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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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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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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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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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제 680화 악의 어린 함정.

DUMMY

“흠~ 흥흥! 다들 이제 왔네~?”


“하늘에 드래곤 캐슬이 떠 있었기에 왔을 거라 짐작은 했지만... 네메시스를 막으러 온 거야?”


아스카나에 도착하자마자 전투의 흔적이 있는 대지 위에 용의 여왕이 서 있었고 하늘 위로 수백의 드래곤들이 그녀를 호위하고 있었다. 원래라면 이 정도의 호위는 불멸자에게 필요가 없기에 의아했지만. 상대가 네메시스였기라고 생각하며 세레나는 귀를 까닥이는 것으로 의문을 표했다.


“막았어.”


“...에?”


“네메시스는 약 2시간 전에 내 부관들이 전해주는 보고서를 읽고는 바로 아스카나 수도로 이동했어. 아스카나의 마탑에 가 있을걸?”


“어떻게...? 당신으로는....”


마나의 주신 용의 여왕으로는 네메시스를 막지 못한다. 그걸 알고 있었기에 세레나는 그렇게 물을 수밖에 없었다.


“내 목숨을 걸었지.”


용의 여왕은 태연하게 어깨의 옷을 젖히며 아직 몸속에서 빛나고 있는 마나의 근원을 보여주었고 그것을 보자 월검향의 몸이 움찔! 움직였다. 필사적으로 자신의 모든 의지로 본능을 억누르지 않았으면 용의 여왕에게 달려들 뻔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강한 소유욕이 저것을 빼앗으라고 월검향에게 소리치고 있었고 이에 그는 인상을 찌푸리면서 자신을 억눌러야만 했다.


“대체 그건 뭐지?”


“마나의 근원. 불멸자의 증거이자. 마나를 다루는 이라면 무조건 얻고 싶을 물건이지.”


“확실히... 내가 잠깐이지만 충동을 억제하지 못할 정도다.”


마나의 근원이란 말에 세레나의 눈썹이 꿈틀거렸고 일행들을 데려온 실버가 경악했다.


“여왕님! 그것은 모든 것들의 어머니인 창조주께서 여왕님에게 내리신 것! 그것을 왜 성지가 아니라 몸으로 되돌린 겁니까!!!!! 그것을 잃으면 부활도 못한다고요!!!!”


“이 정도가 아니면 네메시스를 멈추어 세울 수가 없었어. 후계자가 정해진 이상. 내가 죽음을 두려워할 리가 없잖아? 내 목숨도 필멸자들의 목숨도 모두가 소중한걸. 난 이 방법을 쓰는 수밖에 없었어.”


“용의 여왕...”


“용의 여왕님. 만약에 네메시스님이 그대로 공격하셨으면....?”


“나는 죽고. 이 근원을 얻는 자가 새로 마나의 주신이 되겠지. 알겠어?”


“........너무 위험한 판단이라고 생각해.”


그렇기에 마나를 다루는 이는 본능적으로 저것을 빼앗아 자신의 것으로 하려고 한다. 주변에 있는 드래곤들은 전부 용의 여왕에 대한 충성심과 그녀로 인해 태어난 최상위 종족이기에 그러한 충동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지금 용의 여왕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경계를 서고 있었던 것이었다. 실제로 월검향이 조금이라도 반응하는 순간. 몇몇 드래곤은 즉시 고속 영창을 하며 위협에 대비했다.


“이것이 아니면 막을 수가 없었어. 네메시스 자신도 자신의 몸을 막기 힘든 모습이더라.”


용의 여왕은 서글프게 말하며 드래곤 캐슬 일부가 무너진 것을 보았다.


“저것도?”


“저 흔적은 네메시스가 묵시록의 붉은 용 사탄을 소환했어. 드래곤 캐슬의 방해를 막기 위해서지. 다행히 죽은 아이는 없었어.”


“사탄이라... 네메시스도 꽤 큰 도박을 했네.”


다른 괴물을 불려온다면 위력 부족하거나 과도하게 크다. 그렇기에 사탄이 제격이라 불렀겠지만. 여기서 드래곤들이 죽는 피해가 났다면 둘 사이가 크게 사이가 틀어질 수 있는 사항이었다.


