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건국기 [1부]

무료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일반소설

yk0926b
작품등록일 :
2021.08.01 23:05
최근연재일 :
2024.09.18 16:16
연재수 :
143 회
조회수 :
45,855
추천수 :
415
글자수 :
855,539

작성
24.09.17 01:25
조회
35
추천
0
글자
13쪽

신조선건국기 [5부] 17화 1649년 11월 근대화의 바람 (17) - 지폭약(紙爆藥)

[신조선건국기]




DUMMY

신성로마제국 예하 퀼른 선제후국 퀼른 (현재 독일 퀼른 지역)

개신교와 로마 구교간 30년 간 벌어진 전쟁으로 독일의 대부분 지역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다. 거리에는 거지들과 부모를 잃은 고아들, 시신들이 널부러져 있었고

전염병 마저 돌았다.


더군다나 식량 배급에도 문제가 생기자, 군사들은 도적떼로 변해 민가를 약탈하기 일쑤였으며, 사람들은 힘이 없는 여인이나 아이들을 잡아다가 식인을 하는 경우도 빈번했다.


이곳에 조선에서 보낸 시찰단이 당도했다.

시찰단은 독일의 모습에 크나큰 충격에 빠졌다.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행태에 대해 조선인 출신 시찰단들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보다도 아담 샬은 자신이 떠나온 고향 땅이 전쟁으로 인해 지옥으로 변해버린 것에 크나큰 충격에 빠진 듯 했다. 조선에서 출발하여, 청, 남명(南明), 대월(大越), 아유타야 왕국, 무굴제국, 오스만제국을 거쳐 신성로마제국에 당도했던 것이었다. 여행을 하면서도 아담 샬은 자신의 고향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사실에 어린 아이처럼 설레어 했다. 하지만 도착한 자신의 고향은 자신이 알던 것과는 이미 다른 세상이었다. 온전한 집은 어디에도 없었고 폐허만이 그를 반겼다.


심지어 제후들마저도 군사들의 약탈과 방화, 강간, 그리고 굶주린 사람들의 식인을 막아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아담 샬은 퀼른의 모습을 보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그의 곁에 있던 조선 대신들은 당황하여 그를 부축했다.

진석은 그를 부축하며 물었다.


“괜찮습니까? 외부대신 대감.”


“아아... 아...”


아담 샬은 말을 잇지 못하고 울부짖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내 힘이 풀린 아담 샬은 그대로 졸도하고 말았다.

그 모습을 수혁이 놀라 시찰단을 호위하는 병사들에게 명했다.


“탕약망 선생을 뫼시라우!”


내부대신은 당황한 채, 퀼른의 폐허들과 굶주림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고는 말했다.


“이게 무슨...”


“일단 오늘은 제후가 계신 성에서 지내시지요. 탕약망 선생과 함께 왔다고 하면 아마 우리에게는 호의적일 겁니다.”


진석의 말에 조선인 대신들은 모두 제후가 있는 성으로 향했다.

졸도하여 정신을 잃은 채, 아담 샬과 함께 본 적 없는 복색의 동양인들이 자신을 찾아오자, 제후는 당황한 눈치였으나 이내 성문을 열고 그들을 반겼다.

시간이 꽤 지나, 밤이 되어서야 아담 샬은 제후가 안내한 방에서 정신을 차렸다.

그 모습을 조선인 대신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내려다 보고 있었다.


상무대신이 아담샬을 보고는 물었다.

“탕약망 선생, 정신이 드시오?”


“제가 정신을 잃은 겁니까?”


“누구라도 자신의 고향이 이런 모습이라면 선생과 같은 반응이었을겝니다.”


진석이 아담 샬을 위로하며 말했다.


“아...”


아담 샬은 자신이 낮에 봤던 광경이 꿈이 아니었음에 탄식했다.

그의 두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 그의 뺨을 타고 내렸다.

이내 소매로 자신의 두 눈의 눈물을 닦아내고는 아담 샬이 말했다.


“이런 모습을 보여 송구스럽습니다.”


“아닙네다. 충분히 이해합네다.”


수혁도 아담 샬을 위로하며 말을 덧붙였다.


“시찰단 여러분에게는 송구스럽지만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무엇입니까?”


내부대신이 아담 샬의 말에 물었다.

아담 샬의 대답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저는 지난 날, 전하와 약조를 하였습니다. 조선을 위해 한 몸 바치겠노라고. 허나, 제 고향 땅의 모습을 보고는 전 이곳을 떠날 수 없을 듯 합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오? 전하와의 약조를 저 버리겠단 말이오?!”


