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언데드 헌터가 간다!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막장법사
작품등록일 :
2021.12.15 10:01
최근연재일 :
2022.01.25 19:35
연재수 :
37 회
조회수 :
10,373
추천수 :
188
글자수 :
258,753

작성
21.12.31 19:35
조회
246
추천
2
글자
15쪽

(8) 길드에 들어갔더니 내 검이 고대 유물?

DUMMY

“참, 이상한 일이야.”


바로 조금 전의 대화를 떠올려본다.

나답지 않은 과한 흥분과 과한 감정이 섞여 있던 대화였다.

그렇게 누군가와의 말랑말랑한 말싸움을 해본건 참 오랜만이다.


아니, 오랜만이 아니지.

그 망할 여자를 만날 때마다 그런 대화를 했었지.

하, 도대체 왜 이런 걸까.

왜 그 여자만 보면 그런 대화를 해버리고 마는 걸까.


단지 그 여자가 그녀와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기 때문일까?

그래, 처음은 그랬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그렇게 되는 건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


30년의 잠에서 깨어난 뒤, 오로지 복수만을 생각해왔었다.

나와 내 친우를 배신한 그자들에게 어떤 복수를 해야 할지만을 생각했다.

지금도 그 생각은 그대로다.


그런데, 그 생각 사이에서 끼어드는 이건 뭐란 말인가?

이 나에게 이렇게 물렁하기 짝이 없는 생각을 할 겨를이 있다는 건가?


아니야, 그럴 리 없어.

지금도 나의 모든 것은 복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렇게 차가워진 나의 마음에 따뜻한 마음이 자리 잡을 리 없다.


그래, 그저 잠시 다른 생각을 한 것뿐이다.

아주 잠깐 유흥을 즐기고 싶었던 거야.

그저 그런 것뿐이야.


그리 생각하며, 아카데미의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과거 세상에서 ‘제네시스’라 불렸던 차와 비슷해 보이는 차가 아카데미 앞에 멈춰 섰다.

창문이 스윽 열리며 한 사람이 모습을 드러낸다.


“최종문. 오랜만이군.”

“일주일마다 매번 보면서 무슨 오랜만입니까? 그래서, 오늘은 휴일도 아닌데 무슨 일로 불렀어요?”

“그랬었지. 그럼에도 왠지 모르게 오랜만에 보는듯한 기분이 드는군.”


그럴 만큼 요즘 일이 많았다.

던전 교습과 같은 사건도 있었고, 평소에는 매일 의형제들과 그 여자를 훈련 시키느라 쉴 틈이 없었다.

그와 함께 복수를 위한 준비까지 해야 하니, 하루 24시간을 꽉 채워 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이십니까?”

“바깥 마실이다. ‘청연(靑然)’이라는 길드를 아는가?”

“청연... 청연... 알고 있죠. 아직 순위는 낮지만, 요즘 바짝 올라오고 있는 길드죠.”

“그곳에 가야겠다.”

“그곳에요? 거기 가입하러 가시는 겁니까? 가입은 아카데미 졸업부터 가능한 건 아시죠?”


이놈은 나를 뭐로 보는 건가?

이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생각하는 건가?

하기야, 던전에서 최종문을 처음 봤을 때만 해도 그랬었지.


“내가 그런 것도 모를 줄 아나? 그저 그곳의 길드장을 만나러 가는 것뿐이다.”

“길드장을요? 아무리 아직 중견 길드라고는 하지만, 쉽게 만날 수는 없을 텐데요?”

“아는 사람을 통해서야.”

“혹시, 아카데미에서 만난 인맥인가요?”

“그래.”

“세상에, 무뚝뚝하신 분인 줄 알았는데, 사교성도 있으시네요.”

“너는 내가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강하고 무뚝뚝하고 잔혹한 분이요.”


내 이미지가 그랬나?

무뚝뚝한 건 그렇다 쳐도 잔혹한 사람이라니.

인간에게는 잔혹한 적 없거늘, 참으로 너무한 평가다.


“잡소리 말고, 차나 운전해라.”

“예, 그러죠.”


내가 차에 오르자, 최종문이 시동을 건다.

그러면서 묻는다.


“아, 그런데 저번에 물어보셨던 무기 이야기 있지 않습니까.”


던전 교습이 끝난 뒤에 연락했을 때의 이야기군.

그때, 교관의 무기를 써본 뒤, 나는 무기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후에 배신자들과 상대할 때, 쓸만한 무기가 있어야 했으니까.


