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화 프롤로그
10年ごしの引きニートを辞めて外出したら自宅ごと異世界に転移 してた 소설가가 되자! 라는 사이트에 연재 중인 작품의 개인 번역입니다.
* 유지 여동생 관점입니다
* 이번 장에서는 현대와의 관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Hello? 여보세요? 아, 뭐야 에미구나. 무슨 일이야? 거긴 지금 점심이겠지?"
"무슨 일이야가 아니야! 사쿠라, 알고있는 거야? 지금 사쿠라 집이랑 오빠가 게시판에서 유명인이라고!"
"응? 그게 무슨 말이야? 우리집 오빠는 히키코모리잖아?"
"그게 아니라! 아, 정말 모르는구나! 그럴거라고 생각했어. 일단 주소 보낼테니까 바로 보고 답장 해줘."
일을 마치고 돌아온 집, 한 밤중에 걸려온 전화는 고등학교 친구의 전화였다.
"무슨 주소인지 설명은 해줘야지, 에미도 참. 아, 바로 왔네."
에미의 메일을 열고 주소를 입력, 곧바로 게시판을 들여다본다.
"어?? 뭐야 이게!! 오빠 뭐하는거야! 이세계라니 무슨! "
생각치도 못했던 내용에 난 무심코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무슨 일이에요우, 사쿠라? 소릴 지르다니 드문 일이에요우."
"아, 미안해, 조지. 하지만 지금은 오빠랑 집이 급해서! 일정 비우고 잠깐 보고올게!"
"응, 알겠어요우. 사쿠라가 아직 못한 일이 남아있었던가? 자료만 정리해줘요우. 나머지는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요우. 정리하는 동안 비행기도 예약해둘게요우."
"고마워, 조지! Love you!"
곧바로 컴퓨터로 달려가 지금 진행 중이던 광고 디자인의 데이터와 자료를 정리해간다.
분하긴해도 디자인 센스는 남편이자 동업자인 조지가 더 뛰어나다.
이 클라이언트도 원래는 조지가 담당하던 회사.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다.
우선 집에 전화를 걸어본다.
받긴 했지만, 휘릭휘릭휘릭하고 테잎을 빨리 돌린 듯한 소리 밖에 들리지 않는다.
잘 못 걸린 걸까 싶어 몇 번이고 걸어봐도 마찬가지.
이해불가능한 사태에 연결되지 않는 전화까지 짜증만 더해간다.
"내일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다시 공항에서 집까지 세 시간 정도... 렌트카도 필요하고.. 으, 뭐하는거야 오빠! 이세계라니 의미불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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