“네메시스가 죽이지 말라고 직접 명령한 것을 들었으니. 괜찮아. 그리고 지금은 네메시스의 명령으로 4세계로 돌아간 상태고.”


용의 여왕을 미워하나 네메시스의 명에는 절대복종하는 사탄을 생각하며 세레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설명이었기 때문이었다.


“....현재 상황은 이해했어. 큰 피해를 막아줘서 고마워.”


“아니야. 아니야. 내가 아니어도. 세레나가 했을 일이잖아? 안 그래? 난 그저... 플로라가 천 년 전에 해낸 것을 그대로 한 것뿐이야.”


“죽음도 발판으로 써서까지? 꼭 그럴 필요는...”


“세레나.”


용의 여왕은 세레나의 말을 막았고 그녀와 눈을 마주했다.


“난 창조주의 아이로 태어나, 몇 개의 우주가 소멸하고 다시 만들어지는 시간을 살아왔어. 우리 불멸자에게 있어서. 영원한 소멸은 무섭지 않아. 오히려 안식에 가깝지.

다만.... 우리가 주변에 만들어둔 것들이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길 원해. 아무리 불멸자라도 영원이란 시간은 우리를 마모시키고, 그 마모된 것을 채우려면 주변에 많은 이들이 필요해. 사랑하고 관심 가져주고 바라봐주고, 그렇기에 우린 무한하게 살아갈 수 있을 거야. 이번 일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기에 나는 내 목숨을 걸었고, 각오했을 뿐이야.”


“여왕님. 그런 말씀은...”


실버는 안타까운 듯이 용의 여왕에게 다가갔지만. 그녀는 조용히 가로저었다.


“그렇기에 나는 우리가 미래를 얻었다고 생각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불멸자도, 필멸자도. 그리고 괴물들도. 모두 다가 말이야.”


“.......”


모두가 그녀의 각오에 말을 잇지 못했다. 영원이란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것들을 봐왔고 얼마나 괴로워하는지는 오직 불멸자만이 알고 있겠지. 하지만 그녀는 꺾이지 않고 미래를 선택했다. 그 선택에 얼마나 많은 고뇌가 있었을까.... 적어도 고통스러웠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모두가 입을 다무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 세레나. 네메시스를 부탁할게. 이곳은... 나와 드래곤들이 정리해둘게.”


“알겠어. 그럼 다음에 봐. 용의 여왕.”


“의외로 금방 만날지도 모른다고? 쿡쿡.”


전투의 흔적과 피해는 복구해야만 했고 그것은 불멸자들이 전문이기에 세레나는 용의 여왕의 질문에 긍정했다. 시온도 저것과 같은 이유로 따라오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불멸자들도 이 시점부턴 네메시스와 네메시스 일행들의 이야기란 것을 알고 있기에 물러나 주는 것이었다.


“가자... 네메시스에게로.”


드래곤들의 안내를 받으며 네메시스 일행들은 사라져갔고 용의 여왕은 아직 몸에 남은 마나의 근원을 느끼며 눈을 감았다.


“왠지.... 재미있는 일이 생길 것 같은 두근거림이야.”


-------------------------------------------------------


“마탑을 바...방어해라!!!!”


콰직!


“방해하지 않으면 살 것이고, 방해하면 죽인다.”


골렘의 코어를 맨손으로 뜯어내 망가트리고, 막으려는 경비병을 머리를 잡아 벽에 박아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살해한다. 비록 이세리아로 인해 살생을 자제하는 네메시스였지만 그의 경고에도 이빨을 드러내는 이들에겐 가차가 없었다. 특히 벨라스트라즈의 납치와 연관된 아스카나의 마법사를 위해 일하는 이들은 네메시스에겐 ‘적’으로 보이기에 철저하게 처리했다.


“<매직 붐버>.”

“<매직 미사일>”

..............................................


