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의 수수께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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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ks621
작품등록일 :
2024.02.18 16:51
최근연재일 :
2024.03.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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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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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화 죽음의 그림(끝)

DUMMY

01


유화는 가난 선배를 죽인 살인자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기분이 들었다. 그녀는 화분을 캔버스에 스케치하며 기분을 가라 앉을려고 하였다. 그녀는 자기 방에서 스케치를 하며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모든 게 악몽이었다. 그녀는 앞으로 어떻게 해얄 좋을 지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녀 역시 범인에게 피살 당할 지도 모르는 기분이었다.


유화는 안씨가 있는 거실로 갔다. 산장 주인아저씨에게 오늘 저녁 산장을 떠난다고 말하려 했다. 그리고 안씨가 죽었을지 모른다는 육감이 들어 유화는 걸음을 재촉하여 안씨가 있는 방에 가렸는데 미애 교수가 유화의 손을 잡고는 놓아주지 않았다. 그녀는 미애 교수를 보고는 묘한 얼굴로 ‘왜 이러지?’ 라고 생각하며 미애가 심각한 표정을 짓는 걸 알았다. 솔직히 유화가 미애교수에게 별 애정이 없는 그녀였다.


“이거 놔요. 어쩌면 안씨가 죽었을지도 몰라요. 저는 안씨를 아무리 찾아도 없었어요. 아마 방안에서 죽어있을지도 몰라요.”


유화가 말했다.그녀의 말에는 다급함이 있었다. 그녀는 초조한 기분이 들었다.


“이상한 소리 마! 안씨가 죽다니 말이 안되잖아?안 그래? 그리고 안씨는 사생활 감각이 완벽해.”


미애 교수가 눈을 감았다가 떴다. 그녀는 주먹을 쥐고 유화를 쳐다보게 되었다.


“무슨 뜻이에요? 사생활 관리가 완벽하다니? 교수 님이 하는 말이 이상하네요.”


유화는 눈살을 찌푸리게 되었다. 그녀는 미애 교수가 이쁜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어쩌면 살인을 했을지도 모른다.


“이봐. 안씨는 자기 방에 누가 들어오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는 뜻에서 사생활 관리가 완벽하다고 비유한 거야.”


미애교수가 말하고는 한마디 더할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아주 중대한 말이었다.


“저기 뭐 더 할 말이 있어요’?”

“그래 살인자는 너의 목숨을 노리고 있어, 아까 뒤에서 누군가 너를 죽이려 했어.”


그때 안씨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늦었다. 범인은 이미 안씨를 죽였다. 유화가 안씨의 방문을 열었다. 완전히 죽은 상태로 안씨는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건 그 피가 마치 수채화의 쓰는 물감 같다는 것이다. 안씨는 눈을 감고 있었다. 그러나 유화는 안씨가 당연히 죽었다고 생각했다. 비명과 지금의 안씨의 모습을 보고 문제는 그것이 앞으로의 사건에 영향을 싱글벙글거리었다.


02


미애교수는 안타까움을 일을 당하고 있었다. 어떤 사람으로 부터 전화가 온 것이다.


“누구 시죠?”


미애 교수는 입을 열었다. 그녀의 입술은 이쁘고 아름다웠다. 그녀의 입술이 묘하게 반짝였다.



-나다.


그 목소리를 듣는 순간 미애 교수는 심장이 고동치고 마음이 흔딜리기 시작했다.


“당신은....”


미애과 말했다.


-유화에게 부엌 싱크대 옆애 있는 종이컵을 주라. 거기에 독이 타져 있다. 만약 내 뜻을 거슬런 다면 대학교 강의 실 칠판에 너의 나체 사진이 걸릴 것이다.


그 말을 끝으로 전화는 끊어졌다. 미애 교수는 손을 떨었다.


유화는 하품을 했다. 그 하품은 사실 졸려서 이지만 피곤해서 라고 핑계되 고 싶었다. 그녀는 하품을 하는데 미애교수가 종이컵을 들고 오는 걸 보았다. 그녀는 미애교수가 무슨 일로 저런 종이컵을 가지고 오는 걸까 싶었다. 그녀는 종이컵에 초록색 문을 보는데 새로 나온 쥬스 인가 싶었다. 그녀는 멍한 기분으로 그 종이컵을 받았다. 그리고 그녀는 미애교수를 보았다.


“이게 뭐에요? 미애 교수 님? 저는 당신의 의도가 궁금 하군요. 진심이에요.”


유화는 갸웃 둥 하며 미애 교수가 준 종이컵을 살짝 식 마시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거.... 음료수야 뭐가 있지는 않을 거야. 어서 마시렴 유화. 후후 어서....”


미애교수가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눈동자는 불안했다. 그녀는 손까지 떨렸다.


“아. 그래요? 그럼 마시죠. 그런데 미애 교수 님 오늘 이상하네요. 진심으로 말이에요.”


유화가 미애교수가 준 종이컵을 원망하는 순간 그대로 넘어졌다. 갑자기 유화는 머리가 핑 핑 돌았다.


