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언데드 헌터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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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법사
작품등록일 :
2021.12.15 10:01
최근연재일 :
2022.01.25 19:35
연재수 :
3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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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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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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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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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6) 이 던전은 초보자 던전입니다. (※ 구라임) - 3

DUMMY

“젠장, 일이 터져버렸군.”


네 번째 고블린 무리가 지나갔어야 하는 동남쪽 통로.

그 통로의 한 가운데에 시체가 하나.


“안 봐도 누군지는 뻔하겠지.”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확인해 본다.

얼굴을 보니, 역시나 김봉덕의 동료 헌터다.

네 번째 무리를 몰고 와야 했을 그가 여기에서 죽어버렸다.


이제 골치 아파지게 되었군.

시체는 있는데, 고블린은 없다.

그건 김봉덕의 동료가 몰고 온 고블린이 전부 본 드론에게 잡혀갔다는 소리겠지.


제각각 몰고 온 마릿수를 생각하면, ‘적어도’ 10마리는 넘을 거다.

즉, 3단계는 확정이다.


이 상황을 생각하고 있을 때, 발걸음 소리가 들려온다.

고개를 돌리니, 김봉덕이 거기에 있다.


“베헤모스 킬러. 한 교습생이 네가 이곳으로 가고 있다고 해서 왔는데... 너, 혹시.”


김봉덕이 검 손잡이를 잡으려 한다.

딱 봐도 뭔 생각을 하는지 알겠군.

동료가 죽었고 내가 그 옆에 있으니, 내가 동료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김봉덕. 검, 넣어.”

“그거야, 네가 말하는 여하에 달려있겠지. 베헤모스 킬러, 네가 내 동료를 죽였냐? 네가 죽였어!”


김봉덕의 숨이 가빠지고 검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간다.

이 뇌를 꺼내다가 집에 놔두고 온 다혈질 녀석이!


“검, 넣으라고 했다.”

“죽여버리겠어! 베헤모스 킬러!”


김봉덕이 검으로 내 머리를 내리치려 한다.

그 검을 향해 두 손가락을 올린다.

검이 손가락 사이에 끼워진다.


“뭣!”


내려오던 검이 손가락에 멈춰버린다.

검지와 중지 사이가 살짝 베이긴 했지만, 검은 완전히 막혔다.


“이 정도인가.”


이건 김봉덕에게 하는 말이 아니다.

나에게 하는 말이다.

입학시험의 일 이후로 레벨 5가 되었지만, 내 힘은 아직 완벽하지 못하다는 게 이걸로 증명되었다.


“내가, 너를 이기지 못하더라도, 동료의 복수는...!”


김봉덕이 내 손가락에서 검을 빼내려고 애쓴다.

역시, 머리가 바보면 몸이 고생한다는 걸까.

그런 바보에게는 설명이 필요하겠지.


“너는 착각을 하고 있어.”

“뭐?”

“내가 네 동료를 죽이지 않을 이유, 첫 번째. 지금의 내 힘이면, 굳이 번거로운 짓 안 해도 너를 포함해 이 던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다 몰살할 수 있다는 것.”


검을 끼운 두 손가락을 비튼다.

손가락을 따라 검이 비틀어져 가운데에 작은 태극 모양이 만들어졌다.

그 태극 모양을 중심으로 손가락을 뺏다 넣으면서 다시 검을 비튼다.


“두 번째 이유. 내가 너희 동료를 죽일 생각이었다면, 애초에 이 공략법을 가르쳐 주지도 않았을 거라는 것.”


검이 점점 돌돌 말리면서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한 화장실 휴지처럼 되어버렸다.

그렇게 되는 동안, 김봉덕은 땀만 뻘뻘 흘릴 뿐, 나에게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세 번째 이유. 애초에 네가 도착했을 때는 내가 도착한 지 5초밖에 안 지났다는 거다. 그 짧은 시간에 네 동료를 죽였으면, 네 동료가 몰고 온 고블린은 어디 갔겠냐, 이 멍청아!”


김봉덕의 가슴에 가볍게 주먹을 날려준다.

‘펑’하는 타격음과 함께, 김봉덕은 던전의 벽까지 날아가 버렸다.


“커헉, 켈룩! 켈룩!”

