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의 숨겨진 5년

무료웹소설 > 자유연재 > 전쟁·밀리터리, SF

전쟁의서막
작품등록일 :
2013.02.14 14:14
최근연재일 :
2013.02.15 22:13
연재수 :
10 회
조회수 :
4,490
추천수 :
36
글자수 :
14,371

작성
13.02.15 19:12
조회
488
추천
4
글자
3쪽

혼란...분란의 시작

흥선대원군의 숨겨졌던 5년의 역사... 과연 그 진실은?




DUMMY

2026년 8월 대한민국 서울 여의도


"현재 피해상황은 각국 기업지도자.민간인.정치인들을 포함해..."


"지금까지의 총 사망자는 1640만명으로 그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핵무기는 히로시마에 투하된 리틀보이의

40배인 600kt으로 서울 잠실.송파등등이 재기 불능이 되었고 강원도 북부.경기 북부일부가

방사능 낙진에 피폭 되었습니다."


승용차안의 홀로그램속 뉴스는 계속해서

충격적인 뉴스를 전해주었다.


그리고 그 뉴스를 뒷자석에서 지켜보는 남자가 있었다.

단정한 머리.뛰어난 외모등등이

그가 엘리트임을 말해주고 있었다.


「대한민국 신 정치인 홍성태」


그는 창문밖의 성남대교 밖을 보았다.

그는 분노하고 있었다.

창밖에 있었어야할 수많은 빌딩들은 없어지고

폐허만 있을 뿐이였다.


지금쯤 수많은 소방관.군인들이 사람들 구조하는데 여념이 없을 것이다.


2026년 대한민국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서울에서의 핵테러는 못막았다만 다행이도 부산에서는 막을 수있었습니다.'


"뭐가 다행이야! 장난해? 수도 한복판에서

핵이 터졌는데 무슨 다행이야!"


'거참 김의원! 말꼬리 잡지마요 부산이라도 막아서

다행이란거 아닙니까!'


"뭐가 어쩌고 어째? 그러고도 니가 여당 의원이야!"


역시나 예상대로 국회는 개판이였다.


'아니 전에도 수색하다가 오폭으로 민간인 수백명 날려놓고 그딴 소리가 나와! 지금 당신네들이

정권잡으려고 북쪽을 가상적으로 만들려고 이러는거잖아!'


"무슨 소리야!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이상한 음모론으로 허위사실 유포한거면 경찰에 신고 들어갑니다!"


'뭐! 지금니가 공안정국 만들겟다는거야!'


"뭐 이 새끼야? 나와 씨팔!"


결국 국회 의장석 주변은 전장이 되어버렸다.


유명 팝송 가사처럼 자신은 날수있다며

의장석에서 뛰어내리는 의원도 있었고

여.야당의원 끼리 모여 아웃복싱을 하는데도 있었다.


「제기랄...」


이곳이 대한민국 국회다. 세계에서 가장더러운

국회다. 그래도 이 인재(?) 들이 나라를

먹여살린다니 대단하단 생각이 든 홍성태는

자신 자리 앞의 명패를 집어들었다.


그리고 의장석뒷편의 거대한 뱃지에 힘껏 던지면서 소리쳤다.


"여당이고 야당이고 나발이고 너희는 다 개새끼들이야!"


"개자식들...."


그러며 홍성태는 그의 외투를 치켜들고 국회 밖으로 나갔다.


이후 핵에만 집중하던 한국 언론들은

혈기 왕성한 30대 국회의원 홍성태에게

관심을 주기 시작했다.


핵테러의 배후.범인을 알아내도 모자랄판에

국회에서 피터지게 전투만하는 의원들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기에 충분했고

그만큼 홍성태는 국민의 마음속을 시원하게 뚫은 것이다.




재밌게 봤으면 감사합니다 ㅎㅎ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흥선대원군의 숨겨진 5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 흥선대원군을 협박하다. +3 13.02.15 461 5 3쪽
9 임시 대통령직 13.02.15 410 3 4쪽
8 극적의 결론 13.02.15 391 5 3쪽
7 진실이 밝혀지다! 13.02.15 430 4 4쪽
6 뜻밖의 생존?! 13.02.15 437 3 4쪽
5 습격을 받다. 13.02.15 357 4 3쪽
4 보복의 준비 +2 13.02.15 457 3 4쪽
3 테러의 진상 13.02.15 405 3 4쪽
» 혼란...분란의 시작 +2 13.02.15 489 4 3쪽
1 2036... 사건의 시작 +4 13.02.14 654 2 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