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의 숨겨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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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서막
작품등록일 :
2013.02.14 14:14
최근연재일 :
2013.02.15 22:13
연재수 :
10 회
조회수 :
4,488
추천수 :
36
글자수 :
14,371

작성
13.02.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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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쪽

흥선대원군을 협박하다.

흥선대원군의 숨겨졌던 5년의 역사... 과연 그 진실은?




DUMMY

1895년 8월 17일(음) 조선 한양 종로


조선의 왕도인 한양

또 그 중심인 종로에 양반집보다는 3배나

더큰 집이있었다.

그 저택은 너무나도 크고 아름다워서(응?)

사람들은 그 저택을 궁이라고 불렀다.

물론 그냥 커서 궁이라고 부르는건 아니다.

실제로 왕족이 살고 있었고 그 권세는

조선 팔도강산을 다 흔들고도 남았다.


저택의 이름은 운현궁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집이였다.


이하응이누군가 조선이라는 나라를 왕을 능가하는

힘으로 흔들었던 남자가 아니었던가.


하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것을 차남에게 맡기고

이따금 조언을 고종에게하며 운현궁에

기거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손님이 찾아왔다.


주조선 일본공사인 미우라 고로였다.


"내 며느리를 제거하는데 협조해달라??"


'그렇습니다. 황후 민씨는 조선이나 알본에게

매우 위험항 존재입니다.

그녀의 뜻대로 된다면 아라사(러시아)가 조선의

부동항을 모두 가지갈것 입니다.'


"그건 일본도 마찮가지 아닌가?"


'아닙니다. 동방의 힘을 합쳐 양이에게

대항해도 모자랄판에 일본이 어찌 조선을 배반하겟습니까?'


"음..."


'그리고 합하께서 마음에 드실 요소가 1개 더있습니다. '


"무엇인가."


'정적(정치상에서의 적)의 제거입니다. '


정적이란 소리가 나오자 대원군은 미소를지으며

찾잔을 입으로 가지갈려고 했다.

미소를 지으며 마시려고 했다.

하지만 그순간 찾잔이 미우라의 얼굴로 날아갔다.


벌떡 일어선 이하응의 얼굴에는 붉은 노기가 서려있었다.


쨍그랑!


"저 중원의 청나라나 강대한 영길리(영국)

또한 이 조선의 정치판에 털끝하나 못대거늘

어디서 감히 양이들 흉내나내는 섬나라 왜놈이

입을 함부로 놀리는것이야!!"


미우라의 얼굴은 피와 차로 얼룩져 있었다.

미우라는 소매로 대충 닦은뒤

입을 열었다.


'저의 진심어린 부탁을 거절하시니 마음이 아프군요. 이만 돌아가 보겠습니다.'


미우라는 마차에 타며 말했다.

'이빨빠진 호랑이라 후후후후후후.

(크크크크킄후라하하하하할 라고웃으면 이상하자나)'


이하응은 조금 전에 노기와달리

힘없이 앉은채 한숨을 쉬고 있었다.


'조선의 앞날이 어찌 될꼬....'




재밌게 봤으면 감사합니다 ㅎㅎ


작가의말

지금까지 밀리터리 덕후 친구의 힘을 많이 빌렸는데

이제부터는 순수하게 제가 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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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의 숨겨진 5년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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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선대원군을 협박하다. +3 13.02.15 461 5 3쪽
9 임시 대통령직 13.02.15 410 3 4쪽
8 극적의 결론 13.02.15 391 5 3쪽
7 진실이 밝혀지다! 13.02.15 430 4 4쪽
6 뜻밖의 생존?! 13.02.15 436 3 4쪽
5 습격을 받다. 13.02.15 357 4 3쪽
4 보복의 준비 +2 13.02.15 457 3 4쪽
3 테러의 진상 13.02.15 405 3 4쪽
2 혼란...분란의 시작 +2 13.02.15 488 4 3쪽
1 2036... 사건의 시작 +4 13.02.14 654 2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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