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풍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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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송담(松潭)
작품등록일 :
2007.06.26 18:12
최근연재일 :
2007.06.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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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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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풍운록(검왕 劍王 4)

DUMMY

모용강은 십대고수중에서도 상위에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이었다. 어쩌면 그중에서도 가장 강한 자라는 소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것이다. 서로의 무위가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십대고수들이었다. 물론 그들끼리 승부를 낸 적이 없기 때문에 단언할 수는 없겠지만, 쉽게 승부가 나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들 있었다.

허나 그는 십대고수에 오를 당시 불과 백여 초 만에 상대를 제압했었다. 그로인해 조심스레 천하제일인이라는 소리도 나왔던 것이었다.

그런 그가 모용세가의 집무실에 앉아있었다.

‘일단 이곳부터 빨리 정리를 하고 무맹으로 출발을 해야겠구나. 가는 길에 쓰레기들 정리도 하고... 그러려면 시간이 너무 촉박해... 무맹까지 쉬지 않고 간다면? 그래도 열흘은 걸리는 거리지... 서둘러야겠구나.’

“저, 가주님.”

“왜?”

총관 모용황이었다. 나중엔 어찌 될지 몰라도 지금은 살아남은 자였다. 뿌리가 썩어 있는데가지며 잎들이 제대로 되었을 리가 없는 것이다. 총관 역시, 모용강의 기준으로 따지자면 쓰레기였다. 허나, 그렇게 하나하나 처리 하다 보면 어지간한 자들은 모두 처벌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는 일이 힘들어 질 수밖에 없었다. 해서 일벌백계로 모용헌을 위시한 여덟 명만을 징치하고 말았다.

나머지는 그대로 자신의 직분을 유지토록 했으며 대신 조건을 두게 되었다. 다시는 약자를 핍박하지 않으며 직위를 이용한 패악도 않겠다는 약조를 받은 것이었다.

“전 가주를 비롯해서 모두 여덟을 뇌옥에 가두었습니다. 일단 절차를 갖춰 가주직위부터 승계하시지요.”

총관의 말은 가주가 되었다는 표시를 정식으로 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모용강은 굳이 그럴 생각이 없었다. 형식 따위에 얽매이고 싶지 않은 것이다. 자신에게는 그저 가주라는 이름과 단련이 잘 된 무인들만 있으면 족했기 때문이었다.

“음... 그건 그냥 넘어가자고. 그리고 대외적으로 알릴 필요는 있으니 주요 문파에 소식을 넣도록 하지. 명분이 있어야 할 것이니, 저들의 패악을 알려주면 될 것이야.”

모용강의 말에 총관은 내심 안도할 수 있었다. 의식을 갖추고 정식으로 가주직위를 승계하자면 절차를 비롯해서 할 일이 많았던 까닭이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세가의 체제를 따로 정비하실 계획이신지요?”

“일단은 기존대로 유지 하는 것으로 하지. 굳이 따로 할 것도 없어. 주인만 바뀐 것뿐이니까. 그리고 쓸 만한 자들을 좀 추려보도록. 너무 많으면 오히려 불편할 테니 오백 정도면 될 것이야. 아, 백의묵검대였나? 그들을 포함해서 숫자를 맞춰보도록 하지.”

“부대를 새로 편성 하시려는 생각이신지요?”

“그리 생각하는 편이 좋겠지. 부대 명칭도 바꾸도록 하지. 쓰레기 청소가 주된 목적이니까, 그에 걸맞도록 작명을 해봐.”

“알겠습니다. 그리 편성하도록 합지요.”

새롭게 편성되는 모용세가의 부대가 어떤 작용을 하게 될 지 아직은 알 수 없었다. 모용강조차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그들이 있음으로 좀 더 빠른 진전을 보일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소림의 공각장로는 정신없이 바빴다. 그가 얼마나 바쁜지는 요 근래 들어서 끼니를 제대로 챙긴 적이 없다는 것으로 알 수 있었다.

지난번 제갈맹주가 찾아와 귀주파견에 관한 인선을 빨리 의결해 달라는 바람에, 맹의 요직을 몇 자리 더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으로 맹주 선출시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 것이었다.

이제 확실히 쐐기를 박는 작업만 마치게 되면 이번 맹주는 소림에서 나오게 될 것이었다. 하지만 그 작업이 의외로 쉽지만은 않았다. 시간은 물론이고 비용 또한 만만치 않게 들어가고 있었다.

