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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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Niark
작품등록일 :
2020.10.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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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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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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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성물 - 제15장 글랜 다이어와 윙키

DUMMY

“....아. 그렇군요.”


해리가 놀란 것을 숨기기 위해 적당히 대답했다.


“어쨌든 다이어씨와 이야기 할 생각이면 내 이야기를 잘 좀 해 주면 좋겠어. 사실 어쩌다가 보니 용의 꼬리를 또 구했거든. 물론 꽤 작은 거지만 말이야.”

“그게 목적이었군요.”

“그렇지 뭐.”

“알겠어요. 노력해 보죠.”


해리의 말에 먼던구스가 씩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해리, 장소를 빌려줘서 정말 고맙구나.”


먼던구스와 대화를 끝내고 음료를 채우러 가는 해리에게 위즐리 부부가 말을 걸어왔다.


“오, 아뇨. 저도 빌에게 신세질 일이 있었으니까요.”


해리가 대답했다.


사실 해리가 코벤티나의 신체들을 모아야 된다는 계획을 세운 뒤 가장먼저 한 일 중 하나가 빌과 찰리를 만나는 것이었다. 해리와 에키르가 첫 번째로 가장 걱정한 것이 코벤티나의 훼손된 신체가 영국 밖으로 빠져나간 경우였다. 수집욕이든, 실험이든 간에 해외로 빠져나갔다면 손쉽게 찾을 수 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그 때문에 해리는 곧바로 편지를 써서 빌에게는 그린고트 런던지점에 용이 들어온 뒤 해외로 빠져나간 물품 중에 특이하게 커다란 용의 신체가 있는지 확인이 가능한지를, 찰리에게는 용을 관리하는 사람들 중에 일반적인 성체의 두배 크기 수준의 훼손된 용의 신체를 수집하는 사람이 있는지를 물어 봤었다.


찰리는 곧바로 편지를 써서 자기가 아는 사람 중에는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었고, 빌은 모든 자료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그런 내용이라면 며칠은 걸린다는 대답을 해왔다. 수고스럽고 번잡한 일이 분명했기 때문에 해리는 도울 수 있는 일이 없는지 물었고, 조촐하게 사람들을 모으고 싶은데 성탄절에 맞추자니 공간을 빌리기가 쉽지 않아서 그리몰드 광장 12번지의 마당을 빌릴 수 없는지를 물어왔다. 해리는 그 정도로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얼마든지 해줄 생각이었으므로 겨울날의 영국 날씨를 고려해 거실을 빌려주기로 한 것이었다.


내용까지는 말할 수 없었으나, 충분히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괜찮다는 말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위즐리 부인이 보내준 고기파이와 손수 뜬 목도리를 고맙다고 인사를 한 뒤 다른 사람들을 찾아 다녔다. 물론 어쨌든 해리가 호스트가 되어 사람들이 방문한 만큼 초대에 응해준 사람들과 최소 한 번씩은 인사를 나누고 나서야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다.


식사가 끝나고 자리가 치워지고 나자 해리는 의자를 불러내고 묵고 갈 사람들에게 방을 안내해 주었다. 위즐리 가족과 헤르미온느, 무디와 헤스티아에게 방을 안내했고 그 외에도 멀리서 온 빌의 손님들 몇에게 방을 마련해 주었다.


그레인저 부부는 위즐리 부부와 이야기를 나눈 뒤 돌아가기로 했고, 자리를 비우기 힘든 해리 대신 위즐리씨가 헤르미온느와 함께 두 사람을 집까지 데려다 주기로 하였다. 네 사람이 나가는 것을 배웅하고 온 해리는 거실에서는 작은 퀴디치 경기가 벌어지고 있었다.


해리는 위즐리 쌍둥이 형제가 개발한 실내 퀴디치 장난감으로 놀고 있는 사람들 흥미롭게 바라본 뒤 주방으로 향했다. 오늘은 손님들이 정말 많았기 때문에 크리처 혼자 처리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맥고나걸 교수에게 부탁해 호그와트에 요청한 꼬마 집요정 두 명이 추가로 와 있었기 때문이었다.


