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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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Niark
작품등록일 :
2020.10.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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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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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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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성물 - 제13장 진짜 세 형제 이야기

DUMMY

“무슨 일 있으십니까?”

“아, 아뇨. 금고나 보시죠.”


해리가 급히 비르위를 돌려 세웠다. 에키르는 고개를 한번 까딱하며 용에게로 날아갔고, 해리는 비르위와 함께 블랙 가문의 금고에 들어갔다. 유산 상속 절차를 진행하면서 한번 방문 해 본 적 있었지만, 블랙 가문의 금고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다.


포터 가문의 금고도 정말 말도 되지 않게 많은 금화를 가지고 있었지만, 블랙 가문은 그보다 몇 배나 많은 금화를 가지고 있었다. 해리가 지금껏 봐왔던 가장 큰 금고는 레스트랭의 금고였는데, 심지어 그것보다도 컸다. 해리가 그린고트에 문의해서 확인해본 결과 포터 가문의 갈레온이 91만개 였는데, 블랙 가문의 금화는 확인결과 243만개로 확인했으나 금고 안쪽에 추가 공간이 발견되면서 다시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편지를 받았던 터였다.


“저번에 말씀드린 대로 안쪽의 공동에서 추가적인 금화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게 조금...”


안쪽 공간으로 해리를 안내하는 비르위가 설명을 시작했다.


“문제가 있나요?”

“문제라면 문제인 것이..”


비르위가 가장 안쪽의 벽을 열며 말했다. 숨겨진 방처럼 보이는 그곳에는 수많은 금화가 쌓여 있었다.


“존재 자체는 기재되어있긴 했습니다만, 현재 화폐와 가치가 다른지라 계산에 시간이 걸렸소. 약 700년 전에 사용하던 화폐로 금화가 71218개, 은화가 3911개, 황동화가 882개 존재하고 있소.”

“해당 화폐들이 현재 화폐에 대체가 되나요?”

“되긴 하는데 추천하진 않지요.”


비르위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현재의 화폐로 바꾸면 금화는 100개당 갈레온 130개로, 은화는 100개당 시클 145개, 황동화는 100개당 크넛 94개로 교환해 드릴 수는 있지만 현재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훨씬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니...”

“모으는 수집가들이 있기는 한가보죠?”

“그렇소. 수집가들은 어디나 꽤 있지. 이정도 물량이 한 번에 풀리면 가격이 변동될 정도긴 하겠지만.”

“그러면 그냥 두는 걸로 하죠.”


해리가 말했다.


“딱히 돈이 더 필요 없긴 하거든요.”

“이대로 보관하게 되면 보관물로 취급을 해야 하오.”

“그렇게 해주세요. 그렇게 되면 다른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기재된 금액만으로 한정되는 거죠?”


해리의 질문에 비르위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추가로 출금 한도만 수정을 좀 하고 싶은데요.”

“타 지점의 출금한도 수정은 지상에서 해야 할 거요.”

“그렇게 하지요. 일단 여기서 나가죠.”


해리가 발견된 방에서 빠져나온 뒤 별 시덥잖은 이유를 이용해서 시간을 끌었다. 금화의 보관 방식을 묻거나, 보관된 물품의 종류를 묻거나 하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십분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 해리가 금고에서 빠져나오자 에키르가 문 앞에서 해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럼 올라가시죠.”


해리와 에키르, 비르위는 그린고트의 위로 올라가는 동안 한마디도 나누지 않았다. 지상으로 올라온 해리는 다른 도깨비와 함께 몇 가지 서류를 작성해서 다른 지점의 출금한도를 늘린 뒤 그린고트를 빠져나왔다. 리키콜드런의 벽난로를 이용해서 그리몰드 광장 12번지로 돌아오고 나서야 에키르는 상황을 설명했다.


“코벤티나가 맞아. 하지만 문제가 있어.”

“힘이 너무 없나요?”

“그것뿐이 아니야. 현재 자신이 누군지 기억도 못해.”