맨입으로는 절대 될 수가 없었다. 사람들을 포섭하기 위해서는 좀 더 좋은 자리를 보장해주고 금전도 꽤 많이 풀어야 했던 것이다.

조금 전에 만났던 철기단주(鐵騎團主)가 생각났다.

“이보게, 장단주. 어차피 대세는 결정 났다고 봐야하지 않겠나? 이참에 자네가 협조를 해준다면 내 그 공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네.”

“글쎄요... 대세가 결정되었다니, 이대로만 가도 되지 않겠습니까? 저 같은 것이 무슨 힘이 있다고 그러시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만...”

처음엔 영 신통치 않은 반응을 보였다. 결국, 승급을 장담하면서 은자 열 냥을 슬그머니 찔러주자 얼굴색이 달라졌었다. 그러고는 적극 협조하겠다며 철기단에 대해서는 걱정 말라는 것이었다.

“저... 그리고 대주들에게도 제가 당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헌데,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그렇겠지, 술이라도 한 잔씩 사줘야 할 것이지... 알겠네. 내 이따가 인편으로 조달을 해 줌세. 모쪼록 잘 부탁함세.”

최소한 은자 50냥은 들어야 할 것이었다. 그렇다고 안 해줄 수도 없는 일이었다. 만약에 장단주가 오리발을 내밀게 되면 공식적으로 따질 수가 없는 것이다. 어차피 들어줘야만 했다. 나중에 집권하게 되면 그 정도 비용은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까닭이었다.

자리도 문제였다. 워낙 많은 자리를 남발했던 것이다. 아마도 약속대로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직제를 수십 개는 만들어야 할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일단 집권하고 나면 문제될 것이 없었다. 그 때가 돼서 자리가 없다고 해도 저들은 별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지금 당장이야 자신이 아쉬운 사람이었지만, 집권을 하고나면 힘을 가지게 되는 자는 자신이 될 것이었다.

그래서 오늘도 많은 사람을 만났다. 특히 대주 급들을 위주로 해서 열심히 뛰어다니는 것이다.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처소로 걸음을 옮기던 그에게 처소 경비조를 책임지고 있는 몽진화상이 달려오고 있었다. 상당히 다급한 듯 얼굴이 시뻘겋게 된 채, 손에는 전서 한 장을 들고 있는 것이었다.

“사숙! 큰 일 났습니다. 해남파가 광서지방에서 육천의 정예를 잃고 패퇴했다 합니다.”

해남파가 의혈문에 의해 초토화 된 것이 벌써 사흘이 지나고 있었던 것이다. 공각의 얼굴에, 믿지 못하겠다는 기색이 역력히 떠오르고 있었다.

“뭔 말이냐? 해남이 당하다니?”

“그게, 이것을 읽어 보시면...”

몽진이 내미는 전서를 낚아채듯 빼앗아 든 정각이 급히 펼쳐 읽기 시작했다. 동시에 그의 얼굴이 가을바람에 대추 익어가듯 붉어지고 있었다.

“의혈문이라는 놈들이 대체 무엇 하는 놈들이더냐?”

“저도, 처음 들어보는 문파입니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몽진이 알고 있을 까닭이 없음에도 답답함에 해 본 소리였다. 귀주에 이어 이번엔 해남이 패퇴하고 말았다. 남쪽에서 뭔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장로들을 소집해라. 특급사안이라 전하고 지금 즉시 장로원으로 들라 전하라. 시간이 없다.”

“알겠습니다. 사숙.”

자칫하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말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만에 하나라도 맹주가 귀주와 광서의 일로 인해 동원령이라도 내리게 된다면 큰일이기 때문이었다. 그리되면 장로원의 기능은 유명무실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맹주선출 역시 무기한 연기 될 수밖에 없을 것이었다. 지금까지 들인 공이 모두 헛된 짓거리로 치부되고 마는 것이다. 그것만은 막아야 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동원령만큼은 막아야 하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기회가 있었다. 동원령을 선포하기위해서는 합당한 사유가 있어야 했다. 그리고 그 사유라 하는 것을 장로원으로부터 인정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반대는 있을 수 없었다. 반대 사유 또한 타당해야만 하는 까닭이었다.

