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건국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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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092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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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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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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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건국기 [5부] 15화 1649년 5월 근대화의 바람 (15) - 황제의 직인과 상왕의 죽음

[신조선건국기]




DUMMY

도르곤과 황제는 말을 타고 내달리며, 활을 들고 노루를 잡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도르곤은 사냥에는 그 누구보다 자신이 있던 터라, 말을 타고 내달리며,

노루를 향해 망설임 없이 활 시위를 당겼다.

시위를 놓자, 쉬웅 소리를 내며 화살이 노루의 바로 발 뒷꿈치 앞에서 떨어졌다.


도르곤은 쳇 소리를 내고는 다시 뒤로 맨 화살통에서 화살을 꺼내 들었다.

그때 화살 하나가 쉬웅 소리를 내며 날아오더니 노루의 머리를 관통했다.

이내 노루는 끼에엑 소리를 뱉어 내고는 픽 하고 옆으로 쓰러졌다.


화살이 날아온 쪽을 보자, 말 위에서 활을 겨누고 있는 어린 황제가 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는 도르곤은 살짝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어린 황제라고 무시하던 황제는 꽤 위엄이 있어 보였기 때문이었다.


황제는 노루가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는 이내 말을 타고 도르곤의 옆에 섰다.

그러고는 도르곤을 보고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숙부, 숙부께서도 실력이 많이 녹슬으셨나 봅니다.”


“하하, 황제께서도 이제 곧잘 활을 잘 쏘시는 군요.”

도르곤은 애써 미소 지으며 답했다.


“뭘요. 만주 사람이라면 활솜씨 하나는 나고 자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때, 저 멀리서 사람들의 소리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서 잡아! 저 놈 잡으면 오늘 사냥은 끝이야!”


사람들이 달려오는 쪽에서 그르릉 소리를 내며 커다란 범이 수풀 사이를 뛰고 있는 것이 보였다.


이에 황제는 웃으며 말했다.


“숙부, 잘 보시오. 이번에는 범을 잡아보겠소.”


“하하, 폐하께 제가 바쳐 드리지요.”


두 사람은 서로의 위엄을 보이기 위한 자존심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말을 타고 활을 든 채, 두 사람은 범을 향해 내달렸다.

도르곤은 황제보다도 앞서 말을 타고 내달려 범을 따라잡기 시작했다.

범은 뒤에서 따라오는 화살을 잘만 피해가며 그들을 따돌렸다.

그 뒤로 황제가 따라왔고 황제는 자신의 앞에서 등을 보이고 있는 도르곤을 주시했다.

그러고는 황제는 잠시 망설이는 표정을 보였다.

하지만 황제는 이내 자신을 황좌에 올려놓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던 도르곤을 떠올렸다.

자신을 그저 허수아비 황제로 세워놓고 자신을 좌지우지 하던 자신의 숙부

황제는 이내 확신한 표정으로 활 시위를 당겨 범을 겨누려다가 도르곤이 탄 말의 궁둥이를 향해 겨눴다.


활 시위를 놓자, 슈웅 소리와 함께 도르곤이 탄 말 왼쪽 궁둥이에 화살이 꽂혔다.

말은 갑작스런 화살에 놀라 앞다리를 들어댔고 도르곤은 말을 제어하지 못하고 이내 말에서 낙마했다.


“황부왕 전하! 황부왕 전하! 눈을 떠 보십시오! 누가 감히 황부왕 전하의 말에 화살을 쏜 것이오?!”


“미안하오. 내 활솜씨가 서툴러 범에게 겨눈다는 것이 그만...”


황제는 당황한 표정을 보이며 말에서 내려 말했다.

장수들은 황제가 한 짓임을 알고 황제에게 뭐라고는 하지 못하고 도르곤을 일으키며 말했다.


“머리를 다치신 듯 합니다. 사냥은 이쯤 하고 황부왕은 제가 좌익왕정으로 모시겠습니다. 너희들은 폐하를 뫼시거라.”


“예.”


도르곤은 한 장수에게 부축한 채, 정신을 잃은 듯 몸을 축 늘이고 있었다.



그날 밤, 황제는 우진을 남몰래 자신의 침소에 불러 들였다.

우진은 고개를 숙여 황제에게 예를 표했다.


“이리 가까이 오시오.”


황제의 명에 우진은 황제가 차려놓은 주안상 앞에 황제와 함께 마주 앉았다.


“그대 덕분이오. 의원의 말로는 황부왕이 의식을 되찾는 데 꽤 시간이 걸릴 듯 하다고 보고 있소.”


