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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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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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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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07.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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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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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7쪽

챕터2 약먹을시간 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이루는 성간의 눈들의 숫자가 비가오기전과 비슷한것을 확인하고 마음속 깊게 안심했다.


휴우.... 성좌들한테서 별다른 반응이 없는걸보니 내가 저 공룡들을 죽인건 아직 눈치채지 못한것같네

고작 비따위에 성간의 눈들이 꺼지다니... 방수마법도 안달아 놓은건가?

성좌들도 은근히 호구같은면이 있다니깐....


[시스템- 6단계가 클리어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김이루님께서는 ....]


이루는 업적을 알려주는 시스템창을 덮어버리며 말했다.


"됐고 보상이나 빨리 줄래?"


[시스템-6단계 클리어 보상이 지급됩니다.]


시스템 메세지가 꺼지자 이루의 손안에는 비약이 하나 지급되었다.


이루는 손안의 비약을 가만히 바라보고는 시스템에게 비약의 효능에 대하여 물었다.


"시스템 ....이 비약...효능이 뭐지?"


나름 고생좀했는데 주는게 고작 물약하나야?

내가 죽인 공룡이 몇마리인데......

성수보다 효과가 별로면 바로 조율자한테 따지러 가야지


[시스템-현몽의비약 :6-2단계를 클리어하면 얻을수있는 비약]

[현몽의비약은 3단계-영원한 상처의 꿈을 클리어하지못해서 페널티를 받고있는 인간의 페널티를 해제할수있음]


라는 설명을 본 이루는 이게 뭔소리여...?하고 비약을 들고 가만히 서있자

진환이가 이루의 손에 들려있던 비약을보고는

상당히 기분이 좋아보이는 표정을 하고는 비약을자신에게 달라고 말했다.


"그 비약 내놔라"


갑자기 싸가지없게 부탁하는 진환에게 이루는 이 비약이 어디에 필요한것인지 물었다.


갑자기 왜 저렇게 과격한 목소리로 달라는거지...?

또 표정만 보면은 아주 해탈한 표정인데....뭐 좋은일이라도 있나?


"뭐....주는건 그렇게 어렵지않는데 이게 왜 필요한건데?"


비약이 필요한 이유를 물어보는 이루에게 진환은 양쪽 팔에 팔짱을끼고 어떻게 그 중요한걸 까먹냐고 도리어 화를냈다.


"너!...진짜 바보인거냐..."


"어떻게 이 중요한 일을 까먹을수가있지?내가 분명히 몇차례나 말해줬을텐데."


"3단계에서.....주은이와 혜연이는!......"


진환은 하던 말을 멈추고는 이루에게 비약을 내놓으라고 손짓하며 말했다.


"하.....됐다. 그냥 빨리 내놓기나 해라."


사연이 있어보이는 얼굴을 하고있는 진환이를 바라보며 이루는 생각했다.


흐음....내가 없는 사이에 뭔일이 또 있었나보네...?


뭔가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던것 같으니까..

저 싸가지없는 어투는 그냥 넘어가 줘야겠네


이루는 이세계를 떠날때에 있었던 일을 회상했다.


그나저나... 그 이상한 성좌는 갑자기 날 여기로 부르고난뒤에 뭐 연락도없고 뭐하는지모르겠네...

내가 없는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정도는 어느정로 정리해서 보내주던가 해야되는거 아닌가? 거참...지금처럼 계속 내가 모르고있는 3~5단계일로 더 귀찮은일만 안생겼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자 받아라."


이루가 비약을 던져주자 진환은 고맙다는 말을 하고는 말없이 어딘가로 향했다.


"고맙다...."


묵묵히 걸어가는 진환이를 본 이루는 무슨일인지 궁금해서 뒤를 따라갔다.


흐음... 기껏 내놓으라길래 순순히 주니까 아무런 부연설명도없이 혼자 걸어가고....


아마 내 추측이 맞다면...

3단계에서 뭔일이 터져서 진환이 녀석과 같이있던 여자애들이 리타이어 된것같은데.... 저 물약이 그 여자애들을 리타이어에서 구해낼 아이템인가?


.....여자애들 하니까 그때 내 뒤를 따라오던 붉은머리의 여자애는 지금 뭐하고있으려나...?


