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 Out
반복되는 하루
로그인 로그아웃
혹시나 하는 소망으로
아침이면 로그인
여전히 소식 없는
이름만 클릭
대화창에 남아있는
오래된 마지막 메세지
피폐 ....
괴로움 ....
몰랐다
내 욕심이 독이 된다는 걸
차마 보내지 못하는
텅빈 대화창
썼다 지웠다 반복하는 부질없는 짓
해 저물어 돌아갈 때면
안타까움 싣어 로그아웃
오지 않을 소식인 걸 알면서
내일이면 다시 로그인
보내지 못하는 인사
안녕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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