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에 갇히다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덩이달
작품등록일 :
2023.11.22 17:14
최근연재일 :
2024.04.04 19:42
연재수 :
79 회
조회수 :
3,861
추천수 :
10
글자수 :
275,263

작성
24.01.29 06:14
조회
27
추천
0
글자
7쪽

천룡팔부의 행방

DUMMY

"아!


모용복이


천룡팔부의 소재를 알려면


찾아오라던?"




"응!


맞아!"




"역시 형님!


찾으실 줄


알았어요!"




"야!


너 없어서 얼마나


고생했는 줄 알아?"




"하하하~


형님!


사랑하는 사람일 수록


강하게


키우는 겁니다~"




"오오?


이상하다~


이렇게 말을


잘 하는데 말야~




너 왕어언 낭자


앞에서도 이렇게


하는거지?"




"...."




"아유.. 됐다!


말해 뭐 하니!




그나저나


이제 그만


모용복 좀 불러줄래?"




"아!


알았어요!


잠시만요!"




"크크큭


저 수다쟁이가


엄청 말하고


싶었나본데요?"




옆에 조용히 있던


장무기가


웃으며 물었다.




"그러게~


좀 짠하네.."




잠시 후


단예와 함께


모용복이


왕어언 낭자와


나타났다.




"오~


오랜만이오~


그대가 이렇게 다시


나를 찾아왔다는건?"




"그렇소!


찾았소!


대연전국옥쇄!"




"아니? 정말인가?


어디 어디


빨리 보여주게~"




대연전국옥쇄를


꺼내 모용복에게


건냈다.




모용복은


용이 새겨져있는


그 옥쇄를


이리 둘러보고


저리 둘러보고


아주 신이났다.




"그래!


맞아! 바로 이거야!


하하하!


이제 다시 대연제국을


수복할 수 있어!


하하하하!"




"자 이제


옥쇄를 찾았으니


줘야할 게


있지 않나?"




"아!


그렇지!


우선 기분이 좋으니


선물을 하나 주지!"




그러면서


열쇠를 하나 던졌다.


보라색으로 빛나는


열쇠였다.




"옆 방에 가면


보물상자가


있을거다.


가져가라!"




"오?


거기에 천룡팔부가


들었나?"




옆 방에 들어가니


구석에


보라빛 보물상자가


있었다.




"히히~


나와라 천룡팔부!"




"철컹~"




하지만


보물상자 안에서


나온 것은


천룡팔부가 아니었다.




[유중포구혈기보]




[지혜과2개]




"응?


지혜과는 언제나


땡큐지~




그런데 이건 뭐야?


천룡팔부가


아니잖아?


기보?"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그런 보물이지~"




"아! 이딴건 됐고!


난 바둑 안 좋아하니까


빨리 천룡팔부나


내놔!


설마 이거 주고


퉁치려는 수작?"




"으..


너 자꾸 말


고따구로 할래?"




그러면서


모용복이 화가 나는지


소매를 걷었다.




"오라버니!


옥쇄를 가져오면


천룡팔부 위치를


알려주기로


약속했잖아요!"




옆에 있던


왕낭자가 그런


모용복을 말렸다.




"크..."




그러더니 어느 순간


모용복의 눈빛이 싹


바뀌었다.




"좋아! 알려주지!


천룡팔부는 교봉이


가지고 있다!"




"뭐? 교봉?


교봉이라면?"




"현 개방방주


교봉!"





"그게 개방방주 손에


있다는 건


어떻게 알지?




남모용 북교봉


이라고 그냥


라이벌 이름


떠드는거 아니야?"




"이 자식이 진짜!"




모용복이 다시


소매를 걷어


올렸다.




"오라버니!"




왕어언 낭자가


미간을 찌푸리며


다시금


모용복을 말렸다.




'음..


화가 나도 이쁘군..


아니 아니!'




"크으..


모용세가에 대해서


잊었나 본데..




여긴 없는 정보가


없다.


당연히 그 정보는


사실이지!




게다가 난


교봉과 싸우지 않고도


천룡팔부를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알고 있지!"




"뭐?


그게 뭐지?"




"후후


그냥 알려줄 수야


있나~




나랑 같이 가자!


그러면


알게 될 것이야!"




"너랑?"




"아니면


현재 천하제일이라고


불리는 교봉과 싸워


이길 수 있나?"




"그.. 그건..."




"싸우지 않고


그가 천룡팔부를


네 손에


쥐어주게 해주지!"




"음..


굉장히 매력적으로


들리는데?




근데


너 그냥


우리랑 다구리로


교봉 이기고 싶어서


그러는건 아니지?"




"아~


이 자식이!


정말!"




모용복이


이번엔 정말


덤빌 테세였고




"오라버니!!


그만 하세요!


오라버니가 가면


저도 따라갈 거에요!"




왕어언 낭자가


다시 급하게 나서서


말렸다.




'잠깐??


근데 따라나선다고?'




"네에?


신선누님이 가시면


저도 무조건


따라갑니다!"




왕어언 낭자가


모용복을


따라 간다고 하자


옆에 있던


단예까지


따라 나섰다.




"오호?


왕낭자에 이어 단예까지?


난 그렇다면


찬성!"




'절세미인과 같이


여행하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




게다가


단예랑도 다시


같이 다닐 수


있고!'




