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건국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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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0926b
작품등록일 :
2021.08.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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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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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건국기 [3부] 11화 1637년 4월 패전국 조선 (11) - 잠행 (2)

[신조선건국기]




DUMMY

임금은 눈물을 참으며 꾸역꾸역 국밥을 먹었고,

그 누구도 아무 말 하지 않았다.

그저 지금은 임금을 위해서 그러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밥을 다 먹고 모두가 일어났다.

탁상 위에 내금위장은 엽전 몇 개를 놓고는 임금에게 물었다.


“전하, 이제 어디로 가실 생각이시옵니까?”


임금은 잠시 아무 말 없다가 말했다.


“*장릉으로 가자꾸나.”

*장릉: 인조의 아버지인 정원군과 인조의 어머니가 묻힌 릉. 현재 김포에 위치해 있다.


이에 내금위장은 ‘그럼 모시겠습니다’라고 대답하고는 뒤에 있는 미래군에게 말했다.


“나는 전하를 뫼시고 장릉으로 갈 것이니, 너희들은 궁으로 돌아가도 좋다.”


이에 임금이 만류하며 말했다.


“아니다, 모처럼 궁에 들어 처음 맞는 외출인데, 저들도 같이 데려가겠다.”


이에 내금위장은 당황한 목소리로 물었다.

“아.. 알겠습니다. 허나 장릉으로 가시는 연유가 돌아가신 원종 마마와 편히 이야기를 나누시려는 것이 아니었습니까?”


내금위장의 말에 임금의 표정이 서글픔으로 바뀌었다.

이에 내금위장은 당황한 목소리로 말했다.


“저.. 전하의 뜻대로 미래군을 함께 모시겠습니다.”


내금위장은 그러고는 고개를 돌려 미래군에게 고갯짓을 했다.

이에 미래군 또한 임금과 내금위장을 따랐다.


잠시 후, 주모가 국밥을 들고, ‘착호꾼’이라고 불리던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국밥을 가지고 가다가, 두리번 거리며 말한다.


“뭐여? 여기 있던 분들 못 보셨수?”


그러자, 국밥을 떠 먹던 다른 손님이 말했다.

“아까 나가던디?”


이에 주모가 언성을 높이며 말했다.

“뭐여? 국밥 가지고 나왔더니, 그새 간겨? 돈은?”


이에 손님이 국밥을 먹다가 그들이 있던 곳을 가리키며 말했다.

“다행히 돈은 저기 올려 놓고 갔구먼.”


손님의 말에 주모가 탁상 위를 올려 보자, 엽전 몇 개가 나란히 놓여 있었다.


주모는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럼 이 국밥은 어쩐댜?”


그러자, 손님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어차피 값은 치른 거 아녀? 나한테 줘, 내가 먹게.”


그러자, 주모는 들고 있던 국밥을 손님의 탁상에 올려놓으며 말했다.

“거 배 나온 것 좀 봐, 그만 좀 먹어! 그러다 배가 산처럼 되겄수!”






한 시진이 지나서야, 임금과 미래군은 장릉에 다다랐다.

장릉을 오르는 언덕 초입부에서 내금위장은 멈춰 서더니, 미래군을 보며 말했다.


“너희는 여기 있거라, 아무래도 전하께서 주막에서 있었던 일로 마음이 심란하신 듯 하시다. 이곳은 전하의 양친께서 계신 곳이니, 행동을 조심히 하여라.”


이에 미래군은 모두 고개를 숙이며 ‘예’하고 답했다.


이에 내금위장은 임금과 단 둘이 장릉에 올랐다.


그들이 시야에서 멀어지자, 진석이 휴 하고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아까 주막에서 국밥 먹을 때, 체하는 줄 알았다. 임금이 옆에 있는데 그 주모는 임금 욕을 아주 맛깔나게 하데?”


“임금이라는 것을 모르니까 어찌 보면 당연한거디.”

수혁이 동조하며 말했다.


이에 상철이 말했다.

“전 마음이 조마조마 해서 죽는 줄 알았습네다.”


