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의 수수께끼 여행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추리, 공포·미스테리

clks621
작품등록일 :
2024.02.18 16:51
최근연재일 :
2024.03.18 11:40
연재수 :
24 회
조회수 :
232
추천수 :
0
글자수 :
124,093

작성
24.02.18 16:53
조회
13
추천
0
글자
11쪽

제3화 죽음의 그림-3

DUMMY

01



유화는 산장 앞에서 산을 보았다. 산이 보이는 산장의 날씨는 굉장히 좋아 보였다. 그 산장의 위해 맑은 하늘은 구름이 많았지만 오히려 인상적이었다. 유화는 생각해보았다. 누가 범인일까? 단서는 많지 않았다.


“저건 강아지 시체인가? 왜 강아지 시체가 저기였지? 이해가 안되는 군.....”


유화는 멍하니 강아지 조용히 죽어있는 걸 보고 놀라게 되었다. 그녀는 그 강아지의 주검에 갔다.


그리고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유화는 이 어지러움이 강아지에게 다가간 후 나타난 것이 이상했다. 다행일까? 그 강아지는 진짜 강아지가 아니라 모형이었다. 누가 이런 모형을 여기다 놓은 걸까?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유화는 머리를 만지며 어지러움이 느껴졌다.


“왜 그래 유화. 너 상태가 안 좋아 보여. 이상할 정도로 말이야. 괜찮은 거야?”


미애 교수가 막 산장 문을 열고 화분을 구경하러 나왔다. 유화는 미애를 보며 계속 어지러웠다.


“어지러워 미치겠어요. 가만히 보니 이 강아지 모형에 여러가지 구멍에서.,...”


유화는 그 강아지 모형에서 동그란 구멍들이 있었고 거기에서 전기 줄 은 것이 연결되어 있었다.


“그래? 이상하군. 그러고 보니 그 강아지 모형에서 무언가 하얀 공기가 뿜어져 나오는데?”


미애교수는 뒷걸음 치며 그 강아지 모형에서 떨어지려 했다. 그녀는 가까이 가고 싶지 않았다.


“무르겠어요. 이제 죽나 봐요. 머리가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서 말이죠. 하늘이 맑네요.”


그리고 유화는 쓰러지고 말았다. 그녀는 쓰러지고 그대로 일어 날 수 없을 정도였다.


유화가 깨어났을 때 미애 교수는 가만히 유화를 쳐다보았다. 유화는 어지러운 증상이 계속 되었다.


“큰일 날 뻔 했어요. 아마 그 강아지 모형은 가난을 죽인 자가 일부러 거기다 전기로 연결해서 버튼을 누르면 독이 뿜어져 나오는 장치였어요.”


산장 주인 안씨가 말했다. 그의 말을 유화는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런 장치가 있었단 말인가....


그런데 유화는 무언가 어디 선 가 그 강아지 모형에서 연애의 향기를 느꼈었다.


02



유화는 겨우 정신을 차리고 산장 거실 소파에 앉았다. 그 산장 거실에는 작은 액자가 있었다, 유화는 그 액자에 모나리자가 웃고 있는게 마치 유령이 산장 거실에서 웃고 있는 걸로 느껴지기에 충분해 보였던 것이다. 유화는 액자를 자세히 보기 위해 산장 거실에서 한 발자국 나아갔다.


“흐음. 이 액자는 의 모나리자는 수상하군. 뭔가 있어. 혹시 그 강아지 모형이 생각나는 건 나의 착각인가?”


유화는 말했다.


유화는 그 액자를 가지고 자기 방으로 돌아왔다, 정확히 그 방은 11호 실이라는 명패를 가지고 있던 방이었다. 그녀는 침대에 앉아 그방에서 액자를 쳐다본다. 아직 머리가 어지러워서 그 강아지 모형과 이 액자의 차이를 생각해보니 왜 자신이 그런 생각을 하는 지 조차 의외라는 기분이 들었다.. 그녀는 기분이 묘하게 흔들리며 눈동자가 흔들 거였다.


