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의 수수께끼 여행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추리, 공포·미스테리

clks621
작품등록일 :
2024.02.18 16:51
최근연재일 :
2024.03.18 11:40
연재수 :
24 회
조회수 :
227
추천수 :
0
글자수 :
124,093

작성
24.02.18 16:52
조회
41
추천
0
글자
11쪽

제1화 죽음의 그림-1

DUMMY

01

초고 미대는 유화가 다니는 미대이다. 유화의 꿈은 말 그대로 화가가 되기 위해 미대를 졸업하는 것이다.


“유화. 데생이 엉망이잖아. 뭘 보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거야? 유화? 조금 생각을 해.”


미애 교수가 말했다. 그녀는 교수로서 평판이 좋은 편으로 누구보다 그림을 잘 그린다.


“모르겠어요. 하나도 모르겠다고요. 데생은 언제나 어려워요 진짜로 말이죠.”


유화가 말하며 하품을 했다. 오늘 잠을 자지 못해 하품을 하는 것이다. 그녀는 졸려서 죽을 것 같다.


“이봐 유화 너만 힘든 거야. 이 정도 데생도 못하면 어쩌려고 그래? 아무리 요즘 그림이 데생은 조금 등한시 한다 지만.”


미애는 조용한 어투로 말했다. 그 어투는 고개를 저어버리게 만들고 있었다.


“어제든 요 저는 화가가 되는 데 데생이 꼭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말도 안된 소리라는 유화도 잘 알고 있다.어쩌단 유화는 눈 웃음을 지으며 그런 소리를 했다.


그리고 유화는 미애와 말 씨름을 조금 한 다음 수업이 끝나고 창문으로 빌딩 숲을 구경하고 싶었다.


유화는 자신도 모르게 하품이 나오는데 갑자기 칼을 들이 되는 연애라는 아이가 있었다. 연애는 평소 작은 미니 칼로 유화의 목에 들이대는 일이 많았다. 그녀는 복도를 걸으면서 유화와 만나 기분이 좋았는데 이유는 모르지만 미니 칼로 유화의 목을 드리운다.


“무슨 짓이야?”


유화가 말했다.


“우리 밥이나 먹자. 같이 말이야. 그리고 말인데. 우리 X 산장에 가지 않을래?”


연애가 말했다. 그 말에는 무언가 위험한 요소가 있었다. 말에 토를 달수는 없었다.


유화는 식사를 하면서도 계속 연애를 보았다. 갑자기 연애가 산장에 가자고 해서 이다.


“그거 알아 얼마 전 부터 산장 주인 안씨가 너를 초대했어. 우리 같이 가자.”


연애가 말하며 웃었다. 그녀는 웃음을 자주 지어 보이는 그런 미대 생이었다.


“글쎄.....나는 말이야. 솔직히 가야 할지 모르겠어. 그곳에 가봤자 뭐할 건데?”


유화는 한숨을 쉬었다. 그녀가 한숨을 쉬는 건 말 그대로 요즘 화가의 꿈이 이루어지기 힘들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군. 가난 선배도 간대. 그러니까 가난 선배가 이상할 정도로 가고 싶대.”


연애가 말했다. 말투에서 유화를 유혹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유화는 그 말투에 눈이 커졌다.


“뭐? 가난 선배가? 그런..... 거기서 같이 한방에 있게 될 수 있을까? 어쨌든 밥은 맛있다 애!”


유화는 비빔밥을 숟가락으로 떠서 그대로 입으로 넣어버렸다. 그리고는 맛이 좋은 비빔밥 느낌이 들었다.


“어때 갈 거지? 가난 선배와 하룻밤을 위해서 말이야? 가지 않으면 안될걸!”


연애가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버스는 달리고 있었다. 놀랍게도 버스 안에는 가난 선배가 노란 머리를 하고 조용히 버스 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는 유화를 좋아하는지 악하지도 모르게 버스 안에서 조용한 눈빛으로 버스 창문을 보고 있는 것이다.


“저기 가난 선배. 이 핫바 맛있어요. 진짜로 말이죠. 저는 같이 먹자고 하고 싶은데요?”


그 순간 유화의 몸이 흔들렸다. 그리고 버스가 뒤집히다가 빠르게 달려 더욱 몸이 흔들렸다.


“아니 괜찮아. 유화 근데 너 의외다. 왜 이런 그 산장에 가겠다는 거야? 나는 모르겠어.”


가난 선배가 말했다. 유화는 가난 선배의 말에 자신에게 의문이 생기지는 않았다.


버스가 달리는 데 그대로 버스가 엎어지며 계곡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유화는 자신도 모르게 버스 안에서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그대로 일어나 가난선배에 모습을 찾을 수 없었고 버스 안은 아비 아비규환이었다.


“윽.....어떻게 된 거지? 어떻게? 갑자기 버스가 굴러 떨어지다니.”