우진은 아무 말 없이 그 말을 듣고 있다가 고개를 휙하고 돌렸다.

이에 수혁이 물었다.


“어찌 그러녜?”


이에 우진이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리며 말했다.

“아닙니다. 아무것도, 무언가 인기척이 난 것 같아서.”


이에 수혁이 웃으며 말했다.

“조선에 온 뒤로 뭐만 하면 긴장이구만. 궁에서 나왔으니 마음 좀 풀으라야.”


이에 우진 또한 미소로 화답했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미소 지어 보였다.

하지만 우진의 생각은 착각이 아니었다.

그들이 웃고 떠드는 사이, 활과 칼로 무장한 복면을 쓴 네 사내가 그들과 조금 떨어진 나무숲 사이에 숨어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 중 대장으로 보이는 자가 말했다.

“일남이 너는 방금 뒤 돌아본 놈, 그리고 상두 너는 저기 얼굴 각지고 주근깨 난 놈, 수부 너는 가장 어려 보이는 놈을, 나는 가장 나이 많아 보이는 저 놈을 상대한다.”


이에 복면을 쓴 남자들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거야, 가져오라 한 것은 가져왔겠지?”


이에 복면을 쓴 한 남자가 자신의 소매에서 작은 호리병 하나를 꺼내며 말했다.

“형님이 말씀하신대로, 맹독 중에 맹독인 두꺼비 독입니다.”


“그래, 잘했다.”

그 중 두목인 사내가 말하고는 호리병을 열어, 자신이 들고 있는 검의 칼날에 두꺼비독을 뿌리고는 다른 사내들에게도 건냈다.


이에 다른 사내들도, 호리병에 든 두꺼비 독을 자신들의 화살촉과 칼날에 골고루 바르기 시작했다.


모두가 자신의 무기에 두꺼비독을 바르고 나자, 두목이 소리쳤다.

“쳐라!”


이에 네 사람은 미래군에게 달려 들었다.

누군가가 달려드는 소리를 듣고, 미래군이 당황하여 뒤를 돌아보니, 검과 활을 든 사내들이 자신을 향해 달려들고 있었다.


이에 수혁이 앞장 서 팔로 다른 세 사람을 막으며 소리쳤다.


"동무들은 지금 당장 전하와 내금위장을 뫼시고 피해 있어! 상철 동무, 동무는 이곳을 내려가 가장 가까운 관아에 가 관군을 불러 오라!"


이에 상철이 소리쳤다.


“혼자 어쩌시려고 그러십네까?”


이에 수혁이 소리쳤다.

“동무! 시간이 없어! 날래 가라우!”


이에 진석과 우진은 장릉 쪽을 향해 뛰어 올랐고, 상철은 관아 쪽을 향해 뛰어갔다.


수혁은 자신에게 검을 들고 달려드는 사내의 정강이를 걸어 넘어뜨렸다.

턱을 쿵하고 바닥에 부딛히며 검을 들고 달려오는 사내가 고꾸라졌다.


이에 뒤 따라오던 세 사내는 당황한 듯 하였다.

하지만, 이내 그 중 한 사내가 자신의 어깨에 맨 화살통에서 화살을 하나 꺼내어, 활시위를 당겼다.


화살이 빠르게 슈욱 소리를 내며 수혁을 향해 날아왔다.



그 시각, 장릉에서 자신의 양친의 묘를 바라본 채, 임금은 무릎을 꿇고 목 놓아 울고 있었다.


“이 못난 능양이 임금이 되어 이 꼴을 만들었나이다.”


굳은 표정으로 내금위장은 그 옆에 서서 그 모습을 고개를 숙인 채 지켜보고 있었다.

그때 뒤에서 우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크.. 큰일 났습니다!”


숨을 헐떡이며 다급한 표정으로 우진과 진석이 자신들을 향해 달려오자, 내금위장은 당황한 표정으로 물었다.


“무슨 일인가?”


“자객의 습격입니다!”


이에 임금이 놀란 눈으로 물었다.


“자객이라니?”


