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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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윤
작품등록일 :
2021.06.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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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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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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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두만강을 넘어 러시아로

DUMMY

황 범이 조종하는 Mi-24전투 헬리콥터가 주차장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대대장님······. 이제 어쩌죠?”


“아 씨. 돋됐네 이거······.”


주차장에 있던 1개 중대 백여 명은 황 범이 조종하는 Mi-24 전투 헬리콥터를 향해 AK소총을 난사했다.


하지만 Mi-24 전투 헬리콥터는 전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장갑 수준을 가진 기체였다.


보병들이 쏘는 소총은 황 범이 타고 있던 조종석의 방탄유리조차 깰 수 없었다.


물론 조종석의 방탄유리도 계속 소총의 총알을 맞으면 언젠가는 뚫리겠지만 보병들의 마구잡이로 쏘는 총알엔 꿈쩍도 안했다.


특히 Mi-24의 경우 엔진과 배기구 쪽에 총 네 개의 장갑이 붙어있었다.


또한 헬기 기체 옆면, 즉 10명 정도탈 수 있던 짐칸 역시 양 옆으로 네 개의 장갑이 붙어있었다.


그리고 연료탱크의 경우 다섯 개로 분산시켜 놨는데 그 중에 기체 하단의 넓은 부위의 경우도 역시 폴리우레탄으로 된 보호막이 붙어있었다.


Mi-24 전투 헬리콥터의 경우 미군의 지대공 스팅어 미사일 한두 발은 너끈히 버티는 튼튼한 전투 헬리콥터로 유명했다.


따라서 러시아 보병들이 아무리 밑에서 하늘에 있는 Mi-24를 AK소총으로 쏴도 끄덕 없었다.


***


황 범은 어느 정도 비행에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이정도면 도망칠 수 있겠는데.’


황 범은 조종 스틱을 움직이며 더 높이 날았다.


황 범은 작게 느껴지던 헬멧을 다시 바로 제 위치로 잡으며 헬멧에 부착된 고글을 눈 앞으로 내렸다.


그러자 고글 안쪽으로 현재 나아가고 있는 방향, 고도, 속도 등등 각종 정보가 눈앞에 펼쳐졌다.


‘대단하군. 러시아 헬리콥터. 중국것과 차원이 달라.’


황 범은 조종스틱의 버튼 몇 가지를 눌러봤다.


그러자 갑자기 알람이 울리면서 헬리콥터에 달려있던 기관포가 나갔다.


‘와우! 대박인데!’


황 범은 이걸로 밑의 러시아 군인들을 죽일까 하다가 기체를 앞으로 숙이는 조종이 어려워서 그냥 그 상태로 일단 북동쪽으로 날아갔다.


북동쪽으로 향한 이유는 블라디보스토크의 위치가 그곳 방향이었기 때문이다.


***


주차장과 인근 산을 둘러싸고 있던 러시아 보병사단의 보병들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그저 먼 하늘만 올려다보았다.


“대대장님 이제 어쩌죠······.”


“어쩌긴, 나는 불명예 제대하는 거고 자네야 뭐, 자네는 별 일 없을 거야. 지휘자는 나니까······. 아!! 아니다!! 아직 기회는 있어!”


“예? 어떤 기회가······.”


“대기중인 Mi-24 2호기는 들어라.”


“예! 대대장님.”


“지금 1호기가 적군에게 포획되어 북서쪽으로 날아가고 있다. 조종하는 조선인이 헬기 조종에 익숙지 못해서 속도가 느린 편이다. 1호기의 테일 로터(꼬리 프로펠러)를 맞춰서 비상착륙하게 만들도록!!”


“예! 대대장님. 바로 실시하겠습니다.”


“휴······. 한시름 놨네. 일단 2호기가 공격에 성공하길 바라는 수밖에.”


“대대장님 역시 지휘의 명수십니다.”


“아이고 자네도 참. 나처럼 훌륭한 장수 밑에서 더 보고 배우도록 하라고. 하하하하.”


싱거운 대대장과 중대장 둘이 웃자 같이 있던 다른 병사들도 괜히 따라 웃었다.


