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건국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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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092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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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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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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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건국기 [4부] 20화 - 1641년 1월 새로운 시대 (3) - 역도들의 공을 치하하라(?)

[신조선건국기]




DUMMY

상왕이 떠나고 임금의 첫 국정을 살피는 날이 되었다.

임금이 가장 처음 한 일은 반란으로 벌어진 난리를 평정하는 일이었다.

임금은 대대적으로 전국의 관아에 방을 붙여 나르게 하였다.

방은 새 임금이 즉위했으니, 선왕에 대한 노여움을 풀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라는 내용이었다. 백성들 대부분은 새 임금의 즉위를 반겼다.


하지만 지방의 사대부들 중에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자들도 더럿 있었다.


“이게 말이나 되는가? 성리학의 나라에서 어찌 아비를 몰아내고 자식이 임금이 된단 말인가?”


“그러게나 말일세. 아무리 세자 저하라 하시더라도.”


“그게 어찌 세자 저하의 뜻이었겠는가? 역도 놈들의 손에 놀아난게지. 더군다나 청국도 이번 일을 그냥 넘기고 세자 저하를 새 임금으로 옹립했다는구만.”


“그럼 결국 허수아비 임금이라는 소리 아닌가? 역도들이 궐을 꽉 차고 있을텐데 어찌 국정을 바르게 펼치시겠는가?”


“일단 지켜보세.”



관아 앞에 붙은 방을 보고는 갓을 쓴 선비 셋이 혀를 끌끌 차며 담소를 나누다가 흩어졌다.



다음 날 오전, 대전에는 대신들이 모여들었다.

이번의 반정으로 공을 세운 대신들의 공을 치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반란에 참여하였던 대신들은 대부분 미소를 지으며 대전으로 입장했다.

상왕과 피란길에 올랐던 대신들은 얼굴을 붉히며 안으로 들기를 꺼려했다.


그 모습을 한숨을 내쉬고는 홍서봉이 말했다.


“일단 안으로 드시게들. 전하께서 기다리시질 않는가?”


이에 상왕과 피란길에 올랐던 대신들은 못마땅한 한숨을 내쉬며 안으로 들었다.

우진 또한 대전으로 들기 전, 웅장함을 자랑하는 대전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고는 안으로 들었고 수혁 또한 흠 하고 헛기침을 하고는 안으로 들었다.

진석 또한 그 모습을 바라보며, 굳은 표정으로 안으로 들려 할 적에 상철이 그 자리에 멈춰서서 움직이지 않자, 진석은 뒤를 돌아보며 상철에게 물었다.


“거기 서서 뭐해? 들어가자.”

상철은 땅바닥에 시선을 둔 채, 물었다.


“이래도 되는 것입네까?”


“뭐?”


“우리는 전하께 큰 죄를 지었습네다. 전하께서는 저희를 믿으셨는데...”


상철의 두 눈에서 나온 눈물이 그의 두 뺨을 타고 흘러 내렸다.



이에 진석은 상철에게로 다가가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는 말했다.


“네 잘못이 아니야. 죄책감 갖지마.”


“하디만.. 지금 제일 외로운 건 주상 전하일겁네다...”


상철은 울먹이며 말했다.

진석은 말없이 상철을 꼬옥 안아주며, 그의 등을 토닥여 주었다.

상철은 소리 내어 진석의 품에서 흐느꼈다.



대전 안에 모든 대신들이 모이자, 용상에 앉아 있던 임금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보았다. 자신의 아비를 몰아낸 자들이 자신의 아비를 몰아낸 공을 치하해 달라니, 임금은 너무나도 분했다. 그 중에 자신이 믿었던 미래군까지 있다는 사실은 그를 매우 불편하게 했다.


곽주목사가 앞으로 나서서 말했다.


“전하, 다시 한 번 용상에 오르신 것을 감축 드리옵니다.”


임금은 말없이 곽주목사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이 자리에 저희가 모인 연유는 지난 반정을 성공시킨 것에 대한 공을...”


“그대들은 역도들이오.”


임금은 곽주목사의 말을 자르고는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대신들은 놀란 표정으로 임금을 바라보았다.


단병사 또한 임금을 보며 소리쳤다.

“전하, 역도라니요? 당치도 않사옵니다!”


“그럼 이게 지금 제대로 된 상황이오?! 충을 중시하는 성리학의 나라에서 자신의 임금을 몰아내고 이제는 그 공을 내게 치하해달라고 하는 것이?!”


이에 명길이 앞으로 나와 고했다.


“하오나, 전하, 이는 대의를 위함이었습니다.”


“대의? 어떤 대의가 자신이 모시던 임금을 몰아내는 것에 정당성을 부여한단 말이오?”