마탑이라서 그런지 잡다한 마법들이 꽤 많이 날라오고 정령과 골렘. 만들어낸 생명체들을 통해 모루를 세운다. 하지만 그것은 별 의미가 없었다. 인간 수준의 마법은 그 구조가 뻔했고 위치퀸으로부터 배운 마법은 그것을 역이용해 술식을 빼앗을 수가 있었다. 그 결과 자신들의 마법에 역으로 폭격당해 마법사들의 전열이 흐트러지고 네메시스는 그 틈으로 질주하여 주변 모든 적을 맨손으로 도륙 내고 있었다.


“흐음...”


전의를 잃고 멍하니 바라보는 이들은 무시한다. 그럴 시간을 들일 가치조차 없었고 이세리아도 그것을 바라기에... 네메시스는 벨라를 찾기 위해 계속해서 위를 향해 나아갔다.


“마탑의 구조는 단순하지만.... 시간 끌리군.”


과거 프레이야가 펴둔 결과와 유사하다. 나선형이며 깨기 힘들지만. 외부에서 무조건 들어올 수 있는... 하지만 방어선을 돌파해야 하는 성가신 구조였다. 물론 외부에서 부수려면 부술 수는 있다만...


‘그랬다간 벨라가 위험해지겠지. 좋든 싫든. 이대로 벨라를 찾는다.’


까닥 잘못하면 마탑 전부 무너질 수 있는 구조이기에 벨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는 보류할 생각이었다. 드래곤들이 아스카나 왕을 겁박해서 얻어낸 정보는 꽤 신용도가 높아서 네메시스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분명 그녀는 이 마탑 어딘가에 있었다. 그렇기에... 네메시스는 애써 이성을 유지하면서 살육을 자제했다.


“히드라?”


마탑의 중앙. 거대한 은색의 뱀들이 똬리를 혀를 내밀며 적을 노려보고 있었다. 이곳의 침입자를 막는 적이자.... 절대 이쪽 세계는 있어서 안 되는 존재였다.


“2세계 신족들이 다루는 종족일 텐데.... 금속 표면인 것을 보면 꽤 실험 좀 했나 보군.”


월검향처럼 2세계에서 소환되어 마법사들의 손에 마음대로 주물러져 저런 모습이 되었겠지. 원래는 파충류의 비늘이 금속 재질의 장갑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러나 적이다. 그거면 충분해.”


바로 뛰어들어 뱀의 목을 잡고 벽에 처박는다. 그러자 처박힌 주변으로 금이 거미줄처럼 퍼져나가 금속 재질의 히드라의 몸을 요동치게 했고 그것만으로도 뱀의 머리 하나가 팍! 하고 터져나갔다.


“삶을 위해 저항을 포기하거나. 죽어라.”


말이 통할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은 언제까지나 이세리아와의 약속. 마지막으로 알아듣기를 말하며 히드라가 뿜어낸 독의 매연을 지나간다.


으드드드드드득!!!


몸통에 발을 꽂고 내려찍자. 그대로 패이며 내용물이 터져 바깥으로 튄다. 네메시스는 자신의 입술에 튄 체액을 핥으며 무표정으로 다음 목을 뜯어냈다.


캬아아아아아앗!!!!


히드라의 비명이 울려 퍼지고 하나둘. 금속 아래에 있는 살점이 네메시스에게 의해 산 채로 끄집어내 진다. 그것은 앞발로 네메시스를 떼어내려고 했지만. 그는 보지도 않고 쳐내고는 피부 아래에서 맥동치는 혈관을 찾아냈다.


푸욱!


끼얏!!!! 끼야아아아앙..... 끼....이.....


혈관 속으로 히드라만을 위한 독소를 투약한다. 그것만으로도 거대한 몸체가 한순간 부르륵! 떨며 무너졌고 네메시스는 그 육중한 몸에서 천천히 내려왔다.


“고통은 최소화했으니. 잠들어라. 그리고 윤회를 궤를 돌고 돌아. 원하는 삶을 찾기를.”


그것이 현재 줄 수 있는 유일한 안식이기에, 네메시스는 서서히 식어가는 히드라의 몸체를 지나 그 뒤의 통로를 향했다.


“.....냄새가 나.”