“액자..... 그래 뭔가 있어. 이 액자에 뭔가 있다고, 그게 뭘까? 도대체 그게 뭘까?”


유화는 지금 제 정신이 아닌 걸까? 이 액자를 쳐다보는 내내 머리가 어지러웠다.


“뭐 하는 거야? 유화. 너는 말이지. 그 액자를 나에게 주었으면 하는데 말이야.”


그 말을 한건 연애라는 친구라고 볼 수 있다. 어째 든 연애는 노크도 없이 문에 들어왔다.


“왜? 저기 말이야. 내가 아까 강아지 모형에서 이상한 공기를 마신 뒤로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유화는 손가락마저 떨려 갔다. 역시 범인은 유화를 죽이고 싶음 뭔 가가 있다고 유화는 망상 속에 빠져 갔다.


“이봐. 유화 말하는데, 너는 지금 제 정신 아닌 것 같아. 그 액자를 나에게 줘.”


연애는 미소를 지으며 눈으로 노려보았다. 그리고 강제로 액자를 빼앗았다,


“무슨 짓이야! 어서 내놔. 그 액자와 강아지 모형과 관련이 있어. 당장 내놔.”


유화는 손으로 강아지 모형과 그 액자와의 관계를 논리 정연하게 설명할 자신 없었다.


“무슨 관계가 있는데? 나는 모르겠다. 솔직히 나는 이 액자가 필요해. 그리고 유화. 너는 이제 죽어.”


그리고 연애는 칼로 유화를 찔렀다. 유화는 그대로 기절하여 죽기 싫은 마음이 들었다.


“무슨 짓이야?”


유화가 물었다. 눈동자 충혈되며 복부에서 피가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눈동자에 비친 연애를 쳐다보며 어색한 웃음을 짓는 자신을 느꼈다.


“혼미할 거야. 사실 그 강아지 모형을 만든 건 나야. 독약을 넣은 건 아니야, 수면제 성분이지.....”


연애는 그리고 액자를 가지고 방문을 열고 가버렸다. 그리고 문이 잠기게 되고 몸이 뜨거워 졌다.


유화는 방안이 달궈지는 걸 느꼈다. 정신이 든 건 새벽이 오기도 한참 전인 1시 쫌이었다,


“이런!”


유화는 벌떡 일어났다, 방안이 온통 불로 뒤덮여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죽을 고비를 생각하게 도었다.


“안녕.....”


연애의 말이 생각났다. 혹시 가난 선배를 죽인 것도 연애가 여기에 불을 지른 것도 연애일까?


“일단 나가 야해.”


유화는 그대로 문을 부수려고 했는데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문이 그냥 넘어가는 웃을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다.


****


“내가 불을 지른 건 아니야. 문을 잠긴 것 도 내가 아니고.”


유화는 산장 식당에 의자에 앉아있는 내내 팔에 화상을 임은 채 붕대를 메고 내내 연애의 변명 조의 말을 듣고 있어야 했다. 그 말은 지겨울 정도로 였고 정말 짜증 날 정도였다. 유화는 젓가락질도 힘들 정도였다. 하지만 어째서 연애가 그런 변명을 뒤늦게 하는지는 모으겠다. 더 이상한 건 연애는 계속 유화를 시시각각 쳐다보며 죽일 생가 만 하는 것 같았다.


“액자를 내놔, 거기에 뭐가 있지? 나는 어서 그 액자를 돌려 주었으면 하는데?”


유화가 미소도 안 짓고 말 그대로 험악한 표정이었다. 아무리 보아도 이쁘게 생긴 유화의 얼굴이 연애의 눈에 비추어졌다.


“액자? 싫어. 이건 원래 우리 오빠 거야. 오빠가 그린 그림은 아니고 잡다한 헌책 장수에게 산 거지.”


