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랑제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요삼
작품등록일 :
2010.10.29 14:55
최근연재일 :
2009.04.21 15:44
연재수 :
150 회
조회수 :
6,424,415
추천수 :
2,927
글자수 :
369,187

작성
08.01.26 17:38
조회
52,998
추천
68
글자
13쪽

에뜨랑제 (21)- 탈출 -5

DUMMY

5. 탈출 -5


11개월째가 지나고 있다.

그들은 여전히 살아있다.


‘톡-톡-‘


여자의 흑단같이 새까만 머리가 사내의 손가락 사이로 부서지며 흘러내린다. 적당히 부드럽고 적당히 하얀 사내의 손길이 귀밑머리를 쓸어 올리며 부서진 머리카락을 수습해준다. 그 손길은 부드럽고도 섬세하다. 여자는 그 손길이 귓볼과 입술을 스쳐 지날 때마다 아찔하다고 느낀다. 가끔 모르는 척 슬쩍 가슴을 스쳐갈 때는 묘한 들뜸을 느낀다.


사내의 무릎에 머리를 맡기고 있는 여자의 새까만 눈동자는 반쯤 열린 채 위쪽을 응시하고 있다. 딱히 초점을 맞추지 않지만, 얼굴을 매만지는 손가락 사이로 언뜻언뜻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다른 눈길을 느낀다.


‘재미없어-‘

여자의 이야기가 사내의 머리 속에 퍼진다. 그 느낌은 박하사탕처럼 싸하다.


‘동감-‘

‘널(Nul)’이라 불리는 사내가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재미없다. 지루하다. 이 게임은…


‘ 2막(幕)에서도 살아남을까?’

‘아마- 어려울 걸-‘

‘그렇겠지?’

‘그래도 가질 거야?’

‘글쎄- 흥미는 있지만 쓸모가 있을까?’

‘그렇지? 나는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이렇게…‘


게이머 ‘닐(Nil)’ 은 무릎에 누운 채 두 팔을 크게 벌려 ‘널(Nul)’의 목을 감싸 안았다. 사내의 몸이 옆으로 유연하게 돌려지며 감겨오는 여자를 맞이한다. 부드러운 호흡에 묻혀버린 여자의 나머지 이야기는 서로의 공유공간 속에서 녹아가며 낮게 잦아들고 있다.


‘좋은 걸 왜… 안 하는 거지?’



* * *


‘게이머’들은 그들을 ‘유의(有意)’한 수준으로 판정했다. 성적을 고려하면 아주 예외적인 경우다. 두 사람은 이 세계로 소환한 비교 표본 중 가장 열등했다. 극히 허약한 신체능력, 둔감한 감각, 느린 회복속도, 우둔한 판단력, 게다가 자원낭비가 가장 심했고, 욕구의 공명(共鳴)을 통한 상호 교감의 증폭 능력도 최악이었다.


그러나 마스터는 그들의 독특한 기록들에 주목했다.


첫째 그들은 한번도 ‘죽지’ 않았다. 열 번 이상이라는 평균치를 고려하면 놀라운 결과다. 아주 열등하지만 수집했을 때의 ‘원형(原型)’을 간직하고 있는 유일한 표본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이 놈들은 육(肉:hardware)과 정(精:software)을 해부할 기회가 없었다. 아직 정확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이놈들의 현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실만으로도 게이머들의 호기심을 상당히 자극했다. ‘부활’을 시키면 어떤 놈이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지겹지만 계속 상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둘째, 넥타와 소금(염)에 상당한 저항력을 보였다. 이는 이 고급 약품들의 효능과 관련하여, 면역력과 저항력에 대한 색다른 임상적 의미를 시사(示唆)한다. 넥타에 대해서는 더 공급해주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평균 이하의 효과를 보였다. 전투시 분명한 힘과 광기(狂氣)를 보였지만 광기에 이르기 까지 시간 지연은 너무 컸다. 또한 넥타의 약물효과를 통해 ‘제어가능’한 상태에서 접속이 끊긴 ‘대기상태’로 전환되는 것 역시 어떤 표본보다 빨랐다. 넥타의 약발이 잘 먹히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놈들은 우둔하다. 무식한 건지 혹은 멍청한 건지는 몰라도 넥타를 마시고 즐겨가면서 신체의 근본적인 재생력을 키우기 보다는, 외용으로 발라서 외상을 치료하는 무식한 용도로만 쓰고 있다. 그래서 넥타의 낭비가 너무 심하다. 딴 놈들은 거의 1/10 수준으로도 조절이 되는데… 어쨌든 뼈가 부러지고 살이 튀면서도 감수해내는 그 초인적인 인내력과 불가사의한 맷집만큼은 지켜볼 만 하다.