이곳저곳 엉망이 된 고속화 도로 휴게소에서 웃음꽃이 피고 있었다.


“아! 아참! 대대장님 그런데 중령님은 어쩌죠?”


“아! 맞다.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네. 일단 KGB에 보고를 해야지.”


깜빡깜빡 잊어먹기도 잘하는 대대장이었다.


***


황 범은 계속 북동쪽으로 날았다.


Mi-24헬리콥터는 평균 시속 300km이상 날 수 있었으며 최고 속도 360km로 날 수 있었다.


덕분에 황 범은 곧 러시아 조선 연방지구의 마지막 경계선을 넘어설 수 있었다.


‘곧 두만강이군. 드디어 탈출에 성공했어. 그런데 어디에 착륙해야 하지?’


황 범은 마음 같아선 전투헬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기엔 너무 눈에 띄었다.


황 범은 러시아 본토의 이름 모를 작은 시골 마을에 착륙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런 평화로운 생각도 잠깐이었다.


갑자기 황 범이 타고 있던 헬리콥터의 비상 알람이 번쩍거리며 시끄럽게 울리고 있었다.


황 범이 빨갛게 번쩍이는 계기판을 보자 죄다 러시아어로 되어있어서 몰랐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누군가 타고 있던 헬리콥터를 조준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했다.


‘뭐지? 대체?’


그런데 황 범이 당황하던 사이 갑자기 섬광탄이 섞인 중기관총의 총알들이 헬리콥터 옆으로 굉음을 내며 날아갔다.


놀란 황 범은 조종스틱을 움직이며 기체를 이리 저리 방향전환을 했지만 계기판에는 계속 알람이 울리고 있었다.


***


“지휘소. 여기는 소칼(러이아어: 매)2호기다.”


“여기는 지휘소. 소칼2호기 말하라.”


“목표물 포작했으며 테일로터를 향해 기관포를 쏘고 있다.”


“소칼2호기. 알았다. 전달하겠다.”


MI-24 2호기는 노련한 조종 실력으로 황 범이 타고 있던 2호기를 따라갔다.


마치 처음 걷는 듯 불안하게 날아가고 있는 황 범의 헬리콥터를 단숨에 따라잡은 것이다.


***


황 범은 계속 비상알람이 울리는 통에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


황 범은 재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그래 이렇게 되나 저렇게 되나 결국 추락하기는 마찬가지인데 적어도 지면과 가까운 곳에 착륙하자.’


황 범은 짐칸에 있던 철민이가 걱정되었다.


황 범은 비행 고도를 점점 낮추며 두만강 건너 러시아의 ‘하산(Хасан)’ 지역에 있는 평야로 향했다.


그리고 그때 결국 황 범이 타고 있던 헬리콥터가 기관총에 맞았다.


뒤따라오던 적의 헬리콥터에서 발사한 기관총 탄알에 테일로터를 정확하게 맞은 것이다.


‘젠장! 방향을 바꿀 수 없어!’


황 범은 조종스틱을 이리저리 돌려보았지만 테일로터가 망가졌기 때문에 헬리콥터가 정신없이 회전하기 시작했다.


황 범은 그 상태로 러시아의 평야에 추락하기 시작했다.


***


“지휘소! 여기는 소칼2호기다.”


“여기는 지휘소. 소칼2호기 말하라.”


“대대장님에게 작전 성공했다고 전해라.”


“소칼2호기 알았다. 전달하겠다.”


“목표물은 하산 지역의 A10. B12지점 내에 추락한다.”


“알았다. 정보 접수했다. 전달하겠다.”


“알았다. 우린 복귀하겠다.”


“알았다.”


황 범이 타고 있던 Hi-24의 추락을 확인한 2호기는 다시 서둘러 조선 연방지구의 사단 본부 비행장으로 날아갔다.


***


정신없이 제자리에서 맴돌며 점점 하강하던 황 범의 헬리콥터는 러시아 하산 지역의 푹신한 평야에 긴급 착륙을 했다.


두만강과 동해가 만나는 지점에 있던 하산 지역은 강의 하류지점으로서 땅이 매우 푹신했다.


강물로 인해 밀려나온 모래가 쌓이며 축적된 습기가 많은 평야지대였다.