아담 샬의 말에 내부대신은 당황한 표정으로 물었다.


“송구합니다. 허나, 전... 이 곳에 남고 싶습니다.”


“허...”


아담 샬의 말에 대신들은 모두 탄식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아담 샬은 역법에도 능했고 조선이 가지고 있지 못한 과학기술에도 밝았다. 무엇보다 명에서 홍이포를 개발하고 증축한 그의 명성은 높이 사고 있었다. 그런 그를 조선으로 데려오기 위해 명과 청을 속여가면서까지 그 고생을 했는데 아담 샬이 이곳에 남겠다니 대신들은 받아들이기 버거웠다. 무엇보다 임금과의 약조를 저버리고 아담 샬을 이곳에 남기고 갔다가는 조선에 돌아가 임금을 볼 체면이 서질 않았다.


하지만 아담 샬의 말에 수혁이 덧붙인 말은 대신들을 더욱 당황케 했다.


“좋소. 그렇게 하시오.”


“이보시오! 군부협판!”


병조참판으로 임명되었던 수혁은 조선이 조정을 9부 편제로 바꾸면서 군부협판에 임명되었다.

군부대신의 바로 밑 직책이었다.


“누구라도 탕약망 선생과 같이 고향 땅의 모습이 폐허로 변한 것을 보았다면, 그곳을 쉬이 떠날 수 있었겠습네까? 우리 또한 정묘년과 병자년, 우리의 땅 조선이 오랑캐에게 짓밟히는 것을 보지 않았습네까?”


수혁의 말에 대신들은 헛기침을 하며 시선을 피했다.

그러다가 상부대신이 나섰다.


“아무리 그래도 탕약망 선생을 놓고 간다면 우리가 조선으로 돌아갔을 때, 전하를 뵐 면목이 서질 않지 않는가?”


“전하께서도 이해하실 겁니다. 아량이 넓으신 분이니까요.”


“난 모르겠네. 이 일은 군부협판이 책임지시게.”


내부대신은 자신의 책임을 피하고자 말을 건냈고, 대신들도 내부대신의 말에 동조하며 말했다.


“나 또한 내부대신 대감의 말에 따르겠네.”


결국 수혁의 뜻에 따라 아담 샬을 퀼른에 두고 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아담 샬은 자신의 뜻을 존중해 준 수혁에게 연신 감사의 표시를 했다.

아담 샬을 제외한 시찰단은 퀼른에서 일주일을 머문 뒤, 프랑스로 향했다.



그 시각, 조선도 변화하고 있었다.

민간에서 석탄 개발을 하는 것이 허용되면서 대상단들을 중심으로 석탄 개발이 활성화되었으나, 석탄의 생산률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대상단의 상주들은 상철이 개발한 방적기에 관심을 가졌고 방적기를 통한 방적 산업을 도모했으나, 상철이 개발한 방적기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석탄이 필요했고 기존의 석탄 채굴법으로는 석탄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었다.


“전하, 도제조가 개발한 방적기가 각 도 각지에 설치되었으나, 이를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석탄이 계속해서 필요합니다. 허나, 작금의 석탄 채굴 방법은 이 방적기를 모두 작동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호기롭게 방적산업에 뛰어든 상단들이 방적산업을 포기하고 폐업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사옵니다.”


공부대신의 말에 임금은 고뇌하는 듯 보였다.

상철이 개발한 방적기는 조선에게 있어서는 획기적이었다.

하지만 이를 작동시키기 위해서 석탄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일 수 있는 석탄 채굴 방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문제는 곧 기기국(機器局)에 전해졌다.

기기국의 전신은 군기시였으며, 병조가 군부로 개편되면서 명칭도 같이 바뀐 관청이었다.


도제조의 바로 밑 직책, 제조는 도제조 상철에게 이 소식을 전하며 걱정스런 표정으로 말했다.


“대감, 어쩝니까? 대감께서 어렵게 만드신 방적기인데...”


“흠...”


상철은 제조의 말을 듣고는 무언가 생각을 하다가 이내 번뜻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기래, 기거야.”


그러고는 상철은 종이를 펼치고 붓으로 무언가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기다란 원통이 다발로 묶여 가운데에 심지로 묶여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제조는 그 그림을 보고는 상철에게 물었다.


“이게 무엇입니까?”


“곧 알게 될 겁네다.”


상철은 그 날로 낮밤을 가리지 않고 무언가 개발에 몰두했다.

하루는 상철이 머리는 산발이 되어 옷이 모두 그을린 채, 돌아와서는 기기국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도 했다.


