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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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Niark
작품등록일 :
2020.10.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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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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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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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성물 - 제22장 기댈 곳

DUMMY

성 뭉고 병원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바쁜 한주를 보내고 있었다. 환자는 넘쳐났고, 치료법은 명확하지 않았다. 환자들은 저마다 몸 어딘가에 검은 멍을 달고 들어왔으며 공통적으로 죽었던 자들이 공격해 왔거나 몸에 닿았다고 이야기 했으므로 치료사들은 머리를 싸매고 치료제를 찾아야만 했다.


이후 사흘째가 되자 첫날에 실려 온 오러들 몇이 깨어나며 그들의 몸에서 검은 멍이 생기지 않았다는 걸 확인하며 그들이 호그와트에서 마신 약이 어느 정도 보호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약을 공수해오기 시작했다. 심지어 최초 대응자인 해리 포터의 안배로 황금 냄비에 담긴 약은 뒤집어서 버리기 전까지는 무한하게 양을 공급 받을 수 있었으므로 성 뭉고 병원은 다시 이틀에 걸려서 치료제를 만들어 냈다. 약이 워낙 희귀한 것이었으므로 시간이 꽤 걸렸으나 그래도 사람들의 멍을 완전히 지우고 앓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치료제가 문제가 없음이 확인 되어 꼬박 하루 동안 치료제를 처방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수백 명을 처방하고 나서야 경과를 지켜보는 시간이 되었다. 한 창 바쁜 시간대가 지나가고 치료사 들이 교대로 잠시 휴식을 할 무렵, 놀라운 환자가 성 뭉고 병원을 찾아왔다.


“에드, 절상 환자에요.”

“이 시기에요? 어디가 잘렸죠?”

“팔이 절단 되었는데 스스로 그 상태를 고정해서 왔어요.”


그 소리에 에드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그게 가능한건...”

“네, 환자는 포터씨에요.”


해리는 상당히 너덜너덜 해진 상태로 성 뭉고 병원의 진료실에 얌전히 앉아 있었다. 헐레벌떡 달려오는 에드 라는 이름표를 붙인 치료사를 바라보는 해리의 얼굴은 정신이 하나도 없이 넋이 나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옷도 이곳저곳 찢어졌고 몸도 성한 곳이 몇 군데 없었지만, 가장 크게 문제가 있어 보이는 곳은 정신적인 부분으로 보였다.


몸에 난 작은 상처들과 잘린 팔은 상처관리를 워낙 잘했기 때문에 치료가 쉬웠지만, 에드는 치료가 끝나고 곧바로 해리를 정신관련 치료를 하는 치료사들에게 넘겼다. 그리고 상태가 심상치 않아 보였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보호자들을 불러오도록 조치했다.


해리가 정신과 쪽으로 진료를 보러 간 뒤 십분 정도가 지나자 성 뭉고 병원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도착했다. 가장 앞에서 걸어오는 사람은 마법부 장관인 루퍼스 스크림저였으며, 그 뒤에는 차관으로 일하고 있는 킹슬리도 함께했다. 그리고 매드아이 무디와 앳되어 보이는 갈색머리를 산발한 마녀 한명, 빨간 머리에 주근깨로 미루어봐서 위즐리 가문의 자식 한명과 창백한 금발의 학생 한명도 있었다.


“해리 포터가 돌아왔다는 게 사실인가?”

“어- 네. 맞습니다. 다만, 지금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치료중입니다. 장관.”

“그래서 보호자를 요청한 건가?”

“네. 정신적으로 안정이 필요 했으니까요. 하지만...”

“아, 알겠소. 거기까지.”


스크림저 장관이 말을 잘랐다.


“면회실 한쪽을 좀 쓰겠소. 치료가 끝나면 그곳으로 포터를 보내 주시오.”

“확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는 대단히 예민한 문제라-”

“아마 별 문제 없을 거요.”


에드의 말을 다시 한 번 자르며 스크림저 장관이 말했다.