“도비, 윙키, 크리처 정말 수고 많았어.”


해리의 말에 세 집요정이 일을 멈추고 해리에게로 달려왔다.


“해리 포터! 해리 포터는 이곳으로 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해리가 들어가자 도비가 곧바로 마중을 나왔다.


“고마워 도비. 하지만 나를 도와주려고 온 건데 얼굴 정도는 봐야지.”

“해리 포터는 너무 착해요!”


도비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해리는 이 이후에 도비가 무슨 말을 할지 뻔히 알고 있었으므로 해리는 급히 도비를 말렸다.


“저녁식사 전에는 여유가 있을 것 같아. 더 사와야 하거나 할 거는 없니?”

“재료는 충분합니다. 작은 주인님.”


크리처가 이야기했다.


“아, 그리고 다섯 명이 빠져서 식사 할 사람들은 쉰 세 명이 되었어.”

“알겠습니다.”

“저..”


크리처와 도비가 다시 주방설거지를 하려고 돌아가는 동안 윙키만은 자리에 남아 있었다.


“무슨일이니?”

“저... 고맙다고 말을 해주고 싶었어요. 해리 포터.”


윙키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두 사람이 신경 써 주어서 윙키는 이제 더 이상 슬퍼하고만 있을 수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잘 되었구나! 이제 뭔가 하고 싶은 거라도 있니?”

“하나 있지만... 아직은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요.”


윙키가 얼굴을 살짝 붉히며 말했다.


“나중에 말하고 싶은 때가 오면 말해주렴. 아, 내가 도움이 되는 거라면 말이지.”

“알겠어요. 해리 포터.”


윙키가 웃으며 말했다. 해리는 윙키를 알게 된 이후로 윙키가 웃는 모습을 처음 봤기 때문에 잠시 당황했지만, 좋은 모습이었기 때문에 해리도 웃으면서 받아주었다.


거실로 돌아온 해리는 신나게 놀고 있거나 푹신한 소파에 앉아서 쉬고 있는 사람들 사이를 지나 방으로 돌아왔다. 방에는 에키르가 뚱한 표정으로 공중에서 다리를 꼰 채 둥둥 떠 있었다.


“소득이 있었어?”

“음..”


해리가 먼던구스 플레처와 나눈 이야기를 에키르에게 설명했다. 추가로 글랜 다이어가 어떤 사람인지까지의 모두 들은 에키르가 잠시 생각을 하다가 입을 열었다.


“그러면 나는 아즈카반에 다녀올게”

“왜죠?”

“그 글랜 다이어 라는 사람이 용 애호가라면서.”


에키르가 말했다.


“교환 가치가 있는 희귀한 용의 부속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 보려고. 어떻게든 교환 해 봐야지.”

“알겠어요.”


해리가 대답했다.


“파티는 언제까지지?”

“아마 내일 점심쯤에 끝날 거예요.”

“그럼 내일 오후에 돌아올게. 그때 가서 가지고 올 수 있을 만큼 옮겨보자.”


말을 마친 에키르가 휙 소리와 함께 사라졌다. 해리는 잠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론과 쌍둥이 형제가 해리를 데리러 올라왔기 때문에 끌려 내려가서 위즐리 쌍둥이 형제의 신작 장난감인 미니 퀴디치 세트의 수색꾼을 맡아서 몇 게임을 뛰어야 했다.


해리가 세 게임즈음을 이기고 있을 때 헤르미온느와 위즐리 부부가 돌아왔다. 세 사람은 그레인저 부부를 머글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데려다 줘야 했기 때문에 몇 시간이나 걸렸고, 돌아오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위즐리 부인이 헤르미온느와 함께 동반순간이동을 해서 돌아온 모양이었다.


문제는 위즐리부인은 동반순간이동이 서툴러서인지 살짝 실패하여 헤르미온느와 그녀의 머리카락 일부가 살짝 잘려나간 것 같았다. 두 사람의 몸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었지만, 잘못하면 신체 일부가 잘려 나갔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두 사람은 몹시 놀라서 잔뜩 긴장한 채로 돌아온 상태였다.