“저희가 밑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안, 왠 복면을 쓴 네 남자가 저희들을 향해 무장을 한 채 달려 들었습니다. 리 별장이 자신이 막겠다 하고, 저와 이 별장에게 내금위장께 이 사실을 알리라 하였고 상철은 관아에서 관군을 데리고 오게 하였나이다.”


이에 내금위장이 놀란 목소리로 물었다.

“허면, 지금 수혁 혼자 저들을 상대하고 있단 말이냐?”


“예, 그러하옵니다.”

진석이 숨을 헐떡이며 답했다.


이에 내금위장은 재빨리 수혁이 있는 곳을 향해 달려 나갔다.

그러며 그가 소리쳤다.


“그대들은 전하를 안전한 곳으로 뫼시어라!”




화살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 수혁은 몸을 숙였다.

이내 독이 묻은 화살이 수혁의 뒤에 있는 나무에 가 꽂혔다.

수혁은 나무에 꽂힌 화살을 보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수혁은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무기도 없는데 저 놈들은 넷이나 되며 무기를 들고 있다, 나 혼자로는 저 놈들은 무리야.’


생각을 마친 수혁은 이내 고개를 돌려, 최대한 장릉과 멀리 떨어진 풀숲을 향해 뛰어 들어갔다. 풀숲으로 들어가면,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장릉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간다면, 임금과 다른 사람들을 안전하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그 모습을 보고 두목이 소리쳤다.

“저 놈은 내가 맡을 터이니, 너희들은 각자 나뉘어 저들이 도망간 곳을 향해 가라! 실패하면 안된다!”


“하지만, 두목, 나머지 두 놈은 장릉으로 올랐으니, 필시 아까 그 둘과 함께 있을 거야! 더군다나 한 놈은 검도 갖고 있었어!”


두목의 말에 한 사람이 소리쳤다.


“그냥 모두 죽여버려!”


이에 복면을 쓴 사내들은 망설이는가 싶더니 무기를 든 채, 각자 나뉘어져 미래군이 향한 곳으로 달려 나갔다.

장릉 쪽으로 두 사람 그리고 김포 시내로 한 사람, 그리고 수혁을 따라 풀숲으로 두목이 따라 나섰다.


내금위장은 숨을 헐떡이며 언덕 아래로 내려오자, 각각 화살과 검으로 무장한 복면을 쓴 사내들이 언덕 위를 향해 달려 오는 것이 보였다.


“이놈들!”


내금위장은 매섭게 소리치고는 검을 들고 내달려 오는 사내의 가슴을 발로 찼다.

검을 든 사내가 뒤로 고꾸라졌다.

이에 뒤에서 화살을 들고 달려오던 사내가 멈춰 서더니, 내금위장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다.

이내 활을 놓자, 화살이 내금위장을 향해 매섭게 날아왔다.


이에 내금위장은 들고 있던 검을 휘둘렀고, 화살은 맥없이 부러지며, 바닥에 널부러졌다.

이내 복면을 쓴 사내는 당황하며, 다시 화살통에서 화살을 꺼내어 활시위에 갖다댔으나, 내금위장은 그에게 틈을 주지 않았다.

내금위장은 매섭게 달려 들어, 그의 허리를 단숨에 베어 버렸다.

이에 화살을 들고 있던 사내는 입에서 피를 토하며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졌다.


그리고 뒤에서 콜록 콜록 기침을 하며 검을 들고 있던 사내가 서서히 일어났다.

이에 내금위장은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내금위장은 그를 보며 매서운 표정으로 물었다.

“누가 시킨 짓이냐?”


대답 대신 사내는 검을 높게 들고 내금위장을 향해 내달려 왔다

내금위장은 그 광경을 보며 소리쳤다.


“네 놈이 지금 누구를 상대하는 지 알고나 있는 것이냐?”


내금위장은 임금의 경호를 맡는 내금위의 수장으로, 무술이라면 그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는 자였다.


내금위장과 복면을 쓴 사내의 검이 ‘챙’소리를 내며 맞부딛혔다.

내금위장과 복면을 쓴 사내는 서로 검으로 힘겨루기를 하였으나,

무예로 단련된 내금위장을 이길 자는 아무도 없었다.