“그런 이야기를 했었지. 설마, 구했나?”

“구하진 못했습니다. 베헤모스의 두개골을 부수고도 멀쩡할 만한 단단함을 가진 무기가 필하다고 하니, 장인들이 모두 고개를 젓더군요.”

“그럼, 구할 수 없었나?”

“무기는 구할 수 없었습니다.”

“무기‘는’ 이라면?”

“만들 수 있는 장인은 찾았죠.”


최종문이 주머니에서 종이를 꺼내 나에게 건넨다.

그곳에 어떤 사람의 주소가 적힌 게 보인다.


“거기에 장인이 있다고 하니, 시간 있으면 찾아가 보시죠.”

“꽤 좋은 정보로군. 수고료로 이걸 주도록 하지.”


저번에 얻었던 본 스파이더의 마력석을 최종문에게 건넨다.

이 정보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무기는 단 하나일 뿐이지만, 장인은 살아있는 한 무한이 만들어 낼 수 있을 테니까.


나의 싸움에서 무기는 하나로 충분하지 않다.

배신자가 일곱인 이상, 일곱 이상의 무기가 필요하다.

그들은 그럴 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


“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통이 크시군요.”

“네가 일만 제대로 해준다면, 매번 이렇게 준다고 약속했을 터다. 그러니, 이후에도 계속 잘하도록.”

“예, 그러지요.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 * *


“어서 오십시오, 아가씨”


자신을 향해 고개를 꾸벅꾸벅 숙여오며 해오는 인사들.

현아는 그런 인사를 받으며 방긋방긋 미소를 지었다.


이제는 중견을 넘어, 상위급 길드로 향하는 ‘청연’.

현아에게는 집과 같은 이곳이 너무 좋았다.

아카데미와는 달리, 여기서는 그 누구든 현아를 존중해주니 말이었다.


“그 사람과는 다르게 말이지.”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사람.

짜증 난다고 자신의 머리에 꿀밤을 몇 방이나 먹인 사람이다.

이전에는 말도 안 들어주더니, 이제는 꿀밤까지 먹이니, 더욱 싫어진다.


“도대체 그 사람은 왜 그러는 거지? 나만 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것 같아. 하지만, 그것도 오늘이면 끝!”


드디어 소개의 날.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그가 드디어 길드장과 면담을 받아들였다.

그 덕분에 더는 귀찮은 권유도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이제 그 사람 얼굴 안 봐도 되려...나?”


불행 끝 행복 시작!이라는 생각 속에, 뭔가 꿈틀거리는 마음이 있다.

딱딱한 콘크리트 속에서 피어오르는 새싹처럼 그 마음은 그녀의 말에 반항하는 듯이 솟아 나왔다.

솟아난 그 마음 때문에 마음속에서 욱신거림이 느껴진다.


“그, 그냥 헤어지긴 쫌 그렇지? 그 사람이 해주는 훈련도 그리 나쁘진 않았으니까.”


현아는 훈련을 받으며 자신이 확실히 강해졌다는 걸 느꼈다.

특히 이전 던전 교습 사건에서 본 스파이더와 싸울 때, 몸이 정말 가벼워진 걸 체감했다.


“그래, 훈련할 때 정도는 얼굴을 비춰주자.”


그런 결정을 내린 현아는 문 앞에 이르렀다.

길드장실로 들어가는 문이다.

손잡이에 손을 대려는 그때, 문이 알아서 열렸다.


“어?”


놀라 뒤로 잠깐 물러서자, 한 남자가 나왔다.

굳은 얼굴을 한 그 남자는 분노로 가득 차 있는 듯 두 눈에 힘이 가득했다.

그 남자가 현아를 바라본다.


“뭐야, 저리 비켜!”


팔로 현아를 밀치려 한다.

밀쳐지기 전에 비키긴 했지만, 그런 행동에 불쾌감이 밀려온다.


“누구야? 저 사람?”


지나간 그 남자를 한번 흘겨본 뒤, 길드장실로 들어왔다.

그곳에 현아를 닮은 한 여자가 앉아 있다.


“동생, 꽤 빨리 왔네? 온다고 연락해 놓고 이렇게 빨리 온 건 처음인 것 같구나?”

“언니, 내가 맨날 늦은 것처럼 말하기야?”

“사실인걸. 반박하고 싶으면 언제 안 늦었는지 말해볼래?”


반박하고 싶지만 반박할 수 없다.

사악한 언니는 언제나 팩트라는 무기를 들고 동생을 가차 없이 패버린다.