“그렇게 약한 사내가 아니오.”


그러나 스크림저 장관의 생각은 빗나갔다. 십분 쯤 초조하게 기다린 그들에게 돌아온 소식은 해리가 정신적으로 꽤 위태로운 상태여서 치료사가 대동한 상태로 병실로 왔으면 좋겠다는 전갈뿐이었다.


꽤나 놀란 사람들이 안내에 따라 병실로 이동한 사람들은 침대에 멍하니 앉아 있는 해리를 만날 수 있었다. 상당히 피폐한 모습에 넋이 나간 듯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해리를 보며 모든 사람들이 놀랐지만, 해리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곧 흐릿했던 눈에 초점이 돌아오고 사람들을 확인한 해리가 입을 꾹 다문채로 다시 고개를 돌렸다.


“늦었군, 포터.”

“....죄송합니다.”


해리가 가까스로 입을 열었다.


“늦은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네, 하지만-”

“당장 드리고 싶은 말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해리가 스크림저의 말을 자르고 말했다.


“생각할 시간을 조금... 갖고 싶은데요.”


그 말에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잠시 바라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오래 줄 수는 없겠네. 자네도 알겠지만 지금 상황이 정상적이지 않으니까. 자네의 힘이 꼭 필요하단 말일세.”


몇 마디를 남긴 스크림저가 사람들을 이끌고 병실에서 나섰다. 해리가 치료사에게도 손짓으로 나가달라고 얘기했으므로, 치료사도 사람들과 함께 병실을 빠져나와야만 했다.


“왜 나가지 않-”


해리가 아직 남아있는 한명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나 해리가 고개를 올려 말을 걸기도 전에 오른쪽 뺨이 번쩍 하며 불꽃이 튀었다.


“....그래... 너였구나.”


해리가 헤르미온느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헤르미온느는 산발한 머리에 초췌한 얼굴, 입으로 물어뜯은 듯 완전히 터져버린 입술을 한 채로 해리를 노려보고 있었다. 해리를 노려보는 핏발이 선 눈에서는 구슬 같은 눈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쁜 자식! 나는 네가 정말 죽은 줄-”


해리가 헤르미온느를 끌어당겨서 끌어안았다. 분명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비슷한 키와 몸집이었던 두 사람은 이제 확연히 몸집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해리에게 힘으로 이길 수 없기 때문에 품에 붙잡힌 헤르미온느는 잠시 버둥거리다가 이내 그만두고 그대로 해리에게 안겨버렸다.


“잠시만... 잠시만 이러고 있게 해줘.”


잠시 시간이 지나고 어깨가 축축한 느낌에 고개를 든 헤르미온느는 해리가 울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언제나 어른스러웠고, 뭐든지 해낼 것 같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놀라면서도 안쓰러워 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몇 분정도 그렇게 서로를 껴안고 있다가 천천히 서로를 다시 놓아주었다.


약간 상기된 헤르미온느와 아직도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해리가 서로를 마주보았다.


“미안해. 잠깐... 앉을래?”


해리가 어색하게 말했다. 헤르미온느가 해리의 옆에 앉았다. 잠시 무거운 침묵이 흐른 뒤에 해리가 다시 입을 열었다.


“사실 아무한테도 말 할 수 없다고 생각했었거든. 근데... 너라면 다 털어 놓을 수 있을 것 같아.”


해리의 말에 헤르미온느가 그를 빤히 쳐다보았다.


“혹시 부모님은 어떠시니?”

“두 분은 위즐리 아저씨가 모시고 너희 집으로 들어가셨어. 보호마법이 월등히 많이 걸려있다고 해서 위즐리가족과 현재 그리몰드 광장 12번지에 계셔. 시리우스에게 편지로 허락을 구한 모양이야.”

“잘됐구나.”


해리가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다른 머글 들은 그렇지 못 하더라고.”

