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사랑하는 임에게
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사랑하는 임에게
짧은 글/단야
아직도 하늘이
시리도록 눈이 부신 것은
우리에게 미래가 있음입니다.
상처가 아물지 않았음에도
산천이 몸부림치며 일어선 것도
생명들이 힘차게 일어서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드넓은 들녘엔 훈풍이 춤을 춥니다.
이는 희망을 전하하기 위함입니다.
임이여!
4월은 나무를 심는 달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은
산천을 치유하는 것이며
아이들의 미래와 희망을 심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혹독한 시련을 겪을 만큼 겪었습니다.
이젠 실천하고 인내하며 기다릴 줄도 알아야합니다.
모든 대상에게
관심을 갖는 따뜻한 눈길을 보냅시다.
가족과 이웃과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넵시다.
가슴이 따뜻했던 옛날이 현실이 되게 합시다.
임이여!
나는 임을 사랑합니다.
부모님을 사랑하듯 이웃도 사랑하고
삼천리금수강산을 사랑하고
나아가 옛날의 요동벌을 사랑합니다.
4월에 즈음하여...
꿈은 힘든 일도 즐겁게 만든다.
- 작가의말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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