점점 검을 든 복면 사내의 손에서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내금위장의 칼날은 점점 복면을 쓴 사내 쪽을 향해 다가왔고, 결국 내금위장은 검을 든 그의 손을 가볍게 자신의 검으로 튕겨내고는 그에게 검을 겨누며 소리쳤다.


그의 손에 있던 검이 그대로 날아가 뒤에 있는 땅에 박혀 버렸다.

이에 복면을 쓴 사내는 당황한 표정으로 뒷걸음질 쳤다.

그 모습을 본 내금위장은 그의 목에 검을 겨누며 소리쳤다.


“누가 시킨 것이냐고 물었다!”


이내 복면을 쓴 사내는 자신의 얼굴을 가렸던 복면을 벗고는 무릎을 꿇은 채, 말했다.

“나는 모르는 일이오! 우리 두목이 일을 받아와 그 일을 행하려던 것 뿐이오.”


“두목?”

내금위장은 눈썹을 치켜 올리며 되물었다.


“그렇소.”


“전하를 시해하려던 것이냐?”


이에 복면을 쓴 사내는 손을 절레 절레 흔들며 말했다.

이에 복면을 쓴 사내는 당황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전하요?!"


이에 내금위장은 속으로 생각했다.

'반응을 보니 전하를 시해하려 했던 놈들은 아니다. 그럼.. 설마 미래군을..?'


"너, 너까지 합쳐 이 일에 가담한 자가 몇이나 되느냐?"


이에 복면을 쓴 사내가 우물쭈물하고 있자, 내금위장은 그의 목에 있는 검을 다시금 겨누었다. 이에 복면을 쓴 남성은 겁 먹은 채, 마지못해 대답했다.


“아까 언덕 아래에 있던 네 놈이오!”



이내, 상철과 함께 관군들이 들이 닥쳤다.

관군은 복면을 쓴 다른 사내를 포박한 채, 함께 하고 있었다.

그 사내 또한 상철을 따라 갔다가 관군에게 붙잡힌 것이었다.


관군에게 포박된 채, 복면을 쓰고 온 사내는 내금위장의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다른 사내를 보고는 어금니를 깨물었다.


상철은 내금위장을 보며 다급한 목소리로 물었다.

“다치신 데는 없으십네까?”


내금위장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했다.

“이 놈들이 자네들을 죽이려고 했네.”


이에 상철의 얼굴에는 당혹함이 가득했다.

상철은 내금위장에게 물었다.


“누가···”


“그건 모른다, 이 자들을 궁으로 압송하여 심문하면 알게 되겠지. 전하께서 함께 계시는데 겁도 없이 무장한 채, 달려들었으니, 전하께서 다치셨을 수도 있다, 이는 역모죄로 다스려야 마땅할 것이야!”


내금위장은 관군에게 말했다.

“장릉 위로 오르면, 전하께서 계실걸세, 전하를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이 자들을 끌고 가게.”


관군은 ‘예’라고 답하고는 관군 중 네 다섯명이 장릉 위로 올랐다.

관군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임금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진석과 우진 또한 임금과 함께 무덤 뒤에 숨어 있다가 관군의 모습을 보고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나왔다.


임금은 분노한 목소리로 관군에게 물었다.


“누구의 짓이냐? 감히 누가 임금이 떡 하니 있는데 무장을 한 채, 달려든단 말이냐?!”


이에 관군이 답했다.

“그건 조사해봐야 알 듯 합니다, 허나, 저들이 노린 것은 전하가 아닙니다.”


이에 임금의 두 눈이 동그래지더니 임금이 그에게 물었다.

“그게 무슨 말이더냐?”


“저들이 노린 것은 언덕 아래에서 전하와 내금위장을 기다리고 있던 네 사람입니다.”


이에 진석과 우진의 표정에도 당혹감이 묻어났다.


그러다가 우진이 소리쳤다.

