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슬을 끊은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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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숲을보다
작품등록일 :
2023.05.10 17:50
최근연재일 :
2023.07.1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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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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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첫 걸음!

모두가 원하는 것!




DUMMY

태위와 헤어진 류하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정보상을 찾아 갔다.

“박마담을 만나고 싶습니다.” 류하는 앞을 막는 문지기에게 말을 건넸다. 문지기는 처음 보는 얼굴이라 경계태세를 취하며 조금 떨어져 있으라 경고했다. 류하는 순순히 뒤로 물러나 상황을 지켜보았다. 이어폰으로 대화를 주고받은 문지기는 들어가라는 신호를 보내왔다. 들어가기 전 몸수색을 당하고 나서 안내자를 따라 맨 위층 박마담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방 앞에도 거구들이 문을 지키고 있었고, 방 안에도 마담의 좌우에 싸움 꽤나 할 것 같은 남자들이 서 있었다. 류하는 박마담이 가리키는 맞은편 소파에 앉아 방안을 둘러보았다. 예전과 달라 진 것이 없었다. 여전히 넓은 방에는 긴 탁자 하나가 있고 벽에는 시골풍경을 담은 그림이 한 장 걸려있을 뿐이었다.

“어쩐 일로 영업시간도 아닌데 저를 찾아오셨나요?” 귀에 익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잔잔한 음성이 들려왔다.

“제가 얻으려는 것은 쾌락이 아닙니다.”

류하의 목소리를 들은 박마담은 한 사람이 생각났다. 저도 모르게 앞으로 몸이 쏠리며 마주 앉은 남자의 얼굴을 다시한번 유심히 살펴보았다. 눈매, 코, 입, 턱 매치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남자의 눈빛은 정확히 기억속에 있는 그와 동일했다.

손짓으로 경호원들을 내보낸 박마담은 떨리는 목소리로 질문을 던졌다.

“그럼 무엇을 원하십니까?”

“남의 불행입니다.”

“그걸 어디에 쓸데가 있다고 굳이 얻으려 하십니까? 차라리 자신의 행복에 투자하시죠?”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다. 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호호호, 취향이 독특하시네요.”

“팔아 주시겠습니까?”

“그럼 당신은 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나요?”

“가진 것이 돈 밖에 없습니다.”

“돈? 나쁘지 않죠. 하지만 저는 당신에게는 돈을 받고 팔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럼 뭘 원하시나요?”

“이미 이 세상에 없는 자에 대한 것들입니다.”

“누구 말씀이신가요?” 류하, 아니 주민은 자신에 대해 묻는 다는 것을 알았지만 모른 척했다.

“혹시, 백화(白花) 라는 조직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들어 보았습니다. 킬러 집단으로 시체에 백린을 뿌려 흔적도 남기지 않고 태워버린다고 해서 백화라고 부른 다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아주 악명높은 조직이죠. 그 곳에서 나오는 방법은 오직 죽어서 나오는 것뿐인데 한 남자가 살아서 탈출했어요. 몰래 도망친 것도 아니고 보스와 에이스들을 모두 죽이고 말이죠. 훗날 끈질긴 추격으로 죽기는 했지만 그 조직의 전설이 되었어요.”

“이미 상황은 종료되었네요. 뭐가 궁금하시나요? 몰래 숨겨둔 막대한 재산이나 조직의 비밀자료 같은 것이 있었나요?”

“아뇨. 저에게 빚진 것이 있는데 갚지도 않고 죽어버려 아주 난감하답니다.”

“빚이요? 어떤 것이기에 이미 죽은 자에게 받으려고 하는 거죠?” 주민은 진짜로 궁금했다. 자신의 기억속에 박마담에게 갚지 않은 빚은 없었던 것이다.

박마담은 아련한 눈길로 창밖을 바라보며 자그맣게 속삭였다. “희망이요.”

“네?” 생각지도 못한 답변에 주민은 큰 소리로 되물었다.

“처음 보는 사람한테 별말씀을 다 드렸네요. 혹시 그 사람에 대해 아는 것이 있을까요?”

박마담은 남자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되물었다. 주민은 박마담의 ‘희망’이라는 것에 궁금했지만 일단 답했다.

“알고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요? 그럼 저도 팔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박마담은 조용히 일어나 손으로 문을 가리키며 나가 달라는 의사표현을 했다.

