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언데드 헌터가 간다!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막장법사
작품등록일 :
2021.12.15 10:01
최근연재일 :
2022.01.25 19:35
연재수 :
37 회
조회수 :
10,359
추천수 :
188
글자수 :
258,753

작성
22.01.20 19:35
조회
83
추천
2
글자
13쪽

(27) 도주하는 자의 뒤꽁무늬에는 언제나 냄새가 풍긴다.

DUMMY

슈우욱-


화살이 날아가는 소리가 사람들 사이에 길게 울린다.

긴장하고 있는 만큼, 그 소리가 더욱 길게 느껴진다.


공기 중을 천천히 회전하며 날아가던 화살이 드디어 한 사람의 살을 뚫고 들어간다.

살을 뚫고 들어가는 화살촉의 접촉음과 함께, 한 사람의 외마디 신음이 울린다.


“으윽!”


똑같은 사람은 둘, 맞은 건 한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내가 지목한 ‘가짜’다.


“탐지는?”

“걸었어요.”


막내의 탐지는 발동되었다.

하지만, 화살을 맞은 이의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내가 잘못 안 것일까?

아니, 그렇지 않다.

화살을 맞은 그녀가 가짜라는 건 이제 ‘확실한 사실’이니까.


“저를... 저를 쐈어요?”


맞은 사람은 그녀 A.

그녀는 자신이 왜 맞았는지 알 수 없다는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네가 가짜다.”


나의 지목에 그녀는 화살이 주는 아픔조차도 잊은 듯이 화를 내었다.


“제가, 가짜라고요? 거짓말하지 말아요! 제가 어떻게 가짜일 수가 있어요?”

“그건, 지난 행각들을 보아 알 수 있다.”

“지난 일들이요? 설마, 마을에서의 일 말인가요? 그건 저 도플갱어 여자를 피하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어요!”


가짜 그녀가 진짜 그녀를 향해 손짓한다.

진짜 그녀는 당황하며 고개를 저었다.


“네? 도플갱어요? 제가요? 설마, 분장이 아니라, 도플갱어였어요?”


어리둥절한 진짜 그녀의 반응.

그래, 이런 반응이야말로, ‘진짜’니까 가능한 반응이다.


“내가 설명해 주지.”

“뭘 말한다고 해도, 내가 진짜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게다가 이 화살, 맞추면 정체가 드러난다고 했는데, 전혀 아니잖아요!”

“뭔가 수를 썼을 수도 있겠지. 안 그래? 그러니, 그건 중요한 게 아니야. 중요한 건, 네 성격이 진짜 그녀와는 전혀 다르다는 거지.”

“뭐라고요?”

“진짜 그녀의 성격은 매우 저돌적이야. 내가 몇 번이나 거절했는데도 무식하게 들이받을 정도로 저돌적이지. 다만, 그게 유식한 돌격은 아니야. 상황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그저 들이받기만 하는 바보 같은 성격이지.”


나의 그녀에 대한 평에, 진짜 그녀가 화를 내었다.


“뭐에요, 저를 그렇게 보고 있던 거예요? 바보라고요? 정말, 저 화낼 거예요!”

“바보라고 다 나쁜 게 아니잖아. 좋은 바보도 있고 말이야.”

“두고 봐요! 언젠가 그 말, 돌려줄 거예요!”


진짜 그녀가 등을 돌려 버렸다.

저런 화쯤이야 나중에 천천히 달래주면 될 일.

지금 중요한 건 이쪽이다.


다시 가짜 그녀 쪽을 보며 말한다.


“저렇게 말해도, 나중에 까먹는 게 저 녀석이지. 그런 저 여자가 이전에 있던 도플갱어 일을 기억해서 이렇게나 세심하게 머리 써서 행동할 것 같나? 아니, 전혀 그렇지 않지. 그런 게 있다고 알았다면, 오히려 들이받았을 터.”

“그, 그렇지 않아요!”

“거기에, 나와 아우들은 지난 세 마을을 돌아보며, 그 실력이 상당히 발전했지. 그저 아무 일 없던 너와는 격차가 클 정도로 말이야. 그런 실력의 격차가 있는 상황에, 손쉽게 호흡이 맞는 건 더 이상한 일 아닌가?”