유화는 숨을 쉬기 힘들었다. 그녀는 숨을 내쉬며 겨우 깨진 창문으로 밖으로 나왔다.


유화는 주변을 살펴보니 고대한 산이 있고 하얀색 폭포수가 떨어지는 골자기가 있었다. 그녀는 바로 주변을 보면서 산의 전경이 이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녀는 이상하게도 심장이 힘들게 고동 쳤다. 그녀는 주변을 다시 살펴보며 존경하는 선배 가난 선배가 어디에 있는지 보았다. 그러나 가난 선배는 보이지 않았다. 그때 연애가 다리에 피멍이 들어 걸어오고 있었다.


“큰일이야. 이렇게 되다니 버스가 굴러 떨어졌어. 절벽으로 다 죽은 것 같아.”


연애가 피를 흘리며 말했다. 그 피는 매우 진한 피였다. 그 피가 얼마나 무서운지 피가 계속 철철 흘렀다.


“가난 선배는 저기서 먼지를 털고 있는 것 같아. 저분이 가난 선배인가? 갑자기 눈에서 피 가나.”


정확히 이마에서 피가 나는 것이었다. 이마의 피가 눈을 덮어 씌우고 있었다.


“그렇군. 그런데 말이야. 여기는 어디지? 산장에는 도착한 건가? 정신이 없네.”


연애가 시선을 가난 선배로 돌렸다. 그 돌린 연애는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나는 괜찮아. 연애와 유화. 저기 구조대가 헬기와 함께 오는 군 여기는 충청도의 한 야산 같아.”


가난 선배가 말하며 다리를 삐었는지 힘들어 보였다. 그는 다리가 아파 보였다.


“가난선배 다행이에요. 정말 우리 어떻게 되었는지 무척 이나 무서워한다 말이지?”


유화는 고개를 저으며 위를 보니 계곡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작은 폭포수가 떨어지고 있다.


“유화. 여기서 15분 거리에 안씨가 운영하는 산장이 나올 거야. 그래 아마.”


가난 선배가 말하고 연애는 고개를 끄덕였다. 끄덕이는 연애는 피로 가득 찬 버스를 보았다.


“그렇군. 어쨌든 구조대가 오는데 우리는 그냥 산장으로 가자 어차피 15분 거리고 산장 주변에 작은 외과 병원이 있다고 알고 있어.”


가난 선배는 말하고는 걸었다. 그러자 유화도 행복해져서 따라 걷기 시작했다.


“그렇군요. 선배. 알았어요. 가요가요! 어재든 우리만의 인생을 즐기자고요.”


이마에서 피거나 과다 출혈로 죽을지 모르는 유화가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유화는 산장에 도착했다. 도착하자 산장의 주인 안씨가 미소를 지으며 환대하다가 다친 세 사람을 보고 어서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그래서 뒤에 산장에 도착 한 착한 뒤 얼마 되지도 않아 산장 배경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6시 쯤 다시 산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다시 산장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왕 산장에 도착한 건 조금 쉬고 싶었다.


유화는 산장 안에 들어서는 데 머리가 어지러웠다. 이상하게 머리가 어지러워 도무지 움직이기가 싶지 않았다. 그리고 어지러운 이 과다 출혈이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이유는 모르지만 과다 출혈이 이 어지러움에 원인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그리고 유화는 자신의 귀에서 온갖 환청이 들렸다. 깨어날 때 어지러운 증상이 사라지고 가난 선배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보고 있었다.


“유화. 너 괜찮아? 너 죽을 뻔 했어. 산장에 도착하고 바로 쓰러졌어. 과다 출혈로.”


가난 선배가 물끄러미 유화를 보았다. 그는 눈동자에서 빛이 보이며 유화를 쳐다보았다.


“그렇군요. 그래요. 가난 선배. 있잖아요. 저 사실 가난 선배를 위해 그림 한 장을 그리고 있어요.”


유화가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곧 머리가 어지러워 미소가 흐트러졌다.


“그래? 나는 그림에 관심이 없는데? 도대체 무슨 그림이야. 갑자기 궁 금 해진다.”


가난 선배가 말하더니 눈웃음을 지었다. 가난 선배는 노란 머리가 인상적이었다.


“그래요.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당신의 얼굴을 추상화로 그리고 있었어요.”


유화는 데생에 약한 거 와는 상관없이 추상 미술에 빠져 살고 있는 그녀였다.


“그렇군. 그런 그림을 그리기 힘들지 않아? 나는 수학과 라 모르겠어, 유화. 미애 교수가 여기 와있어.”


가난 선배에 말에 귀를 의심했다. 유화는 귀가 가려워 질 정도로 의심이 되었다.


“그래요? 미애 교수 님이요? 그분은 총장이 되고 싶어하는 걸로 아는데 맞죠?”


유화는 어제까지 미애 교수에게 데생을 지적 받은 걸 깜박한 건지 마치 남 이야기 하듯 말했다.


