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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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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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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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59화) -수도 탈환

DUMMY

59화. 수도 탈환


**


티안이 위젠과의 결투 끝에 인연의 이별을 고하고, 리아나를 구출하며 재회의 기쁨과 함께 되돌아오고 있을 무렵.


라이뉴 대공국의 수도이자 페르니아 제국의 수도였던 페르니스성.

제국의 수도였던 페르니스는 대륙 최대의 도시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동시에 주변에 펼쳐진 비옥한 페르니아 평원을 영토로 하는 부유한 도시였다.

뿐만 아니라 제국의 수도로써 왕국 시절부터 수도였던 이 도시는 대륙 한복판에 위치하여 교역 등의 물류의 중심지이기까지 해서 그 부유함이 대륙 제일이라 부를만했었다.


하지만, 공성전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과거의 성세는 어디로 갔는지 공성전의 여파로 성내의 분위기는 암울함과 불안함. 그리고 제국군이 승리하여 서둘러 입성해 주기를 바라는 제국에 충성하는 제국민들로 인해 매우 혼란스러웠다.


" 와아아아! "

" 제길, 이놈들! "

" 반항하는 자들은 사살해도 좋다! 대공님의 명이다! "


제국군의 공세에 시달리는 성벽의 상황과는 별개로 거대한 페르니스 성의 내부 또한 혼란스러웠다.

바로 제국에 충성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반란군인 라이뉴 대공국에 대항하며 봉기를 일으킨 덕분이었다.


" 어서! 성문을 열자! "

" 와아아아! "


민병대를 결성한 시민들이 압도적인 숫자로 밀어붙이며 무수한 희생 끝에 성문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쿠르르르릉-

쿠웅- 쿵-!


결국 열려버리는 페르니스 성의 성문.

성문이 열리자마자 들이닥치는 카론 공작이 지휘하던 제국군의 마동병기 페르나들.

제국군의 마동병기들이 들이닥치자 겨우 20기의 마동병기로 300기의 제국군을 상대로 힘겹게 성벽을 사수하던 라이뉴 공국 마동병기 부대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 성문이 열리다니..! 이 무슨! "

성벽에서 수비군을 지휘하던 구 제국군 근위기사단장 '톰슨 제리올' 백작이 황당해하며 소리쳤다.

" 내통자들인지 첩자들인지.. 제국군의 하수인들이 시민들을 선동하여 성문을 연듯합니다! "

" 이익.. ! "


톰슨 백작의 말에 대답하는 부관. 부관의 표정에는 이미 전황이 크게 기울어 수성전을 이어가는 건 무리라는 듯 암울한 표정이었다.


" 톰슨 백작님, 어서 도망치셔야 할듯합니다! 성문이 뚫리고 빠르게 제국군의 마동병기들이 성내를 장악 중입니다! "

" 크윽... "


부관의 말에 다시금 주변을 둘러보는 톰슨 백작.

제국의 수도였던 페르니스성은 대륙 제일의 크기를 자랑하는 도시였고, 그에 걸맞는 높고 긴 성벽이 저 멀리까지 펼쳐져 있는 모습이었다.


셩벽 요소요소에는 라이뉴 공국의 남은 마동병기들 20기가 흩어져 배치되어 있었고, 성탑 등에서는 연신 공성무기를 사용한 거대한 투석 공격을 감행하고는 있었지만, 이를 이겨내며 꾸역꾸역 성벽을 오르는 제국군의 마동병기들에게 성벽마저 점령당하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 이대로라면... '


톰슨 백작의 짐작대로 완전 점령까지는 시간문제인 상황.

지금 이 순간에도 라이뉴 공국의 마동병기 한기가 제국군 마동병기 다수의 협공하에 부서지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 대공 전하는?! 대공 전하께서는 어디 계신가! "


톰슨 백작이 라이뉴 대공국의 주인인 카를 라이뉴 대공의 안위에 대해서 물었다.


" 대공 전하께서는... "

" ....? "

" 이미 한참 전부터 대공 전하의 네임드 마동병기 샤를의 모습과 함께 그 모습이 보이지 않고 계십니다.... "

" 뭐... 뭐라고? "


라이뉴 공국이 풍전등화의 상황에 몰렸건만 그 총대장인 카를 대공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니... 상황이 불리해지자 수비 병력들에게 일언반구 말도 없이 시간 벌이용으로 던져두고는 자신은 도주한 것이 분명해 보였던 것이다.


