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건국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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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092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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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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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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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건국기 [5부] 7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7) - 관민공동회(官民共同會)

[신조선건국기]




DUMMY

소현세자가 왕위에 오르고 지난 시간 편하지 않을 날이 없었다.

즉위 초년, 청나라의 압박과 북방 장수들의 반정으로 인해 용상에 앉게 되었다는 과정은 성리학을 중시하던 조선에는 크나큰 충격이었다.

더군다나, 즉위 사 년, 상왕이 봉림대군과 함께 일으킨 난 또한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폐모살제를 주장하며 용상에 앉았던 상왕이 그것도 백성에게 버림 받았던 임금이 자신을 대신해 청에 가 온갖 고생을 하고 온 주상에게 반해 난을 일으켰다는 소식은 장안의 화제였다.

누군가는 백성에게 버림 받고도 용상을 포기하지 못한 상왕을 비난하며 조롱해댔고 또 다른 누군가는 아버지와 형제의 연을 끊어버린 주상을 욕하기도 했다.


하지만 달라진 것 또한 있었다.

난이 진압되고 주상이 돌아오고, 대신들은 주상의 눈치를 살펴야만 했다.

그들 또한 남몰래 임금의 개혁정치에 불만을 품고 있었으나 나서지 못한 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임금의 개혁정치에 직접 불만을 토로하며 임금에게 검을 겨누었던 자들의 말로를 보았으니 자신들이 저리 되지 않았다는 것에 감사해야했다.

대신들은 누구라고도 할 것 없이 임금에게 충심을 보일 방법을 강구했다.

자신들이 병조참판과 연루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 방법은 그 뿐이었다.

방법 중 하나는 역모에 가담한 이들을 처결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역모에 가담한 이들을 처결하는 일에 적극적이었다.

병조참판과 훈련대장이 능지처참을 당할 시에 공조판서가 적극적으로 나섰고 김식과 안주목사를 직접 처형해야 한다고 간곡히 주장했던 것은 영의정 최명길이었다.

병조참판과 반란에 가담했던 예조판서, 호조판서 역시 교수형에 처해졌는데 이 역시 병조판서 임경업의 청이었다.

내금위장은 지난 날, 우진을 죽이려 했던 건에 사건을 조작했다는 것까지 들통이 나, 참수형에 처해질 위기였으나, 반란이 진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단 채, 발견되었다.


하지만 남아있던 대신들은 이것만으로 자신의 충심을 증명하기 어렵다고 보았다.

해서, 그들이 내세운 것은 다름아닌 대비를 폐하라는 말이었다.

그들의 말에는 명분이 있었는데, 대비의 아비인 영돈녕부사 조창원이 안주에서 상왕의 편에 서 난에 가담하였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를 적극적으로 밀어 붙였던 것은 동지중추부사 홍서봉이었다.


홍서봉은 난이 진압되고 사흘이 되던 날,

자신과 뜻을 함께 하는 자들과 함께 편전으로 나아가 임금에게 청했다.


“전하, 대비마마를 폐하소서. 대비마마의 아비인 영돈녕부사 조창원은 반란에 가담한 자이옵니다.”


임금은 홍서봉의 말에 당혹감과 분노를 표하며 말했다.

“지금 내 스스로 어마마마를 폐하라고 청하는 것이오?”


“전하,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대비마마께옵선 반란에 가담한 자의 여식입니다. 이 일을 그냥 넘어가시면 아니되옵니다. 분명 훗날 전하의 안위에 위험이 될 수도 있사옵니다.”


“맞습니다. 전하, 대비마마를 폐하셔야 하옵니다.”


임금은 그들의 간곡한 청에 아무 말하지 못했다.

자신 스스로 자신의 어미를 폐하라니, 이미 부왕에게 죄를 짓고 형제마저 베어버린 그에게 그것은 너무나도 가혹했다. 임금은 울컥하는 분노를 삼키며 그들의 말에 반박했다.


“폐모살제”


임금의 입에서 나온 단어를 듣고 대신들은 얼굴이 굳어졌다.

