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스타일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현대판타지

조세린
작품등록일 :
2014.10.23 19:27
최근연재일 :
2015.09.18 00:05
연재수 :
159 회
조회수 :
2,328,811
추천수 :
64,608
글자수 :
987,889

작성
15.04.03 00:06
조회
13,373
추천
425
글자
15쪽

올림픽 18 스프린터

이글은 픽션입니다. 설정상 현대와 다른 점은 양해바랍니다. 이름이나 기타 회사명이 같은 것들은 우연입니다.




DUMMY

“네, 한국 응원단의 수가 어제보다도 더 늘어났습니다. 알려지기로는 리우에 있는 교민들뿐 아니라 사웅파울루에 있는 교민회에서도 단체로 응원단을 꾸려 왔다고할 정도로 조세린 선수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교민들 분 아니라 브라질 관중들 대다수가 다 조 선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축구가 인생에서 최고인 브라질 국민으로서는 축구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는 조 선수를 알아보고 더욱 열정적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설자의 말대로 경기장 내의 관중들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 관중들도 세린을 비추는 스크린을 보고 박수를 쳐주고 있었다.

“스타트 라인에 들어서는 조세린 선수 2레인에 들어섭니다, 그리고 7레인에 우리의 또 다른 대표선수인 곽도현 선수가 자리합니다.”

“네, 지금 조세린 선수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곽도현 선수도 주목해야 할 선수입니다. 잘하면 오늘 10초 벽을 깰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네? 정말 곽도현 선수가 10초 벽을 깰 수 있을까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곽도현이 스타트라인에 들어서서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의 머릿속에 잠시 전에 대기실에서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형, 오늘 경기에서 기록을 한번 내보세요.”

“하하, 나도 그러고 싶지...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니?”

도현이 웃으며 말하자 세린이 그의 발치에 앉더니 그의 발목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야? 너 또 왜 그래?”

“형, 가만히 지금부터 오늘 경기에서 신기록을 내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제가 기운을 넣어드릴게요.”

“그...그게 무슨 소리야?”

“빨리 눈 감고 집중해서 기도나 하라니까요?”

“어?...어, 그래, 하여튼 고맙다.”

도현이 세린이 진지하게 바라보며 재촉하자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감았다.

‘이 녀석 갑자기 무슨 짓이야? 장난하는 거 같지는 않은데..어? 이건 무슨 느낌이지?’

갑자기 세린이 그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듯 들리지 않는 소리로 무어라 중얼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머릿속으로 무언가 알 수 없는 시원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니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생전 처음 느끼는 감각에 당황하고 있을 때 문득 세린이 한 말이 떠올랐다.

‘이 녀석...진짜 무슨 비법이 있었던 거야? 지금 나한테 무언가를 나눠주는 거야?’

당황함 속에서도 의문을 풀기보다는 세린의 말대로 집중하는 게 필요하단 생각이 언뜻 머리를 스쳤다.

‘그래! 기회를 놓치면 안 되지.’

도현이 집중하면서 머릿속으로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 오늘 제가 신기록을 낼 수 있도록 제게 힘을 주시옵소서!’

그의 기도가 통했는지 아래로 내려가던 기운들이 빠르게 전신으로 퍼져 나가더니 마지막으로 발목을 시원하게 하더니 사라졌다.

한동안 감각을 잊지 않으려고 눈을 감고 기도를 하던 도현이 믿을 수 없는 일을 겪은 듯 한동안 눈을 뜨지 못하다가 서서히 눈을 뜨고 앞을 바라보았지만, 세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는 이미 수종에게 가서 같은 행동을 하고 있었다.

‘저 녀석....정말 초능력을 가진 거 아냐? 그럼 지금 그 능력을 나하고 수종이에게 나눠준 거야?’

세린이 그의 머리에 기운을 넣어주고 발목을 마사지 해준 뒤로 그의 몸에 평소엔 없던 알 수 없는 기운이 몸을 돌아다니는 느낌이었다.