제조는 당황한 채, 상철을 보고는 물었다.


“도대체 무엇을 개발하시는 겝니까?”


“거의 다 되었습네다. 이레 뒤에는 전하께 고할 수 있을겁네다.”


그렇게 이레 후,

상철은 임금에게 자신이 개발한 것을 시범 보이겠다고 호기롭게 말했다.

이에 임금은 궐로 상철을 불렀으나,

개발한 것이 폭약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인적이 드문 산에서 시범을 보일 것을 청했고 임금은 이에 응했다.


그들이 택한 곳은 인왕산이었다.

그 곳에서 상철은 자신이 개발한 무언가를 상자에서 조심스럽게 꺼내들었다.

그것은 희한한 모양을 띠고 있었는데 한지를 여러겹 겹쳐 내구성을 원통 모양으로 강화한 종이 안에 염초와 규조토를 일정한 비율로 섞어 다져 넣은 것 여러개를 다발 형식으로 묶은 뒤, 가운데에 심지를 놓아 불을 붙이게 하는 형식을 띠고 있었다.


상철은 멀찍이 떨어진 한 바위 앞에 그것을 두고 심지에 불을 붙인 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임금과 대신들은 긴장한 채, 그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내 심지가 다 타들어가더니, 상철이 가져온 물건은 커다란 굉음을 내며 폭발했고 검은 연기가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대신들과 임금은 상철의 물건이 터진 지점을 바라보았다.

연기가 이내 가시고 상철이 가져온 물건은 사라져 있었고 앞에 놓여 있던 바위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 바위는 사람의 키보다도 훨씬 큰 바위였다. 하지만 그 바위가 산산조각이 난 모습을 보고는 대신들과 임금은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우진 만이 상철이 개발한 물건이 무엇인 지 알고는 남몰래 미소 지었다.

상철이 개발했다던 그 무기는 사실 지금의 조선으로부터 200년은 훨씬 뒤의 스웨덴 화학자 노벨이 발명해낸 다이너마이트였다. 19세기 중반, 노벨이 개발해낸 다이너마이트를 200년이나 앞선 조선에서 발명해낸 것이었다.


임금은 이에 크게 감탄하며 상철에게 물었다.

“이 정도의 폭약이라면, 곡괭이질을 하지 않더라도 수많은 석탄을 채굴하는데 용이하겠구나. 이것의 이름이 무엇이냐?”


“이름은 아직 정하지 못하였습네다.”


“종이다발의 형태를 띠고 있으니, 종이 지(紙), 터질 폭(爆), 약 약(藥) 자를 써서 지폭약(紙爆藥)이라고 짓는 것은 어떻겠느냐?”


“그리 하겠습네다.”


“공부대신.”


임금은 만족한 표정으로 공부대신을 불렀다.


“예, 전하.”


“기기국과 협조하여 지폭약을 생산케 하고 관리법을 광산업에 종사하는 상단에게 교육시키도록 하시오. 지폭약이 있다면 석탄의 수요량을 맞출 수 있을 것이오.”


“분부대로 하겠나이다.”


다음 날부터 기기국은 공부와의 협조로 지폭약의 개발에 전념했다.

기기국은 이전보다 큰 기관으로 확대되어 지폭약의 개발만을 따로 전념하는 부서가 생겨날 정도였다. 하지만 지폭약의 개발로 광산업이 늘고 석탄을 이용하는 방적기의 사용량도 늘어나자, 기기국 만으로는 지폭약의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임금은 민간인이 지폭약을 개발할 수 있게 되면, 불순한 의도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대신들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광산업에 종사하는 대상단들에게 지폭약의 개발법과 관리법을 전수했다. 이로 인해 조선의 광산업과 방직산업이 활성화 되는 결과를 낳았고 이는 조선의 산업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


하지만 이는 부작용도 낳았는데, 지발폭약의 개발법이 민간으로 넘어가면서, 지발폭약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폭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빈번히 일어났다.


상철이 지폭약의 시범을 보인 날 밤,

기기국에 군부대신 임경업이 상철을 급히 찾았다.

상철은 군부대신 임경업을 보자마자, 고개를 숙여 예를 표했다.


경업은 상철을 보고는 말했다.


“저 폭약의 폭발력은 내가 여태 보았던 그 어떠한 폭약보다도 폭발력이 뛰어나오. 이 폭약을 광물을 채굴하기 위한 갱도 개발의 목적이 아닌 무기로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떻겠소?”


“하디만 기렇게 되면 전쟁의 양상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질 겁네다. 전쟁이 더 치열해질 것입네다. 전 그것만은 막고 싶습네다.”