따라서 다행히 황 범이 타고 있던 헬리콥터는 크게 망가진 것 없이 동체 착륙을 할 수 있었다.


추락으로 잠시 정신을 잃었던 황 범은 성급히 정신을 차린 뒤 짐칸에 있던 철민이에게 뛰어갔다.


“철민아!”


확실히 날아다니는 탱크라고 불리듯 MI-24기체는 비상착륙에도 대부분 멀쩡했다.


황 범이 짐칸 문을 여는 스위치를 누르자 헬리콥터 뒤쪽에 있던 문이 천천히 열렸다.


그리곤 황 범은 서둘러 철민이를 불렀다.


“철민아! 철민아!”


그런데 철민이는 기특하게도 짐칸의 짐들을 고정시키는 끈으로 자신의 몸을 마치 안전벨트 매고 있듯 묶어두고 있었다.


황 범은 그런 철민이를 보자 함박 웃음을 지었다.


“똑똑한 우리 철민이!”


황 범은 너무나 다행이라는 듯 철민이에게 달려가서 묶인 끈을 풀어주고 세상 따뜻하게 안았다.


“철민아 많이 놀랐지.”


“아니에요 삼촌. 괜찮았어요.”


“진짜?”


“응. 예전에 삼촌이 나 큰 가방에 넣고 다닐 때 보다 괜찮았어요.”


“아······.”


황 범은 조금 당황했다. ‘그때 많이 고생했었나보네.’ 라고 생각하며 미안함이 들던 황 범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끈으로 묶고 있는 건 어떻게 알았어?”


“아. 저기 저 아저씨가 몸에 묶고 있길래 나도 따라해봤어요.”


“응? 어느 아저씨? 아! 맞다!”


황 범은 그제야 자신이 끈으로 묶어둔 중령을 봤다.


중령 역시 크게 다친 것은 없어보였지만 기운이 많이 빠진 듯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피를 많이 흘렸나. 죽기 전에 알아볼 게 있는데.’


황 범은 자신이 쏜 총알에 관통상을 입은 중령을 보며 생각했다.


“그런데 삼촌. 여긴 어디에요?”


“아. 여긴 어디냐면 우린 드디어 러시아에 도착했어요. 우리는 조선 연방지구를 넘어왔어요.”


“그럼 탈출에 성공한 거예요?”


“어······. 음, 그건 아니고 이제부턴 우리가 가는 곳에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을 거야.”


“와! 너무 좋다!”


“하하하하하. 그래 너무 좋지? 아참! 그런데 삼촌이 지금 저 고개숙이고 있는 아저씨랑 할 이야기가 있으니까 여기 잠깐만 있을래요?”


“네. 삼촌. 저 기다릴 수 있어요.”


“오케이. 삼촌이 금방 갔다 올게요. 요기 있어요.”


“네. 삼촌.”


황 범은 철민이에게 웃어 보이며 헬기 벽면에 묶어둔 중령을 풀어주었다.


“어이. 이봐. 백설기. 이봐. 정신 차려.”


황 범이 중령의 몸을 흔들자 그제서야 중령은 정신을 차리며 황 범을 봤다.


“어이. 백설기. 지금부터 잘 들어. 그냥 조용히 나랑 같이 나가면 되는 거야. 허튼 수작하지말고.”


황 범의 말을 들은 중령은 힘이 빠진 사람처럼 고개를 끄덕였다.


황 범은 기운 없이 축 쳐진 중령을 어깨에 들춰 맸다.


황 범은 자신보단 작지만 덩치가 큰 편인 중령을 가볍게 어깨에 맸다.


그리곤 헬리콥터 밖으로 나왔다.


철민이는 그런 황 범의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


황 범은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하산 지역의 평야는 매우 넓었다.


하지만 황 범이 살던 중국의 조선 연방지구와 풍경이 비슷했다.


조선 연방지구의 시골 마을 풍경과 가까웠다.


하지만 조선 연방지구의 경우 주변에 산이 많은 반면에 러시아의 하산 지역은 산들이 멀리 떨어져 있었다.


‘대륙은 대륙이군. 겨우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인데 풍경이 이토록 다르다니.’