주민은 박마담이 정말로 팔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고 급하게 질문을 던졌다.

“죄송하지만 당신의 그 ‘희망’ 이라는 것에 대해 알려 주실 수는 있나요?”

“당신이 그게 왜 궁금하죠?”

“구할 수는 있는 것인지 알아야 저도 포기를 하든, 노력하든 할 것 아닙니까?”

“그가 아니면 누구도 대신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결론은 죽은 사람을 살려 오라는 것입니까?”

“네!”

“아니, 그게 무슨··· 저는 단지 정보를 사려고 왔을 뿐인데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 거죠?”

“당신의 눈빛, 목소리, 말투가 그 짜증나는 인간을 닮았기 때문이에요.”

“··················.”

“이만 나가 주시죠.”

더 이상 숨기지 않기로 마음먹은 주민은 둘만 알고 있는 이름을 불렀다.

“연아는 잘 있나요?”

“············.”

깊은 정적이 흐르고 나서 박마담은 주민에게 달려가 안겼다. 사랑했던 이가 눈앞에 있다는 행복감, 죽지 않았다는 안도감에 어린 아이처럼 엉엉! 소리를 내며 한참을 울고 난 박현정은 주민의 품에서 떨어져 뒤로 한발 물러나 싸대기를 날렸다.

주민은 조금 당황했지만 현정의 마음이 이해가 갔다.

“미안해.”

“미안해? 살아 있으면서도 3년동안 어떻게 연락한번을 안 하냐?”

“정말 미안해.”

“미안한 놈이 몇 년 만에 나타나 처음으로 한다는 말이 정보를 사러 왔다? 흥!”

“더 때려줘.”

“더 때려줘? 그사이 변태가 됐냐?” 현정의 말에서 이미 화가 많이 풀렸다는 것을 알았기에 필살기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누나. 보고싶었어!”

“흥, 또 속을 줄 알았냐? 이제 안 통해.”

“까비, 이게 안 통하네?” 주민은 웃으며 농담을 던졌고 현정도 웃으며 받아 주었다.

“그 놈들 손에서 어떻게 벗어난 거니?”

“이석필을 알고 있지?”

“응, 근데 그 자는 왜?”

“그 자가 내가 머물던 모텔에 있었어.”

“아! 그래서···”

“응. 맞아.”

“애꿎은 경찰들만 생고생을 하게 생겼네”

“뭐 어쩔 수 없는 일이지.”

“그건 그렇고. 갑자기 나타난 이유가 뭐야?”

“나 힘을 가지고 싶어.” 불안함을 느낀 현정은 설마설마 하는 마음으로 질문을 던졌다.

“그 힘이 그 힘이야?”

“맞아.”

“네가 전면에 나서면 알아보는 이가 분명히 있을 거야. 백화는 생각보다 뿌리가 깊고 어디에도 있으니까···”

“괜찮아. 전면에 나서는 일은 없을 거야.”

“아니야. 네가 어디에 의탁하려는 지는 모르겠지만 권력을 쥔 인간들은 그들과 연관되지 않은 이가 없어. 필시 시도하기도 전에 먼저 네가 죽게 될거야.”

“맞아. 그래서 현존하는 그 어느 세력도 아닌 세력에 의탁하려고.”

“내가 모르는 세력이 있다고?”

“없어. 해서 지금부터 만들어 나갈 꺼야.”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이미 한국의 정치계는 다른 세력이 발을 디딜 틈이 없어.”

“틈을 만들 거야. 지금 대통령 덕분에 민심은 요동치고, 세상은 혼란하니까.”

“하지만 결코 그들과 같은 힘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너도 잘 알고 있잖아. 그들은 조금만 정국이 안정되면 새싹을 무자비하게 밟아 버려. 한국 정치계에서 군소정당이 덩치를 불릴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지. 무수히 많은 군소당들이 사라진 것을 봐왔잖아.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각오했어. 그 길에서 동료의 손에 죽게 된다고 해도 죽기 전까지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거야. 누나가 도와준다면 가능하다고 나는 생각해.”

“그럼, 하나만 약속해줄 수 있어?”

“뭔데?”

“만약 죽지 않고 네 복수를 완성하게 되면 나와 함께 멀리 떠나줄 수 있어?”

“··· 약속할게.”

··································································································································································.