‘그래, 오늘 신기록을 세우는 거야! 세린이 나누어준 힘을 헛되게 하지 말자!’

도현이 준비를 알리는 말에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출발을 준비했다. 그의 앞에 결승선이 보이기 시작했다.


“네, 드디어 준결승 경기가 시작됩니다. 2레인의 조세린 선수, 7레인의 곽도현 선수가 스타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셑

-탕!

“출발했습니다, 조세린 폭발적인 스피드로 치고 나갑니다. 곽도현도 엄청난 스피드를 선보이며 달립니다. 조세린 선두, 곽도현 2위, 60m 지점 통과하면서 더욱 앞서나가는 조세린과 곽도현!, 조세린! 조세린 결승선 1위로 통과하면서 그 뒤를 곽도현이 2위로 통과합니다!”

“네!, 조세린에 이어 곽도현이 9초 벽을 깼습니다! 드디어 오늘 우리 육상이 그동안 해온 노력이 결실을 보는군요, 조세린 9초 65로 1위, 곽도현이 9초 88이라는 엄청난 기록으로 2위를 기록합니다. 사상 처음으로 우리 대표 선수 두 명이 결승에 진출하는 순간입니다! 정말 감격스러운 날입니다.”

“네! 조세린 선수는 예상했는데 곽도현 선수가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하면서 단번에 9초88이라는 엄청난 신기록을 세우리라고는 상상도 못 해봤습니다. 정말 엄청난 일이 연이어 일어나는 육상경기입니다.”

“그렇습니다, 한국 신기록을 보유한 조세린 선수의 기록을 깨진 못했지만, 조세린 선수의 뒤를 이어 곽도현 선수까지 10초 벽을 허물면서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정말 한국 육상계에 고무적인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네,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이러면 400m 계주 경기도 기대가 되기 시작하는군요. 조세린 선수의 기록도 점점 좋아지면서 오늘 오후에 있을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딸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흑흑흑...”

“형, 축하해요!”

“도현아! 세린아!”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고 엎드려 울고 있는 도현에게 세린이 등을 토닥거리며 축하의 말을 건네자 뒤이어 달려온 정 감독과 코치가 와서 그들을 얼싸안았다.

세린에 이어 2위로 들어온 도현이 10초 벽을 허물자 정 감독도 감격했는지 눈물을 글썽거리며 목이 메이는 소리로 둘의 이름을 부르며 도현을 껴안았다.

세린과 달리 도현을 어려서부터 지도해왔던 정 감독으로서는 자신의 애제자가 10초 벽을 깼다는 사실이 얼마만 한 감격을 주었는지 남들은 짐작도 하기 힘들 터였다.

세린이 두 사람을 일으키며 미소를 지었다.

“도현이 형, 감독님. 우리가 이러고 있으면 경기 진행이 안 된다고요, 다음에 수종이 형 뛰는 걸 봐야지요.”

“그, 그래...나까지 너무 흥분했구나.”

세린의 말에 그제야 정 감독이 정신을 차리며 도현을 감싸 안고 자리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세린의 눈에 고수종이 보이자 그를 향해 한 손을 들어 주먹을 꽉 쥐어 보였다. 그 모습을 본 수종도 주먹을 꽉 쥐어 보이며 파이팅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이곤 출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내 생전에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 해봤다. 정말 고맙다. 모두...흑흑..”

“감독님, 갑자기 오늘 울보가 되셨나 보네요.”

“허허....그러게 말이네, 정말 우리나라 육상 대표팀에서 세 명이나 결승에 진출할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오동철도 겉으론 허허 꺼리고 있었지만 이미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50이 넘은 정 감독이나 60이 넘은 오동철이나 모두 생각지도 못한 선수들의 선전에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긴 마찬가지였다.

세린의 힘을 나누어 받은 고수종까지 9초95라는 엄청난 자기 신기록을 내면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세우니 자신들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어쩌지 못했다.

