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tay입니다.
먼저, 여러분들께 안 좋은 소식을 드리게 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여러가지 지표가 계속해서 오르고, 많은 독자분들께서 관심 있게 봐주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막내손자는 처음부터 유료 연재를 생각하고 만든 글이 아닙니다.
선호작 쪽지에도 적어놓았듯이 4년만에 문피아에 돌아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글입니다.
제목을 계속 수정하고, 익숙한 맛의 소재를 사용한 이유도 여러분과 함께 놀고 싶은 생각 뿐이었습니다.
막내손자는 제게 소소한 취미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대로 글을 써야 할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처음엔 막내손자와 차기작을 동시 연재하려고 계획했지만.
제 손목이 점점 안좋아지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지금 제 양쪽 손목이 건초염이 들어서, 장시간 글을 쓰면 염증이 악화됩니다.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면서 글을 쓰고 있었기에.
동시연재는 불가능하고.
결국, 본업과 취미에서 한 쪽을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잠시 이 글을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이 마무리되면 다시 돌아와.
이 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다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선호작을 해두시면, 추후 다시 연재를 재개할 때 쪽지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한창 재밌을 만한 타이밍에 이런 공지를 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손목에 부상이 생겼던지라,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제 실수가 큽니다.
본업과 취미를 동시에 연재하기에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우선 제 일을 마무리 짓고 오겠습니다.
저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카테고리는 만들어뒀고.
챕터 정리까지 다 끝내놨습니다.
제목은 [세계를 삼켰다]입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분은, 제 서재나 이 책 밑에 카테고리가 적혀 있으니.
놀러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다음주 혹은 다다음주에.
세계를 삼켰다 라는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막내손자를 연재할 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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