“그건-”

“사실 내가 눈을 뜬 건 어제야. 마법부에 들어가다가 왜인지 모르게 정신을 잃었거든.”


해리가 마법부에서 있던 일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안으로 들어가다가 정신을 잃어버린 것, 그리고 눈을 떠보니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던 것, 다시 나오면서 용의 융합체를 만난 것까지 설명했다. 그리고 자신이 기절한지 엿새만에 눈을 뜬걸 알게 된 해리가 곧바로 순간이동을 통해 나와 목격한 것도 설명했다.


무법지가 되어버린 런던과 보이지 않는 망령들을 피해 집 안으로 꼭꼭 숨어든 머글들, 그리고 그 때문에 사실상 무정부 사태가 되어 아수라장이나 다름없었던 거리들에 충격을 받았던 것까지.


“여기까지 오면서 최대한 머글들을 구해주느라 하루를 늦은 거야. 나 때문에... 나 때문에...”

“해리, 그건 네 잘못이-”


헤르미온느가 해리를 위로하려다가 말을 멈추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해리의 탓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이번 사태를 차근차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근본적으로 해리의 문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해리가 바깥 세계에서 온 것이라는 것과, 원래대로라면 어떤 식으로 세상이 이루어졌을지 어렴풋이나마 이야기를 알고 있었던 헤르미온느는 짧은 시간동안 사건을 거슬러 올라가 죽음의 문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던 이유를 해리가 바깥 세계로 나갔다가 돌아온 그 시점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다.


“아니라고는 할 수 없지. 내 존재 자체가 문제일 테니까.”

“그리핀도르의 말 때문이니?”

“맞아. 그 말이 맞다면 죽음이 자리를 비운 이유는 내가 맞으니까.”

“하지만...”

“물론 그걸 해결하려면 내가 없어져야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어. 그런데.. 내 선택 때문에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이 고통받고... 아마 몇 명인가 죽는 사람도 나왔겠지. 그게... 너무나... 너무 무서웠어.”


해리가 말을 마치고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다시 말을 꺼냈다.


“그래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어. 이 일을 마무리 짓고... 내가 세상을 떠날지 고민하는 시간이...”

“해리!”


헤르미온느가 놀란 눈을 뜨고 말했다.


“그렇지 않아! 물론 네가 원일일수도 있지만 네가 원해서 그렇게 된 건 아니잖아! 살아있는 것만으로 죄가 되는 사람은 없어, 해리.”

“고마워. 그 문제는 나중에 생각하자.”


해리가 대답했다.


“널 보니까 정신이 드네. 그래. 이럴시 간도 없고... 널 두고 가고 싶지도 않으니까.”


이번엔 헤르미온느가 해리를 부드럽게 끌어안았다.


“너무 걱정하지 마. 다 잘 될 거야.”

“헤르미온느...”

“대신 이제 혼자 하려고 하지 말고. 힘에 부치면 주변에 기댈 수 있는 거잖아?”

“그래. 이런 나도 기댈 사람들이 있지.”


해리가 부드럽게 헤르미온느의 팔을 떼어내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병실 문을 열고 복도로 나가서 복도 끝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에게 손짓을 했다. 사람들은 다시 해리의 병실로 돌아왔고, 해리는 침대에 걸터 앉은 채로 이야기를 꺼냈다.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약간... 쓸데없었던 것 같네요.”


해리가 말했다.


“복잡한건 나중에 생각하려고 합니다. 우선 이 사태를 정리해야 할 것 같구요.”

“그래, 어떻게 하면 되겠나.”


스크림저가 드디어 라는 표정으로 말했다.


“우선 필요한 게 있습니다.”


해리가 용의 융합체와 나눈 이야기를 전했다. 죽음과 싸워야 할 테니 거기에 필요한 물건들을 모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딱총나무 지팡이와 부활의 돌, 투명망토를 모두 가져야 한다는 얘기였다.


“물론 셋 모두 제가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미 주인인 투명망토와 사흘간 가지고만 있으면 되는 부활의 돌과 다르게 딱총나무 지팡이는 제가 주인이 아니에요.”

