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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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3.01.0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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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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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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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구석 무사 - 제12화. 생선가게 아저씨

DUMMY

- 제12화. 생선가게 아저씨 -




기운을 담는 그릇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존재한다. 단순히 육체를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개체가 운용하는 기운이 기반을 두는 것은 ‘그릇’이다. 육체의 타격은 기운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다만 기운의 그릇도 금이 가거나 상처를 입기도 하며, 그 상처는 회복이 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후유증이나 장애로 나타나는 경우도 가끔 있다. 극히 드물게 평생을 안고 가야하는 상처가 생기기도 하고, 같은 후유증이 쉽게 반복되는 현상도 일어날 수 있다.


- 기운에 관한 토막 상식.





외부에 흔적을 남기면 안 될 듯하여 서류에 끼워둡니다. 도영이 상대한 인물에 대해 강만호 님이라면 알고 계시겠지요? 브라이언 데이비스 선공(宣公)의 3대 무사 중 한 명인 카리야 아기토입니다. 최태선 정공(晶公)이 이 일에 개입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본격적으로 그쪽에서 발타자르 공 쪽을 노리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우선 에스던 도영에 대해서 자세히 조사한 후 제거를 하든 회유를 하든 할 것입니다. 이런 행위가 무례한 것은 알지만, 토대인 공의 명령대로 흔적 없이 간간히 주변을 지키겠습니다. 무언가 일이 생기면 다시 쪽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바하디 모파상 드림.




“제 기억이 맞다면 바하디는 백영단 중 한 명입니다.”

발타자르가 보는 문서들 사이에 끼여있는 쪽지. 거기서 언급된 바하디 모파상이라는 사람은 강만호의 기억대로, 백영단 중 한 명이고 현재 발타자르 모르디와 같은 호공(護公)이다.

“흠, 합마 녀석이 가장 믿는 녀석 중 한 명이겠군.”

발타자르가 강만호와 도영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백영단이 무엇이던가. 토대인 합마가 직접 뽑은 최고급 무사 4명으로 이루어진 집단이 아니던가.

‘선생님은 아니구나.’

도영의 기억 속, 학교를 다니던 시절, 그는 토대인 합마와의 대련에서는 거의 다 딱 한 수의 차이로 패배했었다. 하지만 토대인 합마가 자리를 비웠을 때에는 백영단 중 도영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어떤 사람과 대련을 하였다. 그 사람과 대련할 때에는 늘 10합을 넘기지 못하고 패배했었다.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지만, 지금 발타자르의 주변을 살피도록 파견된 사람은 선생님과는 다른 백영단이었다. 백영단이라는 이름에 선생님이 떠오른 것이었다.

“그럼 어디선가 지금도 우릴 보고 있으려나? 하얀 옷 입고?”

“그럴 리가요. 위장은 하겠지요.”

“시장에서 집히는 대로 사서 아무렇게 입고 육포라도 씹고 있을 지도 모르죠.”

도영이 강만호의 위장 발언에 덧붙여서 창밖을 한 번 내다보며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발타자르는 그 분위기를 좀 즐기다가 문서를 정리하며 그것들을 모아서 책상에 탁탁 쳤고, 그로서 다시 사무적인 분위기가 되었다. 백영단 바하디에 대한 이야기는 그것으로 마무리였다. 지금 그들이 주변을 둘러본다고 해서 찾을 수 있는 사람이 절대 아니었다.

“여기, 호림 수산업에서 상권 확대를 위해 전갈을 보내왔습니다.”

“생선 가게 체인점이요?”

“유능한 빙결 능력자를 모은 모양이더군. 냉동 기술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을까?”

발타자르가 손가락 끝에 살얼음이 생길 정도로 냉기를 모았다가 주변으로 흩어버렸다. 강만호가 내미는 문서에는 그들의 사업 계획이 빼곡히 적혀 있었고, 그 사업에 의한 이익의 사회 환원 비율과 시 문화 시설 유치 투자 계획까지 표시되어 있었다. 단순한 생선 가게 치고는 꽤나 원대한 계획이었다.

“지점장 할 사람이 만나고 싶다고 되어있네?”

“내륙 지방이니 생선 수급은 꽤 좋게 쓰일 겁니다. 수요가 그만큼 있을 지는 호림 쪽에서 판단할 문제고, 일단 만나보시지요. 계획서만 보면 꽤 바람직하지 않습니까?”

발타자르가 가만히 그 계획서를 보다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는 천동시에 온 뒤로는 생선구이 같은 걸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다.

“생선가게가 없긴 하지. 지금 어디 있대?”

“맞은편 여관에 점포 꾸릴 고용인 포함 4명이 투숙 중이랍니다.”

