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건국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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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0926b
작품등록일 :
2021.08.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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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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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건국기 [5부] 6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6) - 봉림鳳林의 난 (完)

[신조선건국기]




DUMMY

개경에서 대패한 병조참판과 훈련대장이 안주성에 당도하자,

안주성에 있는 반군들은 동요했다.


“대군, 큰일입니다. 주상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출정했다는 소식에 안주성 안의 우리 아군들이 동요하고 있사옵니다. 더군다나 병조참판과 훈련대장이 이끄는 군대가 궤멸되었으니, 주상이 이끄는 금군들이 곧 안주로 당도할 것입니다.”


안주목사의 말에 대군은 성난 표정으로 탁상을 탕하고 내리쳤다.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상왕이 말했다.


“내가 직접 나서겠다.”


상왕의 말에 모두가 당황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대군은 그런 상왕을 보며 당황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되옵니다. 아바마마. 고정하시옵소서. 전장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 지 잘 아시지 않사옵니까?”


“그럼 이왕 저 놈이 군사를 이끌고 나를 겁박하려 드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으라는 것이냐?!”


상왕의 성난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

이에 대군은 망설이다가 답했다.


“아바마마, 제게 명을 내려주시옵소서. 제가 형님을 막아내겠습니다. 형님을 설득하여 반드시 아바마마께 용상을 돌려드리겠나이다.”


“그 놈이 설득 당할 성 싶더냐? 왕위를 위해 아우와 부모도 버린 놈이다.”


이에 대군은 굳은 표정으로 답했다.

“설득 당하지 않는다면, 제가 단칼에 베어버리겠나이다. 그렇게 해서라도 모든 것을 다시 되돌려 놓겠나이다.”


상왕은 대군의 말에 살짝 당황한 듯 했으나 입가에 미소를 띠고는 대군의 두 어깨를 잡고 말했다.


“정녕 이 아비를 위해 그리 해주겠느냐?”


“여부가 있겠습니까?”


“성공한다면, 내 반드시 너를 세자에 책봉할 것이다. 내 약조하겠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상왕 전하.”


그러고는 대군은 김자점의 자식들인 김련, 김식 형제와 함께 군사를 이끌고 출정했다.

주상이 이끄는 군대와 대군이 이끄는 군대는 평양에서 맞딱들었다.


반군들의 선봉에서 말을 탄 채 있는 봉림대군을 보며 안주목사가 당황한 표정으로 주상에게 고했다.


“전하, 봉림대군이옵니다. 어찌 할까요?”


임금은 분노를 삼키며 두 주먹을 꽉 쥐어 보였다.

그러고는 성난 목소리로 자신을 마주하고 있는 봉림대군을 향해 소리쳤다.


“네 이놈! 봉림! 네 놈이 정녕 반군의 수장이 된 것이냐?!”


봉림대군은 임금의 말에 흥 하고 콧방귀를 뀌고는 말했다.


“그대는 이제 내 형님이 아니오. 형님은 삼강오륜에서 말하는 부자유친, 군신유의를 저버리셨습니다. 그게 성리학의 나라인 이 조선의 임금이 감히 저지를 수 있는 일입니까?”


“내가 용상에 앉은 과정이 어찌 되었든 지금 네 앞에 서 있는 나는 조선의 임금이다. 이제 그만하자꾸나. 아바마마와 너에게 더 죄를 짓고 싶지 않다.”


“이미 형님께서는 우리 가족들을 저 버리시지 않았습니까? 저는 모든 것을 되돌려 놓을 것입니다.”


“되돌려 놓는다? 결국 네 놈도 용상에 욕심이 있는 것이냐?”


임금의 물음에 봉림대군은 아무 말하지 못했다.


“결국 그것 때문이었구나. 네 놈은 내가 앉은 이 용상이 탐났던 것이다.”


이에 봉림대군은 얼굴이 붉어진 채, 성난 표정으로 따지듯 말했다.


“그렇소! 그게 무엇이 잘 못 되었소?! 형님은 아바마마께서 병자년에 당한 치욕을 잊으셨소?! 나는 국력을 키워 오랑캐들을 반드시 쓸어 버릴 것이오! 형님께서는 하지 못하실 일을 내가 해낼 것이오! 내 반드시 아바마마께 칸의 머리를 갖다 바칠 것이오!”


그러고는 봉림대군은 옆에 있는 김련, 김식에게 명했다.


“뭣들 하느냐?! 전병력 저 폭군을 향해 진격하라!”


봉림대군의 명에 반군들이 주상과 금군들을 향해 내달려 오기 시작했다.