“언니, 하루 정도는 나에게 져주면 안 될까?”

“동생아, 너는 태어난 순간부터 나에게 지게 되어 있으니, 이제는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게 어떻겠어?”

“언젠가 한 번은 이기는 날이 올 거야, 언니. 근데 방금 바깥으로 나간 사람은 누구야?”

“15위의 둘째.”


수많은 길드가 난립한 세상.

그런 많은 길드 중에서 15위에 오르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50위 안에만 들어도 대기업 소리 듣는 판국에 15위의 관련자가 찾아온 건 매우 큰 일이다.


“그런 사람이 왜 찾아오는데?”

“나에게 청혼하러 온 거야.”

“뭐어? 청혼? 정말이야?”

“응. 정말이야. 내가 차버리긴 했지만.”

“찼다고? 왜 찬 거야? 15위 길드랑 관계를 맺을 좋은 기회잖아!”


흥분하는 현아와는 달리 길드장은 별로 즐겁지 않다는 듯 의자에 앉아 등받이에 몸을 기대었다.


“나는 그 결혼 별로 싶지 않은걸. 뭔가를 해도 내 손으로 해보고 싶지, 남의 손을 빌려서 하고 싶지 않으니까.”

“그래도, 아깝지 않아?”


길드장은 계속 미련을 두는 현아를 보며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럼 네가 해보는 건 어때?”

“에? 내가? 그건 좀...”

“너도 그러면서 왜 나한테 그러니? 안 하고 싶은 건 안 하고 싶은 거니까, 미련은 버려.”


그런 대화를 하고 있을 때, 책상 위의 화면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길드장님, 현아 아가씨의 소개를 받고 왔다는 분이 와 계십니다.”

“네가 그토록 말하던 사람이 드디어 왔구나. 그럼, 화면으로 보여줘요.”


화면이 켜지고, 그곳에 바깥에서 기다리는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그 사람을 보자, 길드장의 눈동자가 커졌다.


“베헤모스, 킬러.”

“왜 그래 언니?”

“너, 정말 거물을 데려왔구나.”

“내가 뭐라고 했어? 정말이지? 근데 어떻게 보자마자 아는 거야?”

“동생아, 평소에 신문이라도 좀 보렴.”


길드장이 놀란 가슴을 심호흡으로 진정시킨다.

그리고는 담담한 목소리로 말한다.


“들어오라고 하세요.”


* * *


“여기가 길드장실인가?”

“그렇습니다. 길드장님,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들어오라고 하세요.”


문이 열리고 내부의 모습이 보인다.

방 내부는 ‘청연’이름처럼 푸른색으로 가득했다.

안에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아무런 향기 없이도 청량한 기분이 든다.


“청연에 오신 걸 환영해요, 아서스 씨.”

“그 환영, 감사히 받지.”

“그럼 여기에 앉으실까요?”


길드장이 방 안의 접객 장소로 안내한다.

그곳에는 바다의 파도가 그려진 소파와 산호수처럼 조각된 은빛 장식으로 기둥을 만든 유리 탁자가 놓여있다.

소파에 앉자, 나의 반대편에 길드장과 망할 여자가 앉는다.


잠시 소파의 푹신함을 즐기며 두 사람의 표정을 본다.

옅은 미소와 함께 여유로움이 보이는 길드장과는 달리, 얼굴을 살짝 찌푸리며 불만 어린 표정으로 나를 보는 망할 여자가 보인다.


왜 저런 표정을 짓는 거지?

자기가 불러놓고는 내가 여기 있는 게 불쾌하다는 건가?

저런 불쾌함 하나하나에 신경 써 줄 필요는 없지.


“비서, 차를 내와 주세요.”

“길드장님, 평소처럼 캐모마일이면 될까요?”

“예. 그걸로.”


조금 뒤 비서가 가지고 온 차가 탁자에 놓인다.

풋사과 같으면서도 아직 덜 피어오른 듯한 새벽의 국화꽃 향기 같은 싱그러움이 방안에 가득해진다.


가볍게 한 모금씩 마시고 난 뒤, 길드장부터 대화를 시작한다.


“아서스 씨, 제 길드에는 어떤 일로 오셨나요?”

“권유가 있었다. 저기 있는 저 여자의 권유가 말이지.”

“그렇군요. 동생의 권유로 오셨군요? 그럼, 가입 상담이신가요?”

“아니. 지금은 그 어느 길드에도 가입할 생각 없다. 애초에 아카데미 교습생이 길드에 가입하는 건 금지 아닌가?”