“지난 조정은 청과 명 그 어떤 곳에도 노선을 정하지 못하고 백성들을 사지로 내모는 일에 동조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지난 병자년으로 인한 폐해에 제대로 대처하지도 못하였지요. 전란이 끝난 지 어느덧 넉 해가 다 되어가도록 병자년 전란의 포로들과 환향녀 문제는 아직까지도 골칫거리이옵니다. 백성들은 이로 인해 조정에 대한 불만이 많아진 상태였고 이곳에 모인 북방의 장수들은 자신의 병사들이 희생되는 꼴을 더 이상 보지 못하기에 궐기한 것입니다.”


“나는 경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오. 경은 상왕 전하의 명을 받고 반란군을 설득시키러 떠났소. 한데 지금은 저 반란군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섰소. 지난 병자년에는 오랑캐와 화의를 주장하고 그대는 정녕 실리를 추구하는 자요? 아니면 그저 비겁하게 자신의 목숨만을 구걸하는 자이오?”


“전하!”


임금의 분노서린 말에 이번에는 심기원이 소리쳤다.

심기원을 본 임금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임금은 성난 표정으로 심기원을 보며 말했다.


“그대는 상왕 전하를 욕 보였소. 상왕 전하의 용포를 입은 광주부사를 활로 쏘아 죽이고는 임금이 죽었다는 거짓 서신을 청국으로 보내려 하였소. 그 뿐이오? 상왕 전하의 손목을 죄인마냥 포박해서는 궐로 모셔왔소. 그대가 정녕 조선의 대신이오?”


이에 심기원은 바닥에 납작 엎드려서는 말했다.


“전하, 제가 한 일은 죽음으로 갚아야 마땅한 죄인 것은 맞사오나, 이 반란이 빨리 평정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였사옵니다.”


“그대의 본래 임무는 상왕 전하를 지켜야 하는 것 아니었소? 그대는 호위대장이 아니오?”


임금의 물음에 심기원은 아무 말 하지 못하였다.

그 모습에 임금은 더욱 더 노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러고는 소리쳤다.

“금부도사.”


“예, 전하.”


문이 열리고는 금부도사가 안으로 들었다.

금부도사가 안으로 들자, 대신들은 모두 놀란 표정을 지어 보였다.

임금은 금부도사가 안으로 들자, 금부도사를 보며 단호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 자는 상왕 전하를 욕 보인 자이다. 이 자를 끌고 가 당장 목을 쳐 저잣거리에 효시토록 하여라.”


이에 대신들은 모두 놀란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 말에 심기원은 놀란 표정으로 울부짖으며 말했다.


“전하! 제가 죽을 죄를 지었사옵니다! 한번만 한번만 기회를 주시옵소서!”


심기원이 울부짖으며, 금부도사로부터 끌려 나가자, 대신들 중에는 눈을 질끈 감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시 공을 치하해 달라고 고할 것이오?”


임금은 대신들을 둘러 보며 물었다.


“전하, 이러실 수는 없사옵니다. 심기원이 상왕 전하를 욕 보인 것은 맞사오나, 저 자로 인해 이번 난이 빨리 정리된 것도 사실이옵니다.”


곽주목사가 임금에게 고했다.


“그래, 그럼 경이 원하는 자리는 무엇이오? 어디 한 번 들어나 봅시다.”


“병조참판의 자리를 주시옵소서.”


홍서봉은 곽주목사를 보며 꾸짖듯 말했다.


“이보시오, 곽주목사! 지금 나설 자리가 아니오!”


하지만 곽주목사는 아랑곳 않고 말을 이어 나갔다.


“또한 임경업 장군을 병조판서에 임명하여 주시옵소서. 최명길 대감은 좌의정에, 단병사 대감은 임금을 지키는 내금위장에 회령도호부사는 한성판윤에 임명하여 주시옵소서. 더 나아가 미래군 우진은 도승지에 임명하시고 미래군 진석과 수혁은 별장에서 품계를 높여 병마절제사에 임명토록 하여 주시옵소서. 상철은 도제조에 임명하시어 앞으로의 신무기 개발에 힘쓰도록 하여주시옵소서.”


곽주목사의 말에 홍서봉은 탄식하며 말했다.


“저.. 저!”


임금은 용상의 팔걸이를 꽉 쥐었다.

얼마나 세게 쥐었던지, 그의 주먹에는 심줄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임금은 새어 나오는 노여움을 어떻게든 참아내려 애쓰며 입을 열었다.


“윤허하겠소. 그리 하시오.”


이에 곽주목사는 앞으로 나와 임금에게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하며 말했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전하.”



국정회의가 끝나고 대신들은 각자 발걸음을 옮겼다.

미래군들도 밖으로 나서려 하자, 임금은 그들을 불러 세웠다.