이에 임금은 탄식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옆에 있던 해주목사가 당황한 표정으로 임금에게 명령을 내려줄 것을 간곡히 청했다.


“전하, 명을 내려주시옵소서.”


하지만 반군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임금은 얼어붙은 듯 아무 말이 없었다.

임금은 반군과 함께 선봉에서 자신을 향해 내달려 오는 봉림대군을 보면서 어린 시절, 같은 어머니 아래에서 자신과 동고동락 하던 봉림대군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자신과 함께 병자년에 청으로 가서도 온갖 고역을 다 겪은 자신의 아우였다.

이에 해주목사는 다시 한 번 간곡히 임금에게 청했다.


“전하, 이러다가 다 당할 것입니다. 명을 내려주시옵소서!”


“···전군 역도들을 사살하라!”


임금은 굳은 표정으로 명했다.

이에 해주목사 또한 뒤에 있는 병사들에게 큰 소리로 명했다.


“전군! 역도들을 모두 사살하라!”


봉림대군이 이끄는 반군과 주상이 이끄는 금군은 평양에서 서로 뒤엉켜 싸우기 시작했다.

총포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졌고 궁수들은 서로에게 화살을 쏘아대며 적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엄호했다.


임금은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병사들을 칼로 베어 나갔다.

봉림대군 또한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병사들을 검으로 찌르고 베어 나가며 저 멀리 고전을 하고 있는 임금을 노려보며 병사들에게 소리쳤다.


“주상은 내가 잡을 것이다! 주상을 공격치 말거라!”


그때 해주목사가 봉림대군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봉림대군은 가까스로 자신의 허리를 향해 날아오는 칼날을 두 손으로 검을 쥐어 들어 막아냈다.


챙 소리가 울려 퍼졌다.


“대군, 이제 그만 하시지요. 이 조선의 주인은 주상전하십니다.”


해주목사는 봉림대군과 검으로 힘겨루기를 하며 봉림대군에게 말했다.

하지만 봉림대군은 아무 말없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었다.

그때 저 멀리서 화살 하나가 날아와 해주목사의 허리에 날아와 박혔다.


“윽”


갑작스런 공격에 해주목사의 몸이 크게 휘청이며 중심이 흐트러지자, 봉림대군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해주목사의 몸을 검으로 베어 버렸다.

해주목사는 억 소리를 내며 그대로 고꾸라졌다.

해주목사는 봉림대군의 앞에 무릎을 꿇은 채, 벌겋게 충혈된 두 눈으로 봉림대군을 올려다 보며 소리쳤다.


“봉림! 네 놈이 이러고도 무사할 성 싶더..”


하지만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봉림대군은 해주목사의 목을 베어 버렸다.

임금은 적을 베고는 힘없이 쓰러지는 해주목사를 보고는 당황한 표정으로 소리쳤다.


“해주목사!”


봉림대군은 숨을 거칠게 내쉬며 저 멀리서 당황한 채, 자신을 보고 있는 임금을 노려보았다.

이내 봉림대군은 자신의 팔에 해주목사의 붉은 피가 묻은 검을 쓱 닦아내고는 임금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갔다.


임금 또한 분노한 표정으로 봉림대군을 노려보고 있었다.

이내 봉림대군은 ‘아아아’ 함성을 내지르며 검을 들고 임금을 향해 내달렸다.

임금 또한 함성을 내지르며 봉림대군을 향해 검을 들고 내달렸다.


안주성에서 대비는 자신의 아버지 영돈녕부사 조창원과 함께 하고 있었다.

대비는 자신의 앞에 놓인 찻잔을 홀짝이고는 조창원에게 말했다.


“아버님, 어쩌자고 이 일에 가담하신 것입니까?”


“제가 어찌 가만히 이 일을 지켜보고 있겠습니까?”


“만일 상왕 전하께서 실패하시면, 그땐 꼼짝없이 역도로 몰릴 것입니다.”


“상관없습니다. 대비마마께서 주상 때문에 치욕스러운 일을 겪으셨는데 어찌 아비로서 이 일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겠습니까?”


대비는 자신의 아버지 조창원의 말에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에 조창원은 대비를 보며 말했다.

“대비마마, 이 못난 아비 때문에 대비마마께서 이런 치욕을 겪으신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대비는 놀란 표정으로 조창원에게 물었다.


“제가 지난 날, 미래군의 말에 넘어가 대비마마를 궐로 보내지 않았더라면이라는 생각을 수십번이나 합니다. 상왕 전하께서도 미래군 우진의 겁박에 넘어가 대비마마를 궐로 불러들이신 것 아니겠습니까?”