세린은 어쩔 수 없이 그들이 감동을 나눌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역시 내 생각이 맞았어, 이 기운을 내가 간절히 원하면 남에게 나누어줄 수도 있는 거였어.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빠져나가지 않았고 그래도 처음 받은 만큼은 남은 걸 보면 이 기운도 내 능력이 커질수록 늘어나는 게 틀림없어.’

세린은 전보다 더 희망이 생겼다. 혹시나 하고 오늘 도현과 수종에게 힘을 나누어 주려고 시도한 게 맞아들어가면서 자신의 힘을 할머니나 가족들에게도 나누어 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이 힘을 본격적으로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방법을 잘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명상을 통해 정신을 집중하고 의념을 한군데로 모으면 기운이 조금씩이나마 커지는 것은 확실했다.

“고수종군, 곽도현군 일어나 보게.”

오동철이 여전히 감격에 젖어있는 두 사람을 불러일으키자 일행들의 시선이 모두 오동철에게 집중했다.

“그동안 두 사람이 얼마나 많은 노을 했는지 오늘 새삼 느꼈네, 그래서 10초 벽을 깬 두 사람에게 각각 10억씩 약속한 포상을 하도록 하겠네.”

“10억....이라고요? 정말이십니까? 회장님?”

세린이 이미 10초 벽을 넘은 후로 10억이라는 포상금을 타갔기 때문에 더 이상 포상금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얼떨떨한 얼굴로 서로 마주 보다 입이 벌어지며 서로 얼싸안았다.

“그리고 아직 올림픽이 끝난 게 아니지만 코칭스텝들에게도 걸맞은 포상이 있을걸세, 기대해도 좋아. 그러니 이만 감정들 추스르고 돌아가세.”

“감사합니다, 회장님!”

“제 신기록 포상금도 남아 있는 거 아시죠? 회장님.”

“그, 그럼...알고말고...걱정말게나.”

“그런데 왜 안색이 변하세요? 아직 다른 종목도 많이 남았는데 벌써 안색이 변하시면 안 되는데......”

“하하하...”

“흠..흠..누가 안색이 변했다는 건가? 죽어서 싸들고 갈 돈도 아닌데 포상금 걱정들일랑 말고 열심히 해주기나 하게.”

“알겠습니다, 회장님 재산 많으신 거야 소문이 자자하니 부담 갖지 않고 받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허허허....자네도 부자 아닌가? 젊은 사람이 돈 욕심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

“그럼 금메달 그만 딸까요? 회장님?”

“예끼, 이 사람. 늙은이 그만 놀리고, 이제 그만하고 숙소로 돌아가세. 다음 경기가 오늘 밤에나 되어야 시작할 테니 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오늘 힘을 준 한우 파티를 해야지. 내 생각인데 우리가 어젯밤에 먹은 한우가 특별한 힘을 준 게 분명하네. 그러니 오늘 저녁을 위해 한 번 더 먹어야 하지 않겠나?”

“하하하...맞습니다, 회장님. 오늘 저녁을 위해 한우를 먹으러 가죠.”

세린이 오동철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일행들을 일으켰다. 정 감독이나 다른 일행들도 모두 웃으며 대기실을 나섰다. 오동철의 말이 맞든 아니든 한우가 힘을 주는 건 틀림없었다.




“세린아, 정말 고맙다. 너 아니었으면 우리가 오늘 어떻게 그런 기록을 낼 수 있었겠니? 정말 네가 넣어준 신비한 힘이 우리의 잠재적 능력까지 끌어낸 거 같다.”

“맞아, 나도 그걸 느꼈어. 그래서 9초 벽을 넘을 수 있었던 게 틀림없어. 세린이 너 혹시 정말 외계에서 온 건 아니지?”

“하하...참, 형들도..정말 내가 외계인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건 아니지만, 정말 설명할 수 없는 그 힘이...직접 경험한 우리가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마치 무협지에 나오는 기를 이전받은 느낌이랄까....그러니 네가 설명을 좀 해주라. 그게 뭔지, 계속 우리 몸에 남아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사라지는 것인지...”