“그럼 이제, 무슨 상황인지는 이해가 가겠지?”

“아, 알겠다.”


내가 봐줬다는 건 김봉덕도 알 거다.

무고한 사람에게 검을 들이댔다는 건, 그것도 강자에게 들이댔다는 건 죽고 싶다는 것과 같으니 말이다.

특히나, 바깥과 연락이 되지 않는 이 던전에서 그런 짓을 했으니, 내가 김봉덕을 이 자리에서 죽여도 뭐라 하지 않을 짓이었다.


“그럼, 뭐라고 해야 할지도 이해하겠지.”

“미, 미안했다.”


숨을 크게 쉰 김봉덕은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럼, 내 동료는 누가 죽인 거지? 설마, 본 스파이더가?”

“그건 아닐 거야. A급이면 상대할 수 있다고 말한 건 너 아닌가?”

“그럼?”

“이건, 사람이 죽인 거야. 목 뒤에 난 일직선의 자국은 검 말고는 설명이 안 되는 자국이지.”

“사람? 그럼, 우리 속에 암살자가 있다는 거야?”


생각하기 싫은 상상이다.

하지만, 그 가능성도 없지 않았다.

‘원래 존재하지 않는 괴물’이 풀어졌다면, 그걸 푼 사람도 존재해야 하니까.


우리를 죽이면 던전 클리어가 안 되어서 바깥으로 못 나간다는 걸 생각하면, 너도 죽고 나도 죽자는 미친놈이겠군.

목표에 도달만 한다면 목숨 따위는 헌신짝처럼 버려버릴 미친놈.


“그럴지도 모르지. 만약 그런 놈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색출해야겠어. 더 미친 짓을 벌이기 전에.”


그러고 싶었지만, 그럴 시간은 주어지지 않았다.

교습생이 있는 그곳.

그곳에서 울리는 비명이 이곳에까지 들려왔다.

그런 소리를 낼 수 있는 건 단 하나밖에 없다.

계속 경계해 왔던 그 존재. 그 존재가 나타났다.


“본 스파이더!”


* * *


“마지막 고블린 무리가 언제 올지 모르니, 계속 경계 상태를 유지하세요.”


교습생들이 모여있는 그곳.

아직 교습생들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저 교관의 말에 따라, 마지막 고블린 무리가 오기를 기다리고만 있었다.


그런 기다림 속에서 그들은 던전의 고요함을 느꼈다.

던전의 어둠이 만드는 그 고요함은 천천히 교습생들에게 불안함을 전파했다.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불안함을 말이다.


“교관님, 뭔가 잘못된 것 아닙니까?”


점점 불안해하는 교습생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교관도 이상함을 느끼고 있었다.

교관의 눈이 어둠을 바라보았다.


던전의 깜깜한 어둠 속.

그 속에서 벽과 바위를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딱. 딱. 딱.


지팡이를 짚는 듯한 그 소리가 점점 가까워진다.

그런 가운데, 교관의 허리에서 진동이 울린다.


우웅- 우웅- 우웅-


전화용 마법 패널이 울린다.

던전이 폐쇄 상태기 때문에 울리지 않았어야 할 패널이 울리자, 교관은 그 패널을 들어 바라본다.

패널에 ‘교관 성광헌’이라는 이름이 찍혀있다.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아, 교관님! 무사하시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성광헌의 목소리에 섞인 흔들리는 나뭇잎의 소리가 들려온다.

바깥의 소리에 교관은 작은 안도감을 느낀다.


“연락, 고맙습니다. 지금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인지 아십니까?”

“예,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던전에 침입한 마물로 인해서 마력 불안정 현상이 생겼더군요. 때문에, 던전 게이트가 잠시 폐쇄되었습니다. 아카데미에서 마법으로 강제로 뚫러 보려 하고 있으니, 큰 걱정은 하지 마십시오.”

“정말입니까? 그렇다면, 최대한 빨리해주세요. 지금 그 침입한 마물 때문에 큰일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다만, 아카데미 측에서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뭐지요?”


마법 패널에서 나오는 성광헌의 말이 악마의 목소리처럼 교관의 귀로 흘러들어온다.


“교습생들에게 명령해 그 마물을 막아주셔야겠습니다.”