“그러면?”

“현재 주인은 시리우스에요. 직전에 주인이었던 스네이프를 죽인 사람이 시리우스 니까요.”


해리의 말에 스크림저가 얼굴을 찡그렸다.


“아즈카반까지 가야 하는군.”

‘네. 그리고 부탁이 하나 있어요.“

“뭔가?”

“시리우스는 추적술이 매우 뛰어나죠. 거기에 애니마구스라서 위협에서도 피할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거래를 하시죠.”


해리가 말했다.


“시리우스를 이번 작전에서 죽음의 흔적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제게 딱총나무 지팡이의 주인을 넘겨주는 역할까지 해주는 대신 시리우스를 죽은 걸로 해 주실수 있을까요.”

“...석방하라는 뜻이 아닌가.”

“석방은- 아니죠. 말소만 해주실수만 있다면 외국으로 나가던, 숨어서 지내던 들키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은 많으니까요.”

“...그건 힘들겠네.”


스크림저가 말했다.


“블랙이 받은 판결은 가석방 없는 78년이야. 그게 얼마나 큰일인지는-”

“장관님.”


해리가 스크림저의 말을 잘랐다.


“사실 시리우스가 그만큼의 죄를 짓지 않은 거 아시잖아요. 사법거래로 모든 죄를 끌어안은 거 알고 있어요. 제가 이번사태는 어떻게든 책임지고 해결 할 테니, 그것으로 시리우스를 구제 해 주신다고 생각해 주세요. 부탁합니다.”


해리의 말에 스크림저가 잠시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어차피 내 선택권은 없는 것 같군. 좋아. 다만 자네 말대로 죽은 사람이 되는 걸세.”

“감사합니다.”

“그럼 작전은 있는가?”

“제가 죽음과 싸울 무기를 만드는 동안 장관은 싸움이 가능한 인원들을 세 조로 나눠주세요.”

“세 조?”

“네.”


해리가 설명했다.


“첫 번째로는 시리우스와 함께 할 수색 팀이에요. 기본적으로 시리우스처럼 수색에 능하고 위험상황에서 도주가 용이한 사람들이 좋겠죠.”

“두 번째는?”

“직접 전투하는 인원이 필요할 거예요. 저도 이번 사태는 제 힘으로 모두를 지킬 수 없다는 걸 알아요. 그러니 전투가 가능한 인원들이 필요해요. 아즈카반의 생물들에 대한 생태는 이야기 해 뒀지만, 극히 위험한 개체가 몇 종류 있기 때문에 몇 명이 한 조가 되어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할 거예요.”


해리가 설명을 마치고 헤르미온느와 론, 말포이를 힐끗 쳐다보았다.


“마지막으로 머글들을 구제하는 팀이 필요해요. 물론 머글들 뿐 아니라 마법사들도 구제 해야겠죠.”

“머글들의 상태를 봤나보군.”

“네. 거의 무정부상태 라는 건 알고 있어요. 어쨌든 마법사들에게는 치료제가 있으니 머글 정부와 연계해서 머글들도 치료를 받게 할 거예요. 마법사들은 거점을 만들어서 치료제나 침식하는 죽음을 막는 약을 지속적으로 보급해야 해요. 마법사들은 가능하면 대부분 호그와트로 모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모두의 거처를 해결할만한 공간은 필요의 방으로 만들어 낼 수 있거든요.”


해리의 말에 헤르미온느와 론이 고개를 끄덕였다.


“제 계획은 이거에요. 우선 제가 용들의 말대로 필요한 재료를 모아서 무기를 만들고, 그동안 최대한 사태를 억제하면서 죽음의 흔적을 찾아내면 그걸 제가 해결하는 거죠. 그게 제일 빠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하네. 자네가 말한 대로 하지. 어쨌든 이번 문제는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는 게 좋아 보이거든. 상세한건 우리 쪽에서 조율하지. 자네는 죽음이라는 것과 싸우는 것에 집중 해주게.”