황 범은 헬리콥터 근처의 나무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그리곤 중령을 땅에 내팽겨 쳤다.


땅바닥에 던져지듯 놓인 중량은 신음 소리를 냈다.


“어이. 이봐. 러시아 백설기.”


황 범은 그런 중령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어이! 한국말 하는 거 다 아니까 이제부터 똑바로 들어. 여기서부터 내가 물어보는 말에 대답만 잘 하면 나는 널 살려두고 갈거야. 그러면 알아서 러시아에서 너를 데리러 오겠지. 안그래?”


황 범의 이야기를 들은 중령은 힘겹게 고개를 끄덕였다.


“어이. 백설기. 그런데 자꾸 엄살 피울거야?”


황 범은 차갑게 웃으며 중령의 어깨에 뚫린 상처를 손가락으로 눌렀다.


“으아아아악!”


“이봐. KGB. 당신이 KGB의 고위급 요원인거는 대충만 봐도 알아. 어딜 내 앞에서 연기를 하는 거야.”


황 범은 다시 한 번 중령의 어깨에 난 관통상 상처를 손가락으로 눌렀다.


“당신 같은 사람은 이런 고문에도 별 영향 없는 것도 다 안다고. 이제 약한 척 연기하는 건 그만 두고 본색이나 드러내보시지.”


황 범이 중령의 어깨 상처를 다시 한 번 손가락으로 누르려는 찰나, 갑자기 중령이 멀쩡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훗. 풋내기일줄 알았더니 대단하군.”


그 이야기를 들은 황 범은 다시 중령을 보며 차갑게 웃었다.


“그래. 그래야지. 그래야 KGB답지. 왜 그렇게 약한 척 연기를 하는 거야? 그러면 내가 느슨해 질까봐?”


“그래, 뭐 이정도 하면 날 ‘불쌍해서라도 봐주겠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너 같은 놈은 봐 줄 생각이 없는 것 같군.”


“당연한 거 아니야? 내 나라, 내 조국을 호시탐탐 노리면서 결국 이 모양으로 반으로 갈라먹은 놈들을 내가 왜 봐줘? 물론 솔직히 러시아에 대한 악감정은 없었다만 감히 나를 속이고 함정을 파?”


황 범은 이야기를 마치자마자 순간 열이 받았는지 중령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황 범의 주먹은 무척 세다.


큰 덩치의 성인도 황 범의 주먹 한방에 몸이 나뒹굴었다.


중령은 황 범의 주먹에 맞자 잠시 정신을 잃었다.


그러자 황 범은 다시 그의 뺨을 세게 쳤다.


잠시 정신을 잃었던 중령은 황 범의 매서운 손길에 눈을 번쩍 떴다.


그리곤 황 범의 주먹질로 인해 한가득 고여 있던 입안의 피가 울컥이며 입 밖으로 쏟아졌다.


“내 나라. 내 조국. 내 동료. 내 동포! 내 가족! 네놈들이 무참히 뺏어간 것도 모자라서 독립군들을 탄압하고 죽이고! 이 개만도 못한 놈들!”


황 범은 다 시한 번 그의 얼굴에 주먹을 꽂으려 했다.


그러자 중령이 엉망이 된 얼굴로 잠깐을 외쳤다.


“잠깐! 잠깐. 그만. 알았다. 그만해. 네놈이 날 여기까지 데리고 온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 그 이유가 뭔지 몰라도. 네놈 뜻대로 하겠다. 그만. 그만하라고.”


황 범의 주먹은 중국 공안의 경우 한 대만 맞아도 의식 불명일 정도로 힘이 강했다.


러시아 KGB의 잔뼈가 굵은 중령조차도 한 대 이상은 너무 아파서 힘들다고 생각을 했다.


마치 빠르게 달리는 거대한 트럭이 자신의 몸을 한 방 치는 느낌이 들었다.


중령의 항복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황 범은 그제야 표정이 풀리기 시작했다.