아카데미의 명령. 그건 2년 전의 명령과 같은 것이었다.

그 2년 동안 매번 곱씹던 명령이 다시금 들려오자, 몸을 돌고 있던 피가 단 한 순간 멈춘 것 같았다.


“그게, 무슨 소립니까.”

“말 그대로입니다. 만약 게이트가 복원되었을 때, 그 괴물이 곧바로 나와버리는 걸 막기 위한 거예요. 교관님이라면 잘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한 번 하시지 않았습니까?”


과거의 상처를 쑤시는 말이 이렇게나 아플 수 없다.

하지만, 따를 수밖에 없다.


“괴물이 풀려나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꼭 부탁드립니다. 교관님, 이해하셨죠?”


그 대답에 교관은 답했다.


“그리하겠습니다.”


그 말을 끝으로 전화는 끊어졌다.

마법 패널을 호주머니에 넣은 교관은 조용히 앞을 바라보았다.

어둠 속에서 마물의 형체가 드러나고 있었다.


<본 스파이더 – 3 단계 진화 형태>


뼈로 만들어진 하얀 발.

몸의 곳곳에 박힌 괴물과 사람의 해골.

온갖 뼈가 뒤섞여 기괴한 얼굴.


김봉덕이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괴물이라며 공언했던 그놈이 나타났다.


“교습생 대표. 모든 교습생을 던전 입구 쪽으로 대피시키세요. 곧 아카데미에서 던전 입구를 연다고 했습니다. 그때까지 대기하세요.”

“예, 옛!”


교관은 생각했다.

자신이 버릴 것은 무엇이 있는가를 말이다.


교습생은 버릴 수 있는가?

버릴 수 없다.

바깥에 무고한 시민들은 버릴 수 있는가?

그 역시 버릴 수 없다.


그런 교관에게, 교관의 마음속에 있는 ‘그’가 말했다.

당신은 참으로 욕심쟁이라고.

2년 전에 당했으면서도, 그 ‘착한 욕심’을 버리지 못했다고.


“저는 어쩔 수 없는 그런 사람이군요.”


생각하고 또 생각하던 교관은 자신이 버릴 수 있는 것을 찾아내었다.

교습생들의 목숨보다도, 바깥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보다도, 덜 중요한 것을 찾아내었다.

그건 바로.


“싸디싼 제 목숨. 여기서 버려야 할 때가 되었군요.”


교관은 자신이 숨기고 있던 그 스킬을 ‘점화’했다.


“<생명 화로> 발동.”


교관의 몸 주변으로 생명력을 태워 발생하는 푸른 불꽃이 생겨난다.

그 불꽃이야말로, 한 사람의 모든 것을 바치는 희생의 불꽃.

스러지는 생명만큼 찬란하고 아름다운 불꽃이지만, 그 앞에 선 거대한 적보다는 작디작은 것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교관은 무모한 발걸음을 옮겼다.

자신이 패배하더라도, 그 시간이 값지게 되리라 믿으며...


* * *


“키에에--!!”


교습생들이 있는 곳에 거의 도착한 그때.

괴물의 거대한 비명이 들려왔다.


“이 비명, 틀림없어! 본 스파이더야!”


이전에 본 스파이더와 상대해 본 적 있는 김봉덕이 그 괴물의 정체가 본 스파이더가 맞음을 확인해 주었다.


이제 곧 본 스파이더와 싸울 때로군.

그 전에 김봉덕에게 본 스파이더에 대해 알아둬야겠어.


“결국 나와버렸군. 그럼 본 스파이더의 3단계 특징이 뭐지? 왜 잡을 수 없는지 말해봐.”

“그건, 본 스파이더의 <보복 저주> 때문에 그렇다.”

“<보복 저주>?”

“누구든지 본 스파이더에게 타격을 입히면 똑같이 타격을 입는 저주다. 팔을 베면 팔이, 다리를 베면 다리가 똑같이 베어져 버리지.”

“그러면 무조건 한 사람은 희생해야 한다는 거군. 머리를 베면 머리가 떨어질 테니까.”


보복하는 놈을 상대하는 법은 그게 일반적이다.

뭐가 되었든 희생할 것을 준비하고 그게 희생하게 하여 처리하는 것.

그렇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그걸로 죽으면 그나마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

“왜지?”