“황부왕이라면 정신을 차릴 것입니다. 허나, 병세를 갖고 있던 터라 회복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도르곤을 따르던 자들도 도르곤의 병세에 대해 잘 알고 있으니, 아마 도르곤을 계속 따를지 말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이때 황제께서 위엄을 보이시어 그들을 폐하의 아래에 두셔야 합니다.”


“그것이 가능키야 하겠소? 오랜 시간 숙부를 따랐던 자들이오.”


“폐하께서 저들을 폐하의 편으로 돌리지 않는다면, 저들은 황부왕의 사후, 또 다른 섭정왕을 들이려 들 것입니다.”


“또 다른 섭정왕이라... 그것이 누구...”


황제는 말하려다 말고 짐작이 가는 사람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도르곤의 형이자, 도르곤이 이끌고 있는 양백기와 정백기를 총괄하는 아지거였다.

자신이 도르곤을 없애도 자신을 또 다시 허수아비 왕으로 만들 이가 있다는 사실에 황제는 분하면서도 겁 먹은 표정이었다.


“폐하, 너무 염려치는 마시옵소서. 도르곤에게 불만이 있는 자를 포섭하여 그 자를 폐하의 편으로 만드시옵소서.”


“그것이 누구인가?”


“바로 지르갈랑입니다.”


지르갈랑은 누르하치의 밑에서 길러진 자였으며, 황족으로 도르곤에게 의해 실권되고 명이 망하고 남에 세워진 명의 잔당이 세운 국가 남명을 정벌하는 임무를 수행중에 있었다.

도르곤에 의해 실권하고 작위마저 친왕에서 군왕으로 박탈 당하였기에 도르곤에 대한 불만이 높을 것이 뻔했다.


“지르갈랑이라...”


“예, 지르갈랑에게 서신을 보내어 군사들을 준비케 하시옵소서.”


“그리 하겠소, 한데 어찌하여 나를 돕는 것이오?"


“실은 폐하께 청할 것이 있사옵니다.”


“무엇이오. 말만 하시오. 내 들어 주겠소.”


“조선이 개항을 하는 것에 대해 허가해주시옵소서.”


“개항을?”


“예, 폐하.”


황제는 살짝 고민하는 듯한 표정을 보였다.

황제는 불안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건 들어줄 수 없소."


“어째서입니까? 분명 폐하께서도 이미 화란국과 포도아의 상인들이 조선에 왕래하고 있음을 알고 계시질 않사옵니까? 이들을 쫓아내고 개항장의 문을 닫아버린다면, 분명 조선은 환란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우진은 당황한 표정으로 물었다.


“나도 그대가 내게 이런 계략을 전해준 것에 대해 그대를 높이 사오. 허나, 그대도 알다시피, 이 황궁은 이미 황부왕이 장악하고 있소. 즉, 옥새가 황부왕에게 있다는 말이오.”


실제로 도르곤은 황제의 위에서 군림하면서 온갖 정무를 보았고 옥새도 그가 관리하고 있었다.


우진은 이에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황제의 직인이 찍힌 서신을 받아내기 위해서라면 옥새는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는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었다.


다음 날 밤, 황제의 처소에 양백기 장수 중 하나가 황제를 찾아오면서 시작되었다.


“그대는 숙부를 따라다니던 장수가 아니던가?”


그 장수는 다름 아닌 도르곤이 말에서 낙마할 때, 도르곤을 부축했던 장수였다.


“예, 폐하.”


“그대가 어찌하여 나를 찾은 것인가? 그것도 이 야심한 밤에”


장수는 자신의 품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니 황제의 탁상에 올려두었다.

탁상 위에는 황제의 옥새가 놓여 있었다.


“아니 이것을 어떻게?”


황제는 당황한 표정으로 물었다.


“황부왕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올해를 넘기시지 못하실 지도 모르옵니다. 워낙 많은 전장에서 싸우셔서 몸이 고단하신 상태였는데 사냥으로 무리를 하시고 더군다나 낙마까지 하시었으니...”


“해서?”


“이제부터 황부왕이 아닌 황제 폐하를 뫼시고 싶사옵니다. 부디 지난 날 제 과오를 바로 잡을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허나, 황부왕이 정신을 차린다면, 자네는 무사치 못할 수도 있네. 나 또한 황부왕을 막아주지 못할 수도 있어.”


“그렇다면 저를 지르갈랑 군왕 전하께 보내주시옵소서. 혹여 황부왕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제가 지르갈랑 전하와 함께 군사를 이끌고 폐하를 호위할 것입니다.”


이에 황제는 굳은 표정으로 그의 두 손을 맞잡고는 말했다.


“알겠네. 그리 하겠네. 참으로 고맙네.”