일단 강만호가 발타자르에게 제출하는 자료는 80% 이상 그가 미리 조사를 하여 정리한 것들이었다. 때문에 발타자르가 보는 자료에 없는 정보는 거의 강만호가 쥐고 있었다.

“도영.”

“불러올게요.”

이제는 거의 자동이었다. 발타자르가 도영의 이름을 부르는 것과 동시에 도영이 고개를 끄덕이며 시장실 문을 열고 나왔다.

‘생선 가게라…….’

백영단을 뛰어넘어, 생선이라는 주제로 다시금 과거의 일을 떠올렸다.




어느 때, 무사 학교 방과 후. 늘 토대인 합마와 대련을 하는 뒤뜰.

“헉…… 헉…….”

“오늘은 여기까지 하지.”

토대인 합마가 도영이 들고 있는 부러진 목검을 자신의 후줄근한 목검으로 쳐서 저 멀리 옆으로 날려버리고는 대련하러 올 때 들고 온 보따리 쪽으로 갔다. 도영은 체력이 거의 소진되어 바닥에 주저앉은 채 그것을 쳐다보았다.

“힘드냐?”

“늘 똑같아요. 하이고…….”

언제나 똑같은 한 수 차이의 패배. 그것은 도영이 작정하고 달려들어도 여유롭게 받아낼 수 있는 차이를 뜻했다. 하지만 그만큼 미묘한 차이를 따라잡는 데에 애를 쓰면서 실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었다.

“오늘 들어온 물 좋은 녀석이라더구나.”

“뭐가요?”

토대인 합마가 그 보따리에서 등뼈가 여전히 박혀있는 고등어 토막들과 꼬챙이들을 꺼내더니, 그 등뼈를 관통시켜 고등어 꼬치를 만들어서 한 손으로 여러 개 잡고는 뒤뜰을 비추는 횃불 위에 가져갔다.

“생선이에요?”

“고등어다. 친한 형님이 보내주신 거야. 바싹 구울 테니 뼈째로 먹어라.”

합마가 횃불에 겉이 바삭하게 굽힌 고등어 꼬치를 도영에게 하나 내밀었다. 도영이 두 손으로 천천히 받아 들어서 입으로 후후 불어대는 모습을 토대인 합마가 쳐다보다가 자신도 꼬치 중 하나를 허공에 휘휘 저어서 식히고는 단숨에 베어 물었다.

“아흐 아흐흐…….”

“물 드세요.”

“어어.”

어지간히 뜨거운 모양이었다. 입에 넣고 씹지도 못하고 흐느적 거리는 모습에 도영이 얼른 대련 끝나고 마시도록 준비해두었던 물을 내밀었다.




도영이 시청에서 나오며 그때의 기억에 피식 웃어버렸다.

‘그러고 보니 그때 말한 친한 형님이 시장님이겠구나.’

어쩐지 생선을 먹게 될 듯한 분위기에 묘하게 발타자르의 기분이 좋아진 것 같았던 것이, 과거의 기억과 이어지면서 다시금 웃게 만들었다.

“아저씨. 여기 호림 수산업으로 투숙 중인 4명 있어요?”

“그래, 503호랑 4호에 2명씩이야.”

“넵. 고마워요.”

늘 신세를 지는 여관 아저씨에게 물어보고는 곧장 5층까지 달려 올라갔다. 채광이 잘 되는 환한 복도에서 3호의 문을 두드렸다.

“…… 없나?”

4호의 문을 두드리고 잠시 기다리자 문이 열리면서 꽤나 고소한 냄새가 풍겼다.

“누구시죠?”

“시장님께서 보내서 왔습니다. 점장 분을 모시러 왔습…… 방 안에서 불 피우면 안 되는데요.”

그 냄새에 위화감을 느낀 도영의 표정이 짜게 식으면서 방 안쪽을 들여다보았다. 그 안쪽에 나름대로 옷을 갖춰 입은 3명이 쪼그리고 둘러앉아 불붙은 작은 양초에 대고 쥐포를 굽고 있었다.

“으엑…….”

“제가 점장입니다.”

촛불에 쥐포를 굽고 있던 호리호리한 남자가 마침 그 쥐포가 다 구워졌는지 손으로 몇 번 흔들어 보이며 문 쪽으로 걸어왔다.

“시장님께서 보내셨다고요?”

“네. 만나길 요청하셨다고 되어있어서 모시러 왔습니다.”

“좀 드려요?”

“아, 아뇨…….”

점장이라는 사람이 그 손바닥 반 정도 크기의 쥐포를 씹어 먹으면서 침이 묻지 않은 끝부분을 찢어서 도영에게 내밀었지만 도영이 고개를 내저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저, 양초 불 잘 끄세요!”