" 이럴 수가.... "

" ... 백작님도 어서 피하심이... "

" 비.. 빌어먹을! "


대공이 나라를 버리고 도망쳤다는 소식과 함께 성벽을 굳건히 지키며 수성전을 지휘하고 있던 톰슨 백작도 자신의 마동병기를 타고 뒤늦게 이곳 페르니스성에서 탈출하고자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니, 움직이려 했다.


쿠웅- 쿵-!


" ...!! "


그런 톰슨 백작의 앞을 가로막으며 어느새 나타난 트라키아 후작의 네임드 마동병기 글라디우스.

글라디우스의 몸체가 빛의 막을 감싸이더니 순식간에 들고 있던 쌍검으로 톰슨 백작의 마동병기를 X자로 베어버렸다.


" 끄...끄억... "


부서지는 마동병기와 함께 절명하는 톰슨 백작.

어둠의 마력이 주는 유혹에 굴복한 건지, 해쉬쉬에 중독되어 조종당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카를 라이뉴 대공의 꾀임에 넘어가 제국을 배반한 근위기사단장이 대공에게 버림받은 채 트라키아 후작의 손에 생을 마감하는 순간이었다.


본디 제국의 각 마동기사단에 비하면 마동기사로서의 실력은 조금 떨어졌던, 오로지 황제를 지키고 황성의 수비만을 담당하던 근위기사단이었지만 그럼에도 단장급 실력자인 근위기사단장 톰슨 백작이 순식간에 당한 건 이유가 있었다.


바로 트라키아 후작이 타고 있는 글라디우스가 [강화]의 빛에 둘러싸인 모습.

며칠 전, 대륙의 패권을 두고 싸운 대전의 끝에 자신의 무력함을 한탄하며 돌아가신 아버지 콘스탄스 후작의 실력을 따라가고자 자신을 혹독하게 몰아붙인 끝에 드디어 트라키아 후작도 강화를 사용할 줄 아는 마동기사로 성장했던 덕분이었던 것이었다.


" 적의 대장을 쓰러뜨렸다! "

" 와아아아! "


트라키아 후작이 용맹하게 외치며 성벽의 수비를 담당하던 톰슨 백작을 처치했다 외치자 제국군의 사기는 급격히 오르면서 동시에 끝까지 항전하던 라이뉴 공국의 마동기사들은 마동병기의 가동을 멈추며 하나, 둘, 항복하기 시작했다.


쿠구구구-

쿠웅-쿠웅-쿠웅-

쿵쿵- 쿵쿵!!


마동병기 50여기를 대동한 채 성문을 돌파하여 황성으로 진격중인 글레이시아 후작의 네임드 마동병기 붉은 사자와 그녀의 부관 브란의 마동병기 페르나 5형 지휘관기가 곧게 뻗은 수도의 대로를 따라 달려가고 있었다.


" 곧 있으면 황성에 도달한다! 최대한 살상은 피하며 장악해야 한다! "

" 예!! "


최후방에서 총지휘관으로서 카론 공작이 내린 명령.

더 이상 제국민들끼리 서로 피 흘리게 하는 것을 멈추고 항복한 이들은 무조건 그 항복을 받아 주라는 명에 따라 부대를 지휘 중인 글레이시아 후작이었다.


뒤이어 페르니스 성의 사방에 존재하는 마동병기 격납고를 장악하고자 부대를 지휘 중인 카밀 소공작 또한 최대한 살생을 자제하며 성내 진압을 완료해 가고 있었다.


쿠우웅-


" 와아아아! "


제국 중앙 광장을 장악하며, 성벽을 장악한 뒤 항복한 이들을 포박하여 호송해 오고 있을 트라키아 후작을 기다리는 론드 백작과 제4 마동기사단의 주역들인 리처드 소백작과 에드, 안느.


이들은 수도 백성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반란군인 라이뉴 공국을 몰아내준 제국군 군인들로서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었다.


" 라이뉴 공국 놈들이 제 부모님을 잡아갔습니다..! "

" 제 누이도... "

" 제 오라비도.. "

" 우리 아들을...! "


치안 안정을 위해 광장을 장악한 뒤 수색정찰을 하고 있던 론드 백작의 부대에게 주민들이 다가와 라이뉴 공국군이 강제로 끌고 간 이들의 생사를 간절히 묻고 있었다.


바로 마동포의 제물이 된 900명 이상의 일반 시민들의 가족들인 것이었다.


