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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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명선생
작품등록일 :
2014.08.26 10:00
최근연재일 :
2014.10.05 21:02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26,594
추천수 :
368
글자수 :
128,594

작성
14.09.02 05:25
조회
1,048
추천
16
글자
3쪽

프롤로그. 작은 탄생

안녕하세요. 성청입니다. 성실연재 노력하겠습니다.




DUMMY

피아트리키아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것이 자랑이었지만 바다 건너의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표현했다. '낡은' '고상한척 하는' 이라는 말은 양반이었고 어떤 표현에는 적나라한 욕설도 섞여있었다. 물론 피아트리키아는 ‘건방진’ ‘천박한’ 이라는 말로 대답해 주었다.

이 새로운 땅에서 정착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대감을 표시하는 이유로는 피아트리키아가 그들을 식민지나 깔보고 있는 점도 포함되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강고한 신분제였다.

신분제, 여기 이 나라와 구 대륙 사람들은 태어나면서 철저히 한가지를 중점적으로 교육받게 되어있었다. 남아던 여아던 높은 신분이던 낮은 신분이던 변함없이 교육받는 그것이 바로 신분제였다. 어떤 이들은 조상으로부터 드높은 긍지와 그 긍지를 가지말한 재산을 물려받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끝모를 멸시와 그 멸시의 원인이기도 하는 빚을 물려받기도 했다. 전자는 대부분이 나라를 호령하는 귀족이었고 후자는 평생을 태어난곳에서 살아야만 하는 농노가 포함되는 평민들이었다. 그렇게 철저한 신분제도는 세월이 흘러도, 다스리는 이들이 바뀌어도 계속 되었다. 물론 사람들도 바보는 아니었다. 이런것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 나라, 피아트리키아에서는 아직도 먼 나라의 이야기에 불과했다.

아무리 돈이 많은 상인이라도, 전장에서 공을 세운 기사조차, 신분이 낮다면 귀족들에게 굽신거리면서 살아가야만 하는 그 나라가 피아트리키아였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인간의 욕심은 만족할줄을 몰랐고 귀족들조차도 제물과 영광을 위해서 다툼과 반목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어떤곳이건 약자는 무시받는 법이었다. 영주들이 다스리는 영지들중에서 핀들턴이라는 한 영지가 있었다. 핀들턴은 다른 영지들에 비해서 규모도 작고 볼것도 없어서 그나마 있는 숲과 산에서 사냥이 가능한걸 뺀다면 특징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 없었다. 그런 핀들턴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다. 농가의 집에서 세 번째로 태어나게 된 아이에게 부모는 마릭이라고 이름 붙였다. 나라와 나라가 싸우고 귀족과 귀족이 다투고 영지와 영지가 다투는 이 혼란스러운 시대에 태어난 이 아이는 자신의 처지를 아는지 모르는지 울고만 있었다.




잘 부탁드리고 중간에 끊어지지않게 많이 도와주세요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성청입니다. 아직은 미숙해서 그런지 열심히 나름 썼다고는 했는데  그저 분량 채우기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처음부터 다시 리뉴얼하기로 했습니다. 8편 밖에는 되지 않았지만 하나하나 수정해 갈 생각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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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4.아는것은 생겼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웠다(4) 14.09.14 617 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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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4.아는것은 생겼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웠다(2) +1 14.09.12 627 8 10쪽
16 4.아는것은 생겼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웠다(1) 14.09.11 489 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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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3.배울것은 많았지만 아는것은 없었다(4) +1 14.09.08 1,410 15 10쪽
13 3.배울것은 많았지만 아는것은 없었다(3) +2 14.09.06 753 15 10쪽
12 3.배울것은 많았지만 아는것은 없었다(2) +1 14.09.05 643 8 9쪽
11 3.배울것은 많았지만 아는것은 없었다(1) +1 14.09.05 533 1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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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한걸음에서부터 시작하지 않고(3) 14.09.03 605 16 8쪽
7 2.한걸음에서부터 시작하지 않고(2) 14.09.03 687 10 9쪽
6 2.한걸음에서부터 시작하지 않고(1) 14.09.03 598 12 9쪽
5 1.시작되었다(4) +1 14.09.02 825 14 9쪽
4 1.시작되었다(3) 14.09.02 696 13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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