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의 수수께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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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ks621
작품등록일 :
2024.02.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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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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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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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화 집착

DUMMY

쇼트 소설 우리들의 황금

글 이 선우


프롤로그.


운진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비행기 티켓을 샀다. 개인적으로 유화 함께 여행을 떠날 생각도 들었다. 그녀는 하지만 떠난 후 고국으로 돌아올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녀는 평소 제멋대로 인 윤영이 생각났다. 그애와 유화가 친하게 지내는 게 싫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같은 여자끼리도 사랑 할 수 있는 걸까?


01


“유화.”


그 목소리는 자연의 목소리였다. 사람 이름이 자연이었던 것이다. 자연은 미소를 지으며 다가왔다. 유화는 그녀에게 꾸벅 목으로 인사했다. 흔히 목례라고 불리는 거 말이다. 그녀는 자연이 무슨 일로 자신을 보자고 했는지 모르겠다.


“너 아직도 미대 다니니?”


자연이 물었다.


“응.”


유화가 끄덕였다.


“그림을 잘 그리겠구나? 그렇지? 미대 생들은 뭔가 다른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


“그렇지. 그런데 말이야. 나를 보자고 한 이유가 뭐야? 나는 모르겠어 하나도.”


유화가 물었다.


“저기 부탁이 있는데 후애의 생일 파티가 열려 같이 가주지 않겠니? 그럼좋을 텐데.”


유화는 잠시 생각하다가 그렇게 하기로 결심 했다.


****


후애의 집은 3 층으로 되어있다. 1 층에는 출입과 거실이 있고 2 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2 층은 한 개의 방과 욕실과 화장실이 있다, 유화는 오늘 하루 이곳에서 자고 간다, 2 층의 1 호실에서 말이다. 3 층에는 4개의 방이 있는데 각각 알파벳 A,B,C,D 호실이라고 불린다. 안에는 침대와 검 의자가 전부다. 이 집은 옥상이 없는 기와집이었는데 조선말 신식 저택과 비슷했다. 1 층 거실에서 친구들이 모였다.


유화는 후애를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후애가 거짓말을 자주 허기 때문이다.


“유화. 이 보석 가짜인데 나에게 주지 않겠니?”


유회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달라 고는 그렇다 치고 가짜라니! 이것은 누가 보아도 진품이었다.


“후애 너또 거짓말 구나? 그게 얼마나 신경질 나는 일인지 너는 모르는 거야?”


유화는 얼굴이 붉게 문든 후애를 보았다. 유화는 그러나 관심이 전혀 없었다.


***


후애의 생일 파티가 열렸다.


“유화 네가 후애를 싫어하는 건 알아. 하지만 후애는 알고 보면 착한 아이야.”


윤영이 말했다. 그는 후애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유화에게 훈계하는 습관이 있다.


사실 후애는 정말 윤영을 유화 만큼이나 싫어했다. 아주 끔직히 싫어해서 사실 윤영은 고교 내내 후애의 학원 폭력에 피해자였다. 그런 고교 시절은 윤영에게는 지옥이었다. 그리고 성인이 돼서도 그런 상처가 남았지만 워낙 에 윤영이 착한 성격인 탓에 후애를 용서했으나 오히려 후애는 곧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는 윤영이 너무 싫고 시기한다는 건 친구들 사이에서 다 아는 사실이었다.


윤영은 단발머리의 머리카락을 노란색으로 염색한 상태였다. 그녀는 유화의 절찬이다.


“야! 운영. 너도 보물을 노리고 이 집에 온 거지? 그렇지? 이 집 지하실에는 황금 5억 원을 세금을 내기 싫어 가득 쌓았다는 전설이 있으니까.”


후애는 비꼬면서 말했다. 그녀는 사실 기업에 다닌다. 대학생이지만 그는 아버지의 백을 이용해 낙하산으로 대학교의 입학하게 되었다.


“맞아 윤영. 우리 후애를 기분 나쁘게 만들지 말자. 후애도 그런 건 싫지?”


