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건국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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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0926b
작품등록일 :
2021.08.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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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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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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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건국기 [4부] 28화 - 1641년 3월 새로운 시대 (11) - 탕약망(湯若望) (5)

[신조선건국기]




DUMMY

안주목사는 허겁지겁 산을 내려와 마을로 돌아왔다.

그는 자신의 집무지인 관아로 돌아가면서도 혹여나 지난 날 관아에 들이닥쳤던 불량배들이 자신까지 위협할까 겁먹은 표정으로 뒤를 연신 돌아보며 뛰었다.


그 광경을 주막에서 우진과 상철을 호위하기 위해 궐에서 보내진 장수 둘이 술을 마시다가 보았다.


“아니 안주목사 아닙니까? 어딜 저리 급하게 가시는지...”


“그러게 말일세, 꼭 뒤에 범이나 따라오는 것 같군.”


그러다 이내 한 장수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았다.


“아까 도승지와 도제조께서 안주목사가 초청해 가신다고 하시었는데 어찌 하여 저 자가 이곳에 있단 말인가?”


그 말을 들은 다른 장수 하나도 긴장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에 두 장수는 누가 뭐라 할 것도 없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안주목사를 향해 내달렸다.

안주목사는 갑옷을 입은 두 장수가 자신을 향해 오는 것을 보고 더더욱 걸음을 날세게 뛰었다.

하지만 두 장수에게 금방 따라잡혀 붙잡혔다.


장수 하나는 안주목사를 붙잡고는 물었다.


“목사, 분명 도제조 대감과 도승지 대감이 목사를 보러 간다 하였소. 어찌 하여 혼자 계신 것이오? 그리고 왜 그리 누구에게 쫓기는 것 마냥 내달리시오?”


안주목사는 숨을 거칠게 내쉬며 말했다.

“허.. 헉.. 난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에 다른 장수 하나가 안주목사를 붙잡고 물었다.


“목사, 지금이라도 아는대로 말하는 게 좋을 거요. 도제조와 도승지 대감은 전하의 명을 받고 청으로 가는 사절이오. 그런 두 분께 만약 무슨 일이 생긴다면...”


장수의 말에 안주목사는 긴장한 표정으로 장수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전하의 뜻에 반한 것이니 곧 역모죄로 다스려질거요.”


이에 안주목사는 두 장수 앞에 엎드려 울부짖으며 지난 날에 있던 일과 방금 전에 있던 일을 모두 사실대로 털어놓았다.


이에 장수 하나가 성난 표정으로 소리쳤다.


“그럼 지금 목사 당신 하나 살겠다고 두 분을 그 위험한 자들에게 내맡기고 왔단 거요?!”


“장군, 안주목사의 죄질이 무겁습니다. 이 자를 당장 잡아다 궐로 압송하시지요!”


“지금은 그게 먼저가 아니네. 도승지 대감과 도제조 대감이 위험하네. 한시라도 빨리 움직여야 하니, 내가 먼저 도승지 대감과 도제조 대감이 있는 곳으로 향하겠네. 자네는 쉬고 있는 병사들을 소집해서 합류토록 하게.”


“예, 장군.”


그러고는 장수는 안주목사를 노려보며 말했다.

“안주목사, 일단 도제조와 도승지 대감부터 구하고서 그때 당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논하토록 하겠소. 도제조와 도승지 대감을 데려간 곳으로 안내하시오.”


안주목사는 떨리는 목소리로 '예'라고 대답하고는 장수와 함께 자신이 돌아왔던 길을 향했다.



그 시각,

안주의 뒷산


상철은 바닥에 쓰러져 배를 부여잡은 채, 우진을 칼로 위협하는 도끼파 두목을 향해 소리쳤다.


“우진 동무 털끝이라도 건드렸다간 내래 네 놈들을 가만두디 않을 거이야!”


도끼파 두목은 가소롭다는 듯이 웃고는 우진의 목에 댄 검을 더더욱 깊게 밀어 넣었다.

우진의 목에는 살짝 생채기가 나며, 살짝 피가 흘려 내렸다.


우진은 이에 악 하고 비명을 질렀다.

상철은 바닥에 엎드린 채, 우진을 보며 소리쳤다.


“우진 동무!”


그때 우진은 도끼파 두목의 발에 시선이 옮겨졌다.

그는 있는 힘껏 도끼파 두목의 발을 자신의 발로 짓눌렀다.

갑작스런 고통에 도끼파 두목은 악 비명을 지르며, 우진의 목에 겨눴던 검을 내뺐다.


