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건국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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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092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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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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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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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건국기 [5부] 5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5) - 봉림鳳林의 난 (3)

[신조선건국기]




DUMMY

중전 강 씨는 불안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손톱을 깨물고 있었다.

불과 한 시진 전,

임금은 갑옷 차림으로 자신을 찾아왔다.

4년 전, 반정 때 이후로 자신을 찾던 임금이 직접 자신을 찾았다는 것에 의아했다.

하지만 갑옷 차림의 그를 보고 중전은 단 번에 임금이 무엇을 하려는 지 알았다.


“전하, 아니됩니다. 설마 직접 전장으로 떠나시려 하시는 것이옵니까?”


“그렇소.”


“너무 위험합니다. 각 도의 체찰사들이 잘 막아낼 것이옵니다. 그들에게 맡기시옵소서.”


“적들이 파죽지세로 세력을 넓히고 있소. 남도의 군사들이 당도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릴 것이오. 내가 직접 나서야 하오. 내가 직접 나선다면, 상왕 전하와 봉림도 잠시 머뭇거릴 수도 있소. 무엇보다 그 둘을 설득할 수 있는 것도 이 조선 땅에 나 하나요.”


“··· 부디 몸 조심 하셔야 합니다.”


임금이 굳은 표정으로 답했다.

“··· 다녀오리다. 내가 조정을 살피지 못하는 동안, 세자에게 대리청정을 명할 것이오. 중전이 어린 세자를 도와 조정 일을 살펴주시오.”


“예?! 제가 어찌?!”


“잘 할 수 있을 것이오. 지난 청국에서도 기지를 발휘하여 상업수완으로 조선인 포로들을 조선으로 속환시키는 일도 마다하지 않지 않았소? 중전이 없었더라면 난 그런 일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오.”


“허나, 전하, 전 지난 4년전, 전하께 큰 죄를 지었습니다. 이 또한 제가 저지른 일로 초래된 일입니다.”


중전의 말에 임금은 잠시 말이 없었다.

중전이 서글픈 표정으로 임금을 바라보자, 임금이 답했다.


“지금으로써는 믿을 사람은 중전 하나요. 부탁하오. 지난 일은 잠시 접어두고 난을 진압한 후 다시 논합시다.”


그러고는 임금은 고개를 홱 돌려 나가버렸다.

그 곳에 혼자 남은 중전 강 씨는 불안함, 긴장, 놀람, 당혹스러움이 뒤섞인 감정에 휩싸였다.



임금은 창의문 앞에서 군사들에게 외쳤다.

“걱정하지 말거라! 내 너희와 함께 싸울 것이다! 역도들을 몰아내고 조선을 다시 세울 것이다!”


임금의 목소리에 장수들과 군사들은 모두 함성을 내질렀다.

그 함성 소리가 도성을 모두 울리는 듯 했다.


그 시각,

중궁전


중전의 앞에 그의 형제들이 앉아 있었다.

그녀의 둘째 오라비 문명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중전 마마, 이제 다 끝났습니다.”


“무엇이 말입니까?”


“지난 반정으로 주상전하께서 중전마마를 냉대히 여기지 않으셨습니까? 허나, 마마께서 그 반정을 눈 감아주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주상전하께서 용상에 앉으셨겠습니까? 상왕 전하와 그 간악한 조 귀인 무리가 궐을 장악했을 것이고 그러면 주상전하와 중전마마의 입지가 낮아졌겠지요.”


“해서요?”


“지금 주상전하께서 당신에게 변고가 생길 것을 우려하여 원자를 세자로 책봉하고 떠나셨으니, 만일 주상전하께 변고가 생긴다면, 세자 저하께서 용상에 앉게 되는 것이 아닙니까? 어린 세자께서 용상에 앉게 된다면, 마마께서 수렴청정을 하시게 될 것이고 그러면 우리 강 씨 세상이 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중전의 둘째 오라비 문명이 웃으며 말했다.

이에 중전은 자신의 앞에 놓인 탁상을 탕하고 내리치며 분노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뚫린 입이라고 다 같은 말인 줄 아십니까?! 주상전하께 변고가 생긴다면, 그건 반란이 성공했다는 뜻이고 반란군은 물 밀듯이 도성으로 밀고 들어올 것입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모시던 주군을 잃은 군사들이 어찌 반란군에게 대항할 수 있겠습니까? 그게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결국 조선은 파국의 길을 걷는다는 말입니다. 그들이 세자를 살려두겠습니까?!”


이에 문명은 얼굴을 붉히며 답했다.

“..송구하옵나이다. 중전 마마.”


중전은 자신의 오라비들을 보며 말했다.


“반드시 주상전하께서는 살아오실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이 조정을 잘 지켜야만 할 것입니다. 내 말 무슨 말인지 아시겠지요?”


“예, 중전 마마.”


중전의 단호한 목소리에 그들의 오라비들은 굳은 표정으로 답했다.




임금의 군사들은 달리고 달려, 어느덧 개경에 다다랐다.

임금은 자신이 이끄는 군대가 가는 곳마다 먼저 척후병을 보내어 적의 동태를 살피게 했다.

