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역전승
작품등록일 :
2013.11.23 17:45
최근연재일 :
2022.06.02 11:08
연재수 :
163 회
조회수 :
164,481
추천수 :
1,651
글자수 :
331,513

작성
15.05.01 16:25
조회
1,048
추천
9
글자
4쪽

여성탈모/원인의 대부분‘유전’

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DUMMY

Breeze-34x40[1].jpg

여성탈모/원인의 대부분‘유전’


탈모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과 모낭에 있는 특수한 효소(5알파-환원 효소)의 상호 작용 때문에 생긴다. 여성도 체내에서 남성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효소는 두피에 도달한 남성호르몬을 다른 형태로 변형시켜 모낭에서 머리카락을 탈락시킨다.


그런데 탈모 유전성이 있으면 이 효소의 활동성이 매우 강해 남성호르몬이 변형되는 양이 훨씬 많아서 탈모가 심해진다. 다행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10분의 1정도에 불과해 완전히 대머리 수준까지 머리카락이 빠지지는 않는다.


유전성 탈모 여성은 20~30대의 이른 나이라도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근본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다이어트, 출산은 일시적 탈모 유발


하루에 자라는 머리카락의 총 길이는 30m쯤 된다. 모발은 그만큼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면 영양공급이 부족해져 머리가 빠진다 반면영양 보충을 하면 머리숱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염색이나 파마도 모발에 미세한 손상을 입히거나 두피에 염증을 일으켜 일시적인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파마약 성분은 머리카락을 잘 빠지게 하기 때문에, 파마할 때 미용실에서 이 성분을 중화하는 약품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탈모가 일시적으로 심해진다. 그러나 파마 때문에 빠진 머리카락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난다.


출산 후 탈모도 마찬가지다. 여성의 몸은 출산 시 아이를 낳는데 힘을 집중하기 위해 출산과 상관없는 두피의 모낭 쪽으로 혈액과 영양성분을 덜 보낸다. 따라서 출산 후 3~6개월 동안 머리가 많이 빠지지만, 그 기간이 지나면 튼튼한 새로운 모발이 나기 시작해 대부분 원상회복된다.


마지막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도 탈모가 생긴다. 두피에서 탈락하는 ‘휴지기 모발’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정상적으로 휴지기 모발은 전체 모발의 10%를 차지하나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20~40%로 증가한다. 이런 휴지기 탈모는 스트레스 상황이 완화되고 정상적인 식사를 통해 모발에 원활한 영양공급을 하면 해결된다.


#,탈모의 치료 효과가 인정된 유일한 방법은 '약물'


여성 탈모의 근본적인 치료는 약물요법이다. 여성은 주로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 제제만 쓴다. 임신했을 때 먹는 약인 ‘프로페시아’를 쓰면 태아가 남자아이일 경우 성기 기형이 생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 약은 만지기만 해도 피부로 흡수돼 똑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한 머리카락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성분을 함유한 판토가, 케라민 등의 탈모치료 보조제를 많이 쓴다. 이런 약은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도와준다. 임신부도 복용할 수 있으며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이런 약은 미녹시딜과 함께 쓰게 되며, 탈모 초기부터 사용할수록 효과가 높다.


#,두피 관리로 '탈모 치료' 불가능


탈모 여성 중에서 두피·모발 관리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관리는 일시적인 혈액순환 증가나 기분 전환을 시켜줄 뿐 발모 효과는 없다. 일부 모발관리센터는 라벤더, 로즈마리 등 허브 추출물이나 인삼, 당귀 등 한약재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제제를 두피에 발라주면서 ‘두피에 영양 공급을 해 발모를 돕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대부분 검증되지 않았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곳에서 두피 관리를 받다가 탈모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검증되지 않은 방법에 의존하지 말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짧아지며 색이 옅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때 바로 약물요법 등 의학적인 관리를 받기 시작해야 탈모 진행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고 말한다.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blog-1225694035[1].jpg




꿈은 힘든 일도 즐겁게 만든다.