게다가 소금도 문제다. 이 소금은 일반 소금(염화나트륨)에 특별한 성능의 고분자(高分子) 성분이 섞인 고도의 혼합물이다. 매일 섭취하는 것을 확인함에도 불구하고, 이 놈들과의 대뇌(大腦)간 직접 통신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뇌 활동에 대한 패턴 추출이 안되니 생각을 알 수가 없고, 연락할 방법도 없다. 그래서 ‘게이머’는 난감하다. 지금까지도 이놈들과의 통신 방법이 마땅하지 않다. 잡음이 너무 많고, 어떤 경우에는 채널에 아예 잡히지도 않는다.


그래서 아직도 놈들과의 통신은 원시적이다. 조잡한 휴대전화나 초기에 보낸 호크의 감각을 통해 중계되는 그림에 의존하고 있다. 이렇게 플레이어와의 동기화(Synchronization) 수준이 아주 낮다 보니 복잡하고 다양한 컨트롤이 먹히지 않는다. 그래서 이놈들을 통해 벌이는 게임은 환장할 정도로 답답하고 재미도 없다. 그렇지만 그 예기치 못했던 문제점을 알아내기 위한 표본으로서는 가치가 있다.


마지막으로, 이놈들의 행동양식이 정말 특이하다. 결코 정상적인 인간들은 아니다. 해석이 안되는 행동 패턴이 너무 많고, 그 극악한 전투환경에서도 실없이 유쾌한 놈들이다. 아마도 넥타의 부작용이라고 여겨지지만, 넥타의 효력이 떨어진 이후에도 몸의 상태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여태까지 실험한 모든 표본들은 거의 예외 없이 두 가지 패턴을 보였었다. 대부분이 우울증에 빠졌고, 제법 강단이 있는 놈들은 한 분야에 몰입하면서 아예 끝을 보거나 혹은 세상에 무관심한 상태로 빠져들었다. 이렇게 전문화로 빠진 놈들의 전투력은 이미 무서울 정도다. 아마 ‘고객’이 매우 좋아할 '몸'이다.


그런데…

이놈들은 싸움도 못하는 주제에 전투력을 올릴 생각을 안하고 농담으로 아까운 시간을 소비한다. 별 쓸데없는 농담과 별 의미 없는 장난으로 하루 종일 붙어 다니며…


‘흠- 또 하나 재미있는 게 있었지…’


게이머는 고개를 좌우로 갸웃했다.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이 목덜미를 살며시 쓸며 따라온다. 이 게이머의 눈길에는 심각한 부상을 치료하느라 분주한 여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저 녀석이 아직까지 처녀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그 이유라는 것도 정말 희한하지…. ’


게이머의 눈길은 여자에서 벗어나 아주 멀쩡하게 생긴 사내에게 돌려졌다. 그의 입꼬리가 올라간다. 성격은 거칠고도 강하지만, 보기보다 치밀하고 꽤 매력이 있는 놈이다.