“대은이 망극하옵니다. 폐하.”




장수가 물러나고 황제는 우진을 다시 불러 황제의 옥새 직인이 찍힌 서신을 전해주었다.

서신에는 ‘청은 조선의 개항에 대해 관여하지 않는다’와 함께 ‘청과 조선은 영원한 우방국으로 한 나라가 위협을 받을 때 서로 돕는다’는 조항이 함께 있었다. 황제는 조선의 개항은 허했으나, 두 번째 조항은 어디까지나 조선과 청의 상하관계를 확고히 하기 위함이었다.


우진은 그렇게 개항에 대한 황제의 허가가 담긴 서신을 들고 조선으로 돌아왔다.


우진이 돌아가고 2주 뒤, 도르곤은 좌익왕정에서 정신을 차렸다.

누운 자리에서 도르곤이 벌떡 일어나자, 주변을 지키던 장수들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전하, 괜찮으십니까?”


“어찌 된 것이냐?”


“두 이레 전, 사냥터에 가셨다가 낙마하시어 머리를 다쳐 정신을 잃으셨습니다.”


“두 이레나 내가 병상에 누워 있었단 말이냐?”


“그렇습니다. 황제께서 범을 잡으시려다가 활솜씨가 서투르시어 전하의 말 궁둥이에 화살을 쏘시는 바람에...”


도르곤은 분한 표정으로 지난 사냥터에서의 일을 떠올렸다.

도르곤은 범을 잡기 전, 분명 노루의 머리를 제대로 관통시키던 황제의 활솜씨를 떠올렸다.


“황제는 화살을 잘 못 쏘지 않았다.”


“예?”


장수들은 도르곤의 말에 당황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분명 황제는 정확히 내 말 궁둥이를 조준하여 화살을 쏘았다. 내가 보았다. 황제가 노루의 머리를 정확히 조준하여 화살을 쏘는 것을!”


“그럼 황제가 일부러 전하를 노리고 화살을 쏘았다는 겁니까?”


“그래. 지금 당장 나를 대전으로 안내하거라! 어서! 폐하를 뵈야겠다! 황제를 만나 물어보면 알 수 있겠지. 나를 노리고 화살을 쏜 것인 지 아닌 지는!”


우진이 청 황제의 직인이 찍힌 서신을 들고 오자, 임금은 더더욱 개항 의지를 확고히 했다.

동래, 목포진, 제물포로 제한되었던 개항장은 예성강 하구에 위치한 벽란도, 울산항, 해주항도 차례차례 개항 문이 열렸다.


대신들 중에는 개항장을 늘리는 것에 반하는 이들도 있었다.

사림의 양반들은 유생들과 동원하여 도끼를 들고 궐 앞에 찾아와 시위를 벌이기도 하였으나, 임금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양의 모습은 그 어느때 보다도 빠르게 변모해 가고 있었고 조선의 사람들 중에는 당시 유럽에서 유행하던 레이스가 달린 서양 양장과 가발을 쓰고 다니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젊은 유생들마저도 양장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니, 와중에는 이 사회문제를 규탄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5월,

궐은 흐느끼는 울음소리로 가득했다.

상왕의 건강이 위중하였기 때문이었다.


주상은 상왕의 곁을 지키며, 옆에서 상왕의 맥을 짚고 있는 어의에게 물었다.


“어떠한가? 상왕 전하께서는 좀 어떠신 것인가?”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아무래도 마음의 준비를 하심이 옳으신 줄 아뢰옵니다.”


이에 중전이 물었다.


“그게 무슨 말인가? 마음의 준비를 하라니! 상왕 전하께서 돌아가시기라도 한단 말이냐?”


“이미 병세가 위중할 때로 위중해지신 상태이옵니다. 오늘이 넘기기 힘드실 것 같사옵니다.”


상왕은 헉 헉 숨을 힘겹게 내뱉으며 옆에 있는 주상에게 손을 내밀었다.

주상은 재빨리 상왕의 곁에 가 상왕의 손을 두 손으로 맞잡으며 말했다.


“예, 소자 여기 있습니다. 제발 정신 차리시옵소서.”


“왕아...”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상왕의 목소리에 임금의 두 눈에서는 눈물이 두 뺨을 타고 흘러 내렸다. 임금은 새어 나오는 울음을 참으며 답했다.


“예, 아바마마.”


“내.. 너를... 오랜 시간... 미워 했었다...”


“소자가 잘못 했사옵니다.. 흑흑”


“아니다... 결국 이런 사태를... 벌인 것은.... 내가 아니었겠느냐...? 너는 잘못이 없다.... 다 덕이 없는.... 내가 용상에 앉아 그런 것이다...”