류하는 현정에게서 받은 자료를 토대로 충분한 자본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물리적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따로 추려내고 같은 편으로 끌어들일 약점이 있는 자들을 따로 선별했다. 그리고 그중 수하들에게 신망이 있으며, 용기가 있는 자 하나를 점찍었다.

황이혁을 만나려면 예약을 하지 않고는 만날 수가 없었기에 신분을 위조하여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추어 찾아 갔으나 회의 중이라 만날 수가 없었다. 예약을 받아 놓고 회의를 하면 어떻게 하냐고 항의를 해보았지만 내부사정이라 어쩔 수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시간을 지체하고 싶지 않은 류하는 임원전용주차장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하지만 보안에 신경을 쓰고 있던 이혁은 전용엘리베이터를 따로 두고 있어 전용주차장에 갈 수가 없었다.

전용엘리베이터를 타려면 보안카드가 있어야 했고,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기에 1층 화장실에 들어가 환풍기를 통해 전용주차장으로 내려가 감시카메라를 피해 사각지대에 숨어 들었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목표물이 주차장에 나타났다. 류하는 숨어 있던 곳에서 나와 황이혁에게 다가갔다.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곳에서 낯선 사람을 마주친 일행은 다급히 전투태세를 갖추었다. 류하는 멈추라는 말을 따라 멈추었고 공격할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누구냐?” 일행 중 한 명이 물었다.

“류하라고 합니다.”

“여긴 어떻게, 왜 들어왔지?”

“황이혁님께 꼭 전할 말이 있어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회의가 길어져 내일 다시 와야 한다고 하기에 급박한 사안이라 환풍구를 통해 들어왔습니다.”

두 명이 다가와 류하의 몸에 흉기가 없는지 뒤져 보았고, 지갑에서 찾아 낸 신분증을 이혁에게 가져다 바쳤다. 이혁은 류하의 신분증을 살펴보고 나서 주변을 둘러싼 부하들에게 비키라는 수신호를 했다.

“하고 싶은 말이 무엇입니까?” 배도 고프고 아들도 보고 싶은 이혁은 빨리 끝내고 싶어 용건을 물었다.

“여기서는 좀 그렇고, 사무실에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아주 중요한 일이여야 할 것입니다.” 긴박한 일일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이혁은 잠깐 시간을 확인하고 다시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잠시 후 류하는 드디어 황이혁과 단 둘이 마주 앉을 수 있게 되었다.

“용건을 말씀드리기 전에 한가지 약속해 줄 수 있겠습니까?”

“어떤 것입니까?”

“제가 도움을 청할 때 한번 도와주십시오. 그게 무엇이 되었든 말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이 말씀이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별것 아닌 일로 황이혁님을 농락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목숨이 두개가 아니거든요.”

“알겠습니다. 말씀해 보십시오.”

“’검은 독수리’ 와 ‘백호’가 당신을 처리하고 조직을 둘로 나누어 가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제가 이 바닥에 발을 들인 순간부터 그들은 저를 눈엣가시처럼 여겼거든요. 그게 다입니까?” 이혁은 어이없다는 눈길로 류하를 바라보았다.

“설마 그렇겠습니까?”

“뜸들이지 말고 말씀하십시오.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들의 견제에도 이만큼 성장한 것에는 이혁님의 능력이 뛰어난 것도 사실이지만 제3자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부분입니다.”

“저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셨네요. 그래서요?”

“그 3자의 밑에는 당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독수리’와 ‘백호’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을 제외한 둘은 그 밑에 발을 들인 이유가 당신과 같지 않습니다. 당신은 그 사람이 직접 키운 것이라면 나머지 둘은 힘을 잃고 복속된 속국의 형태입니다.”

“그것도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을 견제할 목적으로 키워진 것입니다.”

“네. 그렇기에 둘은 정면대결은 승산이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을 공격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반기를 드는 것이니까요. 해서 그들은 당신을 안으로부터 와해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안에서 무너진 것을 바로잡는(?) 다는 확실한 명분을 가지고 공격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말씀의 요지는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는 것입니까?”

“네. 배신자는 당신의 자리를 노리고 그들의 편에 선 것이지만 잡은 줄이 썩은 동아줄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습니다.”

“배신자가 있다고 확실하게 말씀하시면 되지 이렇게 에둘러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제가 첫 마디에 다짜고짜 ‘조직에 배신자가 있습니다.’ 라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음··· 그렇군요. 누굽니까?”