'폐모살제'

광해를 몰아내고 상왕을 용상에 앉힐 시, 자신들 서인들이 내세웠던 명분 중 하나였다.


“나는 이미 살제를 저질렀소. 헌데 이제 어마마마까지 폐하라고 한다면 내가 광해와 다를 게 무엇이오?”


임금의 물음에 대신들은 아무 답하지 못했다.

이에 임금은 대신들을 보고는 말했다.


“아비를 잃은 어마마마의 마음은 왜 헤아려주지 못하는 것이오? 나는 이제 아바마마와 어마마마 두 분께 더 죄를 짓고 싶지 않소. 이 일을 더 논하지 마시오. 어명이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이번 난으로 혼란스러워진 민심을 바로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오. 그대들은 이 일에 집중하기 바라오.”


임금의 말에 대신들은 얼굴을 붉힌 채, 편전을 나설 수 밖에 없었다.








대신들이 임금에게 자신의 충심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고 있을 때,

우진은 다른 고민에 빠져 있었다.

우진은 소현세자를 용상에 앉히고서 조선을 바꾸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물론 커다란 줄기는 바꾸지 못했으나, 우진은 조선의 역사 속에서 많은 사건을 변화코자 노력했었다. 하지만 상왕의 존재, 용상에 대한 봉림의 욕심은 자신이 계획했던 일을 틀어지게만 만들었었다. 하지만 상왕과 봉림대군이 저지른 난이 진압되었고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조선을 개혁하기에 좋은 때였다. 대신들마저 임금이 두려워 알아서 기고 있으니, 지금이 딱 적기였다.

하지만 무엇부터 손을 대야 할 지 두려웠다.

자칫 자신이 일으키는 일이 또 어떤 파장을 일으킬 지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종이에 붓으로 무언가를 썼다가 지웠다 하는 우진을 보고는 수혁은 그의 어깨에 조심히 손을 올리고는 말했다.


“뭔 고민이 그리 많네?”


“오셨습니까?”


“이제 딱 때가 된 것 같구만. 조선을 바꿀 때 말이야.”


“예.. 하지만 무엇부터 손을 대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동무야 잘 해낼 기야. 항상 우리의 중심을 지켜주던 게 동무 아니갔어?”


“하지만 좀 두렵습니다. 우리가 저지른 일들에 전하께서 비난을 받으시고 상왕과 봉림대군의 난도 실제 역사에서는 없던 일인지라 우리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꼭 다른 큰 일로 나타나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우진의 말에 수혁은 잠시 말이 없었다.

그러다가 그는 씨익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미 생각했던 것 아이네? 역사를 바꾸다 보면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나는 법이디. 기렇다고 우리가 아는 력사대로 조선의 력사가 흘러가게 놔두는 건 또 싫잖어.”


그랬다.

우진은 두렵기는 했어도 조선의 역사가 수순대로 흘러가게 놔두고 싶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그렇게 하기에도 이미 많이 돌아오기도 하였다.

지금 용상에 앉아있는 주상은 용상에 앉지 못하고 단명했어야 할 운명이었고

난을 일으켰다 죽은 봉림대군은 소현세자를 대신하여 용상에 앉아야 했던 효종이었다.


하지만 이미 봉림대군은 죽어 버렸고 용상에는 단명했어야 할 세자가 임금이 되어 곤룡포를 입고 앉아 있었다.

수혁의 말에 우진은 자신을 괴롭히던 불안감이 조금은 줄어드는 것 같은 기분을 받았다.


“대감.”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수혁은 고개를 돌려 우진을 바라보았다.


“지금 가장 급한 일은 민심을 바로 잡는 것이겠지요?”


“그러티. 안 그래도 명과 청에 원병을 보낸 것 때문에 민심이 안 좋았었는데 이번에 상왕 전하께서 일으킨 난으로 조선 왕실의 권위가 내려갈대로 내려갔으이.”


“방도가 생각 났습니다. 지금 전하를 뵈러 가야겠습니다.”







우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말했다.

그러고는 우진은 즉시 편전으로 향했다.임금은 우진의 말을 가만히 듣고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과연 우진이구나. 그런 생각은 어찌 해낸 것이냐?”