한편.....성계-


".......? 아니 무슨 저렇게 거대한 번개가 쳐요??"


"말도안되는거 아니에요? 번개한번에 수십마리가 넘는 공룡들이 그냥 죽는다고요?"


"아무리 비로인해서 전도율이 높다고는하지만...저건 진짜 에바 아니에요?'


대다수의 성좌들은 잠시 가려진 진환의 화면 뒷쪽의 거대한 번개로 인해 모조리 통구이가된 공룡들을 바라보고는 있을수없는일이라고 소리쳤다.


"뭐....말이 안되는건 아니긴한데....저정도의 번개는 누군가가 인조적으로 날리지않는한 불가능에 가깝긴하지..."


"하...하지만 기록에보면 평범한 일반적인 번개라고 나와있는걸요....."


"저정도의 번개를 기록에 남지않게 사용하실수있는 분은 천,마,성계 모두를 통틀어도 다섯분 정도아닌가요???"


"그...그렇다면 설마...?"


다른 성좌들은 당황했다.


6단계에는 지금까지 벌어둔 능력치를 사용하는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루가 숨기는것이 있다면 분명 6단계에서 내보일것이 분명했으나

어째서인지 그에게 붙어있는 직찰의 눈은 잠금이 되어있었고

다른 아이템도 없이 홀로 그 수많은 공룡들 틈에 껴있었다는것은

죽음이 확정되어있는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그는 멀쩡하게 살아남았다.

그저 옷과 머리가 우스꽝스럽게 변화해있을뿐....


정적이 흐르던 그순간 화면에서 멀리떨어진 탁자에 앉아있던 한 성좌가 말을 꺼냈다.


[신화급-하늘의 두번째 심부름꾼]


"이루...인지 뭔지하는녀석...."


"아무래도 주신급의 성좌를 배후성으로 둔것 같군요."


그의 말에 모든성좌들이 순간 소란스러워 지기 시작했다.


"뭐? 주신급을 배후성으로?"


"말도안되는 소리다."


" 회귀자를 포함해서 주신의 힘을 받아드리는것이 가능한 주신급의 그릇이될 배후성은 현재 3명뿐이야!"


[하계의 관리자]


"확실히....스테이더스에 보여준 1.1.1이라는 수치도 주신급의 성좌가 조작해둔것이라면... 불가능한건 아니긴하지"


"그렇다면 주신급 성좌들중에 배신자가 있다는 말입니까?"


주신급의 배신자가 존재한다.


이는 다른말로 표현하자면 성계전체에걸친 전쟁이 다시한번 발발할수도 있다는 이야기였다.


[明王-명왕]


"자네들 무슨 망언을 내뱉는건가!"


"그 끔찍한 전쟁이 일어난지 몇십년이 채 지나지도 않았거늘!"


"만약 주신급의 성좠께서 저 이루라는 남자에게 접근했다면 저 남자가 필요한 타당한 이유가 있을것일세"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내가 직접 책임을 물을터니이 하급의성좌들은 신경쓰지말고 자시 할일이나 하시게."


준 주신급 성좌 명왕이 가까스로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진정시키고 나서야

성좌들사이의 분위기가 조금은 잠잠해진 느낌이 들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소란스러운 분위기만 가라앉았을뿐 성좌들의 표정에는 불안한모습이 역력해 보였지만....


그모습을 지켜보든 푸른색 눈을지닌 한 성좌가 작게 읇조렸다.


"이곳의 성좌들도 분열이 되는구나?"


"분명 그때의 배신자들뿐이어서 멀쩡하게 잘 돌아가고있을줄알았는데..."


"하긴.... 그때 그 시간선에서 죽은 성좌만해도 여기있는 성좌수의 절반 수준이니까 불안할만도하지...."


"그분께서 선택한 남자가 어디까지 해줄수있을지...."


"일단은 나도 움직여야겠군...."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더워 죽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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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9.또다시 다른세계로 22.05.26 331 8 11쪽
19 지구편-12화 질척거리다. 22.05.25 336 7 10쪽
18 지구편-11화[시비] 22.05.24 341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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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지구편-7화 1단계 22.05.21 409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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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챕터1 3. 모든 선택은 +2 22.05.13 1,818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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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화-당신과 다시 만난다면 +1 22.05.13 8,149 46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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