"좋아!


모용복! 같이가자!


대신 나중에


딴 소리하기만 해봐?




다구리 당하는 건


교봉이 아니라


니가 될 테니까!"




"훗!"




모용복은


코웃음을 치며


우리를 따라


나섰다.




왕어언 낭자와


단예와 함께.




"자 그럼!


개방으로 가자!"




"잠깐!"




모용복이 다시


소리쳤다.




"엥?


뭐! 또! 왜!"




"목적지는


개방이 아니야~"




"아놔~


그건 또 뭔소리야?"




"소림사로 가자!"




"잉??"





"소림사?


갑자기 소림사가


왜 나와?"




"천룡팔부


안 찾을거야?"




"그.. 그럴리가!"




"그럼 잔말말고


따라와!"




그렇게


우리는 소림사로


향했다.




길은


모용복이 훤히


알고 있었기에


길 찾는걸


어려워할 필요는


전혀 없었다.




단예는


거의 왕낭자의


그림자 수준이다.




한발짝 뒤에서


이리가면 이리가고


저리가면 저리가고..




"와..


지극정성이다~


참!"




그러자


왕어언 낭자가


나를 돌아보았다.




'와..


눈 마주치니까


더 아름답..


악! 아니 아니!'




"하하하!


단예가


불편하진 않으세요?"




"음..


뭐 좀 신경쓰이긴


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아요~"




"하하~


다행이네요~


그런데


왕낭자도


모용복처럼


무공을 잘 하나요?"




"네?


아.. 아뇨..


전 무공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헉!


그래요?


모용가는 어릴때부터


모든 무공을 다


배우고 익힌다고


알려졌는데?


세상의 모르는 무공이


없다고.."




"그 말은 맞다!"




갑자기


모용복이 다가왔다.




"모용가는


세상의 모든


무공을 알지!




실전되거나


한번도 세상에 나오지


못한 것들은


빼고 말야~




그 모든 무공을


배운건 나고


모든걸 아는건


왕어언이지!"




"응?


그게 무슨말?"




"우리집 서재를


봤을테지?


보물상자를


열 때말야?"




"응..


맞아!


책이 엄청나게


많은 방이었어!"




"그게 다


무공서적이다.


세상의 모든 무공이


다 거기에 있지!




그걸 다


읽은사람이


바로 왕어언이다!"




"헉!!


그 많은 책을 다?"




"그리고


왕어언은 그 모든 걸


기억하지!"




"설마...


말로만 듣던


천재인가?"




"와!


형님이랑은


정 반대네요!"




단예의 말에


왕낭자가


입을 가리고


피식 웃었다.




'저 자식이?...'




"그래서


어제 너랑 나랑


싸웠다면


넌 분명히 나에게


졌을거다!




왕어언이


니 무공을 보게되면


분명 약점을


찾을테니!"




"아~


눼눼~


그러시군하~"




'으이구~


그런 소중한 인연이


바로 옆에 있는줄도


모르는 멍청아~


그걸 자랑이라고


하고있다~'




"그런데


왜 개방이 아니라


소림사로 가는거죠?"




너무나 궁금했는지


장무기가 조심스레


물었다.




다들 궁금했었기에


모두 모용복을


쳐다봤다.




"흠..


가서 소림방장을


만날거야."




"소림방장을?"




"소림방장이


증인이거든!"




"증인?"




"교봉은


중원인이 아냐..


거란족이지!"




"헉!"


작가의말

교봉한테 있다구?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무협지에 갇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9 앙도와 당시선집 24.04.04 9 0 8쪽
78 츰왕동굴 24.04.02 12 0 9쪽
77 백마소서풍 24.03.28 10 0 7쪽
76 사막폐허 24.03.25 22 0 8쪽
75 아자와 유탄지 24.03.21 12 0 7쪽
74 서검은구록 24.03.18 17 0 7쪽
73 금륜법왕 24.03.15 16 0 7쪽
72 심마에 빠진 호비 24.03.12 14 0 8쪽
71 호비형님의 복수 24.03.08 13 0 8쪽
70 주백통과 영고 24.03.04 15 0 7쪽
69 모용복과의 결투 24.02.29 13 0 6쪽
68 대결의 결과 24.02.26 15 0 7쪽
67 교봉과의 대결 24.02.22 18 0 7쪽
66 개방방주 교봉 24.02.19 14 0 7쪽
65 주화입마 24.02.15 20 0 7쪽
64 설산파 능소성 24.02.12 17 0 6쪽
63 남제 단지홍 24.02.08 20 0 7쪽
62 일등대사 24.02.05 23 0 8쪽
61 흑룡담 24.02.01 25 0 7쪽
» 천룡팔부의 행방 24.01.29 28 0 7쪽
59 다시찾은 연자오 24.01.25 24 0 8쪽
58 대륜사 24.01.23 22 0 7쪽
57 색마 전백광 24.01.18 32 0 8쪽
56 태풍 24.01.15 24 0 7쪽
55 책 벽혈검 24.01.11 25 0 7쪽
54 원승지 24.01.08 20 0 7쪽
53 성곤의 마지막 24.01.06 20 0 9쪽
52 광명정 전투의 결과 24.01.02 21 0 8쪽
51 소림과 무당 23.12.28 23 0 8쪽
50 화산파 격퇴 23.12.25 23 0 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