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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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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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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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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부화 74화

DUMMY

태영이 미아 사거리역에 도착한건 저녁이 다되어서


였다. 해는 안보이지만 어두워져 가는 날이


저녁이 되어 감이 느껴 졌다.


종로 연합의 헌터 들은 몸에 묻은 낙진을 털어내고


강철문을 두두리자 두꺼운 강철문의 쪽문이 열리고


보초를 서는 일반인이 그들을 알아보고 떠든다.


“거 참 무지 왔다. 갔다. 하시네요 안힘들어요?”


“쓸데 없는 소리 말고 어여 문이나 열어줘”


보초는 궁시렁 궁시렁 거리고 두꺼운 철문을 열었다.


“끼익!!”


무게감이 나는 소리를 내며 강철문이 열리고


강철문안으로 헌터들이 우르르 몰려 들어갔고


태영도 그들을 따라 들어갔다.


미아 사거리역에 들어서니 이건


신세계가 따로 없었다.


맑은 공기와 밝은 실내 따뜻한 느낌들


그리고 깨끗한 실내들에 태영은 놀랐다.


“와우 여기는 신세계군요”


옆에서 같이 가던 종로 연합의 보디가드 헌터가


태영에게 말한다.


“아 너무 놀라지 말라고 우리 종로 연합도 그리


발전이 늦은건 아니야. 미아 사거리역이


발전의 중심이니 어쩔수 없는거지”


그 헌터가 어깨를 두두리고 한쪽의 의자에


태영을 앉혔다 .


태형 옆에는 미장원 순서를 기다리는 여자 헌터와


여자 마법사들이 길게 줄을 기다리고 있고


미장원에서는 세상에 파마와 염색을 하고 있었다.


태영이 놀라고 있자니 종로연합의 헌터가 말해준다.


“여기서 기다리게 내가 성진씨 불러줄테니”


태영은 저 앞에서 성진의 아이들이 밥을 먹고 있는 모습에


침이 절로 넘어 갔다.


밥에 배추 김치에 이름 모를 국에


고블린 고기가 아닌 듯한 육즙과 향기가


흐르는 고기를 기름 소금에 찍어 먹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또 대전의 상황이


떠올라서 서러웠다.


그리고 식당을 보고 있자니 30-40명중에


이종족도 상당히 끼어 있고 아름다운 엘프나


키작은 드워프 그리고 이상한 복식의 마녀들도


껴서 먹고 있었고 특이하게 거미 마족에 수인족들이


달라 붙어서 “누나” “누나” 하며 붙어 있었다.


아이들은 그러던지 말던지 열심히 먹어 되고 있었다.


잠시후 전신에 특히한 문양이


가득한 전신 갑옷을 입은


자가 태영의 옆에 앉았다.


“그래요 저를 보자고 하셨다고요?”


태영은 그의 말을 듣고 소름이 끼치는 느낌이 들었다.


생명기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


“성진씨 이신가요?”


성진이 태영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예 그렇습니다”


태영은 성진의 옆에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 바로


무릎을 꿇는다.아니 무릎을 땅에 찍었다.


“제발 성진씨 대전을 구해 주십시요!”


애걸 하는 목소리의 태영에


당황스러운 성진이 태영을 일으켜 세운다.


“자자 일어 서서 앉으세요 저는 그렇게 까지


무릎을 꿇을 정도로 대단 한 사람이 아닙니다”


태영이 일어나는 걸 거부하고 입을 연다.


“아니요. 대전은 지금 악마에게 지배당해


인간을 제비 뽑기로 제물로 바치고 있습니다”


태영을 일으키던 성진의 손이 멈칫한다.


“악마라구요? 그리고 인신 제물을 바친다고요?”


태영이 눈물을 흘리며 흐느낀다.


“그렇습니다. 제가 오기전 에는 여자 아이가


제비 뽑기에 뽑혀서 제물로 바쳐 졌습니다”


성진이 차가운 목소리로 변한다.