에키르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신체가 돌아오면 힘도 돌아올 테니 기억을 찾는 건 일이 아니야. 문제는 그 신체를 가져다 줬을 때 다시 복구 할 수 있느냐지.”

“전부터 궁금했던 건데 신체가 이미 절단되었는데 그걸 가져다준다고 그걸 붙일 수 있나요?”

“원래라면 가능 할 텐데 지금은 알 수 없어. 우선 가져다가 먹여봐야지.”

“먹인다구요?”


해리가 놀라서 되물었다.


“응. 어차피 신체 일부라고 해도 신체로서의 기능은 이제 사라졌고 마법 능력이 고정된 덩어리니까 먹인 다음에 그걸 소화해내길 빌어야지.”

“대충 무슨 소린지는 알겠네요.”

“아, 그리고 너도 전에 말했던 방법 얘기해봐.”

에키르가 몸을 빙글빙글 굴리며 말했다.


“다른 방법을 생각한 게 있다며.”

“아, 맞아요. 확실한건 아니지만...”


해리가 설명을 시작했다.


“죽음의 성물이라고 아는지 모르겠는데요.”

“아, 알아. 꽤 귀찮은 물건이지 그거.”


에키르가 아는 체를 했다.


“죽음을 가지고 문제가 일어나서 한동안 난리가 났던 통에 만들어진 물건이잖아.”

“네? 그런 내용은 아니었는데... 제가 아는 전설은 이런 거예요.”


해리가 설명을 시작했다. 해리는 비들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세 형제 이야기를 자신이 아는 대로 이야기했다. 죽음을 만난 세 형제가 지팡이와, 부활의 돌과, 투명 망토를 얻어서 첫째는 지팡이를 노리는 마법사에게 살해당하고 둘째는 연인을 잊지 못해 자살했으며 셋째는 투명망토를 서서 오랫동안 장수하다가 죽을 때가 되어서 스스로 죽음을 찾아갔다는 이야기까지 마쳤다.


에키르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 이야기를 모두 듣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입을 열었다.


“전체적으로 내가 아는 것과 비슷하긴 한데 약간 다르군.”

“실제로는 달랐나요?”

“그건 나도 모르지?”


에키르가 웃으며 말했다.


“본체가 살던 때에서도 한참 전에 있었던 얘기거든. 하지만 비들은 알고 있지. 본체보다 백년 정도 먼저 태어났기 때문에 본체가 활동할 때 즈음까지는 간신히 살아 있었거든. 비들은 상냥한 편이니까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힘든 내용은 뺐을 거야.”

“그런 내용이 섞여 있나보죠?”

“먼저 말해두고 싶은 건 이게 실제 이야기는 아니야. 나도 당시에 있었던 이야기 중에 가장 신빙성 높은 이야기인 거지.”

“알겠어요.”


해리가 대답하자 에키르가 다시 입을 열었다.


“우선... 피브렐 삼형제는 죽음과 우연히 만난 게 아니야. 그들은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서 죽음을 찾아다녔어.”

“네? 하지만 왜죠?”

“나도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한 사람을 살리려고 했다고 한 걸로 알고 있어. 어쨌든 세 형제 중에 한명이 죽음의 문에 특별한 주문을 걸어서 죽음을 죽음의 문에서 꺼냈고, 그 때문에 죽음은 바깥으로 나왔지. 그게 아마 둘째일 거야. 그래서 형제들 모두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죽음을 쫓아갔지.”

“사고를 친 거군요.”

“맞아. 세 사람은 영국 전역을 돌다가 겨우 죽음을 찾았다고 해. 하지만 죽음은 한낱 마법사가 대항 할 수 없는 존재였고, 세 사람은 겨우 그곳에서 빠져나왔지. 그대로는 죽음을 잡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한 세 사람은 멀린의 보물창고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물건을 훔치게 돼.”

“하지만 당신 말 대로면 그 위대한 용이 그곳을 지키고 있었어야 하잖아요.”