“다 끝났군. 너는 죽은 몸이야. 아마 그 독극물은 청산가리에 복어 독을 섞고 그다음 초록색 폐수를 넣은 거라고 하더군....”


미애교수는 죄책감이었는지 아까 범인이 자신에게 시킨 말을 그대로 하였다.


“윽....뭐가 어지러워요. 이게 어떻게 된 건지. 갑자기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는 거에요?”


유화는 그대로 숨이 막히고 목소리 마저 거의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주먹을 쥐었다 폈다가 했다.


“그래 그래. 범인이 시켰어. 목소리는 안씨가 똑같지. 아 오늘 안씨가 죽었자?”


미애교수는 악랄한 말투로 말했다. 그녀는 손을 떨고 있었다. 이제 살인자가 되는 건가?


“어떻게 저에게 이러 실수 있죠? 저는 지금 피가 끓어올라요. 해독제를 주어요.”


유화는 미애교수의 손을 꽉 잡고 절대로 놓아주려고 하지 않았다. 미애교수는 손을 떨며 나가려고 했다.


“그럼 안녕. 이게 마지막이구나. 그래 안녕. 이제 이것으로 끝이 나는 구나....”


미애교수는 고개를 저으며 눈동자에서 핏줄이 점점 빨간 색으로 물들었다.



유화는 겨우 일어나 의자에 앉았다. 왜 자신이 살아있는 걸까? 독을 마셨는데.


“일어났군.”


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 남자의 목소리가 묘하게 흔들리고 있는 것이었다.


“당신은?”


유화는 뜻 밖에서 가난 선배가 눈앞에 보였다. 유화는 충격을 받고 말았다.


“유화. 나는 죽지 않았어. 오랜만이야.”


분명 시체가 된 가난 선배를 보았다. 그런데 지금이 이렇게 살아있다 어떻게 된 걸까?


“안됐지만 너는 살아서는 갈수 없어 신에게 제물로 너의 육체는 받쳐질 거야.”


가난 선배는 웃으며 말했다.


생각해보니 유화는 밧줄로 몸이 꽁꽁 묶여져 있다. 갑작스러운 가난 선배도 있지만 그 옆에 미애교수가 있는 걸 보고 소름이 끼쳤다. 혹시 이두 사람이 공범인가? 그건 아니었다. 그러나 유화에게 밧줄로 묶어놓고 칼을 갈고 있었다. 누가 보아도 가난 선배는 유화를 죽이려고 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이상하게도 두 사람이 앞에 있고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


“저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 거에요? 그리고 선배 죽지 않았군요. 그 선배의 시체는 뭐죠?”


유화가 말하며 이를 들어 최악의 상황에 다다른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 시체는 나도 몰라. 어쨌든 유화. 너는 야훼에게 제물로 받쳐 질 거야.”


가난 선배에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해다. 이게 어떻게 된 걸까?


“무슨 소리에요? 제물이라니? 저는 도무지 선배의 말을 모르겠어요. 선배 대신 누군가 죽었군요? 당신이 시체로 발견된 걸 저는 기억해요.”

유화가 말했다. 그러나 미애 교수가 칼을 유화의 목에 드리데 고 말아버렸다.


“안됐지만 여기서 목을 따는 게 좋겠군. 유화 나는 너를 사랑하는 교수였어.”


미애교수는 웃으며 말했다. 아까 전 협박 전화 종이컵에 독을 유화에게 먹이라는 전화를 받았을 때.


그 목소리가 가난 이라는 사람의 목소리임을 알았고 둘다 목적도 같다는 걸 알았다.


-7시 뉴스입니다. 설마하니 충청도 지방에서 쏟아진 신라 보물 이야기입니다. 신라의 대형 고분이 집중 호우 속에 발견되었으며 그 규모의 역사 학회는 충격의 빠졌습니다.


“이 뉴스를 보았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있을 리라 믿어 유화. 안 그래?”


유화가 말 하자면서 눈을 크게 떴다. 입가에는 침이 섞였는지 단맛이 났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저를 죽이려는 것도 모르겠고요. 왜 이런 거에요?”


그리고 가난 선배는 유화의 손을 칼로 긁기 시작하였다. 유화는 움직일 수 없게 묶여 있었다.


“이제 네 피부를 벗겨내고 신에게 제물로 받쳐질 거야. 더 이상 궁금해할 필요 없어. 귀신이 되면 다 알 테니....”


가난 선배는 그대로 칼로 조금씩 팔을 그어나가고 있었다. 미애교수는 그것을 카메라로 찍었다.


03


불향중 다행일까? 손에서 어깨까지 그여자는 고통이 오고 있는 그때 경찰관 2명이 들이닥쳤다. 서실 형사였다. 그들은 두 사람을 제지하고 유화의 줄을 풀어주었다. 두 사람에 경관은 서둘러 상 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유화는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다. 그리고 이 사건이 신라 고분도 연관 있지만,


피살자가 선배가 아니라 산장 주인 안씨를 살해한 범인이 바로 가난 선배였던 것이다. 그는 피살자가 아니라 살인자였다.