‘너도 참 어지간한 놈이다. 그 엄청날 넥타의 유혹을 애써 견디는 것도 그렇지만, ‘사내’라는 인간으로서도 신기하다고 해야 할까?’ 어떤 ‘고객’이 네 몸을 택할 지 모르지만 참…’


게이머는 피식 웃는다. 이제 1년이 지나간다. 곧 게임의 규칙이 바뀐다. 개체(個體)육성의 단계가 끝나고 군체(群體) 조작의 단계로 갈 것이다. 물론… 이 멍청한 놈들은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아직도 개체 상태로 ‘평등’하다.


다른 쌍들은 ‘계급 구조(構造)’를 만들었다. 빠른 놈은 사흘 만에 해치웠고, 느린 놈도 한 달이 넘지 않았다. 여태까지 예외는 없었다. 남자가 완전히 지배하거나, 여자가 남자의 의지를 잡아먹거나… 그런데 이 놈들은 그 ‘정상(正常)’에서 일탈한 유일한 쌍이다.


‘자... 이제 어찌 할거냐? 앞으로 한달 후에 아주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다. 그 한달 간은 달콤한 휴가다. 잘해봐. 나는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힌트를 주었으니…’



* * *


“경사 났군. 한달 동안 휴가라고? (이게 무슨 뜻인 것 같나?)”


산이 누운 채 휴대전화를 옆으로 젖혀놓고 고개를 돌리며 물었다. 옆에는 비연이 역시 누워서 빈둥거리며 휴대전화를 이리저리 눌러보고 있다.


“게다가… 친절하고도 구체적으로 ‘잘해’ 보라는데요?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기 전 준비기간 아닐까요?)” 비연이 입술을 쭉 내민 채 퉁명스럽게 대꾸한다.


“ ’잘’은 뭘 잘해… 개뿔. 집으로 돌려보내주면 잘했다고 해주지. (훨씬 어려워 지겠군)”


“어련하시겠습니까? 결혼 하신 게 신기할 정도네요. 애는 어떻게 만드셨대요? (아무래도 일정을 앞 당겨야 할 것 같습니다.)”


“성능은 우수하다니까? 내 참… 나중에 돌아가면 마누라한테 직접 물어 보라구. (그래도 2개월 이상은 걸릴텐데?)”


비연이 산쪽으로 돌아 누웠다.


“예! 꼭 만나서 표창장 주라고 건의드릴께요. (1개월 안에 끝내야 합니다), 이러다 저 죽으면… 처녀귀신 무서운 줄은 아시죠? (1개월 뒤면 이곳을 떠날 가능성이 큽니다.)”


“음.. 무섭겠지? 특히 원판에 따라서는 뭐… 상상하기조차 싫구만 (3단계 상태는 안정되어가나?)”


산이 문득 몸을 흠칫 떨었다. 약간 찬 바람이 등뒤를 쓸고 지나간 느낌이다. 눈을 들어 비연을 쳐다본다.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비연의 표정이 미묘하다. 갑자기 '익숙한 가식'과 '불편한 진심'이 하나로 뭉쳐 멱살을 붙잡는 느낌이다.


“참… 대단한 분이세요. 강대위님은… (저 아직 예쁜가요?)“

“뭐가? (응? 왜 갑자기 다른 이야기를?)”


“ 저에게 약속해줄래요? (…)”

“ 뭘? (대체 왜 이래?)”

“꼭 살아남아서… (그대는 진정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

“응? (?)”

“제 제사를 챙겨주세요. (우리가 자유로워질 때까지…)

“… (…)”

“그리고 이 세계에서 좋은 여자 만나서 잘 사세요. (저를 부탁 드려요. 진심으로…)”

“나참… 환장하겄네… 내가 직접 죽여 귀신을 만들어주랴? (녀석… 새삼스러운 말을… 나도 이하동문이다. )”


산은 천천히 일어나서 앉았다. 가만히 손을 뻗어 비연의 손을 잡는다. 눈길은 극구 비연의 시선을 피하고 있다. 이 여자는 분명히 울고 있으리라. 손을 쳐다본다. 여자의 손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투박하고도 흉하다. 지렁이처럼 흘러간 흉터, 굳은 살과 여기저기 뼈들이 탈출과 탈골된 흔적이 훈장처럼 새겨져 있다. 손을 뻗어 가슴을 만져본다. 봉긋한 느낌보다는 울퉁불퉁한 느낌이다. 여기저기 찢기고 벌려진 흉터가 마치 파헤쳐진 도로 망처럼 아물어 있을 것이다.