익숙한 벨라의 체취가 조금씩이지만 나기 시작했다. 분명 얼마 안 된 시간에 이 통로를 지나갔다.


“벨라스트라즈! 들려? 벨라스트라즈!!!”


네메시스의 외침이 통로에 메아리치며 그의 몸이 검은 그림자가 되어 질주한다. 이세리아와의 약속을 위해... 그리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불쾌한 것이 있군.”


[오. 이런. 이제 오셨습니까?]


환영 마법을 통한 원거리 통신. 네메시스는 눈앞에 나타난 아스카나의 마법사를 보며 눈을 좁혔다.


[전 이미 목적을 이루고 있답니다. 당신이 저를 찾아올 때쯤이면! 5세계! 창조주의 거처로 가는 길이 열리겠지요! 상상이 된가요?! 모든 것들의 어머니이자.... 모든 불멸자들을 만든 존재를 직접 볼 수 있다고요!!! 아아아!!! 이 업적은 모든 필멸자들을 통틀어 영원히 기억될 일이 되겠지요! 아하하하하하하!!!!!]


“......”


네메시스는 빤히 환영을 보더니 천천히 다가왔다.


“네가 뭐라고 지껄이든 상관없다. 중요한 점은....”


우뚝!


네메시스는 환영의 앞에 서서 아스카나의 마법사를 노려보았다.


“네가 환영의 모습이라도 내 앞에 나타났다는 거지. 곧 후회하게 해주지.”


[?]


콰직!


절대 들려서는 안 되는 소리. 네메시스는 환영의 왼팔을 잡고 그대로 당겼고 그러자 아스카나의 마법사의 팔 하나가 산채로 뜯겨나갔다. 그것은 환영인데도 현실적이었으며 아스카나의 마법사도 영상 뒤에서 어리둥절하면서 자신의 팔을 볼 정도였다.


콰직! 콰직!


[아아아아아앗!! 내 팔이 어째서!? 이게 무슨.....]


네메시스는 환영인데도. 뜯어낸 팔을 입으로 가져가 씹었고 그러자 화면 저편에서 비명이 들려왔다. 아스카나의 마법사는 이해하지 못해서 비명을 지를 뿐이었고 천천히. 아스카나의 팔 하나가 완전히 사라졌다.


[하악..... 하악....]


“사라는 내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가 이것이지. 시공간 속성을 이용하면. 그것이 환영이라도 나는 간섭할 수가 있어. 시간과 공간은 우리가 있는 지점을 결정하는 속성. 좌표와 시간이 네가 환영으로 알려주는 이상. 그것이 거짓인 환영이라도 나에겐 의미가 있어. 이제 알겠나? 어리석은 필멸자?”


그러나 네메시스는 몸을 부들부들 떠는 아스카나의 마법사 환영을 더는 노리지 않았다.


“얼마든지 도망칠 테면 도망가라. 난 너를 천천히 사지부터 먹어치울 것이고, 그 고통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줄 거야. 네 영혼이 무사히 윤회의 궤로 갈 수 있을 거로 생각하지 마라. 넌 선을 넘었고. 난 선을 넘은 이에게는 절대 자비를 베풀지 않아. 네 웃기지 않는 목적을 위해 벨라를 이용한 죗값은... 내 이름을 걸고 치르게 해주지. 아스카나의 마법사.”


[미친.....]


“너와 협상과 타협은 없다. 네가 설사 창조주가 있다는 5세계로 간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찾아내 너에게 걸맞은 최후를 줄 테니... 각오하는 것이 좋을 거다.”


[하! 목적을 이루었으니 저는 상관없습니다! 그러니 이 정보만을 알려드리죠! 이 뒤편의 문 뒤에! 당신이 찾던 벨라스트라즈가 있으니! 잘 데려가 보시지요!]


“벨라스트라즈가?”


환영은 이미 사라진 이후였고 네메시스는 의심 어린 시선으로 환영이 사라진 자리를 본 후. 그대로 문을 젖혀 안으로 들어갔다. 사실이라면 반드시 그가 가야만 하는 길이기에....


“......벨라스트라즈!”