이에 우진은 가까스로 도끼파 두목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고는 엎드려 있던 상철을 보며 말했다.


“상철! 여기서 죽을 거야? 어서 일어나!”


이에 상철은 신음을 내며 바닥에서 일어났다.


도끼파 두목은 성난 표정으로 나머지 두 부하에게 소리쳤다.

“뭐해?! 이것들아! 자그마치 오백 냥이야! 저 한 놈 목에 오백냥이 걸렸다고! 여기서 놓칠 거야?!”


그 말에 도끼파 부하들은 무기를 들고 상철과 우진을 향해 다가왔다.

이에 상철과 우진은 당황한 표정으로 경계 자세를 취했다.


그 모습을 도끼파 부하 하나가 가소롭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무기도 없이 우리에게 덤비겠다고?”


“우리 도끼파를 너무 우습게 보는 거 아니야?!”


그러고는 한 부하가 들고 있던 도끼를 우진을 향해 휭 하고 휘둘렀다.

우진은 기지로 고개를 숙여 도끼를 피하고는 도끼를 휘둘렀던 부하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가격했다.


“억!”


이에 컥 소리를 내며 도끼파 부하 하나가 고개를 떨구었다.

그걸 놓치지 않고 상철이 무릎으로 그 자의 턱을 올려쳤다.

이에 도끼를 들고 있던 도끼파 부하는 도끼를 놓치고는 그대로 뒤로 나자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에 도끼파 두목과 나머지 부하는 당황한 듯 했다.

하지만 이내 도끼파 두목은 미소를 짓고는 말했다.


“그래, 이래야 재밌지. 그냥 죽으면 재미가 없지.”


그러고는 도끼파 두목은 자신이 들고 있던 검을 들고는 우진을 향해 내달려 왔다.

이에 상철은 우진의 앞을 가로 막고는 경계 자세를 취했다.


“우진 동무! 지금부터 제 말 똑똑히 들으시라우.”


이에 우진이 당황한 표정으로 상철을 바라보았다.


“우진 동무께선 여기는 제게 맡기고 산을 내려가 군사들에게 도움을 청하십시오.”


이에 우진이 당황한 목소리로 말했다.


“상철아, 나는 널 두고 갈 수가...”


“가시라요! 이번 일은 반드시 우진 동무께서 살아계셔야 완수할 수 있습네다!”


“그럼 너는?! 너도 있어야 해!”


“저는 걱정마시라요! 이래뵈도 공화국 최고 전사입네다!”

그때 도끼파 두목이 들고 있던 검이 상철을 향해 날아왔다.

상철은 도끼파 두목이 검을 들고 있던 두 팔을 자신의 두 팔로 막아서 보였다.

도끼파 두목은 힘을 주고 어떻게든 검을 내리치려 하고 있었고 상철은 그런 검을 막아내고 있었다. 상철은 그렇게 있는 힘껏 검을 막은 채, 소리쳤다.


“날래 가라우!”


이에 우진은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고개를 돌리고 산비탈을 향해 내달렸다.

남아 있던 나머지 부하는 우진을 향해 창을 던지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상철은 도끼파 두목의 검을 막고 있던 손을 놓고는 재빨리 자세를 낮추어 도끼파 두목의 목을 있는 힘껏 체중을 실어 밀어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도끼파 두목이 잡고 있던 검이 상철의 어깨에 깊게 박히었다.


상철은 윽 하고 신음 한 번을 내쉬고는 도끼파 두목을 밀어내 그를 뒤로 자빠지게 만들었다.

그러고는 다친 팔을 잡고는 재빨리 바닥에서 내구른 뒤, 쓰러져 있던 도끼파 부하의 도끼를 주워 들어 우진에게 창을 던지려는 도끼파 일행을 향해 내던졌다. 도끼는 슝슝슝 소리를 내더니 창을 던지려는 부하의 바로 뒤에 있는 나무에 박히었다.


그 모습에 창을 던지려던 부하는 창을 내리고는 충혈된 채, 흥분한 눈으로 상철을 노려보았다.

그러는 와중, 우진은 상철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산 비탈을 향해 도망칠 수 있었다.

우진은 뒤를 돌아보려다 이내 눈을 질끈 감고는 앞만 보고 내달리며 속으로 외쳤다.


'상철아, 꼭 살아 있어야 해! 꼭!”


그러고는 우진은 쉬지 않고 산비탈 아래를 향해 내달렸다.