유화는 멍한 기분으로 병원의 의자에 앉아있었다. 결국 자신은 범인을 알아내지 못했고 다른 경관들이 범죄행위 자체를 보두 밝혀낸 걸 알았다. 알고 보니 가난 선배는 그전부터 신라 고분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일부 사이비 사학자들이 주장하는 대륙 삼국설을 믿고 말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산장 안씨가 그 신라 고분의 위치가 적힌 지도 있다는 걸 어쩌면 우연이 알았다고 했다. 경찰관들에 말을 들은후.


“그럼 이 산장에 왔을 때 처음 본 시체의 주인공은 누구죠? 가난 선배가 죽어있었다는 걸 저는 보았다고요!”


유화가 말하자 경관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눈빛에서 빛이 나고 있었다.


“그건 가난의 쌍둥이 형제였어. 어처구니 없지만 그래. 그리고 미애 교수는 가난이라는 놈의 어머니였지.”


경관의 말에 유화는 기가 막혔다. 미애가 유부녀인건 그렇다 치고 자신이 사랑하던 가난 선배의 모친이었다고?


“그리고 보물이 나오기는 했어. 신라 고분이 발견되었지. 하지만 보물을 찾으려 던 가난과 미애는 지도를 찾지 못했고 결국 보물은 국가의 재산으로 귀속되겠지.”


경관이 말했다.

“그렇군....미애교수와 가난 선배는 어떻게 되나요? 저는 그게 궁 금 해요.”


유화는 심장이 아파왔다. 그리고 손을 보니 봉합한 흔적이 있었다. 칼로 자신의 피부를 벗 기려던 두 사람이 생각났다.


“둘다 살인죄로 처벌 받을거야. 왜냐하면 안씨를 죽였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쌍둥이 중 한 명도 죽였고.”


경관이 말하고는 일어났다. 경관은 제복 경찰이 아니라 형사 였다. 그는...


“언제부터 두 사람을 쫓았죠?”


“10년 됐지....10년 전 살인 사건 부터 말이야.”


*****


10년 전.


미애, 쌍둥이 두 명 그리고 노도라는 남학생이 고교 옥상에서 있었다. 그들은 노도를 살인자 취급했다. 노도는 미애의 첫사랑을 살해했다가 소년이라는 이유로 소년 법의 적용을 받아 석방되었다. 그러나 그런 노도를 증오한 두 사람이 노도를 만나자고 해 불렀고 마침내 노도가 오자 두사람은 힘을 합쳐 노도를 죽였다. 노도의 돈도 빼앗을 생각으로 지갑을 꺼냈는데 거기에 신라 고분에 대한 게 있었다.


그때부터 10 년 간 둘은 신라 고분을 찾기 시작했다.


****


현재.


“이렇게 끔찍한 일이 일어나다니.... 그나저나 라디어 방송을 틀어 볼꺼 심심한데.”


유화는 버스 안에서 라디오를 틀렸다.


-긴급 속보! 신라 고분이 조작이라는 사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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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제25화 어머니와 아들 24.03.18 5 0 11쪽
23 제24화 교수의 죽음-끝 24.03.15 4 0 11쪽
22 제23화 교수의 죽음-8 24.03.14 6 0 11쪽
21 제22화 교수의 죽음-7 24.03.14 8 0 11쪽
20 제21화 교수의 죽음(6) 24.03.13 8 0 11쪽
19 제20화 교수의 죽음(5) 24.03.13 9 0 11쪽
18 제19화 교수의 죽음(4) 24.03.12 5 0 11쪽
17 제18화 교수의 죽음(3) 24.03.11 7 0 12쪽
16 제16화 교수의 죽음(2) 24.03.10 9 0 11쪽
15 제15화 교수의 죽음(1) 24.03.08 11 0 12쪽
14 제14화 조금억지 24.03.07 6 0 12쪽
13 제13화 백두산 호랑이 전설 24.03.05 6 0 11쪽
12 제12화 사슴이 춤출때 24.03.03 10 0 11쪽
11 제11화 파편 24.03.03 6 0 12쪽
10 제10화 자존심의 사랑 24.03.02 7 0 11쪽
9 제9화 세명의 유산 24.03.01 5 0 12쪽
8 제8화 집착 24.02.23 9 0 13쪽
» 제7화 죽음의 그림(끝) 24.02.21 11 0 11쪽
6 제6화 죽음의 그림-6 24.02.20 12 0 12쪽
5 제5화 죽음의 그림-5 24.02.20 13 0 11쪽
4 제4화 죽음의 그림-4 24.02.19 7 0 12쪽
3 제3화 죽음의 그림-3 24.02.18 13 0 11쪽
2 제2화 죽음의 그림-2 24.02.18 10 0 11쪽
1 제1화 죽음의 그림-1 24.02.18 42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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