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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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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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68,330

작성
22.06.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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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자
10쪽

챕터3 전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다음날 아침-


창밖을 바라보니 아름다운 아침 햇살이 내 눈에 비춰온다.


이야....오늘 날씨대박이네......

햇빛 쨍쨍한게 뭔가 기분이 아주 상쾌한데? 이런날에는


아침 스트레칭중일때 주선이가 문을열고 들어오며 나에게말했다.


"[무명無名]님! 이제 출발하실 시간입니다."


흠....내가 좀 늦게일어난건가? 아닌데...? 지금 아홉시인데?

무슨 만나는 시간을 아홉시로 잡아놓냐?

여기사람들은 볼때마다 참 일찍일어나는것같더라

아니 아예 잠을 안자는 사람도 몇명있던데.....


나는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했다.


"잠깐만 기다려봐."


그래도 방주랑은 같이 가는게 좋겠지?

저녀석은 왠지 좀 못미덥달까나.....


나는 뒷방문을 두드렸다.


"방주 일어났어?"


"지금 [곤륜崑崙] 장문인 만나러 가야된다는데..."


"당신도 같이가는게 좋지않을까?"


"방주 자?"


..............흠.....자고있나?


아무런 기척없는 방안....혹시나 하는마음에 난 방안을 투시해보았다.


['투영.'].......? 뭐야? 안에 아무도 없는데?

방주 어디 나간건가?


방주의 방안에 아무도 없는건을 확인한 나는 방안에 들어갔다.


.......뭔가 싸움의 기척같은건 없고....그냥 자기 의지로 나간것같네...

별일 아닌가본데? 설마 이미 장문인을 만나러 출발한건 아니겠지?


그때 탁자위의 편지봉투가 내눈에 들어왔다.


.....편지봉투? 이건 누구한테 보내는거지?......신경쓰이네...

내꺼도 아닌데 내가 막 만져도 되는거려나...?

방주가 어디간건지 알만한 단서는 이것뿐이니....

일단은 챙겨둬야겠지?


나는 편지를 옷품안에 넣어둔뒤 밖으로 나왔다.


"그래 출발하지."


밖에서 나를 기다리고있던 주선이는 우렁차게대답했다.


"예!"


"어디까지나 제 수하인척 하셔야되니까."


"형님과 가까워지시기 전까지는 티내시면안됩니다."


걱정스러운 어투로 말하는 주선이에게 나는 당당하게말했다.


"내가 알아서할게! "


".......예...."


"아 맞다 그나저나 이편지 누구한테 쓴건지 좀알수있냐?"


나는 품안의 편지를 꺼내서 주선이에게 보여주었다.


"이게....누구....건데요?"


"이거? 방주의 방안에 있던건데 누구한테 쓴건지를 모르겠어."


내질문에 주선이는 편지를 자세히 흛터보더니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가르켰다.


얘가왜 갑자기 삿대질을 하는거지...? 개기는건가?


"이거....무명님한테 보내는 편지인데요?"


.......그니까 나한테보내는 편지를 내가 쟤한테 들고가서 누구한테보내는거냐고 물어본거야?

확실히 뭐지 이 멍청이는...? 하고 생각할수도있겠네

근데 난 한문 볼줄모르는데....


'사아아아악'


뭐지? 지금 순간.....왼쪽방향에서 뭔가가....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나에게 주선이는 뭘 그렇게 신경쓰냐고물었다.


"뭐....다른 볼일이라도....??저쪽에 뭐가 있나요?"


가만히 나를 쳐다보는 주선이에게 나는 별일 아니니까 출발하자고 말했다.


".....아니 내가 잘못느꼈나보네. 일단 출발하자."


하긴....이 거리까지 닿을리가 없지....용이나 마왕정도되는 이들이 싸우는게 아니고서야....



그시각무림의 경계 -???-


검신:".....자네가 여기까지 어쩐일인가!"


"여긴 위험하네!"


"저자는 격이달라...마치 그때 [멸마烕魔] 와 싸웠을때의 느낌일세.."


"자네가 끼어들어서는 될 존재가 아니란말일세!"


거대한 성의 지하

그곳에는 세사람이 함께 계단 구석에 은신해있었다.


.....천하의 무극[無極]님이 이렇게 까지 다치시다니...

[검신劍臣]님께서는 그래도 잔상처를 제외하자면 그렇게 크게다치신부분은 없으시군...


방주:"어쩌다가 무극께서 다리를 이렇게 다치신겁니까."