그 시각,

바닷바람과 잔잔하니 출렁이는 파도, 끝이 보이지 않는 대양 위에 나무로 만든 큰 범선에

수혁이 뒷짐을 진 채,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에 진석이 옆에 다가와 말했다.


“무슨 생각 하십니까?”


“기냥 아무것도.”


하지만 수혁의 표정을 읽고는 진석이 말했다.


“걱정되시는 거죠? 상철이랑 우진이.”


“걱정이 안된다고 하믄 후라이갔디. 긴데 어쩌겠어?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어, 우리는 이미 바뀌어 가는 역사의 흐름에 탄 기라고.”


“잘 해낼 겁니다.”


진석은 후 하고 한숨을 내쉬고는 말했다.

하지만 그런 그의 마음 한 켠에도 뭔가 모를 불안감이 묻어 있었다.



중국 북경 관문 성루

그곳에서 갈색 꼬불꼬불한 머리를 가진 한 남성이 뒷짐을 지고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그는 명의 관복을 입었으나, 그의 행색은 어딘가 모르게 이색적인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그의 두 눈은 깊게 패였고 코는 오똑하고 피부는 백옥처럼 하얬다.

명에서 그를 부르는 이름, 탕약망(湯若望), 본명은 아담 샬.

독일의 신부로 명나라의 유명하고도 위력적인 무기 홍이포를 직접 개발해낸 사람이기도 했다.

선교를 통해 1622년에 명나라로 파견되었다가 벌써 19년이라는 시간을 명에서 보낸 자였다.


그런 그는 근심 어린 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 보며 혼잣말로 말했다.


“지긋지긋하구나. 이 땅에는 왜 이리 전쟁이 많단 말인가? 인간은 본체 이리 욕심이 많은 존재란 말인가?”


그때 성루 옆에 난 계단으로 인기척이 느껴졌다.

이에 아담 샬은 고개를 돌려 그곳을 바라보았다.


곱디 고운 비단 옷으로 만들어진 환관 옷을 입은 한 늙은 남자가 위로 올라오는 것이 보였다.

그를 보고는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하고는 아담 샬이 물었다.


“태감 어르신, 여기는 왠일 이십니까?”


“그러는 신부야 말로 이곳에서 뭘하고 계시오?”


“잠이 오질 않아서 말입니다.”


이에 태감이라고 불리는 자는 씁쓸한 미소를 띠며 성루 바깥 쪽으로 시선을 옮기고는 말했다.


“잠을 잘 잘 수가 없는 시대이질 않습니까? 수백년을 이어온 명이 밖에는 오랑캐와 안에서는 농민들의 반란으로 어려운 때인데 잘 잔다면 그 자가 바로 역적이겠지요.”


이에 아담 샬은 잠시 말이 없었다.

그러다가 한숨을 내쉬고는 말했다.


“태감, 지금은 태감 어르신과 저 이렇게 단둘이 있으니 조금은 솔직해도 되겠습니까?”


이에 태감의 표정이 살짝 굳어졌다가 이내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 그럼요, 말씀하십시오.”


“저는 명에 오기 전, 굉장히 벅차 올랐었습니다. 그야 당연했지요. 명은 우리 *아우로파(유럽)을 앞선 나라이질 않습니까? 화약이며 종이며 나침반까지 모두가 이 중원 땅에서 만들어졌지요.”


아담 샬의 말에 태감은 씁쓸한 미소를 띠며 아무 말 없이 아담 샬의 말을 듣고 있었다.


“그래서 명이 북동쪽의 야만인들에게 시달릴 때에도 저는 명을 돕기 위해 홍이포를 개발하고 제가 알고 있는 전술, 전법들을 전수하는데 노력했지요.”


“그것을 어찌 모르겠습니까? 우리 명국에서도 신부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헌데 말입니다. 지금의 명은 그때의 명과는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이에 태감은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


“...무엇이 말입니까?”


“황제께서는 변화를 위해 애쓰시지만, 이미 명의 관리들 중에는 타락한 자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다들 자신의 재산을 불리는 데에만 신경을 쓰고 있지요. 그럴 수록 백성들의 삶은 피폐해져 가기만 하구요. 그럼에도 그런 백성들의 삶을 어루만져 주지는 못할 망정, 그들에게 한때는 자신의 가족이었던 도적떼들을 소탕하라고 명하고 툭하면 북동의 야만인들을 벌하기 위한다며 징집을 해대니, 백성들의 불만이 높아질 대로 높아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허나 방법이 없질 않습니까? 반군들이 북경으로 밀고 들어온다면 그땐 어찌 되겠습니까? 오랑캐들은 어떻구요? 하고 싶으신 말이 뭡니까?”