“그건 어려울 거요.”


경업의 말에 상철은 당황한 표정으로 경업을 바라 보았다.


“기기국 만으로는 작금의 석탄 수요를 위해 필요한 지폭약의 수요를 따라가기 힘들 거요. 어쩔 수 없이 조정에서도 광산업에 종사하는 상단들에게 지폭약의 개발법을 넘겨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오. 그리 된다면, 왜국과 청국과 교류하는 상단들을 통해서 지폭약의 개발법이 넘어가게 되는 건 시간문제요. 그 전에 우리가 이 지폭약을 무기로써 활용하여 더 성능이 좋고 폭발력이 좋은 지폭약을 개발해내야 하오.”


경업의 말에 상철이 망설이자, 경업은 상철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했다.


“도제조, 마음을 굳게 먹으시오. 병자년에 우리가 당한 것을 저들에게 갚아줄 때가 되었소.”


말을 마친 경업은 뒤로 돌아 군기시를 나섰다.

나서면서 경업은 자신의 뒤에 서 있는 상철을 향해 말했다.


“잘 생각해보시오. 무엇이 우리 조선에게 이로울지 말이오.”


그러고는 그는 자리를 떴다.

혼자 남은 상철은 고뇌에 빠졌다.

과연 지폭약을 개발하는 것이 과연 앞으로의 조선에게 유리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밤이었다. 노벨이 그러했던 것처럼, 자신이 괴물을 만들어낸 것은 아닐까? 하는 고민에 빠진 것이었다.












18화에 계속...




[신조선건국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신조선건국기 [1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 신조선건국기 [5부] 17화 1649년 11월 근대화의 바람 (17) - 지폭약(紙爆藥) 24.09.17 36 0 13쪽
138 신조선건국기 [5부] 16화 1649년 5월 근대화의 바람 (16) - 신분제 폐지 24.09.16 34 0 15쪽
137 신조선건국기 [5부] 15화 1649년 5월 근대화의 바람 (15) - 황제의 직인과 상왕의 죽음 24.09.15 36 0 14쪽
136 신조선건국기 [5부] 14화 1649년 2월 근대화의 바람 (14) - 어린 황제와 도르곤 그리고 우진 24.09.15 35 0 12쪽
135 신조선건국기 [5부] 13화 1648년 9월~12월 근대화의 바람 (13) - 청나라의 간섭 24.09.14 39 1 12쪽
134 신조선건국기 [5부] 12화 1648년 9월 근대화의 바람 (12) - 개항 24.09.13 35 1 16쪽
133 신조선건국기 [5부] 11화 1647년 정해년~무자년 근대화의 바람 (11) - 앙금이 풀리다 +1 24.09.09 42 1 15쪽
132 신조선건국기 [5부] 10화 1647년 6월 근대화의 바람 (10) - 군사개혁 & 시찰단(視察團) +1 24.09.01 49 1 15쪽
131 신조선건국기 [5부] 9화 - 1647년 6월 근대화의 바람 (9) - 서원철폐 24.08.24 66 1 10쪽
130 신조선건국기 [5부] - 8화 1645년 을유년 ~ 1647년 정해년 - 근대화의 바람 (8) - 유신維新 24.08.23 58 1 11쪽
129 신조선건국기 [5부] 7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7) - 관민공동회(官民共同會) 24.08.21 47 1 14쪽
128 신조선건국기 [5부] 6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6) - 봉림鳳林의 난 (完) +1 24.08.17 47 1 15쪽
127 신조선건국기 [5부] 5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5) - 봉림鳳林의 난 (3) 24.08.15 48 1 13쪽
126 신조선건국기 [5부] 4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4) - 봉림鳳林의 난 (2) 24.08.11 55 1 17쪽
125 신조선건국기 [5부] 3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3) - 봉림鳳林의 난 (1) 24.08.09 57 1 11쪽
124 신조선건국기 [5부] 2화-1641년 4월~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2) - 남인과 중인을 등용하라 24.08.08 55 1 13쪽
123 신조선건국기 [5부] 1화 - 1641년 4월 근대화의 바람 (1) - 조선에 천주학이 들어오다 24.08.05 60 1 12쪽
122 5부 프롤로그 24.08.03 63 1 3쪽
121 신조선건국기 [4부 完] 30화 - 1641년 4월 새로운 시대 (13) - 탕약망(湯若望) (完) 24.08.01 67 1 15쪽
120 신조선건국기 [4부] 29화 - 1641년 4월 새로운 시대 (12) - 탕약망(湯若望) (6) 24.07.28 71 1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