“기본적인 상식은 압니다.”

“아, 네…… 어쨌든 같이 가시죠.”


시장실.

“천동시 영업 허가를 받으면 점장을 하게 될 호사비 다파마입니다.”

“뭘 맡겨도 잘 팔아줄 것 같은 이름이군요.”

“그런 이야기 처음 듣습니다.”

발타자르가 깔금한 작업복을 입고 있는 호사비에게 나름대로 유머를 날렸지만 그에게 닿기도 전에 튕겨나왔다. 잠깐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흘렀고, 강만호와 도영은 두 사람을 눈알만 굴려서 번갈아 쳐다보았다.

“흠흠, 어쨌든 생선 가게를 차리겠다는 거지요?”

“점포를 꾸밀 인부 두 명과 운영을 함께 할 직원 한 명을 데리고 왔습니다.”

“굳이 이쪽으로 거래선을 늘리는 이유라도 있나요?”

“여기는 생선이 귀하니까요. 아무래도 우리 쪽 외에는 유통망을 뚫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독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독점의 이익은 절대 취하지 않을 겁니다. 정확히 황도의 1.2배 값으로 거래하지요. 매달 황도에 확인해보셔도 좋습니다.”

“그 정도 값이면 손해 아닙니까? 산지 직송은 힘들 텐데요. 또 여긴 수요도 크진 않을 테고.”

“어종에 따라 조금은 차이가 있겠지만 독점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걸 생각하면 남는 장사입니다.”

“솔직하군요.”

그쯤 되자 강만호가 직접적으로 발타자르를 쳐다보았다. 시장의 고개가 끄덕이자 강만호가 곧장 그 사이로 나서면서 푸근한 미소를 지었다.

“나머지는 저와 이야기하시지요.”

“예? 허가는 받는 겁니까?”

“물론입니다. 점포 위치와 규모 등 세부 사항은 저와 협의하시면 됩니다.”

“비서는 저 사람 아닌가요?”

호사비가 도영을 가리키며 말하자 도영이 자신의 허리에 있는 칼을 툭툭 쳐 보이며 고개를 내저었다.

강만호와 호사비가 집무실에서 나가고, 발타자르가 손짓으로 도영을 가까이 오게 했다.

“생선 먹은지 오래 됐나?”

“무사 학교 졸업하고는 먹은 적이 없네요.”

“점포가 꾸려지는 대로 만호한테 말해서 셋이 자리 만들어봐.”

“하핫, 네.”

비록 도영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지만 발타자르와 강만호는 호사비와 나눈 짧은 대화 안에서 여러 가지 내용을 도출하고 있었다.

하나는 잠정적으로 호림 수산업이 천동시의 어패류 수요를 독점하겠다는 뜻을 공공연히 밝힌 셈이고, 또 하나는 나름대로 파격적인 가격 조건을 내세워서 허가를 받았다는 점. 마지막으로 독점의 뜻과 허가가 합쳐지면서 시청이 직접 독점을 용인하고, 이후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타 수산업의 시장 진입을 묵시적으로 막아주도록 공인한 것이었다.

물론 그 독점이 황도와 값을 비율적으로 맞추고 있다면 전혀 손해가 아니었다. 황도는 호림 수산업 외에도 상당한 수의 어패류 업체가 있기 때문에 경쟁이 지속되고 있었고, 이곳의 가격이 그곳에 비례한다면 천동시의 수요를 독점한다 해도 그 가격만은 독점이라 할 수 없었다.

이후 호사비가 점장으로 있는 호림 수산업은 매일 들어온 물품의 가격을 공시하였고 도영이 그 가격을 점검, 강만호에게 보고하였다. 덕분에 강만호와 도영이 사는 여관에서는 고등어구이가 이따금 반찬으로 나왔다.

“우린 회는 취급하지 않아.”

“칼질은 잘 하시던데 왜요?”

호사비가 단박에 생선 머리를 칼로 쳐내며 고개를 내저었다.

“회는 당연히 활어회지. 그런데 여긴 그게 없어.”

“활어요?”

“어.”

여느때처럼 도영이 가격 점검을 하러 나왔다가 문득 회에 대해서 물어본 것이었다. 생선 피가 튀지도 않는 듯 깔끔한 녹색 앞치마를 두른 호사비가 생선 내장을 재빠르게 제거하고는 철망 위에 올려서 가게 한쪽에 있는 화덕으로 가져갔다.

“흠흠~.”

“여튼 가볼게요.”

“매일 고생이 많다.”

“일인데요 뭘.”

호사비는 자신의 식사를 화덕에서 구운 그 생선으로 해결할 모양이었다.