“헌터들은 도대체 뭘 했지요?”


태영이 성진의 차가운 목소리에 털이 곤두서는


느낌이 들었으나 참고 대답을 했다.


“헌터들이 모여서 몇번 사냥을 하려고 난리를


쳤습니다만. 마을과 함께 모두 전멸 당했습니다”


“격이 얼마나 됩니까?”


“격은 모르겠구요 발로그라는 악마라는 사실을


알뿐입니다”


성진이 갑자기 혼잣말을 한다.


“야 시스템 발로그에 대해 말해봐라”


시스템이 대답 해준다.


-음.. 발로그라 오랜만에 들어 보는 이름이다?


불의 하급과 중급 사이의 악마이고


마계 였다면 상대하기가 힘들 었겠 으나 여기는


이계 이니까. 아마도 격이 실버 스컬[공작] 급 정도


될 것 이다 불 속성 공격만 특화 되었고


나머지는 병신이야-


“야야 나한테나 병신이지 대전은 지금 쑥대 밭이라잖아”


-뭐 어쩌겠냐? 실버 스컬[공작]급 괴물이 날뛰니 어쩔수 없는


거잖아 무슨수로 일반 헌터가 막고 있겠냐?-


성진이 의아해 하며 묻는다 .


“야 그런데 실버 스컬[공작] 급이 그렇게나 강했냐?


한 지역을 휘어 잡을 정도로?”


시스템이 심드렁하게 대답 한다.


-야 종로 연합의 철혈만 해도 니가 없었으면


서울의 맹주였어 스컬급이 왜 공작급으로 불리겠냐?


공작은 황족과 맞먹는 거야 그 정도로 위세가 대단 한게


공작이야 -


“그것도 그렇긴 하겠구만”


성진이 혼자말을 하고 있자니 태영은 신기 하게


쳐다 보자 성진이 웃으며 투구를 올려 보여준다.


“자 보세요 저는 인간이 아니에요 그래서


보조로 씨드 시스템이라는 조언자가 있습니다


그거랑 이야기 한겁니다”


태영은 성진의 텅빈 투구속을 보고 다시 한번 더 놀란다.


'이자의 정체가 도대체 뭔가?'


-야야 누나라고 불러야지!-


성진이 비웃는다.


“너 효진씨가 부러웠냐? 수인족들이 누나라고


부르는게?”


-나도 누나 라고 불러주라-


“그럴 일은 내눈에 흙이 들어가도 없다”


-야야!!! 나도 누나라고 불러주라-


"지랄 한다"


태영이 다급하게 성진에게 물어본다.


“대전을 도와 주실건가요?”


성진이 미소 지어 주며 고개를 끄덕인다.


“예 당연히 도와 드려야 지요. 그리고 식사 좀 하시고


움직이지요”


성진은 밥을 먹고 있는 아이들 사이로 태영을


대려다가 주고 아주머니들에게 밥과 수저와 젓가락을


주라고 하자 밥과 국을 받은 태영은 눈물이 흘렀다.


“크흑,,, 대전 에서는 사람이 죽어가는데 저만 이렇게


호강을 하다니”


성진이 먹으라고 몇번을 강요 하자 하는수 없이


눈물을 흘리며 먹었다.


성진은 파이어 해머와 레오나 불의 마녀에게


말을 건낸다.


“대전에는 이종족들 장사꾼들이 없나요?”


파이어 해머가 술을 옆에 드워프에게서 강탈해서


따라 마시며 말한다.


“거긴 없지.. 거기 똘아이 악마 하나가 있어서


아무도 안가”


“발로그 말인가요?”


“어 어떻게 알았냐?”


성진이 한손으로 안면을 쓸어 내리며 말한다.


“그런일이 있었으면 말해 주셨 어야 지요


제가 처리 하로 갔을 거잖아요?”


레오나가 의아해 하며 말한다.


“니가 왜? 거기 까지 가서 수고를 하냐?”