“리수혁 별장님.. 리수혁 별장님이 위험합니다! 분명 아까 우리를 공격한 건 네 사람이었습니다! 허나 지금 잡힌 건 두 사람, 내금위장의 칼을 맞고 쓰러진 저 한 사람, 세 사람 뿐입니다, 분명 한 사람은 리수혁 별장을 따라갔을 겁니다!”


이에 임금이 소리쳤다.


“뭣들 하는가?! 어서 남은 한 놈을 잡아라!”


이에 관군들은 ‘예!’ 하고 소리치고는 장릉 주변으로 흩어졌다.




수혁은 풀숲을 달리고 달렸다.

달리던 와중, 수혁은 자신의 허리에서 무언가를 세게 끊어 떼고는 바닥에 던졌다.

바닥에 떨어진 것은 富자가 새겨진 노리개였다.


얼마나 달렸을까?

수혁의 앞에 절벽이 나타났다.

절벽으로 도주로가 막혀 버린 수혁은 ‘칫’하고 아랫입술을 깨물어 보이고는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복면을 쓴 채, 몸집이 큰 사내가 멈춰 서더니 복면을 벗었다.

얼굴에 털이 가득한 그는 매서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제 날쌘 네 놈도 도망갈 곳이 없구나, 그냥 순순히 죽거라.”


수혁은 자신의 주변을 살펴 보았으나, 도망갈 곳은 보이지 않았다.












12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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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신조선건국기 [3부] 10화 1637년 4월 패전국 조선 (10) - 잠행 23.03.07 162 0 14쪽
77 신조선건국기 [3부] 9화 1637년 4월 패전국 조선 (9) - 삼학사三學士 23.03.02 180 0 11쪽
76 신조선건국기 [3부] 8화 1637년 4월 패전국 조선 (8) -예측 불허한 미래 vs 예측 가능한 미래 23.02.18 215 1 11쪽
75 신조선건국기 [3부] 7화 1637년 4월 패전국 조선 (7) - 무릎 꿇은 세자 23.02.12 188 0 11쪽
74 신조선건국기 [3부] 6화 1637년 4월 패전국 조선 (6) - '새 중전을 들일 생각이 없다' 23.02.09 183 1 12쪽
73 신조선건국기 [3부] 5화 1637년 4월 패전국 조선 (5) - '중전' 23.02.02 203 0 12쪽
72 신조선건국기 [3부] 4화 1637년 2월~4월 패전국 조선 (4) - 조창원 23.01.30 200 1 10쪽
71 신조선건국기 [3부] 3화 1637년 2월 패전국 조선 (3) - 뒷배 (2) 23.01.29 202 0 12쪽
70 신조선건국기 [3부] 2화 1637년 2월 패전국 조선 (2) - 뒷배 23.01.26 218 1 15쪽
69 신조선건국기 [3부] 1화 1637년 2월 패전국 조선 (1) - 여령의 입궁 23.01.24 272 2 11쪽
68 3부 프롤로그 23.01.24 232 2 3쪽
67 [2부 부록] 실제 역사 vs 픽션 23.01.19 238 2 5쪽
66 신조선건국기 [2부] 42화 – 2부 完 (1-2) - 전쟁의 끝 23.01.16 268 2 13쪽
65 신조선건국기 [2부] 41화 – 2부 完 (1-1) – 남한산성 최후의 전투 23.01.04 239 0 13쪽
64 신조선건국기 [2부] 40화 – 1637년 1월 폐허만 남은 전쟁 (6) – 강도 전투 (完) 23.01.01 219 1 12쪽
63 신조선건국기 [2부] 39화 – 1637년 1월 폐허만 남은 전쟁 (5) – 강도 전투 (3) 22.12.31 211 1 14쪽
62 신조선건국기 [2부] 38화 – 1637년 1월 폐허만 남은 전쟁 (4) – 강도 전투 (2) 22.12.29 215 0 15쪽
61 신조선건국기 [2부] 37화 – 1637년 1월 폐허만 남은 전쟁 (3) – 강도 전투 (1) 22.12.28 212 0 15쪽
60 신조선건국기 [2부] 36화 – 1637년 1월 폐허만 남은 전쟁 (2) – 승산 없는 전쟁 22.12.24 225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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