해리는 두 사람을 방까지 안내해주고 안에서 쉬게 하면서 크리처를 불러서 따듯한 코코아를 한잔씩 마시게 하고 조금 쉬게 해 두었다. 두 사람이 따듯한 코코아를 한잔씩 마시고 누워서 잠이 드는 것을 확인하고 내려온 해리와 위즐리씨는 대체 무슨 일인지 묻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둘러싸여야 했다.


저녁시간이 되자 다시 한 번 세 집요정이 준비한 화려한 음식들이 잔뜩 나왔기 때문에 헤르미온느와 위즐리 부인도 즐겁게 식사를 하며 그 사건을 잊을 수 있었다.


2시간이 넘게 걸린 저녁식사가 끝나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하나 인사를 하고 떠나기 시작했고 거리가 멀어서 내일 오전에 떠나는 사람들과 더 머물고 가기로 한 몇몇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 나자 시끌벅적한 소란이 잦아들고 조용한 밤이 찾아왔다.


성인이 된 사람들은 한명도 빠지지 않고 술을 한두 잔씩 마셨기 때문인지 하나 둘씩 이른 잠자리에 들었고, 집주인인 해리는 사람들을 모두 방으로 안내해야 했기 때문에 가장 늦게까지 깨어서 사람들을 정리해야 했다. 모든 사람들이 방으로 돌아가고 나서 세 집요정들도 뒷정리가 끝난 걸 확인한 해리가 마지막으로 벽난로 앞의 소파에 앉아서 잠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사람들은 부산하게 움직여 토스트와 포리지를 먹고 몸을 씻은 뒤 인사를 하고 하나 둘씩 떠나갔다. 결국 마지막에 남은 사람들은 위즐리 가족과 헤르미온느 뿐이었다. 그들은 겨울방학이 끝날 때 까지 그리몰드광장 12번지에서 머물 예정이었으므로, 해리가 사람들을 배웅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한차례 폭풍이 지나간 것처럼 정신이 없이 지나간 오전이 끝나고 점심식사를 한 이후로 해리는 도비와 윙키를 호그와트로 돌려보내려 했으나, 호그와트에 딱히 일손이 필요하지 않다는 이유로 두 집요정은 떼쓰듯 방학이 끝날 때까지는 그리몰드 광장 12번지에 남아있기를 원했다. 결국 고집을 꺾지 못한 해리는 맥고나걸 교수에게 사정을 설명하는 편지를 써야 했다.


맥고나걸 교수에게 편지를 한통 쓴 해리는 이어서 글랜 다이어에게도 편지를 한통 보냈다. 겨울방학이 끝날 때까지 이제 시간이 많이 남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해리는 단도직입적으로 글랜 다이어가 흥미로운 용의 일부를 구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자신이 가진것과 교환을 원한다는 편지를 써서 보냈다. 헤그위드는 오랜만에 편지를 옮길 수 있게 되자 몹시 기쁜 날개짓으로 추운 겨울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


헤르미온느, 위즐리 가족과 지내는 그리몰드 광장 12번지는 떠들썩하고 재미있었다. 위즐리 부인을 제외한 사람들은 즐겁게 시간을 보냈으며, 위즐리 부인만은 버로우로 돌아가서 집안을 정리하고 싶어 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그 위즐리 부인마저도 떠들썩한 연말 분위기에 뒷생각을 하지 않고 세 집요정이 차려주는 성대한 음식을 먹으며 편안하게 지냈으며 모두가 만족스럽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


새해가 밝고 신년 맞이 식사까지 끝나자 호그와트의 방학이 주말만이 남았으므로 호그와트로 돌아가야 하는 헤르미온느와 론, 지니는 밀린 방학숙제를 하는 시간을 가져야 했다. 해리가 놀란 점은 그 헤르미온느 마저도 아직 마무리 하지 않은 숙제가 있을 정도였다는 점이었다.


해리는 해리대로 글렌 다이어씨와 만나야 했기 때문에 아즈카반에 들러서 에키르가 챙겨놓은 다양한 용의 일부분을 작게 압축해서 옮겨 온 뒤 파이 정원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잡았다. 글랜 다이어씨도 해리가 내놓은 제안이 흥미가 있는지 한번 만나자는 이야기를 해 온 상태였다.