“그거까지는 나도 모르겠어. 코벤티나가 방심했거나, 어디 나가있었거나 그랬겠지. 어쩌면 세 사람은 당시에 대단한 마법사여서 그랬을 수도 있어. 어쨌든 세 사람은 멀린의 보물창고에서 하나씩 물건을 훔쳤지.”

“아, 설마...”


해리가 곧바로 그 세 가지 물건을 떠올렸다.


“멀린의 지팡이, 행운의 동전, 투명 망토. 세 사람은 세 물건을 이용해서 죽음과 다시 싸웠고 이번엔 세 사람이 이겼어. 죽음을 완전히 몰아내게 된 거야. 아마- 둘째로 생각되는 녀석이 죽음에게 누군가를 살려달라고 했고, 죽음은 거절했어.”

“거절했다구요?”

“내 생각엔 거절이 아니라 불가능 하다고 했겠지만, 어쨌든 세 사람은 그러면 죽음을 소멸시키려고 했고 결국 죽음은 대신에 세 사람의 물건에게 죽음의 축복을 내려주겠다고 했다고 해.”

“그러면 그 능력이..?”

“생각하는 게 맞을 거야. 멀린의 지팡이는 죽음의 지팡이가 되었고, 더 강력한 마법능력을 가지게 된 대신에 승패에 맹목적으로 주인을 고르는 변덕스러운 지팡이가 되었지. 행운의 동전은 더 심하게 변했다고 했어. 정확하진 않지만 죽은 자를 만날 수 있게 해줬다더군. 그리고 투명망토는 가벼운 기능이 추가됐어.”

“뭐죠?”

“투명망토를 뒤집어쓰고 있으면 죽음이 그를 추적할 수 없는 거야.”


에키르가 말했다.


“뭐, 언뜻 보면 불사의 능력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런 건 아니고 단지 죽음이 피해가는 거지.”

“그게 그거 같은데요.”

“일단 두 가지는 다르긴 하거든. 어쨌든 그렇고. 그 뒤는 비슷해. 죽음이 준 능력은 각각의 능력을 강하게 한 것 처럼 보이지만 리스크가 달린거거든. 결국 가장 적은 힘을 영리하게 받아간 셋째만 살아남았다는 이야기지.”

“그렇다고 하면 비들은 왜 이 이야기를 숨긴 걸까요? 사실로 전해졌어도 문제 없는 내용인거 같은데요.”


해리가 물었다.


“아니지, 두 가지 문제가 있어. 하나는 멀린의 보물창고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야 하잖아. 당시 코벤티나는 멀쩡한 상태였다고. 만약 비들이 그런 걸 이야기해서 사람들이 멀린의 동굴을 찾아다니게 되면 코벤티나가 비들을 어떻게든 죽이려고 했을 거야.”

“그렇군요.”

“두 번째는 비들도 가계를 올라가면 피브렐 가문일 거야. 굳이 자신의 조상들이 무언가를 훔쳤거나 죽음의 문에 저주를 걸어서 죽음이 빠져나왔다던 지 하는 잘못을 알릴 필요가 없지.”

“그건 좀 비약 같은데요.”

“아니, 내 생각이 맞으면 비들은 피브렐의 후손이 맞아.”


에키르가 딱 잘라 말했다.


“어째서요?”

“그야. 멀린의 비밀창고를 비들도 들어갔거든.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보물을 가지고 나왔지.”

“그걸 당신이 어떻게 알죠?”

“내 본체가 비들을 죽이고 빼앗았거든. 너도 봤잖아 용들을 엮어서 유지하는 수정구 말이야.”

“아..!”


해리가 그제야 에키르가 어째서 확신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깨달았다.


“이야기가 너무 돌아왔는데 그래서 여기 나오는 성물들을 이용하겠다는 거지?”

“맞아요. 어떻게든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음... 나쁘지 않은 생각이야.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는 몰라도 무기는 많을수록 좋으니까. 하지만 그것들은 어디서 찾을 거지?”