“우진, 상철, 수혁, 진석, 너희는 남아라.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이에 대신들은 눈치를 보며 발걸음을 옮겼고 오직 네 사람 만이 정전에 남았다.

우진은 임금 쪽으로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하며 말했다.


“하문하시옵소서. 전하.”


“어째서냐? 나는 너희를 믿었다. 한데 너희는 아바마마를 몰아내는데 일조하였고 지금 저 역도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섰다.”


임금의 말에 미래군 모두는 아무 말이 없었다.


“묻질 않느냐? 어째서냐? 처음부터 계획 되어 있던 것이냐?”


“아닙니다.”


임금의 물음에 우진이 입을 열었다.

이에 임금의 시선은 우진에게로 향했다.


“허면 어째서 이런 일을 벌인 것이냐?”

“전하, 전하께서 저희를 처음 뵈러 오셨을 적을 기억 하십니까?”


우진의 물음에 임금은 자신의 세자 시절, 호기를 이기지 못하고 미래관에 있던 미래군을 처음 봤던 날을 떠올렸다.


“전하께서는 그 날, 제게 물으셨지요. 조선의 미래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게 어쨌다는 것이냐?”


“상왕 전하께서 그대로 용상에 계셨다면, 조선은 왜에게 국권을 빼앗기고 같은 동포끼리 총칼을 들고 싸우는 지옥이 되었을 것입니다.”


“지금 그 허무맹랑한 소리가 너희가 이번 일에 가담한 명분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냐?”


“전하께서! 용상에 오르시지 않으셨다면, 지금쯤 이 조선은 조 소용의 천하가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조 소용은 교활하게 자신의 권력을 위해 세자 저하와 전하의 사이를 이간질 시켰을 것이고 그것은 더 나아가 전하와 중전 마마, 원자 마마까지 위협하였을 것입니다.”


“네가 상왕 전하에 대해 뭘 안다고 떠드는 것이냐?!”


임금의 살기 어린 목소리가 대전을 타고 울렸다.


“상왕 전하께서는 가엾으신 분이다. 정이 많아 사람을 쉽게 믿으셨던 분이셨지. 광해에게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아우와 아버지를 잃으시고 믿었던 신하에게 배반까지 받으셨다. 그리고 오랑캐들에게 굴복하는 치욕도 두 번이나 맛 보셨다. 한데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아들이라는 놈이 아버지의 목에 칼을 겨눈 꼴이 되었다. 너희가 한 짓이 얼마나 끔찍한 짓인 지 모르는 것이냐? 너희는 나와 아바마마를 영영 갈라 놓았다.”


임금은 말을 끝내고는 흐느꼈다.

그의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렸다.


“송구하옵네다. 전하. 허나, 조선을 위해서 한 일인임을 알아주시옵소서.”


수혁이 우진의 앞으로 나서서 임금을 보며 고했다.


“너희를 보고 있기가 너무 힘들구나. 나가 보거라. 국정회의가 아닌 때에는 내 앞에 보이지 말거라.”


이에 미래군은 모두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하고는 밖으로 나갔다.

문이 닫히고 안에서는 임금의 흐느끼는 소리가 흘러 나왔다.


우진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뜨며 걸음을 옮겼고

수혁은 말없이 한숨을 내쉬며 걸음을 옮겼다.

진석은 걱정스런 표정으로 굳게 닫힌 대전 문을 한 번 바라보고는 걸음을 나섰고

상철은 흘러 나오는 눈물을 소매로 닦으며 걸음을 옮겼다.



시간은 흘러, 상왕이 떠난 뒤, 이레 뒤,

상왕은 청의 도읍, 심양에 도달했다.


앞에 나서서 말을 타고 가던 용골대는 고개만을 뒤로 돌려, 가마에 타고 있던 상왕에게 말했다.


“전하, 여기서부터는 가마에서 내려서 걸어가셔야 합니다.”


이에 대비가 놀란 목소리로 가마 안에서 물었다.


“장군, 그게 무슨 말씀이오? 상왕 전하께서 어찌 걸어 가신단 말이오?”


“청의 예법입니다. 이곳에서 가마를 타는 것은 청의 궐 사람이 아니고서는 불가하옵니다. 부디 너그러이 이해하여 주시옵소서.”


대비가 뭐라고 따지려 하였으나, 상왕의 가마 쪽에서 임금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그만하시오. 대비. 이곳의 예법이라질 않소?”


“뭣들 하느냐? 가마를 내려라.”


이에 가마꾼들은 어가를 내려 놓았다.

어가에 타고 있던 임금은 가마에서 나와 심양의 성문으로 성큼 성큼 걸어 나갔다.

커다란 청식 기와가 높게 서 있는 성문이 그를 반겼다.