“그렇죠.”


단호한 거절의 의사를 표했음에도, 길드장의 얼굴에는 표정 변화가 없다.

역시 한 길드의 장을 맡은 자의 기품이란 이런 걸까.

얼굴은 거의 똑같지만, 저 망할 여자랑은 완전 딴판이다.


“다만, ‘후원’이라는 건 가능합니다.”

“후원?”

“아직 아카데미 교습생인 분께 길드에서 지원해드리는 제도죠.”

“꽤 솔깃하게 들리는군. 그렇다는 건 조건이 있다는 걸 텐데?”

“물론, 일반적으로 ‘후원’을 받으시는 교습생은 졸업 후에 그 길드에 가입할 것을 약정합니다. 다만, 아서스님께는 예외로 하겠습니다.”


보통 거래에서 ‘원래 해줘야 하는데, 안 해도 된다’라고 하는 건 더 큰 걸 해줘야 한다는 걸 의미했다.

도대체 뭘 바라는 걸까?


“그 대신에 뭘 해 줘야 하지?”

“큰 건 아니고, 간단한 걸 해주시면 됩니다.”

“간단한 것?”

“아카데미에 다니시는 동안, 한 달마다 한 번씩 저희 길드에 방문하셔서 훈련이나 전투에 함께 참여해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그것만으로도 충분한가?”

“예.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것만 해주신다면, 저희 길드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해드릴 겁니다.”


조건이 너무 좋다.

단지 한 달 중 한 번만 출근해 주는 것만으로, 무한에 가까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상이 아수라장이 되기 전의 회사에서 이런 조건을 제안받으면 사기가 아닌가 의심할 거다.


“의심하시는 것 같군요.”

“이런 조건이면 의심하지 않는 게 이상하지 않은가?”

“그럼, 계약의 증표로 이건 어떻습니까?”


길드장이 벽 한쪽을 톡톡 두드린다.

벽이 열리며 그 안에서 각종 무기가 걸린 보관대가 나온다.

거기서 붉은 칼집을 가진 검을 꺼낸다.

조심스럽게 두 손으로 가져온 검을 탁자에 내려놓는다.

레드 드레이크의 가죽으로 만들어진 붉은 비늘이 선명한 칼집에 내 눈이 크게 뜨인다.


“이, 이건...”


내 검이다.

북한산 던전에서 최후의 순간에 쓰던 나의 검이다.

이게 저 길드장에게 있다니,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어, 언니! 이건 어머니의 유품이잖아! 이걸 어떻게 남에게!”

“현아야, 조용히.”


길드장의 표창처럼 날아가는 눈빛에 망할 여자의 입이 턱하고 막혔다.

그 한순간에 보인 살기와 위압감은 상급 괴물의 위압감과 대등한 정도였다.


“어머니의 유품이라면?”

“동생이 괜한 말을 했군요. 저희 자매의 어머니는 오래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이 남기신 것 중 이 검은 마지막까지 간직하셨던 물건 중 하나입니다. 비록 검을 뽑는 즉시 피를 빨리는 느낌이 들어 쓸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요. 만약 여기서 주인을 찾는다면, 이 검에게도, 이 검을 남긴 어머니도 행복해하시겠지요.”


그 검에는 붉은 드레이크의 강렬한 원한이 깃들어있다.

그렇기에 자격 없는 약해빠진 놈이 잡으면 그 피와 영혼을 빨아들이려 한다.

이건 정말 내 검이 확실하다.


그렇다면 그 어머니의 정체는 도대체 누구일까?

그 검을 입수할 수 있는 자는 내가 거기서 죽었다는 걸 아는 자뿐이다.

즉, 배신자들만이 그 검을 가져올 수 있다.


그 어머니란 자는 배신자 중 한 명일까?

아니면, 배신자와 관련이 있는 자?


그 생각을 하자, 그 자매가 달리 보이기 시작한다.


“만약 당신이 오늘 있을 저희 길드의 훈련을 도와주신다면, 이 검을 드리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정말 이 자매가 배신자와 관련이 있다면,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나를 이 길드로 끌어들이려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그래, 너희가 나를 이용하려 한다면, 나도 너희를 이용해주마.