“머리를 베어도 본 스파이더는 죽지 않으니까. 거기에 본 드론이 살아있는 마물을 가져오면 베어버린 머리도 복구되어 버리지.”


정말 까다롭기 짝이 없는 마물이군.

머리가 베어도 죽지 않는다는 건, 정말 무적이라는 건가?

아니, 그럴 리 없어.

그 어떤 괴물도 절대적 무적은 존재하지 않아.

분명 어딘가에 약점이 있을 터.


“우선은 싸워봐야 알겠군.”

“이제, 거의 도착했어.”


싸우는 소리가 나오는 그곳에 도착했다.

그 순간, 큰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밀려났다.


“커윽...!”


검으로 바닥을 짚으며 겨우 버텨낸 자.

교관이 쓰러지려 하고 있었다.


“교, 교관!”


김봉덕이 교관을 향해 달려가려 한다.

그런 김봉덕의 등을 붙잡고 말한다.


“너, 지금 교습생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서, 정만후와 강훈이라는 사람과 그 옆에서 촐랑거리고 있을 여자 헌터를 나에게 보내.”

“뭐라고? 그런 놈들보다, 나와 같이 싸우는 게...”

“내 말대로 해. 당장!”


김봉덕은 자신이 나보다 약자라는 걸 인식하고 있다.

전장에서 약자의 발언권은 강자보다 약한 것.

‘생존’을 위해서라도, 강자의 말에는 따라야 한다는 걸 잘 알 거다.


“알았다.”


김봉덕은 교습생들이 있을 던전 입구로 달렸다.

그동안, 나는 교관에게 다가갔다.


교관은 거의 움직이지 못했다.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했다.

폐를 덮고 있어야 할 가슴은 거의 사라지고, 피가 흥건한 웃옷이 아무것도 없는 그곳을 덮고 있을 뿐이다.


“교관, 지금의 이게, 당신이 선택한 ‘가장 가치 없는 것’인가?”

“하하, 값싼 내 목숨으로 자네가 올 때까지 버텼으니, 가치 있게 썼다고 생각지 않으시오?”


가장 덜 중요한 것을 버리라고 했었다.

그런 내 말에 교관은 자신의 목숨을 버려버렸다.


자신의 목숨을 가장 낮은 가치로 두다니.

정말 미친 사람이다.

진짜 미쳐버린... 착한 사람이다.


“교관. 너는 너 자신의 목숨을 가장 하찮게 여겼지만, 지금의 이 희생으로 그 목숨은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가치를 가지게 되었어.”

“그렇군요. 고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가야 할 것 같군요.”


겨우 버티고 있던 교관의 무릎에 바닥에 떨어졌다.

그의 몸에 남은 힘이 점점 사라져 간다.

죽음으로 한 발짝씩 나아가는 가운데, 그는 나에게 말한다.


“교습생들을... 이 싸움을... 부탁드립니다.”


그의 눈이 점점 감긴다.

그런 교관에게 나는 마지막으로 묻는다.


“너의 부탁, 받아들이겠다. [이제부터 단 한 사람도 죽지 않고 저 괴물을 처치해 주마]. 혹시 너에게 더 바라는 게 있느냐?”

“조금 더... 교습생들을... 바라보고 지키고 싶었...”


그 소원을 끝으로 그의 생명은 끝이 났다.

[진화]의 힘이 계약처럼 나의 몸을 묶었다.


“네 소원. 접수했다.”


그의 시체에 내 손을 댄다.

내 기운을 그에게 불어넣는다.

이것으로 그는 다시금 자신의 소명을 다 할 수 있는 두 번째의 기회를 얻었다.


“너의 교습생들을 불합리한 명령에서 해방할 그때, 너는 다시 일어나게 될 것이다.”


나는 그의 복수를 위한 길을 걸을 것이다.

그 또한 나의 복수와 같은 길이기에.


그를 눕히고 그 자리에서 일어섰다.

땅에 박힌 교관의 검을 뽑아 들었다.

주인의 복수를 바라는 검에서 시린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


본 스파이더를 바라본다.

교관에게 가슴이 부서지고,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나를 바라보며 경계하고 있다.

그런 본 스파이더에게 검을 겨눈다.