스크림저가 말했다.


“근데 하나 궁금한 점이 있는데, 자네와 항상 같이 있던 그 조그만 요정은 어떻게 되었나?”

“아... 제가 기절하고 나서 눈을 떠보니 이미 없었어요.”

“그것마저도 당한건가...”

“아뇨, 에키르는 살아 있어요.”


해리가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 도움이라도 받는 것이..?”

“글쎄요. 어디 있는지는 알지만 그럴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해리가 적당히 대답했다. 스크림저는 해리가 진실을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 눈치를 받았으므로 더 이상 추궁하지 않았다.


“자, 그럼 움직여야 겠군. 이 세 사람은 자네를 돕는다고 했네. 무디와 킹슬리는 나와 함께 돌아가서 편제를 짜야겠고... 혹시 뭐 도움이 더 필요한건 없는가?”

“아- 한명, 이 병원에서 데려가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요.”


해리가 그제야 생각났다는 듯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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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에필로그1 – 6개월 뒤 24.09.05 26 0 10쪽
189 죽음의 성물 - 제35장 안녕, 위저딩 월드 24.09.04 26 0 13쪽
188 죽음의 성물 - 제34장 두 번의 결혼식 24.09.03 26 0 18쪽
187 죽음의 성물 - 제33장 끝에 선 자 24.09.02 18 0 13쪽
186 죽음의 성물 - 제32장 위대한 용과 꼬마 집요정 24.09.01 20 0 14쪽
185 죽음의 성물 - 제31장 마지막 조력자 24.08.31 18 0 15쪽
184 죽음의 성물 - 제30장 에키르의 정체 24.08.30 23 0 16쪽
183 죽음의 성물 - 제29장 뜻밖의 재회 24.08.29 20 0 20쪽
182 죽음의 성물 - 제28장 죽음과의 조우 24.08.28 23 0 13쪽
181 죽음의 성물 - 제27장 미자의 돌 24.08.27 22 0 16쪽
180 죽음의 성물 - 제26장 폭풍전야(3) 24.08.26 19 0 13쪽
179 죽음의 성물 - 제25장 폭풍전야(2) 24.08.25 23 0 12쪽
178 죽음의 성물 - 제24장 시리우스의 생각 +1 24.08.06 25 1 11쪽
177 죽음의 성물 - 제23장 폭풍전야(1) +1 24.07.23 29 1 21쪽
» 죽음의 성물 - 제22장 기댈 곳 +1 24.07.20 27 1 15쪽
175 죽음의 성물 - 제21장 용들의 융합체 +1 24.07.16 30 1 15쪽
174 죽음의 성물 - 제20장 망자들 +1 24.07.12 31 1 13쪽
173 죽음의 성물 - 제19장 황금 냄비와 황금 잔과 침식하는 죽음을 피하는 약 +1 24.07.06 32 1 20쪽
172 죽음의 성물 - 제18장 주머니의 해답 +1 24.07.04 29 1 12쪽
171 죽음의 성물 - 제17장 위대한 용 코벤티나 +1 24.07.02 46 2 22쪽
170 죽음의 성물 - 제16장 도둑질 +2 24.06.28 40 2 16쪽
169 죽음의 성물 - 제15장 글랜 다이어와 윙키 +1 24.06.22 39 1 15쪽
168 죽음의 성물 - 제14장 성탄절 파티 +1 24.06.17 39 2 16쪽
167 죽음의 성물 - 제13장 진짜 세 형제 이야기 +1 24.06.13 39 3 15쪽
166 죽음의 성물 - 제12장 시간제한 +1 24.06.09 42 2 13쪽
165 죽음의 성물 - 제11장 위대한 용 +1 24.06.06 43 2 12쪽
164 죽음의 성물 - 제10장 호그와트 도서관 금지구역 +1 24.06.04 42 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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