"[금강불괴金剛不壞]의 경지에 오르신뒤로는....[검강劍罡]조차도 제대로 통하지 않으시던 분아닙니까!"


검신:".....확실하지는 않지만우리가 상대했던 남자는....아마 [생사경生死境]...일거다."


방주:"..!!예?! 생사경이요?"


무림역사를 통틀어보아도 생사경의 경지에오른이는 열을 넘지않는데...


........그정도의 인물이 뒤에있으니 이렇게 난리를 치는건가이건가...


검신:"자네는 지금 당장 무림의 모두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나"


"이곳은 위험하네 내가 확인해본결과 저들은 이미 무림에도"


"그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존재들이니...."


"아마 현재 세번째목표로 곤륜을 노리고있다는 이야기가 있네만..."


검신의 말에 방주는 웃으며 대답했다.


"곤륜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주 믿을 만한 사람이 이미 해결하고 있을테니까요."


그때 윗층의 계단에서 발소리가 들려왔다.


저벅.저벅.저벅.........저벅...


.........숨소리조차 허락되지않는 시간....

몇분이 흘렀을까? 영원과도같은 찰나의 시간이 흐르고 발소리는 멀어져갔다.


방주:".....휴우....다행이군요...이곳을 떠난것같습니다."


'콰앙'


"여기있었네?"


그순간 지하의 모든 구조물들이 전부 분해되며 공중에 가면을 쓴 한남자가 내려왔다.


그의모습에 그리고 그의기운에 그곳의 공간이 마치 압도되는듯한 분위기..

모두가 짖눌리지 않을수가없었다.


......말도안된다....저정도의 [기氣]를 내뿜을수 있는 자가 존재한다고??

마치 무림의 신이 강림한것같은 느낌이군....


그리고...저사내 뿐만이아니다... 주변에서 느껴지는 이기운...

최소 화경 이상의 경지인 자들이 다섯....그이상인가?

제기랄....절망적인 상황이군....

어찌해야 이상황을 벗어날수가....


그때 검신이 자리에서 일어나 검을 잡으며말했다.


"[천명검天明明].그동안 고마웠다. 마지막까지 함께하자꾸나."


"방주. 저자는 일대일승부를 고집하는자이니 그대는 무극과함께

이자를 벗어나도록 하여라."


"너희가 도주할 활로는 내가 목숨을 걸어서라도 열겠다."


검신의 말에 방주는 눈물을흘렸다.


"하오나......."


방주의 말을 뒤로한체 검신은 가면을쓴 남자의 앞으로 걸어간뒤

그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내가 그대를 이긴다면 저들을 살려보내주시오"


검신의 제안에 남자는 호탕하게 웃으며제안을 받아들였다.


"하하 물론이네 자네뿐아니라 그 누구라해도 나를 꺾는자 모든걸 주겠네.!"


.....그럼...시작해볼...?????응?"


'쨍그랑'


그때 건물 최상층의 창문을 깨지면서

이루가 남자의 앞쪽으로 떨어졌다.


이루는 남자와 서로 검을 들어 한합을 주고받고 각각 오른쪽과 왼쪽으로 날아갔다.

그모습에 방주와 검선을 포함한 그곳의 모든이들은 모두 감탄했다.


"무명! 여긴 어떻게 이렇게 빠르게 도착한건가?!"


"쉿. 지금은 좀 바쁠것같으니까 나중에 얘기해."


.......뭔가 방주가 적어준 장소로 이동하다보니까

거대한 기운이 느껴지는 성이 보이길래 들어와봤더니...

저녀석이 그 기운의 주인공인가?

확실히 느껴지는 기운의 단순 크기로만봤을때는 천마...보다 한수위인것같은데..

저게 말로만 듣던 생사경인지 뭔가인가?


뭐 나역시도 무공에대해서는 나름 어느정도 이제 깨달음을 얻었으니

한번 연습삼아 겨뤄보는것도 나쁘지않겠네.


먼지더미속에서 순식간에 잔해물들을 날려버리며 나타난가면의남자.

그는 이루와의 첫 한합에 상당히 흥미롭다는 느낌을 보였다.


"후후....굉장한 검압이로군...


"그대와의 첫합을 겨뤘을때 나는 느꼈다."


"더이상 이무림에 나를 더 위로끌어올려줄 존재는 없다고 생각했건만..."


"그대는 강하군 저기 널부러져있는 검신이니 무극이니 하는놈들보다도"


"이름이....무명이라 했는가? 멋진이름이군"


처음듣는 이름인걸보니 나처럼 그들의 후예인건가?