태감의 물음에 아담 샬은 잠시 멈칫했다.

태감은 그런 아담 샬을 긴장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이내 아담 샬은 망설이다가 말을 꺼냈다.


“명은 운명을 다 했습니다. 폐하께서도 이제는 그걸 받아들이셔야 할 때입니다.”


이에 태감은 성난 표정으로 아담 샬을 쏘아보며 언성을 높이며 말했다.


“신부! 다시는 그런 말 마시오! 당신의 그 말은 역모죄로 그려질 수도 있소!”


“송구합니다. 하오나..”


“오늘 얘기는 못 들은 걸로 하겠소. 그런 생각은 집어 치우고 신부는 폐하께서 주신 임무에 책임을 다하시오.”


이에 아담 샬은 고개를 숙였다.

태감은 흥 하고 콧방귀를 뀌고는 이내 자신이 올라왔던 계단을 향해 내려갔다.


아담 샬은 말없이 그가 사라진 계단을 바라보다가 이내 다시 시선을 하늘로 올리며 혼잣말로 말했다.


“주님, 주님께서는 정녕 이 나라를 버리실 생각이십니까?”












29화에서 계속...




[신조선건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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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99 과객임당
    작성일
    24.07.26 10:03
    No. 1

    대역사보는 독자들중에
    주인공들이 개고생하고
    우리 나라가 개고생하는걸
    좋아하는 독자 그리 없습니다.
    언제까지 고생만 시킬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yk*****
    작성일
    24.07.26 20:35
    No. 2

    오랜만에 뵙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조선이 바뀌는 내용이 나올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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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신조선건국기 [4부] 26화 - 1641년 3월 새로운 시대 (9) - 탕약망(湯若望) (3) 24.07.14 68 1 12쪽
116 신조선건국기 [4부] 25화 - 1641년 3월 새로운 시대 (8) - 탕약망 (湯若望) (2) +1 24.07.14 60 1 10쪽
115 신조선건국기 [4부] 24화 - 1641년 1월에서 3월 새로운 시대 (7) - 탕약망(湯若望) 24.06.07 85 1 10쪽
114 신조선건국기 [4부] 23화 - 1641년 1월 새로운 시대 (6) - 과거제 폐지? 24.04.08 104 1 13쪽
113 신조선건국기 [4부] 22화 - 1641년 1월 새로운 시대 (5) - 양반에게도 군역을 지게 하라 (2) 24.03.01 111 1 14쪽
112 신조선건국기 [4부] 21화 - 1641년 1월 새로운 시대 (4) - 양반에게도 군역을 지게 하라 (1) 24.02.25 89 1 12쪽
111 신조선건국기 [4부] 20화 - 1641년 1월 새로운 시대 (3) - 역도들의 공을 치하하라(?) 24.02.23 84 1 15쪽
110 신조선건국기 [4부] 19화 - 1641년 1월 새로운 시대 (2) - 새 임금의 귀국 24.02.15 94 1 14쪽
109 신조선건국기 [4부] 18화 - 1640년 12월에서 1월 새로운 시대 (1) - 꿈 24.02.08 104 1 12쪽
108 신조선건국기 [4부] 17화 - 1640년 12월 변화의 바람 (17) - 새로운 시대의 서막 完 24.02.04 94 1 13쪽
107 신조선건국기 [4부] 16화 - 1640년 12월 변화의 바람 (16) - 새로운 시대의 서막 (1) 24.02.03 82 1 12쪽
106 신조선건국기 [4부] 15화 - 1640년 12월 변화의 바람 (15) - 조촐한 타국에서의 즉위식 24.02.02 82 1 15쪽
105 신조선건국기 [4부] 14화 - 1640년 12월 변화의 바람 (14) - 이해관계 24.01.28 83 1 14쪽
104 신조선건국기 [4부] 13화 - 1640년 12월 변화의 바람 (13) - 파발 +1 24.01.25 86 1 10쪽
103 신조선건국기 [4부] 12화 - 1640년 12월 변화의 바람 (12) - 임금의 죽음? 24.01.21 94 1 11쪽
102 신조선건국기 4부 11화 - 1640년 12월 변화의 바람 (11) - 최명길과 반란군의 조우 (3) +3 24.01.15 103 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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