방학의 마지막 날 당직을 하루 앞둔 토요일, 해리는 파이정원에서 글랜 다이어씨를 만났다.


글랜 다이어씨는 의외로 선뜻 코벤티나의 안구와 해리가 가져온 용의 부품들을 교환하는것에 동의 해 주었다.


“그야, 자네가 하는 일에 관심이 있는 것도 있고...”


왜 이렇게 쉽게 교환해주는지를 묻는 해리의 말에 글랜 다이어씨가 대답했다.


“덤블도어 교수가 생전에 당부했던 말이 있다네. 자네가 무언가 부탁을 해 왔을 때 그것을 진지하게 고려해 달라는 이야기였지. 그래서 자네가 가져온 것들이 내가 가진 이 용의 안구보다 더 가치 있다고 판단했네.”

“감사합니다.”


해리가 대답했다.


“그래도 고려조차 하지 않으셨을 수도 있는데, 감사합니다.”

“아닐세, 되려 내가 고마워해야지. 자네가 아즈카반에서 가져다 준 용의 신체들을 연구할 생각에 벌써 잔뜩 설렌다네.”

“나중에 연구 결과가 나오면 꼭 보러 갈게요.”


생각보다 훨씬 쉽게 글랜 다이어씨와 교환에 성공한 해리는 의기양양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에키르와 운이 좋았다고 시덥잖은 이야기를 낄낄대며 나눈 해리는 책장 한쪽에 지금까지 모은 코벤티나의 일부를 모아놓고 보안 마법을 걸어놓았다.


그리고 잠깐 낮잠이라도 잘까 하고 누워있던 해리는 쨍그랑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눈을 뜬 해리는 자신의 방에서 지저분한 걸레를 들고 있는 윙키가 코벤티나의 일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로 부들부들 떨고 있는 것을 보았다.


“해리... 포터... 당신이 어떻게... 어떻게...”


당황한 해리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윙키가 커다란 눈에 눈물이 글썽이며 해리를 노려보았다.


“당신이 크라우치 가문의 금고를 털었군요! 당신이 바티 주인님의 집에서 물건을 훔쳤어요!”


울분에 찬 윙키의 목소리에 해리가 잠시 당황했지만 순간적으로 대략적인 상황을 떠올릴 수 있었다.


“윙키, 혹시 이 물건들 중에 크라우치의 집에 있던 물건이 있니?”


해리의 질문에 윙키도 해리가 크라우치의 집을 털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이중에 어떤 거지?”


윙키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글랜 다이어씨에게 받아온 새로운 코벤티나의 안구를 가리켰다.


“아, 이런 먼던구스 플레처가 크라우치의 집을 털었군.”


해리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했다. 윙키가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으므로 해리는 그녀가 이해할 수 있도록 꽤 순화하여 좀도둑인 먼던구스 플레처가 크라우치의 집에서 해당물건을 훔쳤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했으며 필요성이 있어서 그것을 되찾아 온 것이라고 설명해야 했다.


윙키는 해리의 설명에 충분히 이해를 했지만 크라우치의 집이 털렸다는 것에 너무 충격을 받았는지 정신적으로 몹시 힘들어 했기 때문에 도비를 불러서 그녀를 돌보도록 이야기 해 주어야 했다.


“윙키.. 라고 했나?”


그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던 에키르가 윙키에게 물었다.


“저 안구가 네가 알고 있는 것이라는 걸 어떻게 알았지?”

“저... 용의 일부는... 바티 주인님이... 어떤... 위대한 용의 것이라고 했어요..”


윙키가 더듬더듬 설명했다.


“그리고 200년 쯤 전에.,.. 제 할머니가... 위대한 용의 일부들에 마법을 걸었어요... 보안을 위해서요...”


말을 한 윙키가 가늘고 긴 손가락을 들어서 코벤티나의 새로운 안구를 가리켰다. 그러자 분홍색의 빛의 가루가 안구에서 흩어져 나왔다가 천천히 사라졌다.


“잠깐만 뭐라고 했지?”

