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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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DnaM
작품등록일 :
2023.04.27 13:33
최근연재일 :
2024.09.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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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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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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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3.11.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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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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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쪽

사랑을 외치다

DUMMY

지금은

공허하고 외롭지만


그 때 그 시절

사랑이었다 말할 수 있으면

된거겠죠


되짚어보는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피어나고


가슴 한켠 몽글몽글 야릇해지고

눈빛이 초롱초롱 반짝인다면


사랑이 맞겠죠


감히 사랑이라 부를 수 있지만

기억하면 할수록

간절해지는 그리움

아프고 쓰라린 마음


생각하면 야속한 사람

아름다운 추억과

쓸쓸한 계절에 파묻힙니다


동행할 수 없는 운명

스쳐 지나가는 우연이라도 기대하지만

혼자만의 욕심이 되고 맙니다


맘껏 불러 보기라도 한다면

이 맘 이리 먹먹하지 않을텐데


찾아갈 곳

맞아줄 곳

쉴 곳이 없음에

소리 없는 눈물만 고여갑니다


나아지겠죠

사라지겠죠

결국 잊어버리겠죠


그럴 수 있을런지

자신이 없습니다


여태 그랬듯

오늘도, 내일도

내 안에 넌 내게

사랑한다 말합니다


내가 사랑한 그 미소와 함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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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차마 .... 23.12.01 13 0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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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무제 23.11.29 18 0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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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눈물 23.11.27 20 0 2쪽
135 세월 23.11.24 13 0 1쪽
134 How R U 23.11.23 13 0 1쪽
133 Soulmate 23.11.22 16 0 2쪽
132 겨울나기 23.11.21 14 0 2쪽
131 착각 23.11.20 15 0 1쪽
130 그런거겠지 23.11.17 14 0 1쪽
129 이런 아침은 힘들다 23.11.16 13 0 1쪽
128 In & Out 23.11.15 15 0 1쪽
127 같이 만두 드실래요? 23.11.15 13 0 1쪽
» 사랑을 외치다 23.11.14 14 0 1쪽
125 미련한 사랑 23.11.13 11 0 1쪽
124 지금 당신은 23.11.10 18 0 1쪽
123 이제 그만 23.11.10 13 0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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