장로원의 인정을 받지 못하면 동원령을 선포할 수 없었다. 그것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일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공각의 신형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있었다.


연휘는 가볍게 행장을 꾸리고 있었다.

홍구는 축제 분위기였다. 비록 점포를 수리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모두가 흥겹고 밝은 얼굴들을 하고 있었다.

해남을 치고 나서 중소문파들이 합류를 원하는 바람에 그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밖에 없었다. 해남이 패퇴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을 것이었다. 무맹을 비롯해 각 파벌에서 조사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야만 했던 것이다. 논의 끝에 홍구의 무인들을 보호함과 더불어, 그들을 단련시킬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대부분 홍구에 남아 새로운 근거지를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방법은 위장이었다. 일일이 그들을 상대하기 보다는, 중소문파에 몇 개의 십인대를 상주 시켜 그들의 문도로 위장하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의혈문이 홍구에 상주하기로 결정했다는 말은, 홍구에 터전을 잡고 사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그들의 얼굴이 밝은 까닭인 것이다.

또한 홍구가 안정될 동안 연휘는 몇 개의 십인대를 대동하고 북상하여, 호북과 안휘등지에서 파벌들의 징치를 계속하기로 했다.

연휘와 동행하는 십인대는 다섯 개로 제한하고 있었다. 너무 많은 인원의 이동은 주목을 받기 마련인 까닭이었다. 곽우가 총 지휘를 맡고 안소전과 하륜 이구등의 백인대주가 정예들 열 명씩을 이끌기로 했다.

또한 새로운 인물이 눈길을 끌게 되었는데, 안소전의 수하였다가 이번 해남전에서 탁월한 정찰능력을 보여준 유택이라는 자가, 연휘를 수행하는 임무를 맡아 입이 찢어지고 있었다.


홍구무관에서 간단히 행장을 꾸린 연휘가 길을 나서고 있었다. 호북을 향한 여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소혜의 눈에 아쉬움이 남아 있었지만 연휘는 전혀 알지 못한 채, 길을 떠나고 있었다. 그의 주변으로 곽우를 비롯한 수행대가 삼삼오오 무리를 이룬 채, 일정거리를 두고 이동을 시작했다.


모용세가의 연무장에 오백의 무인들이 모여 있었다. 그들의 눈빛에는 자부심이 가득했다. 모용강의 명에 의해 선발된 무인들이었다. 시대 최강자와 행보를 같이 한다는 사실이 그들을 한껏 고무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런 그들을 모용강이 보고 있었다. 연무장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꽤 높은 전각의 맨 위층에 그가 있는 것이다.

아무리 급해도 며칠간의 훈련은 필요할 것이었다. 오늘부터 사흘간 저들은 죽어라 뛰어야만 했다. 그렇게 정신무장을 시키고 무맹을 향해 출발할 생각이었다. 쓰레기 정리를 시작하는 것이다.

사부가 그리워졌다. 자신에게 참다운 무인의 길을 일러주었던 사부였다. 모용강의 시선이 연무장에서 하늘로 향하고 있었다.


사부를 처음 만난 것은 십대고수에 오르며 검왕 이라는 칭호를 받은 지, 육 개월만의 일이었다. 당시 그가 산천유람을 한다고 돌아다니고 있을 때였다. 부친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십대고수가 되고 검왕이라는 칭호를 얻었지만, 그는 그저 유유자적 산천을 벗 삼아 살아가고 싶어 했던 것이다. 부친에게 일 년만 외유를 하겠다는 서신을 남기고 훌쩍 떠나온 모용강이었다.

그러다가 십만대산을 찾게 되었다.

아주 오래전 천황성이 사라진 뒤에 일백년 이상을 독보했던 마교가 둥지를 틀었던 곳. 지금은 그 자취조차 찾을 수 없었지만, 말 그대로 수많은 봉우리와 끝없이 펼쳐진 나무들의 바다가 그를 매료시키고 있었다.

그렇게 경치를 즐기며 산봉들을 둘러보던 그가 돌연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봉우리가 정말 십만인지 궁금해진 것이다.

그리고 그때부터 봉우리마다 표식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정말 십만이라면 모두 표시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생각해 보고는 놀라고 말았다. 하루에 한 개씩 확인한다면 무려 삼백년이 걸려야 했던 것이다. 하루에 삼십의 봉우리를 확인 한다 해도 십년이 걸리는 지난한 일이었다.