척후병 하나가 급히 임금에게 다가와 고했다.


“전하, 적들이 고지에 진을 치고 있사옵니다.”


“고지라.. 적장은 누구더냐?”


“병조참판 민규원과 훈련대장 이겸이옵니다.”


“민규원···”


병조참판 ‘민규원’이라는 이름에 임금의 얼굴에는 분노가 가득했다.

그러고는 임금은 옆에 있던 해주목사에게 말했다.


“해주목사.”


“예, 전하.”


“우리 또한 저들이 머물고 있는 고지가 잘 보이는 고지에 진을 치도록 하여라. 병사들을 교대로 보초를 서게 하고 적들이 고지를 내려오는 때, 저들을 공격할 것이다.”


“명심하거라. 개경이 뚫리면, 적들은 파주목을 넘어 도성으로 향할 것이다. 이곳이 뚫려서는 절대 안된다.”


“예, 전하.”


그날 밤,

추운 겨울의 칼바람은 살을 베는 듯 했다.

그 곳에 임금이 이끄는 병사들은 교대로 보초를 선 채,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었다.


“아니, 도대체 이 조선 땅은 조용한 날이 없구만.”


“그러게나 말일세. 반란이라니 원. 이 날씨에 이게 뭔 고생이람?”


그때 누군가가 소리쳤다.


“적이 고지를 남하한다! 적이다!”


두 병사들이 놀라 시야 앞에 놓인 고지를 바라보니, 어둠을 틈 타, 수 많은 그림자들이 고지 밑으로 내려가는 것이 보였다.

그 수는 어림잡아 삼 천은 되어 보였다.


병사들은 놀란 표정으로 서로의 얼굴을 살폈다.

아군의 수의 두 배나 되는 수였기 때문이었다.




임금은 자신의 막사에서 나와 병사들에게 소리쳤다.

“겁먹지 말아라. 내가 선봉에 설 것이다. 모두 내 뒤를 따르거라!”


그러고는 임금은 검을 들고 함성을 지르며 고지 밑으로 내달려가니,

병사들과 장수들도 이에 사기를 얻고 임금의 뒤를 따랐다.


임금은 자신의 군사들과 함께 병조참판과 훈련대장이 이끄는 반란군과 맞딱들였다.

임금은 병조참판과 훈련대장을 보자마자 단전에서부터 깊은 분노가 차오르는 듯 했다.


임금은 고지를 내려가기에 바쁜 적들을 자신의 검으로 하나하나 베어 나가며 소리쳤다.


“이 곳에서 공을 세운 자들은 내 반드시 잊지 않고 그 공을 치하할 것이다! 적들을 모조리 쓸어버려라!”


이에 임금의 뒤에 있던 병사들이 함성을 내지르며, 적에게 내달렸다.

검과 창이 부딪히는 소리와 총포 소리가 전장을 울렸다.


병조참판은 갑작스런 기습에 당황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훈련대장은 병조참판을 보며 물었다.


“이 곳만 넘어가면 곧 경기로 들어가는데 어찌 할까요? 전투에 임하지 않고 우회할까요?”


“아닐세. 주상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왔다는 건, 주상만 잡으면 이 조선은 이제 우리 것이라는 말일세. 밀어붙이세.”


“하오나, 병참대감. 아무리 그래도 주상입니다. 주상을 해치기라도 했다가는 훗날 반드시 문제가 될 것입니다.”


훈련대장의 말에 병조참판은 살짝 망설이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병참!”


“··· 내가 책임지겠네.”


“예?!”


병조참판의 말에 훈련대장은 당황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주상을 공격하게.”


“하오나, 대감···”


“주상이 없어져야 우리의 거사도 성공이지 않겠는가?”

이에 훈련대장은 잠시 망설이는 표정을 짓다가 병사들에게 소리쳤다.


“겁먹지 말거라! 주상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왔으니, 주상의 목을 가져오는 자는 우리 거사에 큰 공을 세웠다고 여겨 상왕 전하께서 그 공을 치하할 것이다!”


이에 수많은 병사들이 결의에 찬 표정으로 주상을 향해 내달렸다.


자신의 앞에 있던 적을 베고는 해주목사가 당황한 표정으로 소리쳤다.

“전하!”


임금 또한 자신의 앞에 있던 병사의 배에 칼을 꽂아넣었다가 빼며, 자신을 향해 내달려오는 수많은 병사들을 바라보았다.

숨을 헐떡이며 임금은 굳은 표정으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 시각 안주성


“병조참판이 이끄는 군대가 순안에서 해주목사가 이끄는 군대를 격퇴하였고 훈련대장이 이끄는 군대 또한 평양에서 해주목사가 이끄는 군대를 격퇴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봉림대군이 미소 지으며 상왕에게 고했다.

상왕 또한 미소 지은 채, 답했다.

“거의 다 왔구나. 다 왔어. 그 둘이 이끄는 군대가 도성으로 향해 주상을 압박한다면, 이 거사는 그걸로 성공일 것이다.”


그러고는 상왕은 봉림을 보고는 말했다.