“아바마마, 그런 말씀 하지 마시옵소서.”


“너는... 나와는 다르다... 부디 조선을 부국... 강국으로 만들어... 이 아비의 한을... 풀어다오...”


“예, 아바마마, 반드시 그럴 것입니다.”


쿨럭쿨럭


상왕은 말을 이어 가려다 이내 기침을 연신 해대기 시작했다.

상왕의 입에서 피가 흘러 나왔다.


그것을 보고 아아.. 하고 임금은 울부짖으며 말했다.


“말씀하지 마시옵소서.”


“왕아... 기억하느냐? 네 조부와 함께... 오순도순 살던 때가... 그립구나...”


그때 임금이 두 손으로 잡고 있던 상왕의 손이 임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툭 하고 바닥으로 떨어졌다. 상왕의 숨이 끊어진 것이었다.


이에 주상은 그 자리에서 오열했다.


“으아아아! 아바마마! 아바마마!”


“상왕 전하!”


그때 문이 열리고 대비가 놀란 표정으로 안으로 들었다.

상왕이 숨이 끊어졌다는 것을 확인한 대비는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울부짖었다.


“상왕 전하!”


그 날, 상왕전은 울음으로 가득했다.

왕에 오르기 전, 군호 능양군.

광해에 의해 아버지 정원군과 아우를 잃고 서인의 도움으로 광해를 몰아내고 반정으로 왕에 올랐던 인물. 이괄의 난, 정묘년, 병자년의 호란, 그리고 자신의 자식에 의해 왕위에서 물러나야 했던 비운의 임금 그가 숨을 거두었다.


그가 죽고 난 후, 받은 묘호 ‘인조(仁祖)’였다.

나라에 큰 환란을 여러차례 가져왔던 군주로 인조라는 묘호가 과분한 사람이었으나, 어디까지나 선왕의 묘호를 정하는 최종결정권은 주상에게 있었다.

본래 인조의 묘호는 열조(烈祖)로 정해져 있었으나, 임금은 자신의 아버지의 묘호를 인조로 결정했다.


죽기 전, 그렇게도 세자를 시기하였고 세자가 임금이 된 후에도 그를 시기하고 자신의 또 다른 아들 봉림을 이용하여 권력을 되찾으려 했던 그.. 허나 죽기 전 주상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어찌 보면 안타까운 임금, 그가 눈을 감았다.













16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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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조선건국기 [5부] 15화 1649년 5월 근대화의 바람 (15) - 황제의 직인과 상왕의 죽음 24.09.15 37 0 14쪽
136 신조선건국기 [5부] 14화 1649년 2월 근대화의 바람 (14) - 어린 황제와 도르곤 그리고 우진 24.09.15 35 0 12쪽
135 신조선건국기 [5부] 13화 1648년 9월~12월 근대화의 바람 (13) - 청나라의 간섭 24.09.14 39 1 12쪽
134 신조선건국기 [5부] 12화 1648년 9월 근대화의 바람 (12) - 개항 24.09.13 35 1 16쪽
133 신조선건국기 [5부] 11화 1647년 정해년~무자년 근대화의 바람 (11) - 앙금이 풀리다 +1 24.09.09 42 1 15쪽
132 신조선건국기 [5부] 10화 1647년 6월 근대화의 바람 (10) - 군사개혁 & 시찰단(視察團) +1 24.09.01 49 1 15쪽
131 신조선건국기 [5부] 9화 - 1647년 6월 근대화의 바람 (9) - 서원철폐 24.08.24 67 1 10쪽
130 신조선건국기 [5부] - 8화 1645년 을유년 ~ 1647년 정해년 - 근대화의 바람 (8) - 유신維新 24.08.23 58 1 11쪽
129 신조선건국기 [5부] 7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7) - 관민공동회(官民共同會) 24.08.21 47 1 14쪽
128 신조선건국기 [5부] 6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6) - 봉림鳳林의 난 (完) +1 24.08.17 48 1 15쪽
127 신조선건국기 [5부] 5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5) - 봉림鳳林의 난 (3) 24.08.15 49 1 13쪽
126 신조선건국기 [5부] 4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4) - 봉림鳳林의 난 (2) 24.08.11 55 1 17쪽
125 신조선건국기 [5부] 3화 - 1645년 1월 근대화의 바람 (3) - 봉림鳳林의 난 (1) 24.08.09 57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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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신조선건국기 [5부] 1화 - 1641년 4월 근대화의 바람 (1) - 조선에 천주학이 들어오다 24.08.05 60 1 12쪽
122 5부 프롤로그 24.08.03 63 1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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