처음 이 여행을 시작할 때, 아우들의 레벨은 겨우 20~30대 정도였다.

그런 아우들의 레벨은 지금 거의 70대에 이르렀다.

레벨이 곧 스텟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그 강함은 최소 2배에서 최대 3.5배에 이르렀다는 소리가 되었다.


갑자기 힘이 강해지거나, 약해지는 일에서 적응이 필요한 건 당연한 이치다.

뇌사 상태에서 깨어난 환자가 약한 몸에 적응하는 것도, 강화 기계 외골격을 낀 사람이 강해진 힘에 적응하려고 훈련하는 것도 같은 이치다.


자신의 몸이 변화하는 것만해도 이러한데, 다른 사람과 호흡을 맞추는 건 얼마나 더 어렵겠는가.

달라짐이란 곧 적응이 필요한 것.

그런 적응이 너무 빠르다면, 그거야말로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거다.


“거기에, 이 여자는 내가 인정할 정도로 자존심이 매우 쎄거든. 한번 삐지면 삐짐이 꽤 오래가는 여자야. 그런 여자가 갑자기 나에게 고개를 숙이며 파티에 껴 달라고 한다고?”

“그, 그건!”

“넌 그녀에 대한 지식만 가지고 있었을 뿐, 연기를 아주 못했어. 덕분에, 네가 가짜라는 건 확실히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도플갱어.”


나의 지적에 도플갱어는 반박하지 못했다.

뒤로 물러서며 등에 박힌 화살을 뽑아내었다.


“이렇게 된 이상!”


뭔가를 하려는 건가?

그건 용납할 수 없지!


내 검이 먼저 휘둘러진다.

검에 도플갱어가 던진 화살이 잘려 나간다.

그와 함께, 도플갱어의 몸에 검이 베고 지나간 상처가 생긴다.


“크윽!”


도플갱어가 그대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그 도주로는 동굴 안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모두, 뒤쫓는다!”

“넵!”


도플갱어를 뒤쫓는 나의 뒤로 아우들이 뒤따라온다.

도주하는 도플갱어의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

뭔가에 의해 버프가 된 것일까?

아니면, 도플갱어만의 수를 쓴 것일까?

‘탐지’의 화살을 맞고도 변하지 않은 걸 보면, 뭔가가 있는 건 틀림없어 보인다.


“크으으! 질긴 놈!”


도플갱어의 손에서 수십 개의 단검이 단숨에 던져진다.

분명 그 단검은 존재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어떻게 생겨난 거지?


아, 그래. 떠오른다.

이전에 ‘나’를 똑같이 복제했던 도플갱어.

그 도플갱어가 쓰던 검은 내가 쓴 검과 같은 검을 복제해 썼었다.


그렇다는 건, ‘뭔가의 힘’에 의해 무기도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거기에 그녀가 단검 투척술을 쓸 줄 모른다는 걸 생각해 보면, 도플갱어의 안에 ‘또 다른 자’가 복제되어 있을 수도 있다.


“짜증 나는 짓을 골라서 하는군!”


던져진 단검을 모두 쳐낸다.

쳐내는 동안에, 추적이 잠깐 멈췄다.

그 사이에 도플갱어가 꺾인 길을 지나 도망친다.


“쫄랑쫄랑 도망친다고 해서, 못 잡을까!”


검의 기술은 단지 검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휘두르는 건 곧 버티는 것.

몸이 버티지 못하면, 검을 휘두르는 힘에 내 몸도 휘둘리게 된다.

그렇기에, 검을 쓰는 기술은 곧 몸을 쓰는 기술.

그 기술을 적용해 몸을 움직인다.


“<이상검> 2식 – 강이검”


검을 휘두르는 동작과 함께 발로 벽을 박찬다.

역시, 예상대로 힘이 제대로 들어간 발이 몸을 강하게 밀어내며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검법이 곧 달리는 기술, 주법(走法)이 된다!


“잡았다!”


도플갱어가 도착한 곳은 막다른 길.

더는 도망칠 곳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큭, 젠장!”

“죽어라, 괴물!”


검이 도플갱어의 목을 가른다.

도플갱어의 목이 떨어지자, 그제야 목과 몸이 검에 변하며 흩어진다.

그것으로 도플갱어는 처리되었다.


