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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2086년 대한민국은 새롭게 출범한 군부정권이 장기집권 중이다.

최첨단 과학 기술들이 한국의 경제를 받치고 있지만 모두에게 그런 혜택이 가지는 않는다.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대학교를 휴학하고 직장을 찾아 서울로 상경한 '장진성'은 살기 위해 열심히 알바를 해야만 한다.

고액 아르바이트라고 해서 받은 것이 실제론 불법집회 피켓을 들고 있는 것이었다.

불법집회에 의도치 않게 엮여 경찰들이 쏜 최루탄을 맞고 기절했다.

병원에서 눈을 뜨고 보니 대통령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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