“교관의 복수, 이제부터 집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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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31) 희망이 절망을 이겨낼 때. 22.01.24 61 2 14쪽
35 (30) 희망의 불씨는 절망의 잿더미 속에서 되살아난다. 22.01.23 72 2 15쪽
34 (29) 절망과 희망이 끝없이 교차할 때. 22.01.22 79 2 16쪽
33 (28) 거대한 분노를 가라앉힐 가장 좋은 방법은 큰 제물을 바치는 것이다. 22.01.21 84 2 17쪽
32 (27) 도주하는 자의 뒤꽁무늬에는 언제나 냄새가 풍긴다. 22.01.20 83 2 13쪽
31 (26) 가짜 진짜 진짜 가짜 짜짜짜짜짜파게티 22.01.18 91 2 15쪽
30 (25) 승리의 꿀, 불길한 예감 22.01.17 91 2 11쪽
29 (24) 진실로 추구해야 했던 것. 22.01.16 101 2 18쪽
28 (23) 죽음의 사이에 칼날의 길이 열리고. 22.01.15 101 2 16쪽
27 (22) 숨이 꺼져가는 자의 눈 앞에 붉은 이빨이 달린다. +1 22.01.14 114 2 20쪽
26 (21) 미친자의 세상에서는 정상인이 미친 놈. +1 22.01.13 119 2 13쪽
25 (20) 감동과 경이! 길드가 내 앞에 무릎꿇다! +1 22.01.12 119 2 15쪽
24 (19) 제대로 열받은 헌터! 미세먼지 토끼를 통째로 박살? 22.01.11 117 2 17쪽
23 (18) 상위 길드도 깜짝 놀랐다! 그만이 할 수 있는 놀라운 스킬! +1 22.01.10 133 4 20쪽
22 (17) 탐정 놀이에도 몽둥이가 필요한 법. +1 22.01.09 141 4 18쪽
21 (16) 그들의 진짜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되는 거야! +1 22.01.08 147 2 14쪽
20 (15) 화려한 불쑈! 끝까지 보여드리겠습니다! 22.01.07 150 2 12쪽
19 (14) 이래서 이길 수 없는 건가! 그들이 이길 수 없는 과학적 이유! 22.01.06 151 2 17쪽
18 (13) 폭주족을 따라가 도착한 마을에서 횟집 차린 썰 22.01.05 166 2 14쪽
17 (12) 사람을 찾으면 닌자가 나타나 모두를 쓰러뜨린다! 22.01.04 185 2 16쪽
16 (11) 이봐! S랭크! 작은 언데드 킹의 무서운 맛을 보여주마! 22.01.03 211 2 17쪽
15 (10) 그녀의, 그녀를 위한, 그녀에 것. 22.01.02 215 2 16쪽
14 (9) 지하에 박힌 고척돔에서 야구는 안하고 싸움만 해 22.01.01 210 2 15쪽
13 (8) 길드에 들어갔더니 내 검이 고대 유물? 21.12.31 245 2 15쪽
12 (7) 충격! 배신자가 벌벌 떨고 여자가 부러워하는 헌터? 21.12.30 282 4 12쪽
11 (6) 이 던전은 초보자 던전입니다. (※ 구라임) - 4 21.12.29 252 4 17쪽
» (6) 이 던전은 초보자 던전입니다. (※ 구라임) - 3 21.12.28 260 4 14쪽
9 (6) 이 던전은 초보자 던전입니다. (※ 구라임) - 2 21.12.27 274 4 12쪽
8 (6) 이 던전은 초보자 던전입니다. (※ 구라임) 21.12.26 305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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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4) 첫 수업에 들어갔더니 교관이...말대꾸? +1 21.12.24 392 5 13쪽
5 (3) 입학 시험 역대 최강 괴수가 허접 헌터들에게 쓰러진다고요? - 2 +1 21.12.23 476 5 16쪽
4 (3) 입학 시험 역대 최강 괴수가 허접 헌터들에게 쓰러진다고요? +1 21.12.22 583 9 15쪽
3 (2) 베헤모스의 대가리가 깨지면 벌어지는 일 - 2 +1 21.12.21 823 21 15쪽
2 (2) 베헤모스의 대가리가 깨지면 벌어지는 일 +4 21.12.20 1,287 23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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