' ...... '


이미 이들이 마동포의 사격을 위한 제물이 되어 마력은 물론 생명력마저 전부 빼앗겨 미이라가 된 채로 사망한 것을 알고 있는 론드 백작은 침통해하며 가족의 안위를 묻는 이들에게 차마 아무런 대답을 해주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황궁의 내성벽을 가볍게 장악한 글레이시아 후작의 부대는 황궁을 신속히 장악하는 동시에 마동병기에서 내린 일단의 마동기사무리들로 소규모 부대를 꾸린 뒤 황성 안으로 쳐들어갔다.


" 카를 라이뉴를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 저항하면 죽여도 좋다! "

" 예! "


기사들을 이끌고 황성 내로 진입한 이는 글레이시아 후작.

그녀는 황성 안에 있을 반란군의 수괴인 카를 라이뉴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이미 성을 버리고 도주한지 한참이 지난 상황이라 끝끝내 카를 라이뉴를 잡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 대장이라는 놈이 제 목숨 아끼고자 부하들을 버리고 도망치자니... '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분노한 글레이시아 후작은 빠르게 단념하고는 황성 장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


빰빠라방-


" 와아아아! "

" 제국군 만세!! "

" 카론 공작 만세! "

" 제국의 영웅들 만세!! "


수도 페르니스를 장악한 제국군.

후방에서 부대를 지휘하던 카론 공작과 각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뒤 합류한 지휘관들이 모여 개선식을 올렸고, 라이뉴 공국의 억압과 착취에 시달리던 페르니스 성의 주민들은 길거리로 나와 이들을 기쁘게 맞이하며 환호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제1 마동기사단 단장이었던 카를 라이뉴 백작이 반란을 일으키고 라이뉴 대공국을 세워 페르니스를 장악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금 제국의 품 안에 들어온 수도 페르니스였다.


" 앗, 저길 봐! "

" 아앗! "


개선식이 한창이던 이때 대열의 끝에서 모습을 들어내는 새하얀 마동병기.

바로 티안의 광휘였다.


본래 티안은 위젠과의 결투 끝에 리아나를 무사히 구출하고는 카론 공작이 있는 제국군 주둔지 페르니스 평원으로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동 중 페르니스 성에서 공성전이 벌어지며 느껴지는 거대한 마력에 눈치챈 티안이 발걸음을 돌려 이곳으로 왔고, 곁에 타고 있는 리아나가 많이 쇠약해져있기에 속도를 내지 못해 천천히 걸어왔기에 결국 짧은 공성전이 모두 끝나고 나서야 수도에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이다.


티안의 도착 소식에 황궁 앞에서 개선식을 마치고 모여있던 카론 공작을 비롯한 카밀 소공작과 글레이시아 후작, 트라키아 후작. 그리고 론드 백작과 에드 안느 등의 각 기사단의 부관들과 지휘관들이 모여 티안을 기다리고 있었다.


" 저기 오는군.. "


쿠웅-쿠웅-


느리게 걸어오는 티안이 타고 있는 광휘의 모습.

페르니스성 탈환 작전이 벌어지기 직전 갑자기 모습을 감췄던 티안이 다시금 나타나자 왜 깨어나자마자 사라졌었는지, 이제야 모습을 들어내는 건지 궁금했던 이들은 티안의 광휘가 지근거리에서 멈추고 탑승석의 입구가 열리며 한 여인을 안고 조심스레 내려와 착지하는 모습을 보자 곧바로 납득할 수 있었다.


" 리아나!! "

" 내 손녀... "

" 앗.. "

" 티안경의 약혼녀이신 리아나 공녀... "

" 후흥.. 그랬군.. "


티안이 말도 없이 사라진 이유.

바로 그가 사랑하는 약혼녀인 납치당했다 알려진 리아나 공녀를 구출하고자 했던 것임을 이제야 알게 된 이들이었다.


특히나 자신의 딸인 리아나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에 내색은 안 했지만 몹시 걱정하고 있던 카밀 소공작과 마찬가지로 손녀를 눈앞에서 빼앗겨 걱정하던 카론 공작이 무사한 리아나의 모습을 발견하자 그 기쁨에 한달음에 달려가고 있었다.


" 아버..님? 할아버님? "


티안의 품에 안겨 힘겹게 눈을 뜬 리아나가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말했고, 그런 리아나의 모습에 울컥해진 카밀 소공작과 카론 공작은 말없이 그녀를 바라보며 두 손을 꼭 잡고는 무사히 귀환한 것에 감사하며 기뻐하고 있었다.


잠시 후-


자리를 옮겨 황궁 대회의실에 모인 제국군의 수뇌부들.

상석에 앉은 총지휘관 카론 공작이 모두가 모인 것을 확인하고는 먼저 말했다.


