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마룡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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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잡
작품등록일 :
2016.03.28 14:57
최근연재일 :
2016.04.07 22:21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11,349
추천수 :
401
글자수 :
75,377

작성
16.03.31 16:49
조회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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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글자
8쪽

8. 납치 2

DUMMY

부산방어지부가 있던 곳에서 가장 가까운 최상급 마족의 성 주위 언덕에 한 명의 인영이 성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기가 그 자식의 성이라 이거지...은신.”


은신을 한 뒤 성 내부로 들어간 뒤 이곳저곳을 뒤지며 윤 정이 있을 만한 곳을 찾고 있었다.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 제길....죽일 거였으면 납치해 가는 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죽였을 거다...납치 된지 2일 지났다..아직 살아 있을 거야...’


“그 년 참 맛나게 생겼던데 말이지...킬킬.”


“쉿!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데크라님이 마음에 든다고 데리고 온 계집이야. 데크라님한테 걸리면 바로 죽는 거다.”


“크...아깝구만.”


“쯧쯔...너도 너지만 데크라님도 저런 계집 그냥 강제로 취하면 될 걸 무슨 공을 들이신다고 바로 옆방에...에잉.”


‘......옆방....? 데크란가 뭔가 하는 놈 방에 옆방이란건가?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니...그런데 있으니 못 찾았지...조금만 기다려라.’



----------------



“저리가!! 이....마족 놈아!!”


“허허...최상급 마족인 이 데크라가 아껴준다는데 뭐가 그렇게 싫다는 게냐. 원하는 것이라도 있는 게야?”


“집으로...돌려 보내주세요....”


“그건 절대 안 된다고 했지 않느냐.”


“으으.....샐라임! 태워버려!!”


펑-“쯧...소용없다는 건 이미 알지 않느냐. 누가 구하러 올 것도 아니고 그럼 평생 나랑 살아야하는데 그만 얼굴 붉히고 받아 들이 거라.”


그 순간 윤 정의 옆으로 사람의 인영이 나타났다.


“구하러 왔는데 어쩌지?”


<!!!!!!!!!!!!!>


“네놈....어떻게 여기까지 몰래 들어올 수 있었던 거지?”


“윤...민호...??진짜....민호야...??나 구하러 와준거야..? 흐극...끄윽....흐윽...흑흑...흐앙....후에엥....”


“당연하지. 이제 집에 돌아가자.”


“내가 보내준다고 하더냐! 그딴 잔재주 하나 믿고 나대다니..후회하게 해주마!! 다크블레스터!”


쿠앙-!


놈의 공격에 방이 부서지자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고 밖은 엄청난 수의 마족들이 있었다. 거기다 소란을 듣고 성안에 있던 마족들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었고 어느 새 주위에는 1000명이 넘는 마족들이 포위하고 있었다.


“이 성의 주인이자 최상급 마족인 나 데크라가 명한다! 성에 잠입한 인간 놈을 죽여라! 계집은 죽이지 말고 데리고 와라.”


“웃기고들 있네. 블러드필드! 홍염난타!!”


스아아-퍼버버벙-!


“가까이 오는 놈들부터 죽인다. 죽고 싶다면 가까이 와라.”


블러드필드와 홍염난타의 위력을 본 마족들이 주춤거리자.


“뭣들 하느냐!! 고작 인간 따위에게 겁먹는 놈은 이 몸이 직접 죽여주마!”


“큭...인간 놈 죽어라!! 흐아압!!”


“으아아!! 죽어라 버러지 같은 인간 놈아!!!!”


“민호야...흑흑...”


“걱정하지 마~울지 말고 뚝! 후딱 정리하고 집에 가자~.”


“응....!!”


“후우...홍염강옥! 이거 나름 튼튼해. 기다리고 있어.”


민호는 홍염강옥을 윤 정에게 사용한 뒤 마족들을 향해 달려갔다. 애초에 마족들은 윤 정을 죽이면 안 되기 때문에 몇몇 마족만이 윤 정이 도망치지 못하게 막고 나머지 마족들은 전부 민호에게 달려들었다.


“포효! 홍염난타!! 흐럅! 하앗!”


대략 1000명이나 되는 마족과 혼자서 싸우고 있는데 오히려 상처하나 없이 마족들을 학살하고 있었다.


“흥....인간 주제에 제법 이구나.”


“인간한명한테 터지고 있는 마족들 뒤에 숨어서 떠들기나 하는 게 쯧쯔...뭐가 그렇게 잘났다고 인간 주제에....인간 주제에......거리냐!!”


“이....이....벌레만도 못한 놈이...”


“입으로만 떠들지 말고 내려와라. 벌레만도 못한 인간 놈 맛이 어떤지 보여줄 테니까...흐흐..”