“그래도 같은 나라 였잖아요”


불의 마녀가 성진에게 조언을 한다.


“성진 오빠 성진 오빠가 이 전체 대한 민국을


다 먹여 살릴래? 다 먹여 살릴 자신 없으면


손도 대지마 “


파이어 해머가 술을 마시며 말한다.


“야 대전은 괴물이 있고 부산은 기근에


시달려서 난리가 아니다. 니가 다 챙길수 없으면


건들지도 마라 니 속만 새까매 질거다”


성진이 파이어 해머의 말에 유추를 하고 말한다.


“그러니까 살아남아있는 도시가 서울과 그 근교


그리고 대전과 부산이라는 말이군요?”


파이어 해머가 잘익은 고기를 술에 마시며


말한다.


“그래,,그렇지?”


“알겠습니다 . 어짜피 지금 넘치는 곡물을 대전과


부산에 뿌리지요. 그리고 제 통장의 돈도 써서


식량을 분출 하지요”


레오나가 성진의 말에 이의를 제기한다.


“그런대 니가 착각 한게 있는데


공간 이동으로 보낸다고 쳐도 공간 이동을 받을


이종족이 가야 되잖아? 누가 가라고?”


그말에 성진이 좀 짜증이 나지만 참았다.


“아 좀 각 제국에서 인력을 뽑아서


가셔서 연락소도 만들고


몬스터 무구도 사고 팔고 하시면서


공간 이동으로 식량도 받고 하세요”


파이어 해머가 인상이 찌프려진다.


“애들이 안가려고 버틸걸? 다들


미아 사거리역 처럼 깨끗한 곳만 가려고 할걸?”


레오나도 고개를 끄덕인다.


“그건 그래 나 같아도 안갈걸?”


불의 마녀는 누구를 보낼까 고민하고 있다.


“크흐흐 늪의 마녀를 보내야지! 고생 좀 하라고”


성진은 대충 이야기가 끝나자 한쪽으로 가서


자신의 무기를 꺼내 닦았다.


“시스템아 악마를 잡을 무기라 안 모자라 겠냐?”


시스템이 검색 해보고 충고를 한다.


-방패는 좀 바꿔라-


“방패 멋진대? 왜?”


-그래도 방어가 약해 바꿔 충고한다-


“그래? 할수 없구만”


파이어 해머가 밥을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끌고 가서 방패를 보여 달라고 했다.


“야 소화도 안됐어 아 성격 더럽게 급하네”


파이어 해머가 매대 안에서 도깨비가 그려진


방패 하나를 꺼낸다.


-도깨비 원형 방패-


-기본 방어력 900-1000-


-방패 차지 공격력 800-


-근접시 도깨비 얼굴이 침을 뱉음-


-근접시 도깨비 얼굴이 불을 토함-


-근접시 도깨비 얼굴이 물어 뜯음 -


성진이 웃으며 도깨비의 얼굴을 쓰다 듬어 주니


성진의 얼굴을 보고 침을 뱉었다.


“퇘!”


침을 피하며 성진이 웃으며 말한다.


“침은 어따가 쓰라고 뱉는 건가요?”


파이어 해머가 웃으며 말한다.


“야 전투시 눈에 침 뱉어봐라 겁나 짜증난다”


“하여간 드워프의 상상력이란게 웃기네요


얼마에요?”


“1000골드다”


“햐 겁네 비싸네요. 알아서 까주세요”


파이어 해머가 성진의 통장에서 깐다고 하고


고맙다고 하고 판매 마진을 들고 또 마녀에게


술을 사서 아직 태영이 있는 밥상으로 술을


마시로 달려 갔다.


태영은 자신에게 친한척하는 파이어 해머와 술을


마시다가 피로와 술기운에 만취해서 뻣었다.


아이들이 태영을 골방으로 옮겨주고 다들 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했다.


성진은 두개의 방패를 비교 했다.