“형님, 끝낸 겁니까?”


뒤따라온 아우들과 그녀가 보인다.

아우들은 가뿐해 보였지만, 그녀는 꽤 힘든 듯 헉헉거리는 게 보였다.

이후에, 그녀만 따로 강하게 만들 일도 있어야겠어.


“끝냈다. 다만, 모자란 듯한 기분이 드는군.”

“모자라다니요? 무슨 소립니까, 큰형님?”

“잡긴 했지만, 이놈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놈이 아니라니요? 가짜의 가짜란 말입니까?”

“그런 걸지도 모르지.”


느껴지는 약간의 허전함.

그 허전함은 ‘돌아오지 않는 할로우 스네이크’ 때문이다.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 나는 할로우 스네이크를 그녀의 몸에 심어 두었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껴 심어뒀던 거다.

근데, 그 할로우 스네이크가 돌아오지 않았다.


그건, 아직 할로우 스네이크가 누군가의 몸 안에 있다는 것.

‘진짜 도플갱어’는 거기에 있을 것이다.


“그걸 아는 수가 있습니까?”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내 감은 그렇게 느끼고 있다.”


아직, 할로우 스네이크를 아우들에게 말할 수 없으니, 그렇게 이야기해둔다.

그것만으로도 설명은 충분할 터.


스킬 <언데드 감각 공유>를 발동시킨다.

지금의 내 귀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와 할로우 스네이크를 통해서 들려오는 소리를 조합한다.


도플갱어가 살짝 굽어진 돌을 밟은 소리.

그 옆의 종유석에서 물이 떨어진 소리.

그다음 발걸음이 내딛어진 소리.


그 소리가 공기 중을 타고 나에게 다가온다.

소리라는 공기의 파동이 나의 고막을 잘게 진동시킨다.


그 시간, 1.5초.

소리가 가는 거리, 1초당 340미터.

이를 토대로 도플갱어가 도망친 거리, 510미터.


위치, 방향 포착 완료.

남은 건 추적뿐.


“아직 멀리 가진 못했을 거다. 방향은 아마 저쪽. 반대편으로 향했겠지. 그곳으로 추적한다.”


* * *


목표가 이동하는 방향을 따라서 계속 추적했다.

그 추적한 끝에 도착한 곳은 동굴 속에 있는 거대한 공간이었다.


“엄청나게 넓네요!”

“이 동굴 안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위에는 수없이 많은 종유석이 있었고, 바닥에는 붉은 피로 새겨진 마법진이 그려져 있었다.

그 마법진을 본 그녀가 그 위로 발을 들여다 놓으려 했다.


“이건 처음 보는 마법인데요.”


그녀가 올린 발은 마법진에 닿지 않았다.

마법진의 위로 얇은 유리가 깔려 있었다.


“유리?”


막내가 호기심에 유리를 콱콱 밟아 본다.

유리는 그런 발길질에도 조금의 흠집도 나지 않았다.

그 정도라면, 강화 유리로 보였다.


“도대체 여기가 어디길래 이런 곳이.”


주변을 보니, 표지판이 하나 보인다.

그 표지판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구석기 시대 동굴 유적’


그렇군. 동굴 유적지를 보존하려고 바닥의 위에 유리를 깔아 놓은 거였어.

마법진은 그 유적을 훼손하고 그 위에 만든 모양이군.


그렇다면 이 마법진은 언제 만들어진 것일까?

설마, 세상이 이상해지기 전에?

그럴 리 없어. 이 세상에 마법이 생겨난 건, 그 혼란이 있고 나서야.


“형님, 저기를 보십시오. 마법진 위에 뭔가가 있습니다.”


둘째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마법진 위에 떠 있는 물체가 보였다.

그건 아티팩트였다.


“저거, 혹시 저번 마을에서 사라진 아티팩트 아닐까요?”


그럴지도 모른다.

아니, 그럴 것이다.

지금 나타난 ‘좀 더 강화된’ 도플갱어.

그리고 마법진과 아티팩트.

모든 걸 연관시켜보면, 그 결론은 일치하게 된다.


“도플갱어가 있던 동굴에 저 마법진이 있다는 건 심상치 않은 일이야. 저 아래로 내려가 보자.”


