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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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346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12.03 09:05
조회
132
추천
3
글자
7쪽

2부 지구편-대가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다음 차례는 미국에서 온.....」


대기실의 의자에 앉아서 자신의 다음 차례인 사람들이

성좌들에게 테스트를 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이루는


만약...8단계의 테스트에서 통과하지 못한다면 통과하지 못한 인간은 어떻게 되는 거지?


라는 의구심이 들었고 이루는 그 즉시 반대쪽 의자에 앉아있던 진환에게 질문했다.


"어이."


"....왜 부르는 거지?"


"네가 알고 있는 평균적으로 8단계를 통과한 사람의 수는 얼마나 되는지 아나?"


8단계를 통과한 사람의 수를 묻는 이루에게 진환은 잠시 동안 자신이 알고 있는

8단계를 통과한 사람의 수에 대해서 생각했다.


8단계를 통과한 사람의 수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성좌들의 테스트를 통과하는 인류는 약 10%언저리 일거다."


"영웅급의 성좌 분들은 꽤나 관대하거든."


8단계를 통과하는 사람의 수가 10% 정도라는 진환의 말을 들은 이루는 순간 얼굴을 찡그렸다.


.....10%? 그럼....10명중에 9명은 통과하지 못한다는 건가?


"그럼....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 되는거지?"


성좌들의 테스트에서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는 이루의 물음에 진환은 대답 대신 콜로세움을 바라 보았고


이루가 시선을 돌리자 그곳에는 피투성이가 된채 쓰러져 있는 사람과

그런 쓰러진 사람을 향해 재미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서있는 성좌가 눈에 들어왔다.


「나참.....재미 없구먼」


「인간들 수준은 어째 맨날 똑같냐?」


「방금 전에 영웅급 성좌랑 놀던 인간 정도는 할줄 알고 일부러 전설급인 내가 왔건만...」


「난 이만 돌아갈란다~」


성좌가 사라진 이후

콜로세움 땅바닥에 쓰러져 출구를 향해 기어가던 인간은

몇 초 못 가서 생을 마감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루는 입술을 깨물었다.


"..................."


이건.....사람들이 기다리다가 굶어 죽느니 뭐니 자시고 따져야 할 때가 아니었군


벌써 남은 사람의 수가 매우 적어.


아무리 성좌들의 목적이 회귀자인

진환에게 인간들의 업을 쌓는것 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까지 서두르는 이유가 뭐지..?


꽤나 심각한 표정으로 서있는 이루에게

진환은 "네가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 말하며 이루를 안심 시켰는데...


"이루 너무 걱정하지 마라."


"우리 파티원들은 모두 무사히 통과 할테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진환에게 이루는 순간 정색하며 진환의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워했다.


아니 그런 뜻이 아니잖아


10명중 9명이 죽는다는데...


왜 네 반응은 고작 그런 것이지?


4번의 삶을 반복하면서 너무 나도 많은 이들의 죽음을 지켜봐 왔기 때문에?

어차피 이번 생도 네가 죽으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 될 테니까?


".......그래....조언 고맙다..."


이루는 조금 허탈한 얼굴로 다시 대기실 소파에 앉았고

그는 소파에 앉자마자 바로 정신을 가다듬었다.


뭐가 되었든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구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것.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어떻게 해서든 성좌들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아....또 다시 제자리 걸음이야...


지구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게 하나도 없으니 뭘 하든 다른 녀석들 보다....


「성검-카리온」 이라도 있었다면.....


이것도 결국은 회귀자에게 물어봐야만 하는 건가...


잠시 동안 생각에 잠겼던 이루는 다시 한번 자리에서 일어나 진환에게 향했다.


"한 가지만 더 물어보지"


"너 혹시 내가 궁금해 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상 같은...부류 중에 아는 것이 혹시 있나?"


'정보를 얻을수 있는 곳을 아는 데가 있는가 있다면 내게 알려달라.'

라는 이루의 부탁에 진환의 머리 속에는 한가지 장소가 떠올랐다.


정보상...이라....


"................"


그곳을 정보상 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건가?


"네가 원하는 정보가 있을 만한 장소로 짐작되는 곳이 한군데 있기는 하다."


"게다가 그곳은 다른 성좌들의 감시가 가장 소홀한 장소이기도 하지."


"그곳은 철저히 비밀이 엄수되어 야만 하는 장소니까.."


성좌들의 감시가 소홀하며 이루가 원할 정보가 있을만한 장소를 알고 있다는 진환의 말에 이루는 기뻐했다.


성좌들의 감시가 적은 징소라면 나야 좋지

바로 그 성좌들에 대한 정보를 얻으러 가는 곳 이니까.


"다만..."


성좌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는 생각에 이루는 옅은 미소를 띄었고

그런 이루에게 진환은 그곳은 위험한 곳이라 경고했다.


"그곳은 갈수 있는 조건도 까다롭고..."


"그곳에 도착한다 하더라도 그곳에서 원하는 대가는..."