-사자의 원형 방패-


-기본 방어력 400-500-


-방패 차지 공격력 400-


-근접시 사자 얼굴이 물어 뜯음-


- - >


-도깨비 원형 방패-


-기본 방어력 900-1000-


-방패 차지 공격력 800-


-근접시 도깨비 얼굴이 침을 뱉음-


-근접시 도깨비 얼굴이 불을 토함-


-근접시 도깨비 얼굴이 물어 뜯음 -


성진이 아쉬워 하며 자신의 무기고 에


-사자의 원형 방패를- 진열 했다 .


성진의 작은 방에는


성진이 그동안 썼던 각종 무기들이 진열 되있다.


성진은 태영이 일어날 때 까지 마석 하나를 삼키고


마법반지를 만들고 있었다.


;


;


;


대전의 한 마을 입구 방책 앞에서 발로그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또 나타났다.


지역별로 3명의 인간 제물을 바치라고 하고


다들 지역별로 제물을 뽑으려고 끈을 뽑고 있었다.


수지의 엄마는 자신이 뽑은 긴 줄을 보고 덜덜


떨고 있다 . 수지가 자신을 떠난지 한달


이제는 자신이 떠나야 될 시간이 된듯 하다.


하나 그녀의 남편이 강하게 그녀의 손을 벌리고


줄을 뺏어 간다.


“내..가.. 갈..꺼..야.. 수..지.. 엄마..”


수지 엄마는 덜덜 떨며 말을 한다.


“하,,지,,만 ,, ,,수지,, 아빠,,


난 오빠 ..없이는.. 못살아 ,,,,”


수지 아빠가 눈물을 참으며 말일 잇는다.


“나도,,,그래,,, 하지만 ,,, 그 ,,뱃속에는 ,,


우리,,의 희망에,, 살고 있잖아,,,”


그리고 수지 아빠는 웃으며 달려 나갔다···


“내가 뽑았소 발로그 나를 드시오!!!!”


발로그는 악마 인간의 고통 좌절 신음에


기쁨을 느낀다. 지금 달려오는 저 남자에게는


이 모든게 뿜어져서 나오고 있고


기쁨 또한 흘러 나왔다.


자기가 부인을 대신해서 죽을수 있다는 기쁨에 들떠있다.


“크하하하 또 하나의 극상의 제물이 나왔구나!!!”


수지 엄마는 자신의 아이인 수지와 더불어 이제


남편 까지 잃게 되자 소리를 지른다.


“수지..아빠··· 나를 ,,두고 ,,가지마!!!!”


그녀가 달려 가려고 하자 다른 마을 사람들이 막는다.


“수지 엄마 참어 우리가 수지 엄마 식량은


어떻게든 마련해줄께!!!!”


수지 엄마는 발악하며 마을 사람을 밀친다.


하나 부른 배로는 마을 사람들의 완력을 이길수 없었다.


“그깟!!! 음식이!!! 문제야!!!! 저리 비켜!!!


수지 아빠!!!!! 나를,, 두고,,, 가지마!!!”


수지 아빠는 고개를 돌려 웃어 보이고 발로그에게


잡혀 온몸이 타오르며 기도를 하며 중얼 거린다.


'주여 이제 제딸 수지를 만날수 있어써 기쁨니다 ,


부디 남아 있는 제 아내를 돌봐 주십시요'


기도가 끝나고 발로그 입안 으로 사라졌다.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발로그가 말한다.


“음 오늘도 극상의 제물이구나. 이맛을 잊기


싫으니 다른 제물은 모두 살려 주마”


몸을 돌려 쿵쿵 거리고 발로그가 사라졌다.


수지 엄마는 한달 사이에 딸과 남편을 모두 잃고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마을 사람들이 그녀를


엎고 한쪽의 건물 지하로 대리고 갔다.


;


;


;


성진은 날이 밝자 태영을 깨우고 마석 주머니를 챙기고


무구를 준비하고 대전으로 공간 이동문을 열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의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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