“어렵지 않은 생각이었습니다. 민심이 혼란스러울 때이니, 직접 백성들과 대면해야지요.”


“나도 함께 하겠다.”







그렇게 이 주가 흐르고, 임금은 대신들과 함께 종로 거리에 행차했다.

백성들이 모두 바닥에 납작 엎드린 채, 임금의 행차 행렬에 예를 표했다.

임금은 어가에서 내려 엎드려 있는 백성들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가서는 그들을 내려보며 말했다.


“고개를 들어 나를 보거라.”


이에 백성들은 망설이다 고개를 들어 용안을 바라보았다.

훤히 빛나는 용상이 바로 자신들의 앞에 있었다.

그러다가 백성들은 두려움에 다시 고개를 바닥에 떨구었다.

그러자, 임금은 미소 지으며 백성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두려워 말거라. 내 오늘 이 곳에 온 것은 내 너희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함이다. 내게 청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누구든지 내 앞으로 나와 말해보거라.”


우진이 생각해낸 것은 관민공동회였다.

1898년 구한 말, 독립협회가 주관했던 바로 그 관민공동회였다.

관료들과 백성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정에 대해 논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그때와 다른 것은 지금은 17세기 1645년이라는 것과

이 자리에 임금이 직접 나섰다는 것이었다.

구한 말에 관민공동회는 독립협회가 주관했던 것이었고 고종에 의해 독립협회가 해산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나, 지금의 관민공동회는 임금에 의해 직접 개최되었고 지금 주상은 이에 매우 적극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주상은 이 일을 통해 민심을 바로 잡고자 했다.


그때 누군가가 나섰다.

행색이 초라한 것이 장사꾼인 듯 했다.


“전하, 그럼 제가 한 말씀 올려도 되겠나이까?”


“그래, 말해보거라.”


“저는 저잣거리에서 그릇을 빚어 파는 장사꾼입니다.”


“그래, 네 고민은 무엇이더냐?”


“한양에는 시전 상인들이라는 것이 존재하지요. 그들은 악마같은 자들입니다. 금난전권을 내세워 자신들보다 질 좋은 상품을 만드는 자들은 감금하고 구타하며, 팔 물건들을 몰수하거나 부수는 일도 허다합니다.”


이에 임금은 분노한 채, 호조판서를 노려보며 물었다.

난에 가담하여 죽은 호조판서 다음으로 새롭게 호조판서로 오른 인물이었다.


“이 말이 사실이오? 호판?”


호조판서는 머리를 조아리며 말했다.

그의 등줄기로 식은 땀이 흐르는 듯 했다.


“그.. 그것이 사실이옵니다. 국가에서 시전을 어지럽히는 난전을 금하고 시전 상인들로부터 안정적으로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만든 *금난전권(禁亂廛權)이 시전 상인들의 특권으로 행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금난전권(禁亂廛權): 조선 후기, 육의전(六矣廛)이나 시전 상인(市廛商人)이 난전(亂廛)을 금지시킬 수 있었던 권리.


호판의 말을 듣고는 임금은 분노한 얼굴로 말했다.

“결국 국가가 국가의 혼란을 지우기 위해 만든 법이 그들의 특권으로 행해지고 있다는 것 아니오?”


임금의 물음에 호판은 아무 말하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었다.

이에 임금은 대신들에게 말했다.


“다들 들으시오.”


“예, 전하.”


“오늘부로 금난전권을 폐할 것이오.”


이에 최명길이 당황한 채, 말했다.


“전하, 금난전권을 폐하신다면, 시전에 허가치 못한 난전들이 우후죽순 생겨날 것이옵니다. 그리 된다면 시전에서 안정적으로 세를 걷기 힘들어 질 것이옵니다.”


“그 말도 일리가 있는 말이오. 허나, 영상, 영상도 알 것이오. 시전이 생기고 금난전권이 생긴 이래로, 조정 대신들 중에는 시전의 대상大商들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부를 늘리는 자들도 있다고 들었소. 조정에서는 대상들의 횡포를 눈 감아주고 조정 대신들은 그들을 통해 부를 쌓는 식이지. 내 이 일을 낱낱히 파헤쳐야겠소? 그렇다면 지금 여기 조정 대신들 중에 떳떳한 자들이 얼마나 될 것 같소?”


