렇게 다시 한 번 금동이가 아이템들을 먹고 뱉어주길 바라는 욕심쟁이 주인이였다.

그래도 금동이가 생겨서 분위기도 좋아지고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든 민호였기에 금동이를 마냥 복덩이처럼 보고 있었다.

“아...이참에 발록 녀석을 잡고 나온 것들도 확인해볼까? 계속 까먹고 있었네...하핫.”

『발록의 화염채찍 Rank SS

발록이 사용하던 채찍.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채찍이다.

지옥의 겁화가 타오르고 있다.

창화 가능. 창화 사용 시 창처럼

빳빳하게 굳는다. (투척 가능.)

*착용 시 민첩+500 마력+500*』

『겁화의 건틀릿 Rank SS

발록이 사용하던 건틀릿.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건틀릿이다.

지옥의 겁화가 타오르고 있다.

겁화의 주먹 시전가능. 겁화의 주먹

사용 시 겁화로 된 불 주먹을

날릴 수 있다.

*착용 시 힘+500 마력+500*』

『발록 본 Rank SS

발록의 뼈(뿔 포함).

발록의 뿔부터 모든 뼈는 금속으로

되어 있다. 매우 단단하며

화속성을 띄고 있고 마력을

증폭 시킨다.

*복용 불가*』

“와아....발록이...SS Rank였구나...역시 방심했을 때를 노리지 않았으면 이기지 못했겠지...가만...이것들을 금동이한테 먹이면....? 본도 금속이니까...먹일 수 있을거 같고...다른 S급 아이템들이랑 같이...먹이면....후후...금동아...한번만 더 해주라...!!’

“금동아~이리 온~”

“뀨?뀨~~뀨뀨~”

“아이 착하다~이것들 다 먹고 아까처럼 해줄래??”

“뀨~!뀨~!뀨뀨!”

“후우...믿는다! 자~맛있게 먹어라.”

-아그작....-아그작....-아그작....

-아그작....-아그작....-아그작....

-아그작....-아그작....-아그작....

‘제발.....!!!!!! 금동아 너만 믿는다!!!’

파앗!- 샤아아악-.....

‘오오.....됐구나!!!’

“뀨! 뀨! 뀨뀨!!뀨우~뀨우~”

다시 한 번 무언가를 뱉어낸 녀석이 주인한테 칭찬해달라고 애교를 부리고 있었다.

“꺄~귀여워...애교부리는 것 봐...헤에...”

“당연하지~금동이가 얼마나 귀여운데~ 우리 동이~잘했다~우쭈쭈~”

‘뭐가 나왔나 볼까...? 흐흐...’

『마룡왕의 멸화건틀릿 Rank Special

신수 불가사리가 자신의 주인을 위해

만들어낸 건틀릿. 마룡인 외 사용불가.

주인 외 사용불가. 주인의 속성이

합쳐져 멸화의 건틀릿으로 진화 됨.

착용 시 착용자의 불속성이 멸화로

진화 됨. 사용자가 강할수록 강해짐.

*착용 시 마룡력+0.5 마룡체+0.5*』

『마룡왕의 장신구 Rank Special

신수 불가사리가 자신의 주인을 위해

만들어낸 건틀릿. 마룡인 외 사용불가.

주인 외 사용불가. 장신구 착용 불가.

겁화의 금속 창 사용 가능. 겁화의

금속창 사용시 금속과 겁화가

어우러진 창을 1~10개 소환한다.

사용자가 강할수록 강해짐.

*착용 시 마룡력+0.5 마룡체+0.5*』

“허어.....ㄹ.....나....금동이 만나고 3배는 강해 진거야....? 금동이 이 녀석! 복덩이 녀석! 아우 이뻐라~~”

‘거기다...화룡기공도 2성이니....흐흐...좋았어! 이 복덩이 녀석! 응...??’

“뀨우.........”

“동이가 힘이 없어 보여....”

“동이야...왜 그러냐...아!...나 때문에 힘을 많이 써서 그런 거구나...미안하다...이것들 좀 먹어봐~이건 먹고 뱉지 말고~ 맛있게 먹어라~ 먹고 힘내!”

“뀨우...뀨!”

-아그작....-아그작....

-아그작....-아그작....

“뀨우!뀨뀨!”

“힘이 좀 나는 가봐~다행이다...”

“금동아~ 이제 웬만하면 힘 안 쓰게 할께~ 미안하다 그렇게 힘들어 할 줄은 미처 몰랐네. 이리 온. 우쭈쭈~”

“뀨~뀨!”

“후우~ 아! 정이야. 수련은 어떻게 되고 있어? 잘되 가고 있는 건가?”

“응응! 나 사실...S Rank 됐다?! 최상급 불의 정령이랑 최상급 바람의 정령 이렇게 둘이랑 새로 계약 했어~헤헤...”

“응~축하...응?! S Rank?! 정말?! 와...대단하다...정말 축하해!! 그럼 이제 더 강한 정령을 소환 할 수 있겠네?! 보여줘 봐봐~”

“응! 근데 얘가 성격이 좀...보면 알거야..셀레아나 소환! 진 소환!”

우우웅!- 화르륵!- 후우웅!-

-부른지 얼마나 됐다고 또....음? 못 보던 인간이네? 적인가? 음.......아냐 아냐. 애인이구나!! 요 기지배!! 숙맥인줄 알았는데 은근히~ 남자 꼬시는 재주가 있네~?!

“아...아...아니야!! 아직은.....”

-응~? 끝에 작게 뭐라고 한 것 같은 데에~~~?

-셀레아나 추태부리지마라.

-흥! 너만 조용히 있으면 아무 문제없거든?!

“호오~ 니들이 최상급 불의 정령이랑 최상급 바람의 정령인가? 멋진데?!”

-오호호!~난 예쁘다고 해줘야지?

-고맙군.

불의 최상급 정령 셀리아나는 화끈한 여자라는 느낌을 주는 불로 이루어진 정령이고 바람의 최상급 정령 진은 강인한 남자의 느낌을 주는 바람으로 이루어진 정령이다.

작가의말

공모전이 시작됐습니다.

부족하지만 재밋게 봐주세요^^

열심히하는 다잡이 되겠습니다~ 

[프케]

건필하세요

[홍다부]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