검으로 유리를 부수려 할 때,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희가 우리의 마법진을 훼손할 수 있을까?”


도망치던 도플갱어가 나타났다.

나의 할로우 스네이크가 들어가 있는 걸 보니, 확실한 ‘그놈’이다.


“계속 도망치다가 결국 나타났군.”

“네가 여기에 따라온 건 오산이지만, 그래도 넌, 우리의 계획을 방해할 수 없어.”

“계획?”

“우리는 승리할 것이며, 이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것이다! 그분을 위하여!”


도플갱어가 뭔가를 꺼내 든다.

투박한 사각형 모양. 그 위로 달린 철사 하나.

뭔가를 작동시키기 위한 리모컨이다!


“작동하게 내버려 둘 수는 없지!”


그놈의 몸과 함께, 그 리모컨을 베어버리려 몸을 날렸다.

검은 그 몸에 닿았다.

하지만, 리모컨을 베는 ‘느낌’이 느껴지지 않았다.


“음?”


리모컨이 있던 자리를 보는 그 순간, 리모컨이 뒤로 이동한걸 볼 수 있었다.

그곳에는 ‘또 다른 손’이 있었다.


도플갱어에서 분리된 도플갱어.

이 도플갱어는 ‘수 없이 많은 몸’이 겹쳐진 도플갱어였던 것이다.


“크크크,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버튼이 눌렸다.

그와 함께, 바닥에서 폭발음이 들려왔다.

가장자리를 따라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는 발파음.

바닥에 박힌 작은 화약들이 폭발하는 소리였다.

그와 함께, 바닥이 긁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하하하! 계획은 시작되었다!”


웃는 그놈의 목을 베어 날린다.

분리될 틈도 주지 않았기에, 함께 있던 도플갱어 전원이 단숨에 베어져 나간다.

떨어지는 도플갱어의 목과 함께, 마법진이 아래로 떨어져 내리기 시작했다.


“바닥 아래에 공간이 있었군.”


마법진은 어둠 속 저 먼 아래로 떨어져 버렸다.

아마도 저 아래 까마득한 곳까지 떨어졌을 거다.


“형님, 어떻게 할까요?”


시간은 충분하다.

바닥을 깨고 내려가기만 하면, 곧바로 마법진에 도달할 수 있다.

다만, 그 도플갱어와 이를 계획한 놈들도 이를 모르는 건 아니겠지.


띠리링-


벨이 울린다.

그 벨은 그녀의 허리춤에서 들려왔다.

작은 마법 디바이스를 꺼낸 그녀가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전화에서 흘러나온 목소리를 들은 그녀의 눈이 커진다.

놀람에 입을 벌리며, 숨이 단숨에 훅하고 들어갔다.


“무슨 일 있는 거요?”


막내의 물음에, 그녀가 전화를 든 손을 내리며 말했다.


“크, 큰일 났어요. 마을에, 마을에 괴물들이 대규모로 몰려오고 있데요!”


이건가.

내가 내려갈 시간이 없으리라 생각한 이유가 말이다.


그래, 마을이 공격당한다면, 당연히 마법진 쪽으로 곧바로 갈 순 없겠지.

하지만, 이렇게나 크게 일을 벌인다는 건, 그쪽에서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겠다는 것.

그건 곧 이 일의 주동자가 수면 위로 오른다는 것과 같다.


“석광헌.”


지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그놈.

아마도 뒤에서 움직이고 있을 그놈이 움직일 생각이 든 모양이다.


“형님, 상황이 급한 모양입니다. 어찌합니까?”


그놈이 움직일 생각이라면, 나도 움직이지 않을 이유는 없다.


그래, 시간이 되었다.