자연이 말했다.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그때 후애는 눈이 깜박거리더니 미소를 지었다.


“그 후에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말이야, 그런 황금 따위는 없어. 내 추리가 맞다 면.”


유화가 말했다. 그녀는 후애를 노려보고 있었다. 후애 역시 그녀를 노려봤다.


“나는 오늘 여기서 자야 해 A 호실에 가있을 테니 너희들끼리 싸우던 말던 해.”


그러고는 윤영은 계단을 올라갔다. 그때 벼락이 치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10시 뉴스입니다. 현재 강원도 지방에 내려오는 엄청난 비로 인해 산사태와 강이 범람하여 강원도 저녁에 통신, TV가 모두 끊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생략)


그 강원도 남쪽이 유화가 놀러 온 후애의 집에 있었다.


“솔직히 말하지. 나는 유화 네가 정말로 마음에 들지 않아. 이유는 하나야. 너는 나를 너무 자주 무시해. 내가 너랑 같은 대학, 같은 고교, 같은 중학교를 나오면서 항상 너랑 비교 되었어. 너는 정말 짜증 나고 역겨워. 이번에도 교수를 꼬드겼다며?”


후애가 말했는데 그것으 유화의 대한 열등감에 발로였다.


“하아....”


유화는 짜증이 났다.


그리고 후애는 술잔으로 유화의 머리를 치려 하자 유화는 손으로 후애의 손을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그녀는 후애가 의외로 힘이 세고 강력한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후애가 자신을 싫어하는 만큼 유화도 후애를 싫어했다.


****


잠을 자는데 운진의 목소리가 들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이게 무슨 소리일까 싶었다. 그녀는 일어났는 데 잠이 오지 않았다. 그리고 공기를 마시고 싶었다. 너무 갑갑하다. 그때 운진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손에는 도끼가 있었다.


“큰일이야. 오늘 닭을 잡는데 칼이 없어 이 도끼로 잘랐지 뭐야? 내일 아침내뉴는 삼계탕이야. 특별히 내가 만들어 줄게.”


운진이 말했다.


그리고 유화는 알았다고 하고는 공기를 마시러 나갔다.


****


12시 밤이 되어갈 무렵 유화는 윤영이 보고 싶어 2 층 1 호실에서 자다가 일어나 문을 열고 윤영이 있는 A 호실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서 노크를 했지만 윤영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뭔가 불길한 마음이 들어 윤영은 문을 잡아 당겼다. 그때 그녀는 피 냄새가 나는 걸 느꼈다. 설마 하는 마음에 옆에 도끼로 문을 부수었다. 윤영은 심장의 칼이 꽂힌 채 죽어있었다.


유화는 분명 후애가 이런 짓을 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애는 원래 그런 애니까.


****


유화는 멍하니 윤영이 죽은 현장을 보는데 이해하기 힘들게도 성냥 각 하가 있었다. 윤영은 성냥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다는 건 그녀는 분명하게 알고 있었다.


“저 성냠 말이야. 후애의 것이 아닐까?”


운진이 어느 순간 뒤에 와서 말하였다. 그녀는 운진이 언제 여기에 왔는지 궁금 했다.


“내 생각도 그래.”


유화는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내 생각에 범인은 후애가 아닌가 싶어 윤영을 그 동안 괴롭히는 걸 중학교 때 부터 좋아했잖아? 그 애에게는 아마도 알리바이도 없지 않을까?”


운진이 말했다.


****


후애가 의자 앞에 앉았다. 그녀는 눈을 깜박이며 유화를 쳐다보았다.


“마침 잘 왔어. 솔직히 네가 알리바이를 대주었으면 하는데 말이야?”


유화는 노려보았다. 그녀의 노려보는 눈빛은 굉장히 싸늘한 느낌이 들었다.


“정말 너는 나를 의심하는 구나? 솔직히 내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지? 말해봐.”


후애가 말하면서 주먹을 쥐었다. 화가 나는 그녀의 모습에 유화는 깊이 한숨을 쉬었다.