“일단은 모두 소재를 가지고 있어요.”


해리가 설명했다.


“우선 지팡이는 연구목적으로 마법부에 있긴 한데 곧 돌려받을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덤블도어 교수의 지팡이로 인정되었기 때문에 동생인 에버포스씨에게 갈 텐데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이야기 해 뒀어요. 부활의 돌과 투명망토는 지금도 가지고 있구요.”

“아주 좋아. 여유가 있을 때에 그것도 살펴보도록 하자.”


이야기가 일단락되고 나자 잠시 서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뒤 에키르가 다시 이야기를 꺼냈다.


“참, 그리고 코벤티나의 안구를 어디서 본 것 같다고 하지 않았어?”

“아- 맞아요. 호그와트에 있는 곳인데... 오늘은 늦었고 내일 한번 가보죠.”

“좋아. 그러면 나는 잠깐 다녀와 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내일 오전까진 돌아올게.”


해리가 알겠다고 대답하자 에키르는 그리몰드 광장에서 빠져나가 버렸다. 해리는 저녁식사 후 시험문제를 좀 내다가 잠이 들었고 다음날 아침식사를 마칠 무렵 에키르가 돌아왔다.


“좋아 가자.”

“어디에 다녀 온 거죠?”

“아즈카반에 다녀왔어. 확인하고 싶은 게 있었거든.”


대답을 들은 해리가 순간이동으로 호그스미드로 이동했다. 에키르가 투덜대며 곧 나타났고, 해리는 수풀을 따라 호그스미드를 걸어 내려갔다. 우선적으로 해리는 호그와트로 향하지 않고, 호그스해드에 들러서 애버포스씨와 만났다.


애버포스 씨에게는 언젠가 덤블도어 교수의 지팡이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해 뒀기 때문에, 사정을 대략적으로 설명하고 마법부에게서 지팡이를 인계받을 수 있도록 확인서를 써 주었다. 감사인사를 한 뒤 호그와트로 돌아온 해리는 마음껏 날아다니다가 에키르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그대로 공중에 얼어버린 피브스를 무시한 채 당직을 서고 있는 스프라우트 교수와 짧게 인사를 나눴다.


학교에 남아있는 학생들과 인사를 하며 3층의 덤블도어 교수와 연구실 수업을 했었던 교실로 들어간 해리는 벽난로에 불을 붙이고 플루가루를 집고 집어 던졌다.


“모르는 곳으로 가도 찾아올 수 있죠?”

“물론, 네가 감지된다면.”

“좋아요.”


해리가 심호흡을 한번 한 뒤 에메랄드빛으로 딱딱 소리를 내며 타오르는 벽난로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불꽃이 해리를 감싸 안자마자 그리핀도르의 방을 외치고 이동했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방 안은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덤블도어 교수가 해 놓은 대로 크기가 고정되어 있었다. 잠시 예전 생각을 하는 사이에 펑 소리와 함께 에키르가 나타났다.


“묘한 곳이군. 고도의 마법이 여러 개 걸려있어.”

“그리핀도르가 만든 방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건 저거거든요?”


해리가 방 중앙에 있는 공간의 크기를 조절하는 수정구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 소리에 에키르가 흥미 깊게 구슬을 살피기 시작했다. 곧 몸의 일부를 지팡이처럼 만들더니 몇 가지 주문을 사용하며 이것저것을 실험하던 에키르가 입을 열었다.


“맞아. 이거 코벤티나의 안구가 맞는데... 왜 이게 여기 있지? 이 방은 그리핀도르가 만들었다면서?”

“나중에 누군가가 추가로 설치한건 아닐까요?”

“그게 타당하긴 한데... 우선은 이걸 해제 해보자.”


에키르가 수정구를 조종해서 방을 작게 만들었다. 울렁거리면서 작아진 그리핀도르의 방은 해리가 처음 방을 발견했던 크기로 돌아와 있었다.


“이제 제거해도 될 것 같아.”

“...아, 제가 하나요?”