인간에서 괴물이 된 놈을 사냥할 시간이!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최강 언데드 헌터가 간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이 소설은 여기서 종료합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2.01.26 96 0 -
37 (32) 시험의 가위로 의심의 끈을 풀려 하다. 22.01.25 57 2 13쪽
36 (31) 희망이 절망을 이겨낼 때. 22.01.24 61 2 14쪽
35 (30) 희망의 불씨는 절망의 잿더미 속에서 되살아난다. 22.01.23 72 2 15쪽
34 (29) 절망과 희망이 끝없이 교차할 때. 22.01.22 79 2 16쪽
33 (28) 거대한 분노를 가라앉힐 가장 좋은 방법은 큰 제물을 바치는 것이다. 22.01.21 84 2 17쪽
» (27) 도주하는 자의 뒤꽁무늬에는 언제나 냄새가 풍긴다. 22.01.20 84 2 13쪽
31 (26) 가짜 진짜 진짜 가짜 짜짜짜짜짜파게티 22.01.18 91 2 15쪽
30 (25) 승리의 꿀, 불길한 예감 22.01.17 91 2 11쪽
29 (24) 진실로 추구해야 했던 것. 22.01.16 101 2 18쪽
28 (23) 죽음의 사이에 칼날의 길이 열리고. 22.01.15 101 2 16쪽
27 (22) 숨이 꺼져가는 자의 눈 앞에 붉은 이빨이 달린다. +1 22.01.14 114 2 20쪽
26 (21) 미친자의 세상에서는 정상인이 미친 놈. +1 22.01.13 119 2 13쪽
25 (20) 감동과 경이! 길드가 내 앞에 무릎꿇다! +1 22.01.12 119 2 15쪽
24 (19) 제대로 열받은 헌터! 미세먼지 토끼를 통째로 박살? 22.01.11 117 2 17쪽
23 (18) 상위 길드도 깜짝 놀랐다! 그만이 할 수 있는 놀라운 스킬! +1 22.01.10 133 4 20쪽
22 (17) 탐정 놀이에도 몽둥이가 필요한 법. +1 22.01.09 141 4 18쪽
21 (16) 그들의 진짜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되는 거야! +1 22.01.08 147 2 14쪽
20 (15) 화려한 불쑈! 끝까지 보여드리겠습니다! 22.01.07 150 2 12쪽
19 (14) 이래서 이길 수 없는 건가! 그들이 이길 수 없는 과학적 이유! 22.01.06 151 2 17쪽
18 (13) 폭주족을 따라가 도착한 마을에서 횟집 차린 썰 22.01.05 166 2 14쪽
17 (12) 사람을 찾으면 닌자가 나타나 모두를 쓰러뜨린다! 22.01.04 185 2 16쪽
16 (11) 이봐! S랭크! 작은 언데드 킹의 무서운 맛을 보여주마! 22.01.03 211 2 17쪽
15 (10) 그녀의, 그녀를 위한, 그녀에 것. 22.01.02 215 2 16쪽
14 (9) 지하에 박힌 고척돔에서 야구는 안하고 싸움만 해 22.01.01 210 2 15쪽
13 (8) 길드에 들어갔더니 내 검이 고대 유물? 21.12.31 245 2 15쪽
12 (7) 충격! 배신자가 벌벌 떨고 여자가 부러워하는 헌터? 21.12.30 282 4 12쪽
11 (6) 이 던전은 초보자 던전입니다. (※ 구라임) - 4 21.12.29 252 4 17쪽
10 (6) 이 던전은 초보자 던전입니다. (※ 구라임) - 3 21.12.28 260 4 14쪽
9 (6) 이 던전은 초보자 던전입니다. (※ 구라임) - 2 21.12.27 274 4 12쪽
8 (6) 이 던전은 초보자 던전입니다. (※ 구라임) 21.12.26 305 4 14쪽
7 (5) 술과 함께 의형제를 맺었더니 하루가 삭제된 건. +1 21.12.25 355 5 19쪽
6 (4) 첫 수업에 들어갔더니 교관이...말대꾸? +1 21.12.24 392 5 13쪽
5 (3) 입학 시험 역대 최강 괴수가 허접 헌터들에게 쓰러진다고요? - 2 +1 21.12.23 476 5 16쪽
4 (3) 입학 시험 역대 최강 괴수가 허접 헌터들에게 쓰러진다고요? +1 21.12.22 583 9 15쪽
3 (2) 베헤모스의 대가리가 깨지면 벌어지는 일 - 2 +1 21.12.21 823 21 15쪽
2 (2) 베헤모스의 대가리가 깨지면 벌어지는 일 +4 21.12.20 1,287 23 18쪽
1 (1) 배신당해 잠들었더니 도봉구의 언데드 왕이 되어버렸다 +12 21.12.20 1,815 46 1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