서로의 몸을 만지는 일이 너무도 당연하게 되어 버린 지가 이미 오래다. 근 1년간 모든 종류의 전투를 돌파하며 다치지 않았던 곳이 없었고, 한번도 망가지지 않은 부위는 찾기조차 어렵다. 언제가 되었든, 어디가 되었든 서로의 도움이 필요했고, 그들은 기꺼이 상대의 손과 발이 되어주었다.


서로의 대소변까지 받아주어야 하는 날도 있었고, 씹은 음식을 입에서 입으로 넘겨주어야 할 때도 있었다. 그 극한의 신뢰 속에서 형성된 그들의 일체감은 ‘게이머’의 상상력이 허용하는 수준을 아득하게 넘어가 있었다. 그것은 넥타가 조성한 환상과 환각 속에서 약물과 과도한 교접행위 따위로 형성될 종류의 일체감과는 비교될 만한 것이 아니었다.


산은 바깥으로 나왔다. 태양이 지고 있다.

지구의 태양보다 네 배는 큼직한 불덩어리가 온 하늘을 물들이며 떨어지고 있다. 그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황혼 속에서 산의 눈길은 먼 곳을 응시한다.


‘꼭 가보고 싶은 곳… 가야 할 곳. 이 세계에는 정말 물어볼 것이 많아. 대체 누가 대답해줄까?’


산은 뒷짐을 진 채 주먹을 꽉 쥔다. 저녁 바람은 소슬하고, 기분은 상쾌하다. 2차 가속에서 벗어나 3단계의 가속상태로 접어든지 벌써 1개월이 지났다. 그 희한한 가속능력은 ‘노예’됨을 거부하는 ‘몸’과의 극한의 투쟁에서 얻은 뜻밖의 선물이었다.


산의 입술에 미소가 고인다. 이제 자신의 몸이 마치 퍼즐 같다고 느낀다. 끊임없이 발견하고, 개척해야 할… 게임 속에 숨겨진 다른 게임이라고 할까?


‘3단계부터 볼 수 있는 세계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비연의 말대로 이 능력은 ‘그놈’들이 의도한 것은 확실히 아니다. 왜냐구? 이제 ‘그 놈’들의 기척과 위치를 읽을 수 있고, 소금을 많이 먹었을 때는 놈들이 뭐라고 떠드는지도 엿들을 수 있거든… 그래도 놈들의 덕택이라고 해 두지. 만약 우리가 넥타와 소금을 먹고, 그때마다 몸 속에서 그토록 정교하게 태워버리지 않았다면, 과연 이 능력을 발견할 수 있었을까?’


산은 누군가 어깨에 기대오는 기척을 느낀다. 그는 옆으로 손을 뻗었다. 작지만 든든한 어깨가 사내의 두툼한 손바닥에 잡혀 들어왔다.


단단하게 서로에게 기대며 굳건하게 서 있는 두 남녀의 앞에는 장렬하게 꺼져가는 이 세계의 태양이 비명을 지르며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

에구...

일주일에 한편 쓰기 힘들군요.

핑계가 아니고... 이번 주는 정말 바빴답니다.


초인의 길은 언제 쓰나... 쩝...


오늘 글은 어땠나요?

초인의 길과 연결점이 많이 나오지요?