도영은 나름대로 호사비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있었다. 얼마 전 발타자르의 앞으로 왔던 백영단의 쪽지. 조용히 호위한다고는 했으나 정체를 드러내지 않아서 감시와 비슷할 수준이라 느껴졌다. 그 쪽지와 함께 천동시에 들어서게 된 생선 가게와, 생선 칼을 잘 다루는 물고기 장인.

‘어쩌면?’

토대인 합마와 가까운 것은 맞았지만 도영이 제대로 얼굴을 익힌 백영단은 단 한 명뿐이었다. 그 외의 사람들은 어떤 모습인지 거의 모르고 있었기에, 주변에 있다는 백영단이 누구인지 궁금해졌다. 그가 왼팔은 허리에 장착된 칼 위에 얹어두고 오른손으로 뒤통수를 긁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생선칼……도 실전용으로 쓸 수는 있지.’

늘 한 수 차이로 패했던 토대인 합마를 다시 떠올렸다. 늘 한 수 차이로 대련에서 졌었지만 개중에는 자신의 무력감을 철저하게 느끼도록 해준 적도 있기는 했다.


그 시각, 황도 무사 학교 교장실.

“만나기 어렵군요. 토대인 공.”

“저도 일단은 바쁜 사람인지라, 이해하십시오.”

“흠, 그럼 따로 예를 갖출 만큼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니, 바로 본론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브라이언 데이비스가 자신의 거친 턱을 손으로 쓸면서 토대인 합마보다 먼저 소파에 앉았다. 토대인의 옆을 지키고 있던 백영단 한 명이 눈알만 움직여 그를 쳐다보았다가 다시 시선을 정면으로 고정했다.

“네. 하시지요.”

“에스던 도영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토대인의 당연하다는 듯한 태도에 브라이언이 백영단을 슬쩍 쳐다보았다.

“꽤나 신경 써서 개인 지도를 하셨다더군요. 그런데 하필 그 ‘발타자르 모르디’의 호위 무사로 보내셨던데, 이유라도 있습니까?”

“유능한 호위 무사를 3명이나 거느리고 사병대까지 가지신 분이 왜 그런 게 궁금하십니까?”

“당연히, 정적 제거와 함께 날개를 완전히 뜯어버리려던 계획이 무너졌기 때문이지요.”

사실 브라이언이 노렸던 것은 날개를 뜯는 것이 아니라 심장을 뜯어버리는 것이었지만, 최태선 정공(晶公)의 주도로 날개만 뜯어낸 것이었다. 그 사실은 토대인 합마 역시 잘 알고 있었다.

“그 강만호라는 놈만으로도 충분히 오해를 할 정도인데, 토대인 공의 개인 교습을 받은 유능한 무사까지 붙어있다? 지금은 오해가 아니라 확신이라 생각됩니다.”

“무엇에 대한 확신입니까?”

“정공(晶公) 복귀. 혹은 그 이상이겠지요.”

“겨우 두 명으로 확대해석이 지나친 것 아닙니까?”

브라이언은 냉소를 띄고 고개를 내저었다. 토대인 합마가 브라이언 데이비스의 곧장 맞은편에 무릎을 짚고 앉으며 그를 쳐다보았다.

“강만호에 대해 잊으셨습니까? 20세 가까운 나이에 혓바닥만으로 동방 대륙의 전쟁을 멈추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자를 옆에 끼고 단순히 시장 일만 하겠다고요?”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뭡니까?”

“에스던 도영을 그의 곁에 보낸 이유, 그리고 발타자르 모르디의 속내입니다.”

두 사람의 사이에 무거운 기운이 감돌았다. 그리고 토대인 합마의 곁에서 그를 호위하고 있는 백영단 한 명이 눈만 움직여서 브라이언 데이비스를 내려다보았다.



작가의말

도영이 토대인에게 철저히 무력감을 느꼈다는 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나옵니다.

사실 비축분 문제로 천천히 할 생각이었는데... 바라시는 대로...

 

 

공개된 인물 정보 및 추가 정리.
1. 호사비 다파마
나이 불명. 키 179cm, 몸무게 70kg. 다부진 체격의 소유자. 바다에서 생활하다가 호림 수산업 지점장으로서 천동시에 왔다. 직업에 걸맞게 생선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생선을 손질하는 기술 또한 일류. 털털한 성격으로 모난 곳 없이 생활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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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촌구석 무사 - 제9화. 조사 13.01.25 931 1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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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촌구석 무사 - 제6화. 발자국과 레일 +1 13.01.19 1,136 1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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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촌구석 무사 - 제2화. 활쏘기 13.01.12 1,579 15 10쪽
2 촌구석 무사 - 제1화. 무사의 임무 13.01.12 1,958 16 13쪽
1 프롤로그 - 호위무사 +1 13.01.04 3,791 1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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