“김주일과 선우철입니다.”

이름을 듣는 순간 이혁은 의구심이 생겼다. 평소 친동생 이상으로 아끼던 인물들이었고, 가장 믿고 의탁하는 사람들이었기에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이제 류하의 정체에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만약 저들이 이간계를 쓴 것에 놀아난 다면 자멸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었다.

황이혁의 반응을 이미 예상했었기에 류하는 확실한 증거를 들이 밀기로 했다.

“혹시 요즘 조직내 마약 유통을 시도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십니까?”

“알고 있습니다.”

“혹시 김주일을 통해서 알게 되셨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약에 관한 일을 주일에게 일임도 하셨습니까”

“네!”

“주일은 직접 보고함으로써 이혁님의 믿음을 산 다음 의심받지 않고 유통을 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입니다. 믿지 못하시겠지만 사람을 시켜 확인해 보십시오.”

“············.”

“그리고 이혁님이 가지고 계신 힘의 1/3에 해당하는 경기지역내 조직들이 선우철에게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조직개편을 하겠다고 했는데 충성을 맹세했다면 굳이 그럴 이유가 있습니까?”

“이혁님은 수하들을 너무 믿은 탓에 따로 직속정보라인을 가지고 계시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수하들을 이끌었죠. 그래서 오늘의 당신이 있지만 지금 그것은 독이 되었고 눈과 귀를 가려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개편이 되었다는 것입니까?”

“네. 선우철에게 충성을 맹세한 지부 보스들은 그대로 두고 이혁님을 배신하지 않은 이들은 이미 몇 개월 전 저 세상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선우철이 굳이 개편을 하겠다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음달 열리는 '정기회의' 때문입니다.”

“··· 당신은 어떻게 이것을 알게 되었으며, 왜 ‘그’ 사람은 나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을까요?”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묻지 말아 주십시오. 기회가 되면 그때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가 당신에게 연락을 하지 않은 이유는 당신의 대리인을 이미 생각해 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혁님과 ‘검독수리’, ‘백호’파 모두 그 사람 손바닥안에 놓여 있고 당신이 죽는다 해도 그들의 손에 조직이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그’사람의 당신에 대한 일종의 시험이며 이것을 통과한다면 좋은 것이고, 그렇지 못한 다면 내치면 그만인 것입니다.”

배고픔은 사라진지 이미 오래고 분노와 배신감, 허무함 등이 밀물처럼 밀려온 이혁은 등받이에 몸을 기대며 눈을 감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차라리 지금 모두 버리고 멀리 도망칠까? 도망친다 해도 과연 그 사람 손안에서 벗어날 수는 있을까? 평생을 쫓기며 쥐새끼처럼 도망치다가 죽게 되겠지?....’

이혁과는 달리 배고픔을 느낀 류하는 빨리 밥 먹으러 가고 싶었지만 깊은 고민에 잠긴 이혁에게 차마 먼저 가보겠다고는 말할 수가 없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 주기를 고대했다. 마침내 눈을 뜬 이혁은 류하에게 가도 좋다는 말을 해주고, 진실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직속 수하들을 이끌고 조사에 나섰다.




길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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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을 끊은 자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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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변수! 23.05.26 29 0 11쪽
15 오만은 파멸을 부르고... 23.05.25 31 0 9쪽
14 그가 하려는 것! 23.05.24 27 0 11쪽
13 물은 한 곳으로 흐르기 시작하고... 23.05.23 31 0 20쪽
12 가지 말아야 할 길, 인간의 의미! 23.05.22 33 1 20쪽
11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것과 책임져야 하는 것들! 23.05.20 33 1 24쪽
10 시간이 해결해 줘야 할 것들! 23.05.19 36 1 22쪽
9 다른 방법, 연속되는 불행! 23.05.18 34 1 14쪽
8 욕망은 지옥에 발을 들이게 하고.... 23.05.17 42 1 17쪽
7 고독한 자리 23.05.16 38 1 12쪽
6 '혀'는 화의 근원이다. 23.05.15 39 1 12쪽
» 첫 걸음! +1 23.05.13 50 2 16쪽
4 운명의 수레바퀴는 구르기 시작하고... 23.05.12 49 2 17쪽
3 방황하는 자들! 23.05.11 52 2 16쪽
2 인연 23.05.11 85 2 15쪽
1 발버둥! +3 23.05.10 165 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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