“이건 형들한테만 하는 얘긴데....믿든 안 믿든 남들한테는 발설하면 안 돼요. 맹세할 수 있어요?”

“그럼, 맹세할게.”

“그래, 나도 죽을 때까지 절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겠다. 설혹 나중에 자식이 생겨도 말하지 않을게.”

“좋아요, 그럼 얘기할게요. 사실 어제 제가 기자회견에서 말한 거 있잖아요.”

“...신에게 고맙다고 했던 거 말이야?”

“네, 그분이 신인지 아닌지는 몰라요. 난 그분을 선인님이라고 불러요.”

세린의 말에 두 사람이 멍청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자신들이 오늘 경기에서 그에게 받은 기운을 느끼지 못했다면 영락없이 코웃음을 쳤겠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었다.

세린의 말이 다 끝나자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고 한 참을 생각하더니 도현이 먼저 입을 열었다.

“그럼 네가 불치병을 이겨내고 살아났다는 게 그 선인께서 전해주신 알 수 없는 기운 때문이라는 거지?”

“맞아요, 그 기운 때문에 남들보다 회복력도 빠르고 또 운동능력의 향상 정도도 빠른 거예요.”

“그렇구나...그리고 그 기운이 노력할수록 조금씩이지만 커진단 말이지?”

“맞아요, 그래서 제가 그분한테 받은 것처럼 남에게도 나눠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오늘 두 형한테 조금씩 나누어드린 거예요.”

“그런 엄청난 기운을.....아무런 대가 없이 우리한테 나누어주었던 거야?”

“그래도 아직 처음에 받은 정도의 기운은 남아 있어요. 부담 갖지 마세요.”

“네 말은 네가 1년 동안 죽어라고 노력해서 늘린 기운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었다는 거잖아? 불치병을 이겨낼 수도 있는 엄청난 기운을.....넌 우리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남인데....”

“왜 상관이 없어요? 형들하곤 힘든 훈련을 같이해온 동료들이잖아요. 그리고 형들이 그만큼 노력하는 모습을 내가 봐왔고. 형들이면 믿을만하단 확신이 들어서 그랬던 거예요.”

“정말...고맙다, 세린아. 물질로 갚을 수 없는 너무 큰 은혜를 입었다는 걸 이제야 알겠다. 내가 부족해서 큰 도움은 못되겠지만, 앞으로 무엇이든 네게 힘이 되는 일이면 돕고 싶구나.”

“나도 마찬가지야, 언제든 필요하면 말만 해라. 세린아.”

“하하, 알았어요. 앞으로 필요할 땐 막 불러서 시켜먹을게요.”

“그래, 무엇이든 해주마.”

“그리고 중요한 건 집중하는 마음이란 거 잊지 마세요. 집중해서 간절히 빌면 그 힘이 원하는 대로 움직일 거에요.”

“그래, 지금 당장 명상에 들어야겠다. 경기 전까지 아무도 내방에 못 들어오게 하고 집중해야지.”

“나도, 나중에 보자 세린아.”

수종과 도현이 세린에게 감사를 표하고 서둘러 그의 방에서 나가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남자들끼리 연애를 하는 것도 아니고...무슨 얘기를 그렇게 비밀스럽게 소곤거린 거예요?”

“응? 소곤거리긴 뭘 소곤거려? 그냥 오늘 있을 경기를 어떻게 치를 것인지 의논한 거뿐이야.”

“핏, 이제 나한테 비밀이라는 거지?”

“아니라니까? 내가 왜 희정이한테 비밀로 하겠어?”

“정말이지?”

“그래, 그런데 회장님은 가셨나?”

“응, 이따 경기장으로 오신다고 가셨어. 그런데 오빠, 나 뭐 좀 물어봐도 돼?”

“응? 뭔데?”

“내가 듣기에 할머니가 간절한 기도로 기적을 일으켜서 오빠 불치병을 치료했다는 게 사실이야?”