조창원의 말에 대비의 표정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대비는 분을 삼키는 목소리로 조창원에게 말했다.


“아버님, 염려마십시오. 상왕 전하께서 이 일을 성사시켜 궐로 돌아가신다면, 내 반드시 그 미래군부터 제거할 것입니다. 제가 아니더라도 상왕 전하께서 먼저 그리 하시겠지요.”


대비가 굳은 표정으로 그렇게 말할 때에도 조창원의 얼굴에는 불안감이 역력했다.

상왕과 봉림대군이 군사를 일으키기는 했으나 이 일의 성패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었다.


평양

봉림대군이 든 검과 주상이 든 검이 맞부딪히며 챙 하고 큰 소리를 냈다.

주상은 봉림대군과 힘 겨루기를 하며 매섭게 자신을 베기 위해 검을 들고 있는 봉림대군을 보며 말했다.


“꼭 이리 해야겠느냐?! 난 너를 베기 싫다. 그만 하거라.”


“형님께서 용상에서 내려오시면 모두 끝날 일입니다.”


“너도 알지 않느냐?! 내가 얼마나 이 자리에 올라 조선을 바꾸고 싶어 했는지!”


“그럼 조선을 바꾸셨어야지요. 형님께서 용상에 앉은 뒤 지난 4년간 변한 게 아무것도 없질 않습니까? 조선은 아직도 청의 눈치나 보고 있고 조정은 지난 4년전 역모를 일으킨 역도들의 소굴이니 뜻을 펼칠래야 펼칠 수 없으신 것 아닙니까?”


봉림대군의 말에 임금은 아무 말이 없었다.


“지금이라도 말씀해주시옵소서. 용상을 포기하고 이만 물러나겠노라라고!”


챙 챙 챙

봉림대군의 검은 맹렬히 임금을 향했다.

하지만 임금은 봉림대군의 검을 하나같이 다 막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공세를 가하는 봉림대군과 달리 임금은 망설인 채, 공격을 하지 못하고 방어에만 전념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챙 소리가 나며 임금의 검이 부러져 칼날이 하늘에서 빙글빙들 돌며, 저 멀리 날아가 땅에 박혔다.


그 모습에 임금이 당황한 채, 뒷걸음질 치자,

봉림대군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검을 겨누며 임금에게 말했다.


“형님! 나라고 형님을 베고 싶겠습니까?! 제발 용상을 포기하겠다는 한 마디라도 해주십시오!”


임금은 속에서 당혹감과 분노감이 뒤엉킨 감정이 들었다.

하지만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용상을 이렇게 쉬이 포기하고 싶지도 않았다.

이에 임금은 자신의 대답을 기다리며 망설이는 봉림대군을 향해 말했다.


“베거라!”


“형님!!”


“나는 그 무슨 일이 있어도 용상을 포기할 수 없다.”


이에 봉림대군은 눈물을 흘리며 분노한 표정으로 ‘아아악’ 소리를 내며 임금을 향해 검을 높게 치켜 세워 들었다.

이에 임금은 두 눈을 꼭 감으며 자신의 운명에 체념했다.

그때였다.

탕 하는 소리와 함께 눈을 떠보니, 자신의 앞에서 봉림대군이 뒤로 고꾸라지고 있었다.

무슨 상황인가 하여 뒤를 돌아보니,

진석이 신조총을 든 채, 서 있는 것이 보였다.


“전하, 괜찮으십니까?”


“진석!”


“늦지 않아 다행입니다."


진석이 이끄는 군대들까지 합류하자, 적들은 당황한 듯 했다.

김련 또한 금군의 공격에 전장에서 전사하였고

김식은 김련이 당하는 것과 봉림대군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투지를 잃고 전장을 도주했다.


전세가 주상이 이끄는 금군으로 돌아선 것이었다.

적군들이 투지를 잃은 채, 투항하자, 금군들은 함성을 내질렀다.

하지만 임금 만은 표정이 좋지 못했다.

자신의 앞에 쓰러져 숨을 헐떡이며 누워 있는 봉림대군을 보며, 임금은 눈물 지은 표정으로 그를 내려다 보며 말했다.


“왜 그런 것이냐? 어쩌자고 내게 반한 것이냐?”

“형님··· 아바마마께 크억..”


봉림대군은 입에서 피를 토했다.

가슴에 총탄을 맞아, 폐에 있는 공기가 새어 나오는 듯 했다.