연애가 웃으며 말했다. 그 연애의 말이 유화는 하나도 납득이 가지 않았다.


“헌책 장수? 미술 화랑이 아니고? 어쨌든 거기에 뭔가 있어 액자 내놔 어서.”


유화가 짜증스럽게 말하며 말했다, 그녀는 짜증 약간 화상이 나서 데워 진 손 만큼이나 더럽게 기분이 나빴다.


“미안하지만 안돼. 나에게는 거짓말 같지만 이 액자는 오빠의 유품이야. 진짜.”


연애가 웃으며 말했다. 웃는 그녀의 모습이 마치 악마 처럼 느껴져서 유화는 짜증이 낫다.


“왜? 오빠의? 그러니까 네 오빠가 누군지 내 알 바는 아니야! 그리고 왜 그런 강아지 모형을 만든 거지?”


유화는 이를 갈았다. 하얀 이를 갈면서 도저히 짜증이 날 때로 난 것이었다.


“짜증을 왜 나에게 내지? 그리고 그렇게 화상 입은 게 짜증스러우면 병원에서 가서 네 화상이나 치료해.”


연애가 낄낄 웃는데 유화는 뭔가 이상했다. 뭔가 연기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


“액자를 줘봐. 뭔가 있어. 그렇지? 그러니까 줘봐. 어서 어서 달라고! 더 이상 못 참겠어.”


유화는 손을 뻗었다. 그러나 연애는 그 손을 그대로 젓가락으로 눌러 버렸다.


“악!”


하는 비명이 유화에게 들었다.


“미안하지만 말이야. 이 액자의 모나리자에 웃음과 네 말대로 강아지 모형은 관계가 있어.”


연애가 말했다. 무슨 관계인지 유화는 상상 조차 할 수가 없는 상태라고 보였다.


유화는 불이 나서 까맣게 탄 덧 자기 방으로 돌아왔다. 그녀의 손에는 액자가 있었다.


“이게 어째서 강아지 모형과 관련된 걸까?”


유화는 중얼거리는데 그때 연애가 화가나 서 문을 벌컥 열고 들어 오게 되었다.


“야! 당장 액자 내놔 누구 마음대로 내가 잠깐 한눈 판 사이에 가져간 거지?”


연애가 화를 활활 활화산 처럼 내고 있었다. 그 화가 머리 끝까지 나 액자를 뺏으려 했다.


그리고 액자는 부서지고 진돗개를 찍은 사진이 액자 뒤에서 빠져 나왔다.


03


유화는 그대로 그 강아지 모형과 같은 디자인에 진돗개 사진이 보였다.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할 정도로 연애를 쳐다 보게 되고 말아버렸다. 정말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것이다. 그녀는 입술이 매 말라 감을 느꼈다.


“어떻게 된 거야? 이 강아지 사진?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아? 그러니까 강아지 사진이 거 어떻게 된 거지?”


유화가 말하면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그녀는 도저히 이 신경질 이 날 정도로 이제 이 강아지 그림을 신물이 났다.


“그게 말이지. 우리 오빠 가난이 산 강아지였지 10년 살다 어처구니 없게 병으로 죽었지.”


가난? 아니 가난 선배가 연애의 오빠였다고! 유화는 벌떡 일어나게 되었다.


“ 그렇군. 그래서 가난 선배가 죽인 건 누군지 모르겠어. 솔직히 너를 의심했는데.”


유화는 주저 앉았다. 그녀는 앉으면서 고개를 저으며 도저히 이 말할 수 없는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 그래 나를 의심 했겠지. 그러니까 말이야. 너는 참 더럽게 우리 오빠를 좋아했지.”


연애는 그렇게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어버렸다.


유화는 그 강아지 사진을 소중히 하며 가는 연애의 뒷모습을 또 그 거실 소파에 앉아 보았다. 그때 안씨가 선수 교체하듯 들어왔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는 군.”