상왕은 성문을 한숨을 내쉬며 한번 바라보고는 안으로 들었고 대비는 그의 뒤에서 걱정스런 표정으로 걸음을 옮겼다. 상왕은 제일 먼저 칸을 알현하였다. 칸은 조선의 상왕이 왔다는 소식에 황좌에서 일어나, 직접 상왕의 두 손을 맞잡으며 말했다.


“먼 길 오느라 고생하시었소. 내 그대를 이렇게 보는 건 병자년 이후로 처음이오.”


“그동안 강녕하셨나이까?”


“보다시피 정정하오. 조선에서 난리가 일어났다는 소식은 전해 들었소. 다친 곳은 없소?”


“예, 보다시피 멀쩡하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오. 반란이라니.”


상왕은 칸의 말에 안에서 화가 치밀어 올랐으나, 억누르며 말했다.


“아닙니다. 폐하. 제가 부덕한 탓이 아니겠습니까?”


“그대도 알 듯이 세자는 이곳에서 조선과 청의 우호를 위해 힘썼소. 그런 세자가 그대의 뒤를 이어 조선의 임금이 되었으니, 분명 이는 조선과 청의 관계를 호전시킬 수 있을 것이오.”


“과찬이십니다.”


“그대를 위해 만찬을 준비하였으니, 그동안의 일은 잊고 즐깁시다.”


“예... 폐하.”



상왕과 대군은 칸의 만찬에 초청되었다.

청의 각 왕들과 칸, 그리고 청의 장수들, 조선에서 상왕을 모시기 위해 올라온 대신들 모두가 모여 술판을 벌였다.


청의 무녀들이 춤사위를 뽐내었고 청의 장수들, 각 왕들은 웃으며, 술을 마시며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상왕은 굳은 표정으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고 대군과 조선 대신들은 상왕의 눈치를 보며, 앞에 놓인 술잔을 홀짝 홀짝 마실 뿐이었다.


불편했던 술판이 끝나고 칸이 거나하게 취해서는 궁녀들의 부축을 받으며 안으로 들었다.

그때 도르곤이 상왕을 보며 말했다.


“원래부터 이랬어야 했소.”


도르곤의 말에 상왕은 도르곤을 바라보았다.


“지난 전란은 그대로 인해 생긴 것이 아니오? 그때 세자와 대군이 아닌 그대가 청에 왔어야 했소. 그대의 일에 직접 책임을 지는 모습이 더 사내 대장부 같지 않았겠소?”


조선 대신 중 하나가 도르곤을 보며 말했다.

“예친왕 전하, 아무리 그래도 말씀이...”


이에 도르곤은 그 대신을 노려보며 물었다.

“왜? 나를 꾸짖기라도 할 작정이시오?”

이에 조선 대신은 입을 다문 채, 아무 말 하지 못하자, 상왕은 대신을 보며 꾸짖듯 말했다.


“이 사람, 어느 안전이라고 나서는가? 노여움을 푸시옵소서. 전하. 맞습니다. 제가 책임져야 할 일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제 책임을 다 할 생각입니다.”


“그래요. 어디 지켜보겠소.”


그러고는 도르곤은 걸음을 옮겼다.

도르곤이 멀어지자, 조선 대신들은 그제서야 참았던 숨을 내쉬며 말했다.


“저.. 저!”


상왕의 꽉 쥔 두 주먹이 부들 부들 떨려왔다.

대군은 그의 뒤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며,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















21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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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신조선건국기 [4부] 23화 - 1641년 1월 새로운 시대 (6) - 과거제 폐지? 24.04.08 104 1 13쪽
113 신조선건국기 [4부] 22화 - 1641년 1월 새로운 시대 (5) - 양반에게도 군역을 지게 하라 (2) 24.03.01 111 1 14쪽
112 신조선건국기 [4부] 21화 - 1641년 1월 새로운 시대 (4) - 양반에게도 군역을 지게 하라 (1) 24.02.25 89 1 12쪽
» 신조선건국기 [4부] 20화 - 1641년 1월 새로운 시대 (3) - 역도들의 공을 치하하라(?) 24.02.23 85 1 15쪽
110 신조선건국기 [4부] 19화 - 1641년 1월 새로운 시대 (2) - 새 임금의 귀국 24.02.15 95 1 14쪽
109 신조선건국기 [4부] 18화 - 1640년 12월에서 1월 새로운 시대 (1) - 꿈 24.02.08 104 1 12쪽
108 신조선건국기 [4부] 17화 - 1640년 12월 변화의 바람 (17) - 새로운 시대의 서막 完 24.02.04 94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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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신조선건국기 [4부] 12화 - 1640년 12월 변화의 바람 (12) - 임금의 죽음? 24.01.21 94 1 11쪽
102 신조선건국기 4부 11화 - 1640년 12월 변화의 바람 (11) - 최명길과 반란군의 조우 (3) +3 24.01.15 103 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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