뭐 일단 겨뤄보면 알게되겠지.


.....후예? 그건 또뭐지?


나는 성검을 뽑아 자세를 잡으며 뒤에있는 검신,무극,방주를 향해 말했다.


"다른녀석들은 너희가 좀 맡아줄래?"


"야 일단 얘는 내가 상대하고 있을테....니...ㄲ....??"


뒤를 돌아보니 방주는 무극과 검신을 데리고 도망가고있었다.


아무리 무명.....저사내가 강하다고해도 이곳은 저들에게 너무 유리한 지형이다.

생사경의 경지에 오른저 사내는 물론 가공할만한 존재지만...

얼마나 강한이들이 많이 있을지 모른다

지금 중요한것은 이곳에서 벗어나 무림의 모두에게 이들의 존재를 알리는것!


......그래 뭐...입장은 이해하겠는데...

그래도 나는 니네들 구하러 여기온사람인데 이렇게 나만혼자두고 튀는거맞냐?


가면을 쓴남자가 도망가는 방주를 향하여 손을들어

한마디 말을하자 방주는 움직이지못했다.


"멈춰라"


"커억."


공중에서 가만히 멈춘 방주를 나는 의야하게바라보았다.


뭐지...마임인가 쟤는 왜 달리다가 그냥 멈춘.....혹시?

"[성안聖眼]"


.......이건...또...뭐야? 가느다란 기?로된 실로 움직이지 못하게 잡은건가?



"감히 본좌의 결투를 틈타 도주하려하다니....가소롭구나.."


남자가 손을 당겨 방주를 자신쪽으로 끌어당기려고하자

나는 성검을 뽑아 기로된 실들을 전부 잘라버렸다.


"됐으니까 너희는 그냥 도망가라 내가 다 커버해줄테니까."


남자는 실을 모두 자른 나를 놀랍다는 얼굴로 쳐다보더니

들고있던 거대한 중검을 땅에 내려두고 나에게 박수를쳤다.


"군줄사로된 실을 끊다니....감지한것도 그걸 끊은것도 자네가 처음일세!"


"어쩌다 자네같은이가 저런 쓰레기들을 돕는지는 모르겠지만."


"좋군 계속 겨뤄보지."


검을 등에 맨채 나를 향해 걸어오는 남자.

나는 그를 보며 과거의 겨뤘던 자들을 떠올렸다.


이사람....전에 봤던....마왕...천마? 둘다 아닌것같은데....

오히려 전에 봤던 마신이랑 비슷한 느낌을 지닌것같은데...

그때와 다른점이라면 지금은 내 몸상태가 그때보다 훨씬 낫다는점?

그때 그녀석보다 강하다면 이번에는 봉인해야될텐데....

뭐 어떻게든 되겠지?


"좋아 겨뤄보자고."


우리는 서로를 마주보고 섰다.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수정을 얼마나 해야될까 이건..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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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3부 무협 1.여긴어디 나는누구? 22.05.27 340 8 10쪽
20 19.또다시 다른세계로 22.05.26 331 8 11쪽
19 지구편-12화 질척거리다. 22.05.25 336 7 10쪽
18 지구편-11화[시비] 22.05.24 341 10 11쪽
17 지구편-10화 경매장 22.05.24 342 10 11쪽
16 지구편-9화 땅 22.05.23 367 8 11쪽
15 지구편-8화 물리. 22.05.22 379 8 8쪽
14 지구편-7화 1단계 22.05.21 409 8 11쪽
13 지구편-6화 플레이어..? 22.05.21 441 8 10쪽
12 지구편-5화 성좌 +1 22.05.20 462 9 13쪽
11 지구편-4화 감옥 +1 22.05.20 482 8 7쪽
10 지구편-3화 조율자 22.05.19 319 5 12쪽
9 지구편 2-종말 22.05.19 538 7 10쪽
8 지구편-1.회귀자 +1 22.05.18 639 9 15쪽
7 7.세상의 끝에서 22.05.17 682 8 11쪽
6 챕터 1 6.화-회담 22.05.17 809 13 21쪽
5 챕터1 1.5화 and 5화재회 그리고 전야 22.05.16 985 14 11쪽
4 챕터1 4.용사 22.05.15 1,453 28 19쪽
3 챕터1 3. 모든 선택은 +2 22.05.13 1,818 33 13쪽
2 챕터1 2.아이 22.05.13 2,636 39 11쪽
1 1화-당신과 다시 만난다면 +1 22.05.13 8,149 46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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