안씨가 말하면서 유화를 쳐다보는데 유화는 고개를 돌리지 도 않고 그대로 고개를 숙였다.


“그래요...... 내가 좋아했던 선배가 연애의 오빠라니...”


유화는 고개를 저으며 눈동자로는 차마 보이지 않는 무언가 있는 기분이었다.


유화는 가난 선배가 생각났다. 죽었다. 살인자에게. 도대체 가난 선배를 죽인 자는 누구일까? 유화는 그대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엄청난 빛이 창문으로 들어왔다. 마치 핵폭탄이라도 투하 된듯한 그런 빛이 들어왔던 것이다.


“뭐지? 저 빛은? 이상하게 벼락이었나? 비가 쏟아지는 군. 소나기인가??”


라고 중얼거리던 차 안씨가 뛰어 왔다. 헉헉 되면서 안씨는 유화를 보았다.


“큰일입니다. 오늘 3시부터 집중 호우 레요. 이곳에! 여기는 지반이 약해서 작년에도 침수 되었는데.”


라고 산장 주인 안씨는 말했다. 침수? 그렇군 금방 그 빛은 벼락이 많다고 유화는 생각했다.


“그래요? 그렇군. 여름이니까 장마인가? 아 머리가 강아지 모형을 본 뒤 계속 어지러워 판단이 안돼요.”


유화는 말하며 이제 어떻게 해 야할지 몰랐다. 그리고 그 벼락이 한 번 더 칠 때 였다.


“이제 지금이라도 막차가 있으니 집으로 돌아가요. 경찰 말이 오늘 저녁 안에 범인을 잡을 수 있다니 까.”


“어떻게 요?”


“모르지만 오늘 아침에 당신이 오기 전에 이 주변에 있던 충청도에서 유일한 신라 고분이 도굴 되었는데 당신이 오기 직전 경찰이 그들을 추적하다가.....”


산장 안씨는 말문을 막앗다.


앞에 손가락 뼈가 보이고 신라 시대로 보이는 황금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다음회 계속>


후기: 이번회는 엉망이네요, 죄송!(그전 회도 엉망이지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유화의 수수께끼 여행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4 제25화 어머니와 아들 24.03.18 6 0 11쪽
23 제24화 교수의 죽음-끝 24.03.15 4 0 11쪽
22 제23화 교수의 죽음-8 24.03.14 6 0 11쪽
21 제22화 교수의 죽음-7 24.03.14 8 0 11쪽
20 제21화 교수의 죽음(6) 24.03.13 8 0 11쪽
19 제20화 교수의 죽음(5) 24.03.13 9 0 11쪽
18 제19화 교수의 죽음(4) 24.03.12 5 0 11쪽
17 제18화 교수의 죽음(3) 24.03.11 7 0 12쪽
16 제16화 교수의 죽음(2) 24.03.10 9 0 11쪽
15 제15화 교수의 죽음(1) 24.03.08 11 0 12쪽
14 제14화 조금억지 24.03.07 6 0 12쪽
13 제13화 백두산 호랑이 전설 24.03.05 6 0 11쪽
12 제12화 사슴이 춤출때 24.03.03 11 0 11쪽
11 제11화 파편 24.03.03 6 0 12쪽
10 제10화 자존심의 사랑 24.03.02 7 0 11쪽
9 제9화 세명의 유산 24.03.01 6 0 12쪽
8 제8화 집착 24.02.23 9 0 13쪽
7 제7화 죽음의 그림(끝) 24.02.21 11 0 11쪽
6 제6화 죽음의 그림-6 24.02.20 12 0 12쪽
5 제5화 죽음의 그림-5 24.02.20 13 0 11쪽
4 제4화 죽음의 그림-4 24.02.19 7 0 12쪽
» 제3화 죽음의 그림-3 24.02.18 14 0 11쪽
2 제2화 죽음의 그림-2 24.02.18 10 0 11쪽
1 제1화 죽음의 그림-1 24.02.18 42 0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