“예전부터 네가 싫었어. 그리고 너는 한가지 사실을 나에게 숨겼지 후후.....”


유화가 그러헥 말하니 후애는 뒷걸음 질 치고 말았다. 그녀는 유화가 무슨 생각인지 몰라 무서웠다.


“무슨 뜻이야?”


후애가 말하면서 눈으로 유회를 노려보았다. 그녀는 노려보는 눈빛에서 살벌함이 빛나고 있었다. 그녀는 입술을 찡그리며 손을 떨어버렸다.


“모르겠어? 이 걸봐.”


유화는 성냥을 꺼냈다. 그것을 본 후애는 기겁하고 말았다. 자신의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게 현장에서 나왔다고?”


후애가 말하면서 고개를 저었다. 그녀는 눈에서 피멍이 드는 기분이 들었다. 그녀는 손을 계속 떨었다. 심장은 말을 듣지 않고 고동치기 시작했다.


“그래. 너는 범인일 가능성이 큰 거야.”


유화가 말하자 후애는 어처구니 없다는 듯 어이없어 했다.


“너 정말 죽고 싶어?”


“너 같은 애에게 죽을 마음은 없어. 이 성냥에 대해 말해주지 않겠니? 후애?”


유화가 물었다.


“그냥 운진에게 빌려준 거였어. 그 이상 이하도 아니야.”


그때 운진이 다급히 나왔다.


“거짓말 하지 마! 후애. 나는 너에게 그런 성냥을 받은 적이 없어 알아? 아냐고?”


“좋아 말하지 범인은 자연이야. 나는 그 이상으로는 생각 본적이 없어. 운진에 말에 따르면 그 성냥은 자연에게 빌려주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자연이 범인 일리 없어.”


유화가 단호히 말했다.



****



“뭐 증언? 나는 아는 게 없어.”


자연이 말했다.


“그렇군.”


유화는 기대는 안 했지만 역시 아는 자연은 아는 개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녀는 그 순간 자연의 손이 흔들리고 있음을 알았다. 뭔가 있구나 싶었다.


“왜 손을 떨지?’

“글세....”

“나는 네가 손을 떠는 이유가 궁금한데?”

“유화 그만해.”


자연이 피곤하다는 듯 말했다. 그녀는 정말 피곤해 보였다. 그녀가 그렇게 말하자 유화는 생각에 잠겼다. 자연이 범인이라고 는 상상 조차 할 수 없다. 그렇다면 누가 범인일까? 그녀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아다. 그녀는 대답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니 아무런 대답도 그녀에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녀는 자연과 싸울 생각이 없었다. 그리고 후애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왔다. A 호실이었다..


“유화. 경찰이 왔어!”

“후애. 그게 정말이야?”

“그래.”

“그럼 나가봐야겠군.”

“그래. 이제 범인이 자연으로 들어나겠지.”

“헛소리 마. 네가 범인인 걸 모를 것 같아?”

“아니 나는 범인이 아니야.”


후애가 말했다.


“일이 꼬이는 군. 경찰이 수사하는 건 좋은데 자칫 무언가 잘못 될 것 같아.”


유화가 경찰관을 만나기 위하여 계단을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녀는 황금이 지하에 숨겨져 있다는 전설이 생각났다.


“유화씨인가? 유화 학생이라고 불러야 하나? 어쨌든 누가 죽었지? 신고할 때 윤영이라는 대학생이 죽은 걸 로 아는데?”


경관 조씨가 물었다. 그 물음은 아직 이들의 신고 내용을 자세히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살인 사건입니다. 윤영이라는 여자애가 죽었어요. 범인은 누군지 모르고요.”


유화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그녀는 주먹을 불끈 쥐고 말하고 있었다. 그녀는 손을 떨었다.


***


오후 12시가 되었다. 유화는 그 시간에 경찰들이 시체를 수습하는 걸 보았다. 유화가 그것을 보기로 생각한건 무슨 단서라도 나오지 않을까 해서였다. 그러나 단서 따위는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시체를 수습하는 경관들도 하지만 그들도 인간인 만큼 약간 혼란스러운 느낌을 받는 경관 들이었다. 그녀는 그것을 보다가 거실로 내려왔다.