'神'과 관련이 있는 배경들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8

  • 작성자
    Lv.38 타댜
    작성일
    08.05.01 17:24
    No. 61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悲運
    작성일
    08.05.01 20:42
    No. 62

    정말 재밌게 봣어요 새롭고 독특하면서도 재밌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08.05.15 05:14
    No. 63

    서양의 유일신 사상은 영 밥맛입니다. 인간의 한계에 달한 신인류가 극한으로 진화한 것이 초인 즉 초월자이며 이들 중 특별한 몇몇이 신이고 이들 사이에도 상하관계가 있어 하급과 상급이 나뉘는 상황이라고 전 정의합니다. 그런 면에서 신선이란 존재와 선계는 하급초월자와 그들의 새로운 차원이라고 보입니다. 제가 정의하고도 어수선하군요. 서양의 종교는 큰 존재에 대한 의지와 복종이지만 동양의 종교는 거듭난 존재에 대한 외경과 도전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마르크스의 종교에 대한 정의가 더욱 마음에 드는군요. 영화로 보았던 아일랜드 영웅의 "FREEDOM"이란 외침이 가슴에 남습니다. 인간관계란 게 어지러이 네트워크화되어서 알게 모르게 서로 돕고 억압하고 하니 진정한 자유는 무언지 모르겠지만, 신이 우리를 존재케 한 근원이라는 종교의 말이 사실이랄 지라도 부모에 대한 감사와 존경 정도면 되지 사육당하는 되지 마냥 광신할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성질 중 탐욕은 도전정신으로 표현도 가능하니 신이 있다면 그에 도전해 끌어내리고 그 위에 서겠다는 웅심은 있어야 철인이 된다고 봅니다. 횡설수설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Healing
    작성일
    08.06.04 01:37
    No. 64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빛날윤
    작성일
    08.06.16 13:21
    No. 65

    흐음...그런 설정이었군요...아 얼른 초인의 길을 읽어야겠습니다.
    근데 얼른 이 에뜨랑제를 다 읽어야 할텐데...원 댓글들에서도
    정보를 얻자니 한편보는데 무지 시간이 걸리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남자와여자
    작성일
    08.06.23 11:28
    No. 66

    내가 궁금한건 대위와 중위가 과연 머할려고 저러는건지가 ...궁금하고 가장 이상한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08.06.26 13:56
    No. 67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넹춋
    작성일
    08.07.02 13:50
    No. 68

    초인의길을 안읽은 독자로써 ....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설마 읽다가 헤살을 당하면 저는 슬플꺼에요..... ㅠㅠ...
    이제 덧글을 보면 안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대별
    작성일
    08.07.04 23:59
    No. 69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카르다인
    작성일
    08.07.08 23:24
    No. 70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회귀(廻歸)
    작성일
    08.07.22 16:53
    No. 71

    요삼님의 상상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최곱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08.08.11 01:24
    No. 72

    초인의길도 읽어야겠다(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의무봉
    작성일
    08.09.18 11:13
    No. 73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비검난향
    작성일
    08.09.18 21:44
    No. 74

    아 리플 수준이 넘 높아..나 같은 초짜는 이해 하기 힘들어잉 ㅜㅜ
    힘 내슈~ 열라 쓰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transistor
    작성일
    08.09.30 20:15
    No. 75

    초인의 길도 읽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쿨피쓰
    작성일
    08.10.16 23:31
    No. 76

    @.@;; 댓글달려고 스크롤 내리면서 먼저 댓글 다신분들 보다가...
    초인의길을 보고와야 되나??? ㅠ_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0 나코
    작성일
    08.10.22 17:03
    No. 77

    잘 보고 갑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카르산
    작성일
    08.10.24 23:00
    No. 78

    초인의 길도 읽어야 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나모네모
    작성일
    08.12.06 13:56
    No. 79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렴이
    작성일
    08.12.27 01:47
    No. 80

    초인의 길이 땡기기 시작하는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RJR
    작성일
    09.01.04 10:53
    No. 81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曉梟
    작성일
    09.01.30 02:29
    No. 82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회상
    작성일
    09.02.07 20:39
    No. 83