“좋아. 받아들이지. 너희 길드의 훈련에 참석하겠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최강 언데드 헌터가 간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이 소설은 여기서 종료합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2.01.26 97 0 -
37 (32) 시험의 가위로 의심의 끈을 풀려 하다. 22.01.25 58 2 13쪽
36 (31) 희망이 절망을 이겨낼 때. 22.01.24 61 2 14쪽
35 (30) 희망의 불씨는 절망의 잿더미 속에서 되살아난다. 22.01.23 73 2 15쪽
34 (29) 절망과 희망이 끝없이 교차할 때. 22.01.22 79 2 16쪽
33 (28) 거대한 분노를 가라앉힐 가장 좋은 방법은 큰 제물을 바치는 것이다. 22.01.21 84 2 17쪽
32 (27) 도주하는 자의 뒤꽁무늬에는 언제나 냄새가 풍긴다. 22.01.20 84 2 13쪽
31 (26) 가짜 진짜 진짜 가짜 짜짜짜짜짜파게티 22.01.18 91 2 15쪽
30 (25) 승리의 꿀, 불길한 예감 22.01.17 91 2 11쪽
29 (24) 진실로 추구해야 했던 것. 22.01.16 101 2 18쪽
28 (23) 죽음의 사이에 칼날의 길이 열리고. 22.01.15 101 2 16쪽
27 (22) 숨이 꺼져가는 자의 눈 앞에 붉은 이빨이 달린다. +1 22.01.14 115 2 20쪽
26 (21) 미친자의 세상에서는 정상인이 미친 놈. +1 22.01.13 119 2 13쪽
25 (20) 감동과 경이! 길드가 내 앞에 무릎꿇다! +1 22.01.12 119 2 15쪽
24 (19) 제대로 열받은 헌터! 미세먼지 토끼를 통째로 박살? 22.01.11 117 2 17쪽
23 (18) 상위 길드도 깜짝 놀랐다! 그만이 할 수 있는 놀라운 스킬! +1 22.01.10 134 4 20쪽
22 (17) 탐정 놀이에도 몽둥이가 필요한 법. +1 22.01.09 141 4 18쪽
21 (16) 그들의 진짜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되는 거야! +1 22.01.08 147 2 14쪽
20 (15) 화려한 불쑈! 끝까지 보여드리겠습니다! 22.01.07 151 2 12쪽
19 (14) 이래서 이길 수 없는 건가! 그들이 이길 수 없는 과학적 이유! 22.01.06 152 2 17쪽
18 (13) 폭주족을 따라가 도착한 마을에서 횟집 차린 썰 22.01.05 166 2 14쪽
17 (12) 사람을 찾으면 닌자가 나타나 모두를 쓰러뜨린다! 22.01.04 185 2 16쪽
16 (11) 이봐! S랭크! 작은 언데드 킹의 무서운 맛을 보여주마! 22.01.03 211 2 17쪽
15 (10) 그녀의, 그녀를 위한, 그녀에 것. 22.01.02 215 2 16쪽
14 (9) 지하에 박힌 고척돔에서 야구는 안하고 싸움만 해 22.01.01 210 2 15쪽
» (8) 길드에 들어갔더니 내 검이 고대 유물? 21.12.31 247 2 15쪽
12 (7) 충격! 배신자가 벌벌 떨고 여자가 부러워하는 헌터? 21.12.30 282 4 12쪽
11 (6) 이 던전은 초보자 던전입니다. (※ 구라임) - 4 21.12.29 253 4 17쪽
10 (6) 이 던전은 초보자 던전입니다. (※ 구라임) - 3 21.12.28 260 4 14쪽
9 (6) 이 던전은 초보자 던전입니다. (※ 구라임) - 2 21.12.27 274 4 12쪽
8 (6) 이 던전은 초보자 던전입니다. (※ 구라임) 21.12.26 305 4 14쪽
7 (5) 술과 함께 의형제를 맺었더니 하루가 삭제된 건. +1 21.12.25 355 5 19쪽
6 (4) 첫 수업에 들어갔더니 교관이...말대꾸? +1 21.12.24 394 5 13쪽
5 (3) 입학 시험 역대 최강 괴수가 허접 헌터들에게 쓰러진다고요? - 2 +1 21.12.23 477 5 16쪽
4 (3) 입학 시험 역대 최강 괴수가 허접 헌터들에게 쓰러진다고요? +1 21.12.22 584 9 15쪽
3 (2) 베헤모스의 대가리가 깨지면 벌어지는 일 - 2 +1 21.12.21 824 21 15쪽
2 (2) 베헤모스의 대가리가 깨지면 벌어지는 일 +4 21.12.20 1,287 23 18쪽
1 (1) 배신당해 잠들었더니 도봉구의 언데드 왕이 되어버렸다 +12 21.12.20 1,815 46 1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