“이게 다 네 덕분이다. 내 반드시 이 은혜는 잊지 않으마. 궐로 돌아가는 즉시, 내 너를 세자로 임명할 것이니라.”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전하.”


그때 안주목사가 급히 상왕의 처소로 들었다.

대군은 그를 보고 물었다.


“무슨 일인가?”


“병조참판과 훈련대장이 이끄는 군대가 개경에서 주상이 이끄는 군대와 맞부딪혔다 합니다.”


안주목사의 보고에 봉림과 상왕은 당황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봉림대군이 놀란 목소리로 물었다.


“형님께서 직접 군사를 이끌고 있단 말이냐?!”


“예, 그러하옵니다.”


안주목사의 말에 봉림대군은 탄식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상왕은 그 말을 듣고는 분노한 채 소리쳤다.


“이제는 군사로 나를 직접 공격하겠다는 것이야?! 이왕.. 이왕.. 이왕!! 네 이놈!!”


봉림은 성난 표정으로 분을 참지 못하는 자신의 부왕을 보고는 말했다.


“아바마마, 고정하시옵소서. 병조참판과 훈련대장이 잘 막아낼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서도 봉림대군의 표정에도 불안감이 엄습했다.



다시, 개경.

자신을 향해 수많은 병사들이 내달려오자, 임금은 속으로 체념했다.


‘결국 내가 생각한 조선을 만들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는구나.’


하지만 그때 어디선가 슈웅 소리와 함께 불이 붙은 수많은 폭발성 화살들이 공중에 날아올라 하늘을 가득 매웠다.


적들이 당황한 채 하늘을 바라보자 임금 또한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그 광경을 본 임금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상철은 고지에서 소리쳤다.

“적들을 향해 남김없이 쏘아라!”


이내 공중에 떠 있던 화살들이 후드드득 소리를 내며 적병들의 몸에 박혔다.

적들은 당황한 표정을 지은 채, 자신의 몸에 박힌 화살을 뽑아내려 하였지만, 이내 화살의 심지가 타며, 그대로 연이어 폭발을 일으켰다.

콰콰콰쾅 소리와 함께 공격을 당한 적들은 온 몸이 터진 채, 쓰러졌다.


갑작스런 대량살상무기 화차의 공격에 적들은 당황한 채, 앞으로 나서지 못했다.

이에 임금은 그들을 보고 소리쳤다.


“지금이라도 네 놈들의 잘못을 깨닫고 투항한다면, 내 너희의 죄를 묻지 않을 것이다! 허나, 내게 계속해서 대항한다면, 그때는 너희 뿐만 아니라 너희의 식솔들에게도 죄를 물을 것이니라!”


임금의 엄포에 적병들은 눈치를 본 채, 자신의 진영을 이탈해, 투항하는 자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병조참판과 훈련대장은 당황한 표정으로 소리쳤다.


“뭣들 하는 것이냐?! 상왕 전하께 반하는 것이냐?!”


병조참판과 훈련대장은 당황한 채, 검을 들고 병사들을 뒤에서 위협하고 있었고, 적병들은 그럼에도 임금에게 투항하는 자들이 생겨났다.


훈련대장은 병조참판에게 말했다.


“아무래도 몸을 피하시는 게 맞을 듯 합니다.”


병조참판은 분노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훈련대장과 함께 말을 타고 전장을 달아났다.


자신들을 버리고 도망가는 지휘관들을 본 적병들은 사기를 잃고 투항했다.

임금이 이끄는 군대가 개경에서 반란군들을 상대로 한 전투를 승리로 이끈 것이었다.


그 날 밤,

임금은 개경의 진영에서 상철을 보고 말했다.


“고맙구나. 너가 좀만 늦게 왔다면 아마 나는 죽은 목숨이었을 것이다.”


“아닙네다. 제가 좀 더 일찍 왔었어야 했는데 송구할 따름입네다.”


해주목사가 임금에게 말했다.

“이번 전투는 도제조의 공이 컸습니다. 그나저나 걱정입니다. 병조참판과 훈련대장 그 자들이 도망쳤으니, 남은 군사들을 재정비하고 저희의 뒤를 칠지도 모를 일입니다.”


해주목사의 말에 임금, 상철을 포함한 장수들도 모두 굳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일단 도망간 그들은 잊도록 하시오. 병조참판과 훈련대장이 군사를 재정비하는데도 꽤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오. 그들이 이끄는 군사들 중 수많은 자들이 우리에게 투항하였으니. 우리는 빠른 시일 안에 안주로 향해 상왕 전하를 붙잡아두어야 하오. 내일 동이 트는 즉시, 우리는 안주로 향할 것이오.”


“예, 전하.”


임금은 결의에 찬 표정으로 탁자에 놓인 지도를 바라보았다.

안주安州, 그곳에 이번 일의 원흉 상왕이 있었다.














6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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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조선건국기 [5부] 5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5) - 봉림鳳林의 난 (3) 24.08.15 49 1 13쪽
126 신조선건국기 [5부] 4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4) - 봉림鳳林의 난 (2) 24.08.11 55 1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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