“...저희 할머니가...”

“아니, 그 뒤에. 용의 일부들 이라고 한 것 같은데?”


에키르가 날카롭게 물었다.


“마.. 맞아요... 크라우치 가문에... 내려오는 위대한 용의... 일부는... 안구와 이빨이에요.”


윙키의 말에 해리가 에키르를 쳐다보았다. 아마 에키르도 해리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두 사람은 모두 코벤티나의 신체가 6군데 잘려 나갔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유는 산술점으로 7개로 신체를 분리해서 마법적인 유지력을 높였을 거라고 판단 한 것이었다. 그렇다고 가정한 두 사람은 찾아야 할 코벤티나의 신체를 여섯 개로 상정하고 있었다.


그 중 지금까지 모은 코벤티나의 신체는 아즈카반에서 가져온 뿔 조각, 호그와트 도서관 금지구역에서 발견한 발가락, 그리핀도르의 방에서 찾은 안구, 글랜 다이어에게서 가져온 다른 안구 네 개.


거기에 필요의 방에 있을 거라고 유추되고 있는 꼬리와 윙키가 말한 이빨까지 합치면...


“다 모았군.”


에키르가 득의양양한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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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에필로그2 – 12년 뒤 24.09.06 19 0 10쪽
190 에필로그1 – 6개월 뒤 24.09.05 26 0 10쪽
189 죽음의 성물 - 제35장 안녕, 위저딩 월드 24.09.04 26 0 13쪽
188 죽음의 성물 - 제34장 두 번의 결혼식 24.09.03 26 0 18쪽
187 죽음의 성물 - 제33장 끝에 선 자 24.09.02 18 0 13쪽
186 죽음의 성물 - 제32장 위대한 용과 꼬마 집요정 24.09.01 20 0 14쪽
185 죽음의 성물 - 제31장 마지막 조력자 24.08.31 18 0 15쪽
184 죽음의 성물 - 제30장 에키르의 정체 24.08.30 23 0 16쪽
183 죽음의 성물 - 제29장 뜻밖의 재회 24.08.29 20 0 20쪽
182 죽음의 성물 - 제28장 죽음과의 조우 24.08.28 23 0 13쪽
181 죽음의 성물 - 제27장 미자의 돌 24.08.27 22 0 16쪽
180 죽음의 성물 - 제26장 폭풍전야(3) 24.08.26 19 0 13쪽
179 죽음의 성물 - 제25장 폭풍전야(2) 24.08.25 22 0 12쪽
178 죽음의 성물 - 제24장 시리우스의 생각 +1 24.08.06 24 1 11쪽
177 죽음의 성물 - 제23장 폭풍전야(1) +1 24.07.23 29 1 21쪽
176 죽음의 성물 - 제22장 기댈 곳 +1 24.07.20 26 1 15쪽
175 죽음의 성물 - 제21장 용들의 융합체 +1 24.07.16 29 1 15쪽
174 죽음의 성물 - 제20장 망자들 +1 24.07.12 31 1 13쪽
173 죽음의 성물 - 제19장 황금 냄비와 황금 잔과 침식하는 죽음을 피하는 약 +1 24.07.06 32 1 20쪽
172 죽음의 성물 - 제18장 주머니의 해답 +1 24.07.04 29 1 12쪽
171 죽음의 성물 - 제17장 위대한 용 코벤티나 +1 24.07.02 45 2 22쪽
170 죽음의 성물 - 제16장 도둑질 +2 24.06.28 40 2 16쪽
» 죽음의 성물 - 제15장 글랜 다이어와 윙키 +1 24.06.22 39 1 15쪽
168 죽음의 성물 - 제14장 성탄절 파티 +1 24.06.17 39 2 16쪽
167 죽음의 성물 - 제13장 진짜 세 형제 이야기 +1 24.06.13 39 3 15쪽
166 죽음의 성물 - 제12장 시간제한 +1 24.06.09 42 2 13쪽
165 죽음의 성물 - 제11장 위대한 용 +1 24.06.06 43 2 12쪽
164 죽음의 성물 - 제10장 호그와트 도서관 금지구역 +1 24.06.04 42 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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