“뭐 그래. 어째든 말이야. 나는 미애교수를 사랑해. 빨리 이루어졌으면 해.....”


가난선배가 말하자 유화는 표정이 굳어졌다. 그녀는 충격적인 소식이 가난 선배에 말이 들렸다.


“뭐라고요? 그건 말도 안돼요! 말도 안돼! 그런 게 어디에 있어요? 아니 그런 말이.....”


유화는 고개를 저으며 눈빛에서 서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유화는 거동이 불편했다. 이제 보니 아까 버스 사고로 다리도 다친 기분이었다. 그녀는 불편해서 참을 수 없어서 이대로 어디로 라도 가고 싶었다. 그리고 그녀의 불편함은 더욱 심한 건 가난 선배에 미애교수에 대한 사람 고백이었다. 울고 싶은 마음이 유화에 가슴을 후벼 파고 있어 너무 불편했다. 그녀는 연애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위로를 받는 다면 불편함이 사라질 것 같았다.


“그러니까. 가난 선배가 미애 교수를 좋아하고 있다고? 안 좋은 소식이군 유화.”


연애는 낄낄 웃었다. 웃는 그녀는 미소를 자주 지어 보이며 셈 통이다 라는 표정이었다.


“알아. 알아. 너는 좋겠지? 내가 잘못되기를 바라니까 말이야. 하아 그래.....”


유화는 얼굴을 찌푸리며 일어나는데 그대로 넘어졌다. 다리에 힘이 풀려 일어나자 마자 머리를 바닥에 박았다.


“유화! 큰일 났어. 가난이라는 남자 알지? 그 사람이 살해당했어 최악의 상황이야!”


안씨가 소리치며 문을 열었다.


유화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안시를 쫓아 달렸다. 그녀는 설마 했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가난 선배가 죽어르리 없다고 생각했다. 죽었다 깨어나도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믿고 의심치 않았다. 산장 주인 아씨가 잘못 본 것이다! 분명하다. 그렇게 유화는 달려 안씨가 가리키는 쪽을 보았다. 그리고 처참함이 묻어나오는 것이었다.


유화는 가슴에서 굉장한 통증이 느껴지는 듯 했다. 그리고 눈에서는 울지 않으려 노력 했지만 울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인출되었다. 모든 게 끔찍했고 모든 게 악몽이라 그런 통증이 왜 느껴지는지 조차 이제는 알고 싶지 않았다. 유화의 앞에는 통증을 유발하는 가난 선배가 벽의 기대어 그대로 죽어있었다. 유화는 믿고 싶지 않은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어떻게 된 거에요. 선배 일어나요!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어쩌다가 누가 이런 짓을....”


유화는 울 부 짖었다. 울고 싶지 않았지만 울었다. 미애교수와 연애가 뒤늦게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죽었구나. 이럴 수가. 이렇게 죽다니 어처구니 없게 죽었어. 그런데 말이야.....”


미애교수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 이유는.


현장에 칼이 한자루 있는데 그것은 신라시대 검이 분명했다. 왜 신라시대 검이 가난 선배의 앞에 놓여있던 걸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유화의 수수께끼 여행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4 제25화 어머니와 아들 24.03.18 5 0 11쪽
23 제24화 교수의 죽음-끝 24.03.15 4 0 11쪽
22 제23화 교수의 죽음-8 24.03.14 6 0 11쪽
21 제22화 교수의 죽음-7 24.03.14 8 0 11쪽
20 제21화 교수의 죽음(6) 24.03.13 8 0 11쪽
19 제20화 교수의 죽음(5) 24.03.13 9 0 11쪽
18 제19화 교수의 죽음(4) 24.03.12 5 0 11쪽
17 제18화 교수의 죽음(3) 24.03.11 7 0 12쪽
16 제16화 교수의 죽음(2) 24.03.10 9 0 11쪽
15 제15화 교수의 죽음(1) 24.03.08 11 0 12쪽
14 제14화 조금억지 24.03.07 6 0 12쪽
13 제13화 백두산 호랑이 전설 24.03.05 6 0 11쪽
12 제12화 사슴이 춤출때 24.03.03 10 0 11쪽
11 제11화 파편 24.03.03 6 0 12쪽
10 제10화 자존심의 사랑 24.03.02 7 0 11쪽
9 제9화 세명의 유산 24.03.01 5 0 12쪽
8 제8화 집착 24.02.23 9 0 13쪽
7 제7화 죽음의 그림(끝) 24.02.21 10 0 11쪽
6 제6화 죽음의 그림-6 24.02.20 12 0 12쪽
5 제5화 죽음의 그림-5 24.02.20 13 0 11쪽
4 제4화 죽음의 그림-4 24.02.19 7 0 12쪽
3 제3화 죽음의 그림-3 24.02.18 13 0 11쪽
2 제2화 죽음의 그림-2 24.02.18 10 0 11쪽
» 제1화 죽음의 그림-1 24.02.18 42 0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