처음엔 정말로 하루에 삼십 개씩 표식을 해보고자 했다. 허나 검왕이라는 명호를 얻은 그로서도, 하루에 삼십 개는 무리였다. 기껏 스물 정도가 확인 할 수 있는 한계였던 것이다. 워낙에 깊은 산인데다가 봉우리마저도 험하고 높았던 까닭이었다.

첫날 스물의 봉우리를 오르고 녹초가 되어버린 그였다. 그렇게 사흘을 하고 나자 과연 계속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바위에 앉아 끝없이 펼쳐진 운해를 바라보며, 남들이 알면 비웃음을 사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그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였다.

느닷없이 웬 노인이 나타났다. 말 그대로 바람처럼 나타난 것이었다. 그렇게 갑자기 모습을 보인 노인은, 모용강의 맞은편에 자리를 잡더니 빤히 쳐다보기 시작했다.

처음엔 웬 미친 노인인가 싶었다. 그러다가 이곳이 일반 산중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까지 오기위해서는 험한 산봉을 육십 개나 넘어야 한다는 것에 생각이 미친 것이었다.

예전에 성세가 그렇게 대단했던 마교도 이곳까지는 들어오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었던 터였다. 새삼 노인의 이력이 궁금해진 모용강이었다.

막 노인의 정체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물어보려던 차에, 노인이 불쑥 입을 열고 있었다.

“여보게 젊은이, 어째 오늘은 가만히 있나. 힘들어서 그러나?”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사흘씩이나 계속해서 봉우리를 오르던 자네가 움직이질 않으니, 내 이상해서 와 본 것이라네.”

모용강은 마치, 숨이 멎기라도 한 것처럼 놀라고 있었다. 자신이 산봉우리에 오르는 것을 노인은 모두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한 두 개가 아니고 무려 육십 개나 되는 봉우리를 오른 자신이었다.

언제부터 자신을 지켜보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는 것이다. 또한 검왕이라 불리고 있는 자신의 무공으로도 기척을 감지 할 수 없을 만큼, 노인의 무공이 대단하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놀라는 모용강을 보는 노인에게서는 호기심을 참을 수 없다는 기색이 역력하게 보이고 있었다. 대답을 기다리며 빤히 쳐다보고 있는 노인으로 인해 모용강은 혼란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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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1

  • 작성자
    Lv.85 ge**
    작성일
    07.05.30 13:42
    No. 1

    잘 보고 갑니다. 연휘의 무공이 좀 많이 늘면 더 재미있을 듯 합니다. 확실한 주인공으로 키우심이 어떠실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36계줄행랑
    작성일
    07.05.30 13:51
    No. 2

    잘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그네
    작성일
    07.05.30 14:28
    No. 3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아몰라랑
    작성일
    07.05.30 14:32
    No. 4

    누가 진짜 주역인지, 혹은 투톱인지,
    언제쯤 알 수 있게 되나요?
    되게 궁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돌그릇
    작성일
    07.05.30 15:30
    No. 5

    즐독하엿읍니다
    건필과 연참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뚜레박
    작성일
    07.05.30 17:38
    No. 6

    혹 모용강과 연휘사이가 저들도 모르는
    동문 사형제지간이 아닐까하는
    엉뚱한 생각이 드는건
    피식 ~~~~~`..
    히히히히히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송담(松潭)
    작성일
    07.05.30 19:06
    No. 7

    모용강의 등장으로 인해 많이들 곤혹스러워 하시는 분위기입니다.
    화끈하게 말씀 드리기가 좀 어렵군요. 미리 알게되면 재미가 없겠지요.
    조금만 참아 주신다면....^^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공
    작성일
    07.06.20 13:24
    No. 8

    모용강과 연휘가 동문이라는 것에 한표
    아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초짜관객
    작성일
    07.06.22 12:11
    No. 9

    모용강이 세가를 정리하는게 우선일텐데 갑자기 무림맹이라..
    자기 아버지에게 무슨말을 어떻게 들어서 출도 하게되었는지 .
    맹주직위에 연연하지 않은 인물로 보이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철혈기갑
    작성일
    07.06.22 21:05
    No. 10

    멋지군요..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지
    작성일
    12.08.09 14:20
    No. 11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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