임금의 물음에 최명길은 아무 답하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본 임금은 다시 말을 이어 나갔다.


“금일부로 금난전권을 폐할 것이오. 그리 아시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전하.”


이에 임금에게 나섰던 백성은 천세를 연신 외치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그렇게 한 사람을 시작으로, 눈치를 보던 백성들이 하나씩 나서기 시작했다.


“전하, 저도 청할 것이 있사옵니다.”


“말해보거라.”


“흉년이 들어 저희가 먹을 것도 없사온데 *전세(田稅)로 내는 쌀의 양을 대기가 너무 힘듭니다요. 부디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전세(田稅): 토지의 비옥도 및 한 해의 풍흉 정도를 참작하여 경작지 면적에 비례하는 토지 생산물을 수취하는 조세.


이에 임금은 생각에 잠겼다.

그러다가 대신들을 보고는 물었다.


“혹여 이에 대해 좋은 방안이 있는 자가 있는가?”


이에 대신들은 서로의 눈치를 보며 나서지 못했다.

그때 우진이 임금의 앞에 나아가 말했다.


“전하, 신 우진, 한 말씀 올려도 되겠나이까?”


“그래, 말해보거라.”


“토지 1결당 내야하는 쌀의 가격을 4말로 정하되, 화폐로도 전세를 걷도록 하시옵소서.”


“그게 무슨 말이오? 화폐로 전세를 걷다니?”


홍서봉이 우진을 보며 물었다.

이에 우진은 고개를 돌려 홍서봉을 보며 말했다.


“말 그대로이옵니다. 전세를 화폐로도 걷을 수 있게 한다면, 백성들은 흉년에 전세를 내는 것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금난전권을 폐하고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에도 화폐를 유통하여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게 한다면, 시전의 흐름도 더 원활해질 것이옵니다.”


“옳거니! 좋은 생각이구나. 그리 하도록 하라. 화폐는 주조국이라는 새로운 관청을 만들고 호조의 관할로 이 곳에서 관리토록 하시오.”


“예, 전하.”


호판이 임금의 말에 답했다.

임금은 어가에 앉아 우진에게 고개를 돌려 우진을 보고는 미소 지었다.

이에 우진 또한 임금에게 미소로 답했다.


그때, 또 다른 누군가가 나섰다.

그의 차림은 여태 나왔던 그 누구보다도 허름했다.

그가 나서자, 백성들 중에는 코를 막고는 얼굴을 찡그리는 자도 있었다.


“여기가 어디라고 나서는 것이냐?!”


내금위장이 한 팔로 코를 가리고는 검으로 그를 막아서며 소리쳤다.

이에 임금은 팔을 들어 내금위장을 말렸다.


“가만히 두게. 내금위장.”


“하오나, 전하, 저 자는 백정 출신이옵니다.”


백정이라는 말에 대신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천하디 천한 천직 중에 천직이었다. 보통 도축업이나 유기 제조업에 종사하는 자들이었다.

성리학의 중심이었던 조선에서는 가축 이하의 취급을 받기도 하였다.

그런 출신의 사내가 임금의 앞에 나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나온 것이었다.














8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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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신조선건국기 [5부] 13화 1648년 9월~12월 근대화의 바람 (13) - 청나라의 간섭 24.09.14 39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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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조선건국기 [5부] 7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7) - 관민공동회(官民共同會) 24.08.21 47 1 14쪽
128 신조선건국기 [5부] 6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6) - 봉림鳳林의 난 (完) +1 24.08.17 47 1 15쪽
127 신조선건국기 [5부] 5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5) - 봉림鳳林의 난 (3) 24.08.15 48 1 13쪽
126 신조선건국기 [5부] 4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4) - 봉림鳳林의 난 (2) 24.08.11 55 1 17쪽
125 신조선건국기 [5부] 3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3) - 봉림鳳林의 난 (1) 24.08.09 57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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