그 모습에 임금은 울부짖으며 말했다.


“말하지 말거라! 제발.. 제발 정신 차리거라!”


“··· 형님 우리 가족들이··· 헉···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헉···. 용상을··· 포기하는 것 뿐··· 크억”


봉림대군은 결국 입에서 피를 토하며, 정신을 못 차리는 듯 했다.

이미 두 눈이 뒤로 넘어가고 있었으며, 봉림대군의 몸에서도 힘이 빠져나가는 듯 보였다.

봉림대군은 축 늘어진 채, 임금의 품 안에서 숨을 거두었다.

축 늘어진 자신의 아우를 품에 안은 채, 임금은 통곡하며 흐느꼈다.


“으아아아, 으아아아!”


서글픈 전투였다.

봉림대군.

소현세자의 동복 동생으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둘 사이는 매우 친밀하고 우애가 깊었다.

하지만 용상이라는 그 괴물이 결국 자신의 아우 마저 가져가 버린 것이었다.

상왕의 욕심으로 일어난 반란 때문에···


봉림대군이 평양에서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은 안주성은 아비규환이 되었다.

안주성은 끝까지 주상이 이끄는 금군에게 투항하였으나,

수혁이 이끄는 군사들마저 가담하면서 전세가 주상에게 기울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영돈녕부사 조창원이 전사하고 안주목사가 도주하면서

안주성 마저도 주상이 이끄는 금군에게 함락되고 말았다.


주상은 안주성에 들어 곧장 상왕의 처소로 향했다.

상왕은 분노한 표정으로 앉아 자신의 처소에 든 주상을 노려보다

이내 자신의 옆에 있던 벼루를 집어 던졌다.

벼루가 주상의 옆 벽에 맞고 떨어져 바닥에 나뒹굴었다.


상왕은 성난 목소리로 임금에게 말했다.


“네가 이제는 네 아우마저 베어버리는 것이냐?! 같은 어미 아래에서 나온 하나 밖에 없는 네 아우이다. 그렇게도 그 용상이 탐이 났더냐?!”


“예, 탐납니다. 탐이 나서 미쳐 버릴 것 같습니다. 아바마마께서 봉림을 앞세워 군사를 일으키신 것도 아바마마께서도 탐이 나셨던 것 아닙니까? 그 용상이라는 자리가!”


임금의 말에 상왕은 분노한 채, 몸을 떨었다.

그러다 이내 체념한 표정을 짓고는 임금을 노려보며 말했다.


“··· 베거라.”


“아바마마!”


“베라고 하질 않았느냐?! 같은 하늘 아래 너와 내가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서로를 죽이려 들 것이다. 네가 이겼다. 목숨을 구걸하며 사느니 차라리 이 자리에서 봉림의 곁으로 날 보내주거라.”


“··· 그리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고는 임금은 밖에 있는 자신의 병사들에게 명했다.

“뭣들 하는가? 상왕 전하를 뫼셔라.”


임금은 대비와 상왕과 함께 궐로 돌아왔다.

상왕은 상왕전에 대비는 서궁에 유폐되었다.

또한 임금은 궐로 돌아오자마자, 반란에 가담했던 모두를 처결했다.

도주했던 김식, 안주목사는 참수형에 처해졌고

병조참판과 훈련대장은 그 죄질이 심각하다고 여겨 능지처참에 처해졌다.

또한 반란에 가담한 자들의 식솔들은 신하들의 계속되는 상소에 결국 유배를 보냈다.


임금은 반란이 진압된 후, 수혁을 병조참판의 자리에 임명하였고

진석을 훈련대장에 임명했다.

또한 안주목사에는 지난 병자년 수혁과 함께 전장에서 싸웠던 이완이 올랐다.


임금은 반란 주동자들을 처형하던 날, 조정에 대신들을 모아놓고 선포했다.

“나에게 반하는 자들의 최후를 보았으니 알 것이오. 내게 대항하면 모두 저리 될 줄 아시오. 나의 뜻에 반하는 자들이 모두 사라졌으니, 이제 내가 이루고자 하는 조선을 그대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오.”


반대파가 사라진 지금, 조선은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도약을 하고 있었다.













7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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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조선건국기 [5부] 6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6) - 봉림鳳林의 난 (完) +1 24.08.17 48 1 15쪽
127 신조선건국기 [5부] 5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5) - 봉림鳳林의 난 (3) 24.08.15 48 1 13쪽
126 신조선건국기 [5부] 4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4) - 봉림鳳林의 난 (2) 24.08.11 55 1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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