    이때까지 문피아 회원가입해야 답글 쓸수있는줄 알았는데....... 윽... 재미있는 글을 읽게해주신 글쓴이분 죄송해요 ^^; 지금부터 꼬박쓸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라임소다
    작성일
    09.02.08 21:23
    No. 84

    즐감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na*****
    작성일
    09.04.01 16:43
    No. 85

    감사히 보고 갑니다. 어렴풋이 작가의 길을 꿈꾸지만 이런 글을 쓰시는

    작가님의 창의성과 작력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무심한인생
    작성일
    09.08.25 18:36
    No. 86

    괜찮군요, 재미있군요, 선작에다가 추천이군요... 추천버튼이 어디있더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묵향온라인
    작성일
    09.09.20 20:37
    No. 87

    잘 읽고 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s2****
    작성일
    15.02.16 18:31
    No. 88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에뜨랑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0 에뜨랑제 (39)- 주유 -14 +205 08.03.23 51,251 13 18쪽
39 에뜨랑제 (38)- 출판 삭제 +131 08.03.22 49,416 5 1쪽
38 에뜨랑제 (37)- 출판 삭제 +187 08.03.19 50,000 4 1쪽
37 에뜨랑제 (36)- 출판 삭제 +245 08.03.16 50,167 4 1쪽
36 에뜨랑제 (35)- 출판 삭제 +263 08.03.12 50,922 4 1쪽
35 에뜨랑제 (34)- 출판 삭제 +220 08.03.11 50,570 3 1쪽
34 에뜨랑제 (33)- 출판 삭제 +145 08.03.09 49,931 4 1쪽
33 에뜨랑제 (32)- 출판 삭제 +189 08.03.07 50,947 4 1쪽
32 에뜨랑제 (31)- 출판 삭제 +271 08.03.01 53,236 11 1쪽
31 에뜨랑제 (30) -출판 삭제 +213 08.02.28 56,130 19 1쪽
30 에뜨랑제 (29)- 주유- 4 +302 08.02.24 57,341 56 15쪽
29 에뜨랑제 (28)- 주유 -3 +78 08.02.24 54,811 69 10쪽
28 에뜨랑제 (27)- 주유 -2 +111 08.02.21 56,220 62 10쪽
27 에뜨랑제 (26)- Episode 2 - 주유(周遊) -1 +286 08.02.20 58,825 62 13쪽
26 에뜨랑제 (25)- 탈출 -9 +464 08.02.10 58,082 73 26쪽
25 에뜨랑제 (24)- 탈출 -8 +99 08.02.08 52,326 63 16쪽
24 에뜨랑제 (23)- 탈출 -7 +89 08.02.06 51,755 63 10쪽
23 에뜨랑제 (22)- 탈출 -6 +72 08.02.03 52,677 59 18쪽
» 에뜨랑제 (21)- 탈출 -5 +88 08.01.26 52,999 68 13쪽
21 에뜨랑제 (20)- 탈출 -4 +108 08.01.15 54,003 65 15쪽
20 에뜨랑제 (19)- 탈출 -3 +143 08.01.10 55,784 55 17쪽
19 에뜨랑제 (18)- 탈출 -2 +60 08.01.03 56,511 60 13쪽
18 에뜨랑제 (17)- 탈출 -1 +57 08.01.02 58,519 57 10쪽
17 에뜨랑제 (16)- 탈각 -10 +50 07.12.20 57,184 45 10쪽
16 에뜨랑제 (15)- 탈각 -9 +64 07.12.04 56,560 60 8쪽
15 에뜨랑제 (14)- 탈각 -8 +53 07.11.27 57,695 52 10쪽
14 에뜨랑제 (13)- 탈각 -7 +54 07.11.06 58,736 52 8쪽
13 에뜨랑제 (12)- 탈각 -6 +56 07.10.30 61,246 58 15쪽
12 에뜨랑제 (11)- 탈각 -5 +65 07.10.28 64,948 56 10쪽
11 에뜨랑제 (10)- 탈각 -4 +84 07.10.22 71,065 59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