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참으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리움
참으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리움을
견디면
견딜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지나면
그리움이 희미하여 질 줄 알았습니다.
그리움이
참을수록 더욱 그립습니다.
그리움
견디려 하면
견디려 할수록 더욱 더 그립습니다.
그리움을 참고
견디려 할수록
활 화산처럼 터져 버립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월이 지날수록
그리움이 더 강렬하게 나를 태웁니다.
그리움을 잊으려
산을 올라도
산천이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을 잊으려
바다를 떠 다녀도
모든 물결이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을 잊으려
낯선 곳 배회해도
모든 풍경이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을 잊으려
그림을 그려도
손길마다 그리움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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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그리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견딜 수 없는
그리움
어떻게 견뎌야 하나요.
잊을 수 없는
그리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를 태우는
그리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세상에서
만 날 수 없는
그리움
어찌해야 하나요.
찾아 오셔서 읽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재미있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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