유화는 범인이 누구일까 하는 생각은 이제 그만두고 싶었다. 그녀는 검은 머리카락을 어깨까지 늘어뜨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이마는 하얀색 머리띠를 하고 있다. 그녀는 눈동자의 아래 부드러운 코가 밝게 빛난다. 코 아래 입술은 굉장히 어른스럽고 무언가 달콤함에 취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흉 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런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말이다.


“유화. 나는 범인이 누군지 모르겠어. 나는 모든 게 끔찍하다는 기분이 들어.”


운진이 말하며 눈동자에는 눈동자에서는 비극을 느끼는 얼굴이 되어있고 입술은 진득거렸다.


“운진. 나는 아직도 범인이 누군지 모르겠다는 네말에 공감해. 그렇지 맞아....”


유화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아할지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저러나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솔직히 범인이 누군지도 모르고....”


운진이 말하더니 커피 잔을 들었다. 그녀는 벽지를 보았다. 그리고 두 사람은 커피를 1 호실에서 마시면서 이번 사건이 어떻게 해결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네가 범인이잖아? 안 그래? 운진? 너는 윤영이 죽은 그날 나에 문을 노크했지, 그리고 너는 도끼를 들고 있었어. 닭을 잡는다고 말이야. 그 닭이 윤영이 아니었니? 왜지 왜 윤영을 죽였지?”


“너 말이야. 여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이야기 좋아하니? 나는 그런 애야. 그래 윤영은 나를 차버렸어. 나는 같은 여자여도 사랑했는데 말이야. 그 애는 남자친구가 생겼다 고했지.”


“그런 걸로 죽인다 말이야?”


유화가 운진에 뺨을 때렸다. 그리고 운진은 바로 엿듣고 있던 경관들에게 체포되었다.


유화는 거실로 내려가는 와중에 비행기 티켓이 떨어져 있는 걸 보았다. 그 티켓에 주인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바로 운진이라는 이름이엇다. 그녀는 그제서야 범인이 운진이라는데 확신했다. 그러나 그녀는 금 방전 까지 운진과 대화한 자신이 떠 올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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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4 제25화 어머니와 아들 24.03.18 6 0 11쪽
23 제24화 교수의 죽음-끝 24.03.15 4 0 11쪽
22 제23화 교수의 죽음-8 24.03.14 6 0 11쪽
21 제22화 교수의 죽음-7 24.03.14 8 0 11쪽
20 제21화 교수의 죽음(6) 24.03.13 8 0 11쪽
19 제20화 교수의 죽음(5) 24.03.13 9 0 11쪽
18 제19화 교수의 죽음(4) 24.03.12 5 0 11쪽
17 제18화 교수의 죽음(3) 24.03.11 7 0 12쪽
16 제16화 교수의 죽음(2) 24.03.10 9 0 11쪽
15 제15화 교수의 죽음(1) 24.03.08 11 0 12쪽
14 제14화 조금억지 24.03.07 6 0 12쪽
13 제13화 백두산 호랑이 전설 24.03.05 6 0 11쪽
12 제12화 사슴이 춤출때 24.03.03 11 0 11쪽
11 제11화 파편 24.03.03 6 0 12쪽
10 제10화 자존심의 사랑 24.03.02 7 0 11쪽
9 제9화 세명의 유산 24.03.01 6 0 12쪽
» 제8화 집착 24.02.23 10 0 13쪽
7 제7화 죽음의 그림(끝) 24.02.21 11 0 11쪽
6 제6화 죽음의 그림-6 24.02.20 12 0 12쪽
5 제5화 죽음의 그림-5 24.02.20 13 0 11쪽
4 제4화 죽음의 그림-4 24.02.19 7 0 12쪽
3 제3화 죽음의 그림-3 24.02.18 14 0 11쪽
2 제2화 죽음의 그림-2 24.02.18 10 0 11쪽
1 제1화 죽음의 그림-1 24.02.18 42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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