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책이 나왔습니다.(출간삭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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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고월조천하 완결판이 나왔습니다.
전4권으로 나왔네요.
상당히 두터울 걸로 보입니다...
아직 제가 책을 보지 못해서 각권 450페이지 분량이었는데 편집에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신간안내에 떴군요.
한 분이 거기서도 제 아픈 부분을 찌르셨습니다.
시작하고 잘 나가던걸 말도 안되는 짓으로 누가 옆에서 끊임없이 괴롭히는 바람에 신경이 분산되어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 바람에 본의 아니게 한없이 늘어지고 말았으니 이 소림사는 정말 제게 애물덩어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무리는 제대로 지을 예정이고 매일매일 쓰고 있습니다.
이번주 6권 탈고가 될 듯 하고 다음달 말 이전에 끝을 보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소림사는 이미 말씀드렸듯이 7권으로 완결될 예정이고 완결이 되면 제가 쓰고 싶은 것들을 마음놓고 빨리 써서 낼 생각입니다. 다른 것들 쓰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 글은 어떤 경우에도 세상에 제가 남아있는 한 나오다 마는 일은 없습니다.
조금 늦어질 수는 있겠지만 앞으로는 그런 일도 없을 듯 합니다.
전체 8권 정도 수준의 글이라면, 7권까지 쓴 이후에 출간할 예정이라 일단 제 책이 나오기만 하면 아마 기다리는 일은 없으실 겁니다.
더 이상, 양치기가 되고 싶지 않으니까요.
아마 내년에는 여러가지 시도를 보실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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