"네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거대할거다 이루"


대가?......무슨 대가 이길래 저 녀석이 크다고 말하는 거지?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들다는 표정으로 이루가 진환을 바라보자

진환은 자신이 알고 있는 장소로 갈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하며

우선 시스템 창을 켜라고 시켰다.


"일단 네가 그곳에 갈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부터 확인해야 하니."


"우선 「시스템 창」을 켜라."


ㅇㅇ 켰어.


"그리고 왼쪽 아래쪽에 「거래소」 창을 클릭해라."


ㅇㅇ 클릭했어


"거래소에 들어가면 「거래 물품 등록」 「품목 확인」 「내 사용자 등급」 등등의 다양한 선택지가 나열되어 있을 거다."


"시선을 맨 아래로 내려보면 무언가 보이지 않나?"


시선을 아래로 내리라는 진환의 조언에 화면을 아래쪽으로 내리자

에는 움막? 아니면 작은 천막? 으로 보이는 아이콘 하나가 이루의 눈에 들어왔고.


이루는 손가락으로 아이콘을 가르키며 있다고 말했다.


"있어"


....근데 원래 이런게 있었던가?


시스템 창을 유심히 본적이 없어서 몰랐네...


아이콘이 있다는 이루의 말에

진환은 안심하는 듯한 표정으로

아이콘이 있다는 것은 이루가 첫번째 자격을 갖춘 것이라 설명했다.


"그게 바로 네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첫번째 자격이라는 증거다."


.....뭔 자격?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이루에게

진환은 자신을 따라하라며 손가락으로 자신의 시스템 창에 떠있는 이이콘을 눌렀고


".자 내가 하는걸 잘보고 따라하면 된다."


'꾹'


아이콘을 손가락으로 누르자 진환은 갑자기 이루의 눈앞에서 사라졌다.


.....뭐여? 얘 어디 갔냐?


잠시 동안 진환이 사라진 장소를 바라보며 당황한 이루는

곧장 '아이콘을 누르면 특정 장소로 이동하는 포탈 기능이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며

진환과 마찬가지로 아이콘을 클릭했다.


「???-영격 거래소」


최상층의 어떠한 방에서 누워있던 한 여인은 거래소 바깥쪽에서 느껴지는 기운에 잠에서 깨어났다.


그녀는 자신의 옆에 떠있는 거대한 거울을 통해 바깥쪽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파악했고


거래소 바깥쪽에 온 두 남자의 모습에 기뻐하며 자신의 수하를 불러드렸다.


「....아무래도 중요한 손님이 오신 것 같네요.」


「나가서 모셔와 주세요.」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진환이가 회귀자.....음....과연 회귀자의 정체를 아는 이는 몇명?!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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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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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2부 지구편-창조신(3) 22.12.17 117 2 10쪽
114 2부 지구편-끝낼 시간 22.12.15 130 3 9쪽
113 2부 지구편-10단계(이해하면 천재) 22.12.14 136 3 9쪽
112 2부 지구편-9,10단계 22.12.12 127 3 7쪽
111 2부 지구편-9단계 22.12.11 140 3 7쪽
110 2부 지구편 8단계가...? 22.12.10 153 4 12쪽
109 2부 지구편-(거래 완) 22.12.08 135 4 6쪽
108 2부 지구편-거래(3) 22.12.07 143 4 8쪽
107 2부 지구편-거래(2) 22.12.05 166 3 9쪽
106 2부 지구편-거래 22.12.04 132 3 7쪽
» 2부 지구편-대가는.... 22.12.03 133 3 7쪽
104 2부 지구편-성좌란 22.12.01 130 3 7쪽
103 2부 23화- 지구는.... 22.11.30 135 3 7쪽
102 지구편-프롤로그 창조신(2) 22.11.27 133 3 11쪽
101 챕터2 프롤로그 22.11.26 115 3 2쪽
100 챕터1 해석편 마지막화 22.11.26 130 3 14쪽
99 해석편- 마지막 화(1) 22.11.26 109 3 10쪽
98 1부 해석편-이야기의 끝이 다가온다면 22.11.25 110 3 6쪽
97 챕터1 해석편-회의 (6화내용) 22.11.24 147 4 18쪽
96 챕터1 해석편 암살(3) 22.11.21 109 3 7쪽
95 챕터1 해석편 암살(2) 22.11.20 110 3 6쪽
94 챕터1 해석편-암살(1) 22.11.19 126 3 10쪽
93 1부 해석편-뭐든지 생각은 깊게 22.11.19 136 4 7쪽
92 챕터1 해석편-좀 이상한데.. 22.11.18 128 3 7쪽
91 챕터1 해석편-대화 22.11.17 131 3 8쪽
90 챕터1 해석편-소동이 끝나면.. 22.11.14 124 1 7쪽
89 챕터1 해석편-마왕xxx 22.11.13 127 3 6쪽
88 인물해석-세이시야 편 22.11.12 121 3 6쪽
87 챕터1 해석편- 또 비밀회의? 22.11.11 123 3 7쪽
86 1부 해석편-기다림...그리고.. 22.11.10 117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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