“좋아. 이봐. 러시아 요원. 내가 필요한 정보는 이거다. 당신들이 심어놓은 최 종훈 같은 변절자들. 스파이들의 이름들을 모두 말해라. 물론 여기서 네놈이 사실을 말할지 거짓을 말할지 모르겠지만. 사실을 말하는 게 좋을 거야. 왜냐고? 이제부턴 난 널 살려둘 거거든. 하지만 나중에 거짓이 밝혀질 경우 네놈을 다시 찾아갈 것이다. 그리곤 네 놈을 평생 고통 속에 살아가게 만들어줄 거야.”


황 범의 이야기를 들은 중령은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그리곤 잠시 생각하는 듯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런데 잠시후 중령의 어깨가 마치 웃는 것처럼 흔들렸다.


그 모습을 본 황 범은 의아했다.


그러자 중령은 뜬금없이 다른 이야기를 불쑥 꺼냈다.


“이봐. 조선인······. 설마 자네 블라디보스토크의 박 준호 독립군 대장을 만나러 가는 건가?”


그 이야기를 들은 황 범은 깜짝 놀라며 커진 눈으로 중령을 바라봤다.


“어이. 조선인. 러시아를 우습게보면 안 돼. 중국 공안 나부랭이 따위와 차원이 다르다고. 우린 네놈들의 머리 위에 있어. 어? 어라? 이봐. 그 표정은 뭐지? 왜? 내가 독립군 대장까지 알고 있으니 놀랬어?”


황 범은 순간 분노에 가득 찬 얼굴로 변하며 중령의 멱살을 잡았다.


“네놈이 알고 있는 것 다 말해.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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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사냥감이 된 황 범과 철민 -2- 21.08.17 238 5 15쪽
45 사냥감이 된 황 범과 철민 -1- 21.08.16 254 8 13쪽
44 새로운 미행자들 21.08.13 240 7 15쪽
» 두만강을 넘어 러시아로 21.08.12 262 9 15쪽
42 마지막 휴게소에서의 결전 -3- 21.08.11 235 5 16쪽
41 마지막 휴게소에서의 결전 -2- 21.08.10 227 8 13쪽
40 마지막 휴게소에서의 결전 -1- 21.08.09 237 8 15쪽
39 유인작전 -3- 21.08.06 242 8 12쪽
38 유인작전 -2- 21.08.05 249 9 16쪽
37 유인작전 -1- 21.08.04 265 9 13쪽
36 뿔뿔이 흩어진 그들 21.08.03 260 8 14쪽
35 함흥 마장 해수욕장의 결투 +1 21.08.02 282 9 13쪽
34 KGB 조선 지부 비밀 기지에서의 만남 21.07.31 278 7 11쪽
33 러시아 지부 독립군 막내 최 종훈 이야기. 21.07.30 290 9 13쪽
32 함흥냉면 스토리 21.07.29 285 9 15쪽
31 러시아 대륙간 고속화 도로에서의 탈출 -8- 21.07.28 288 9 12쪽
30 러시아 대륙간 고속화 도로에서의 탈출 -7- 21.07.27 281 7 14쪽
29 러시아 대륙간 고속화 도로에서의 탈출 -6- 21.07.26 294 7 14쪽
28 러시아 대륙간 고속화 도로에서의 탈출 -5- 21.07.24 318 8 12쪽
27 러시아 대륙간 고속화 도로에서의 탈출 -4- 21.07.23 327 8 13쪽
26 러시아 대륙간 고속화 도로에서의 탈출 -3- 21.07.22 329 9 12쪽
25 러시아 대륙간 고속화 도로에서의 탈출 -2- 21.07.21 348 8 13쪽
24 러시아 대륙간 고속화 도로에서의 탈출 -1- 21.07.20 401 9 13쪽
23 KGB요원과의 격투! 21.07.19 387 7 13쪽
22 KGB요원과의 대면 21.07.17 416 7 13쪽
21 새로운 만남 21.07.16 433 9 12쪽
20 러시아 땅에 도착하다. 21.07.15 457 10 14쪽
19 조선지부 공안과의 최종결투. 마무리. 21.07.14 451 12 16쪽
18 부총경감의 오른팔, 흐마 제1경감과의 승부 21.07.13 436 7 14쪽
17 결전! 중국 정예공안 요원들과의 전투 -6- 21.07.12 441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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