" 우선... 지금까지 부족한 이 늙은이의 지휘에 군말 없이 따라준 여기 모인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는 바이오. "

" 아닙니다 공작 각하. "

" 저희야말로 공작님의 지휘하에 싸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

" 맞습니다. "

" 흠흠.. 그리 말해주니 고맙구려, 허나 우리는 아직 마음을 놓을 때가 아니오, 각국들과의 협정에 의한 포로 반환 문제와 배상비를 책정하고 몇 회에 걸쳐 나눠 받을지도 정해야 하며, 동시에 전란에 피해를 입은 지역들을 복구하고 전사한 이들의 유족들에게 적절한 보상과 위로를 전달해야 하오... 더불어 소모된 마동병기들의 재생산을 서둘러 병력의 공백도 메꿔야 하지요... "

" .... "

" 다들 전시때보다 전후 처리때가 더 힘들 것이니, 각오들 단단히 하고 계셔야 할 것이오. "

" 알겠습니다 공작님. "

"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카론 공작의 말에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 이들.

전쟁은 끝났지만 그 후에 처리해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있는 지금. 더욱 바쁜 나날들이 예고되는 가운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었다.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전후 처리에 관한 것으로 유족들에 대한 보상은 배상금을 받은 뒤 정하는 것으로 정했고, 동시에 승전 기념과 더불어 빠질 수 없는 문제 중 하나인 황태자 이고르 8세의 즉위식 문제였다.


" 다들 알다시피 제국의 황제 자리는 한시라도 비워둬서는 안되지요. 제국의 중심이 굳건해야 전후 복구 과정도 힘을 얻을 수 있을 테니 말이오. "

" .... "


카론 공작의 말을 듣던 중 글레이시아 후작이 다소 차갑게 말을 했다.


" ... 하지만 황태자 전하는 이번 전투에서 앞장은커녕 겁에 질려 라티움성으로 도망치셨다지요? "

" 흠흠... "

" 선 황폐하께서는 그리도 강단 있고 강인하신 분이셨는데... 그 아드님은... "

" 그만하시오 글레이시아 후작. "


계속되는 황태자에 대한 불평. 그런 글레이시아 후작을 제지하는 카론 공작이었다.


" .... "

" 솔직히 제장들의 마음 충분히 이해하오. 나조차도.... 후우.. 실망감을 감출 수 없으니. "

" ..... "

" 허나 지금 생존해 계시는 유일한 황족이시자 정당한 계승권자이시네, 서둘러 즉위식을 올리고 승전 기념 파티를 행해야 할 것이오. "

" 허나 전후 처리로도 빠듯한데... 기념 파티는... "

" 알고 있소 재정적으로나 인력적으로나 파티라니... 사치스럽겠지, 허나 이를 생략한다면 주변국에 우리 페르니아의 사정이 어렵다는 것을 공표하는 것이나 다름없소, 본디 황실이나 귀족가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건재함과 여유가 있음을 내 보여야 하오. 그래야 따르는 백성들도 믿고 안심할 수 있지. "


론드 백작의 말에 대답하는 카론 공작.

카론 공작의 말은 정치적 프로파간다였다. 긴 전쟁으로 인해 제국의 사정이 어려워졌다고 즉위식이나 승전 파티 같은 상징적인 일들을 소홀히 넘어간다면 제국민들은 제국이 매우 힘들어 어려운 상황이라 여기고 불안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속뜻을 이해하기 시작한 론드 백작과 모인 이들이 수긍하며 라티움성에 있는 황태자 이고르 8세를 수도로 모셔오기 위한 준비와 즉위식을 열고 동시에 승전기념 파티를 개최할 준비를 시작했다.


허나, 이곳에 모인 제국의 핵심 인원들은 황태자 이고르 8세가 겁에 질려 지휘를 포기하고 홀로 안전한 곳으로 도망친 일을 잊지 않고 있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드디어 수도 페르니스를 탈환하는 제국군.

무사히 리아나를 구출해 합류하는 티안.

겁에 질려 도망쳤던 황태자의 귀환도 곧...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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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마동병기 (80화) -폰토스성 수성전 (3) +6 21.09.17 294 8 13쪽
82 마동병기 (79화) -폰토스성 수성전 (2) +6 21.09.15 296 7 12쪽
81 마동병기 (78화) -폰토스성 수성전 (1) +8 21.09.13 316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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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마동병기 (76화) -재집결, 폰토스 성으로 +6 21.09.08 316 7 12쪽
78 마동병기 (75화) -다시 찾아온 전란 +6 21.09.06 315 8 13쪽
77 마동병기 (74화) -반가운 얼굴들 +6 21.09.03 328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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