“나한테 얼마나 에너지를 쓰게 할 생각인건데...”


에키르가 툴툴댔다. 그 소리에 해리가 지팡이를 들고 수정구를 분리해냈다. 생각보다 쉽게 수정구는 분리 됐지만, 곧 팡 하고 가벼운 유리창이 깨지는 것 같은 소리가 연속으로 몇 번 들리고 수정구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곧 쩍쩍 금이 간 수정구의 겉면이 하나씩 떨어져 내리더니 유리부분이 모두 떨어져 내리고 수정구 안의 본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은 커다란 눈알이었다. 커다란 크기, 세로로 길쭉한 동공과 피처럼 붉은색의 홍채가 그것이 인간의 눈이 아닌 용의 것이 확실하다고 느껴졌다. 해리는 핏발선 그 눈에서 혈액이 아직 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답지만, 끔찍한 그것을 천천히 테이블 위에 올리자 캉 하며 유리가 부딪치는 것 같은 소리가 울렸다.


“일단 이걸로 세 개.”


에키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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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에필로그2 – 12년 뒤 24.09.06 19 0 10쪽
190 에필로그1 – 6개월 뒤 24.09.05 26 0 10쪽
189 죽음의 성물 - 제35장 안녕, 위저딩 월드 24.09.04 26 0 13쪽
188 죽음의 성물 - 제34장 두 번의 결혼식 24.09.03 26 0 18쪽
187 죽음의 성물 - 제33장 끝에 선 자 24.09.02 18 0 13쪽
186 죽음의 성물 - 제32장 위대한 용과 꼬마 집요정 24.09.01 19 0 14쪽
185 죽음의 성물 - 제31장 마지막 조력자 24.08.31 18 0 15쪽
184 죽음의 성물 - 제30장 에키르의 정체 24.08.30 21 0 16쪽
183 죽음의 성물 - 제29장 뜻밖의 재회 24.08.29 19 0 20쪽
182 죽음의 성물 - 제28장 죽음과의 조우 24.08.28 23 0 13쪽
181 죽음의 성물 - 제27장 미자의 돌 24.08.27 21 0 16쪽
180 죽음의 성물 - 제26장 폭풍전야(3) 24.08.26 18 0 13쪽
179 죽음의 성물 - 제25장 폭풍전야(2) 24.08.25 22 0 12쪽
178 죽음의 성물 - 제24장 시리우스의 생각 +1 24.08.06 24 1 11쪽
177 죽음의 성물 - 제23장 폭풍전야(1) +1 24.07.23 28 1 21쪽
176 죽음의 성물 - 제22장 기댈 곳 +1 24.07.20 25 1 15쪽
175 죽음의 성물 - 제21장 용들의 융합체 +1 24.07.16 29 1 15쪽
174 죽음의 성물 - 제20장 망자들 +1 24.07.12 30 1 13쪽
173 죽음의 성물 - 제19장 황금 냄비와 황금 잔과 침식하는 죽음을 피하는 약 +1 24.07.06 32 1 20쪽
172 죽음의 성물 - 제18장 주머니의 해답 +1 24.07.04 29 1 12쪽
171 죽음의 성물 - 제17장 위대한 용 코벤티나 +1 24.07.02 44 2 22쪽
170 죽음의 성물 - 제16장 도둑질 +2 24.06.28 40 2 16쪽
169 죽음의 성물 - 제15장 글랜 다이어와 윙키 +1 24.06.22 38 1 15쪽
168 죽음의 성물 - 제14장 성탄절 파티 +1 24.06.17 38 2 16쪽
» 죽음의 성물 - 제13장 진짜 세 형제 이야기 +1 24.06.13 38 3 15쪽
166 죽음의 성물 - 제12장 시간제한 +1 24.06.09 42 2 13쪽
165 죽음의 성물 - 제11장 위대한 용 +1 24.06.06 43 2 12쪽
164 죽음의 성물 - 제10장 호그와트 도서관 금지구역 +1 24.06.04 40 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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