붉은 용이 거대한 공동 안에 눕혀져 있었다. 그것은 네메시스가 들어오자 눈을 떴고...


“벨라스트라즈?”


크르르릉.....!!!


“........늦어버렸군.”


붉은 용의 가슴 한가운데가 꿰맨 흔적이 보였다. 그 이유는 말할 것도 없었다.


“드래곤 하트를 척출하고.... 다른 이상한 것을 넣었어...”


어쩌면 히드라를 통제했을 때랑 비슷한 것인가? 이럴 줄 알았으면 제대로 시체를 살펴볼 것을 그랬다고 네메시스는 뒤늦은 후회를 했고...


캬아아아아앗!!!!!


이미 짐승처럼 변해버린 벨라스트라즈가 거대한 입을 벌리고 네메시스를 덮쳤다.


“윽!!!!”


두 팔로 아래와 입천장을 막아 닫히지 않도록 잡는다. 벨라스트라즈는 그대로 질주해 벽에 네메시스를 박고는 입을 닫으려고 했다!


“벨라스트라즈! 널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정신 차려!!!!”


[........]


대답은 돌아오지 않는다. 마치 얼음 성에서 만난 그 순간처럼...

처음 만난 순간으로 돌아간 듯한 상황에 네메시스는 눈을 감았다...


작가의말

아아아아. 네메시스가의 손으로 벨라를 죽이게 한다면.

네메시스는 얼마나 괴로워할까요...

작가는 항상 괴롭히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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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제 699화 만나는 괴물마다 적. NEW +1 6시간 전 6 1 16쪽
699 제 698화 야누스의 초대. +2 24.09.18 12 2 14쪽
698 제 697화 절망 +1 24.09.02 18 2 23쪽
697 제 696화 삼파전. +1 24.08.26 15 2 18쪽
696 제 695화 플뤼겔 알자스. +1 24.08.19 16 2 16쪽
695 제 694화 종말을 증오하는 괴물 +1 24.08.13 20 2 17쪽
694 제 693화 개판이 일어나는 4세계. +1 24.08.05 19 2 17쪽
693 제 692화 마리는 보석을 좋아해! +1 24.07.30 23 2 25쪽
692 제 691화 움직이는 체스판. +2 24.07.22 22 2 20쪽
691 제 690화 예상치 못한 만남. +1 24.07.15 27 2 39쪽
690 제 689화 월검향은 오늘도 구른다. +1 24.07.08 45 2 26쪽
689 제 688화 가족 사진. +1 24.07.01 54 2 22쪽
688 제 687화 짧은 휴식. +1 24.06.24 18 2 13쪽
687 제 686화 모두의 힘을 하나로! +1 24.06.18 20 2 23쪽
686 제 685화 달이 떨어지는 밤하늘. +2 24.06.12 27 2 20쪽
685 제 684화 일곱 주신의 축복. +1 24.06.12 18 2 21쪽
684 제 683화 타락을 위해 지켜라! +1 24.06.11 18 2 19쪽
683 제 682화 신들의 황혼. +1 24.06.11 17 2 27쪽
682 제 681화 5세계의 문을 연 결과. +1 24.06.11 16 2 28쪽
» 제 680화 악의 어린 함정. +1 24.06.11 16 2 15쪽
680 제 679화 용의 여왕. 목숨을 걸다. +1 24.06.11 19 2 20쪽
679 제 678화 7개의 희망. +1 24.06.11 17 2 15쪽
678 제 677화 친구로서의 결단. +1 24.05.21 27 2 17쪽
677 제 676화 네메시스를 막아라. +1 24.05.21 20 2 15쪽
676 제 675화 탐식의 괴물. +1 24.05.21 22 2 21쪽
675 제 674화 월검향의 심상. +1 24.05.21 18 2 25쪽
674 제 673화 드워프를 구하라. +1 24.05.20 19 2 17쪽
673 제 672화 시간 싸움. +2 24.05.20 22 2 17쪽
672 제 671화 인질. +1 24.05.20 17 2 22쪽
671 제 670화 사라의 함정. +1 24.05.20 18 2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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