“응?....그건 누구한테 들은 거야?”

“세라. 맞아 안 맞아?”

“응...이런말 하면 남들은 이상하게 생각하겠지만....세라 말이 맞아.”

“그럼 정말 할머니가 기적을 일으켰다는 말이야? 그럼 성모님이나 예수님이 나타난 거야?”

“성모님이나.....예수님? 글쎄...그런 건 아닌 거 같은데....내가 본건 저승사자하고 은발의 멋진 분이셨는데...마치 신선 같은 선기랄까...그런 기이한 기운을 가지신 분이 나타나셔서 저승사자를 보내고 내게 기운을 넣어주셨지.”

“...그럼, 그분이 예수님일 수도 있겠네.”

“글세.....얼굴은 우리 한국사람처럼 생겼던데...”

“그럼 그분이 넣어준 기운이 불치병을 치료했다는 거지? 우와아~...마치 영화 같은 이야기야.”

“훗, 너처럼 말하는 사람 처음 본다. 우리 가족들도 잘 믿지 않는 얘기인데...”

“근데 오빠, 그 성스러운 기운이 병을 치료한 거잖아? 그럼 그 기운이 아직도 남아있어?”

“으, 응?....글쎄, 잘은 모르지만....조금은 남아있지 않을까?”




다음 편을 원하시면 선작,추천을 눌러 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7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프리 스타일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1 새로운 출발 6 +9 15.05.01 10,205 289 16쪽
100 새로운 출발 5 +15 15.04.29 10,605 269 14쪽
99 새로운 출발 4 +11 15.04.27 11,453 447 14쪽
98 새로운 출발 3 +10 15.04.24 11,353 365 15쪽
97 새로운 출발 2 +10 15.04.22 11,365 317 13쪽
96 새로운 출발 +11 15.04.20 12,563 330 15쪽
95 올림픽 24 올림픽 보이 +16 15.04.17 12,932 347 15쪽
94 올림픽 23 올림픽 보이 +13 15.04.15 12,368 326 16쪽
93 올림픽 22 올림픽 보이 +12 15.04.13 12,997 331 15쪽
92 올림픽 21 올림픽 보이 +11 15.04.10 13,156 337 15쪽
91 올림픽 20 스프린터 +11 15.04.08 13,074 386 16쪽
90 올림픽 19 스프린터 +13 15.04.06 13,324 393 15쪽
» 올림픽 18 스프린터 +17 15.04.03 13,374 425 15쪽
88 올림픽 17 스프린터 +11 15.04.01 12,862 373 14쪽
87 올림픽 16 스프린터 +10 15.03.30 13,504 343 14쪽
86 올림픽 15 스프린터 +11 15.03.27 13,313 379 12쪽
85 올림픽 14 스프린터 +15 15.03.25 13,293 322 14쪽
84 올림픽 13 스프린터 +13 15.03.23 13,491 385 15쪽
83 올림픽 12 스프린터 +12 15.03.20 13,453 373 14쪽
82 올림픽 11 - 그라운드에 서다 +11 15.03.18 12,724 339 13쪽
81 올림픽 10 - 그라운드에 서다 +8 15.03.16 12,985 297 15쪽
80 올림픽 9 -그라운드에 서다 +12 15.03.13 12,858 343 15쪽
79 올림픽 8 -그라운드에 서다 +14 15.03.11 12,603 333 12쪽
78 올림픽 7 - 그라운드에 서다 +7 15.03.09 13,487 344 14쪽
77 올림픽 6 -그라운드에 서다 +9 15.03.06 13,521 378 15쪽
76 올림픽 5 그라운드에 서다 +25 15.03.04 13,408 414 14쪽
75 올림픽 4 -그라운드에 서다 +7 15.03.02 13,834 357 16쪽
74 올림픽 3 +8 15.02.27 14,105 426 13쪽
73 올림픽 2 +11 15.02.25 13,643 339 15쪽
72 올림픽 +11 15.02.23 14,014 353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