작가의말

건강은 큰 자산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생활의 지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13 고추장/과학이 말한다. +2 17.09.13 776 4 6쪽
112 땅콩/심장질환에 약보다 좋다. +2 17.08.15 469 5 5쪽
111 상말, 막말/웃긴 속담 17.08.07 410 5 6쪽
110 문자 하나에 밤 새는 싱글녀, +4 17.08.05 441 6 5쪽
109 A형, B형, O형, AB형/남자들의 이야기 +4 17.07.31 563 5 3쪽
108 양파/비싼 약보다 좋다. 17.07.29 431 7 6쪽
107 여름철 과일류 섭취시 이런 점에 주의하세요! +2 17.07.26 390 6 4쪽
106 난 꽃과 名言 17.07.20 416 2 1쪽
105 옥수수의 효능 17.07.18 440 5 3쪽
104 건강에 좋은 꽃 17.07.17 427 3 4쪽
103 A형, 그녀가 싫어하는것들 +4 17.07.08 396 5 2쪽
102 짧은 글과 들꽃 17.07.05 365 5 1쪽
101 지구가 우주를 향해 비명을 지르다. 17.07.04 405 4 3쪽
100 안과 질환 바로 알자. 17.07.03 423 5 5쪽
99 일상 건강지침 17.07.02 526 5 2쪽
98 컴퓨터 전문단어 풀이 +4 17.07.01 446 4 17쪽
97 만능 양념소스 만드는 법 17.06.30 600 5 2쪽
96 음식과 약의 궁합 17.06.29 403 4 4쪽
95 피곤한 내 몸을 지키는... 17.06.27 391 4 5쪽
94 시와 6.25에 관한 사진들 16.06.01 765 4 1쪽
93 오해는 운을 떼듯 말하는데서 기인한다. 16.05.31 807 3 2쪽
92 아내와 남편을 신바람 나게 하는 말 +2 16.05.30 1,018 5 2쪽
91 유머/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2 16.05.27 774 3 1쪽
90 효과적 걷기 16.05.25 909 5 2쪽
89 눈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 16.05.22 962 3 4쪽
88 로또의 대박꿈 16.05.16 1,078 4 3쪽
87 치핵의 증상/치료방법 16.05.13 961 3 4쪽
86 산초(山椒), 초피의 효능과 먹는 법 16.05.10 1,437 2 3쪽
85 다이돌핀(Didorphin) +6 16.04.30 853 5 2쪽
84 6대 암/자가증상 알면 도움 된다. 16.04.29 772 3 3쪽
83 돼지고기/보양레시피 16.04.28 930 3 6쪽
82 봄나물의 종류와 만들기 16.04.27 1,338 3 7쪽
81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비법 16.04.25 820 4 2쪽
80 산성과 알카리 식품 구별법 16.04.23 1,201 5 3쪽
79 여친이 없는 남자들의 문제점 16.04.21 959 7 5쪽
78 짧은 글/사랑하는 임에게 16.04.20 816 4 1쪽
77 약을 먹을 때, 유의할 점 16.04.19 793 5 1쪽
76 과일 제대로 먹는 방법 16.04.18 1,247 5 3쪽
75 여성 피부트러불, 걱정 끝 16.04.16 755 3 9쪽
74 심장을 보호하는 신발에 대해 15.06.18 1,080 19 3쪽
73 뇌졸증 예방/비법 15.06.02 993 14 2쪽
72 치아 건강/비법 15.05.26 1,088 24 3쪽
» 여성탈모/원인의 대부분‘유전’ 15.05.01 1,048 9 4쪽
70 주부/아침 밥상 전략법 +2 15.04.29 1,415 13 6쪽
69 손 마사지/잔병을 없애 준다. +2 15.04.25 1,106 13 3쪽
68 막걸리/알고 마십시다. 15.04.22 1,157 20 2쪽
67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증상별 질병 +2 15.04.19 1,594 21 6쪽
66 보기만 해도 건강에 좋은 꽃 15.04.17 1,209 14 3쪽
65 여성/쑥으로 건강도 지키고 예뻐진다. +2 15.04.13 1,170 16 8쪽
64 몸속의 노폐물을 빼주는 음식 +2 15.04.05 1,216 17 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