“이익...이거나 먹어라! 워터 블래스터! 다크케논!”


“계속 부하들 뒤에서 있겠다면....내가 가주지 뭐. 고속이동! 고속이동! 고속이동!”


3연속 고속이동으로 순식간에 데크라놈과 자신의 거리를 없앤 뒤.


‘마족화.’ 스아악- “홍염의 무!”


“브..블링크!”


“쳇....”


“이이....감히..!!!!!!!!! 타쿤! 타드! 잠시 놈을 막고 있거라!”


“넵!, 예!”


“비켜!!!!!!!!”


쾅!-팡!-쿠앙!-


“∫¿&¢£¥¢ζεθλω∫¿&....크크....죽어라! 헬 파이어!!!!!!!!!!”


‘이건....맞으면 죽는다..!!’


“수호의 방패!”


“크하하하. 헬 파이어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헉!...이럴 수는 없다!!!크아악!!!!!!”


더욱 더 강해진 헬 파이어가 놈을 흔적도 남김없이 태워 없애버렸다. 그 후 민호는 주위에 있던 마족들을 모두 죽이고 윤 정과 집으로 향했다.


“괜찮아?”


“응....”


“그래도 마족주제에 보는 눈은 있는 놈이야.”


“응..?보는 눈이 있다니..?”


“많은 사람들 중에 너만 납치한 거랄까~?”


“..........”


“흠흠!”


말없이 얼굴을 붉히자 민호는 흠흠! 헛기침을 하고 있었다.


“....민호 너...왜 일 년 동안 연락 안했어?”


“그게....강해지기 위한 수련을...좀....하하!”


“아~.....강해지는 게 더 중요한 거였어...”


“아니...그게 아니라....”


“어머님이랑은 가끔 연락했었다면서~?”


“....아..하하.......미안해.”


북한 땅에 가기 전까지 통신구로 자주 연락하면서 서로 호감이 생겼는데 북한 땅에서 부터는 정신이 없다는 핑계로 연락을 하지 않게 됐었다.


“........흐으응...........미워.”


“아하하...앗! 저기 도시가 보인다! 집에 다 왔어.”


“거짓...응? 와아....!!.....”



--------------



“후야. 부탁이 있다.”


“응? 뭐 길래 그렇게 분위기를 잡냐?”


촤르륵-촤르르륵-


“S급 마정이야. 이걸로 내가 은신처들마다 워프게이트를 가동시킬 꺼다.”


“.......? 그래서?”


“능력자들을 규합 시켜야지.”


“워프게이트 가동 시켜줬다고 그들이 힘을 합치려고 할까?”


“그래. 민호야. 그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저한테 생각이 있어요. 후야 우선 이것들 받아라. 너 Rank올랐지?”


“그건 또 어떻게 알았냐...A Rank가 되긴 했지. 진아랑 정이도...크크...근데 이게 뭐냐? 헉...!! 수호의 방패....불사의 갑옷....불사의 투구... 전부 S급?? 가공도 안 된 거라고?!”


“너랑 진아한테 필요할 거 같아서 모아둔 거다. 정이 거는 여기 오는 길에 먼저 줬다. 아이템들에 있는 능력들 활용하는 훈련해야 된다. 그리고 태수아저씨 후랑 진아, 정이 훈련 좀 부탁드려요. 능력이해, 마나이해도 같이요. 아! 저희 엄마도요. 믿을게요.”


“그건 걱정하지 말거라. 당연히 할 일이니까. 그런데 넌 어쩌려고 그러느냐?”


“전 따로 다녀와야 될 곳이 있어요. 오는 길에 워프게이트전부 가동시킬게요.”


“그전까지 부탁드려요. 강 후! 마계 놈들 다 쓸어버리려면 강해져 있어야 한다.”


“여긴 걱정하지 말고 다녀 오거라. 몸조심 하고. 너 무슨 일 생기면 윤 정씨 큰일 난다.”


“당연하죠. 저는 죽어도 못 죽어요. 다녀오겠습니다.”


작가의말

공모전이 시작됐습니다.

부족하지만 재밋게 봐주세요^^

열심히하는 다잡이 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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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5. 두번째 파티사냥 1 +2 16.03.28 462 2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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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 마족의 뿔 3 +2 16.03.28 543 23 7쪽
5 3. 마족의 뿔 2 +2 16.03.28 557 23 7쪽
4 3. 마족의 뿔 1 +2 16.03.28 729 23 7쪽
3 2. 파티사냥 2 +2 16.03.28 662 23 7쪽
2 2. 파티사냥 1 +4 16.03.28 803 22 7쪽
1 1. 능력의 각성 +2 16.03.28 1,096 29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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