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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전가야
그림/삽화
전가야
작품등록일 :
2024.05.08 10:33
최근연재일 :
2024.09.13 12:11
연재수 :
104 회
조회수 :
77,840
추천수 :
937
글자수 :
573,503

작성
24.08.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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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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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5쪽

89화. 삼 형제의 오름 전투

DUMMY

10년 만에 아몬국이 평화 협약을 깨고 은밀하게 기습 작전을 시도하다 발각되었다는 전령의 보고에 샤인국은 일대 혼란이 일어났다. 그로인해 3대 백작과 많은 귀족들이 급하게 왕국으로 모여 긴급 회의가 시작 되었다.


어린 왕은 자신의 발아래 수를 셀 수 없는 수많은 대신들이 모여 갑론을박하며 저마다 목소리를 높이자 기가 죽은 듯 아무 말 없이 그들의 눈치만 보았다.


“왕이시여, 이럴수록 왕의 위엄을 당당함을 보여야 합니다.”


“네, 어마마마”


어린 왕 옆에 수렴청정 하던 왕의 어머니는 자신을 여기까지 올라오게 도움을 준 든든한 배경인 큰아버지 이글스 백작을 바라보았다. 그는 늙었음에도 두 백작에게 맞서 밀리지 않고 설전을 펼치고 있었다.


“자자자 세분 모두 진정 하시고, 좋은 방향으로 얘기를 하셨으면 합니다. 제발”


재상이 보다 못해 세 백작을 뜯어말리며


“그나마 다행인건 그들의 대규모 병력이 그린델트에 도착하기 전에 빨리 발견돼 지금처럼 준비할 수 있다는 걸 다행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니 제발 싸우지들 말고 군사 파견에 협조해 주십시오”


재상이 간곡히 말하자


“그거야 우리 아들이 그곳에 갔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손도 못 쓰고 함락당할 뻔했소”


“흥! 소 뒷걸음치다 쥐 잡은 걸 가지고”


“뭐요?”


“이 사람들아, 지금 자존심 싸움할 때인가 적들이 영토를 침범했네. 제발 협조 좀 해주게”


셋 중 제일 연장자인 그라이너 백작이 두 사람을 말렸다.


“어르신 전 10년전 사건을 제 눈으로 본 사람입니다. 이번에도 이글스 백작님이 딴맘을 품을까 봐 쉽게 못 움직이겠습니다.”


“뭐라고, 네이노오옴~”


이글스 백작이 지팡이를 휘두르자 아이언 백작은 피식 웃으며 가볍게 피하면서 조소를 날리자. 그게 발발이 되었는지 가만히 지켜보던 두 세력간 귀족들과 기사들이 들고 일어나 주먹다짐 일보 직전이었다.


재상과 그라이너 일가의 가신들은 두 백작의 세력을 뜯어말리느라 진땀을 뺐다.


*****



이틀 동안 잠자는 걸 제외하고 식사도 말에서 하며 쉬지 않고 달리고 달려 그들은 제 7정상 기지의 산 아래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식사 시간과 잠자는 것 외엔 안쉬고 달려왔는지 다들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그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도착한 퓨릭 사령관의 명령으로 각 정상 기지의 병사들과 경계를 지키는 병사들이 모여들어 오름으로 둘러싸인 델타산맥 끝자락은 전쟁 준비로 적들을 대비해 방어 목책들이 설치되고 공성 구덩이들이 파이고 있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먼저 도착한 퓨릭 사령관이 그들을 반갑게 마중 나왔다.


“상황이 어떻습니까?”


“요행으로 적군의 이동 경로를 발견해 빠르게 방어책을 세우고 있습니다만 시간이 부족합니다. 정찰병의 보고에는 적의 군대는 대략 4만 넘는다고 합니다. 지금 속도라면 아마 이틀 후면 적들이 눈앞에 도착 할거 같습니다.”


“헉!, 4만씩이나 정말 확실합니까?”


바트는 어마어마한 병력에 놀라며 퓨릭 사령관의 말을 재차 확인하려는 듯 묻자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맞습니다. 적들의 병력은 족히 4만 이상의 병력입니다.”


말고 함께 퓨릭 사령관은 오름 주변을 바라보았다. 나무를 베어 급하게 올린 목책은 전보다 조금더 높이고 견고하게 보강하여 언덕을 방어하고 있었다. 방어책 망루 위에서 적의 기습을 대비해 시야에 방해되는 나무들은 이미 벌목을해 시야가 확보된 벌판 주위를 둘러보며


“그나마 다행인건 삼 형제의 오름을 저희가 먼저 선점했다는 겁니다. 하여 병력을 분산해 보수 강화하고 각각 언덕을 지킨다면 저희 1만의 병력으로도 적들이 쉽게 이곳을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지원 병력이 그린텔트에 올 때까지 십일 정도만 버티다 후퇴하면 승산은 있습니다.”


퓨릭 사령관은 지도에 자리 잡고 있는 역삼각형 모양의 3개의 같은 언덕 모형을 가리키며


“우측 첫째 언덕은 제가, 좌측 두 번째 언덕은 발로드님, 세 번째 맨 뒤에 있는 언덕은 바트님께서 맞아 제가 신호를 드리면 저희를 지원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1만의 병사를 양쪽 언덕에 배분하고 전투 경험이 없는 어린 병사와 몸이 불편한 병사나 노병들은 보충 병력으로 바트쪽 병사들과 합류해 맞기로 조편성이 되었다. 실제로는 앞에 두 오름에서 모든걸 막아내는 형태였다. 전쟁 경험이 없는 바트를 배려한 배치였다.


이틀의 시간 동안 적군의 발목을 잡기 위해 나름 함정과 목책들이 세워졌지만 시간상 급조해 만들다 보니 모양새만 그럴싸했지 내구성이 약한건 어쩔수 없었다. 그저 최대한 버텨주길 바랄 뿐이였다.


*****


그렇게 기다렸던 적들은 생각보다 하루 늦은 삼일후에 도착을 하였다.


아몬국은 바로 공격하지 않고 언덕 위에 굳게 문을 닫고 지키고 있는 적들을 위축시켜려는 듯 수많은 병력들이 절도에 맞게 일부러 목소리를 높인 구호와 함께 대열을 맞추며 대기를 하였다.


말을 탄 아몬국 기사가 흰 깃발을 들고 홀로 달려와 양쪽 언덕 중간 앞에서 땅에 하얀 깃발을 꽂고 큰 소리로 외쳤다.


“아몬국은 그대들의 용맹함을 인정하여 항복을 권유한다. 지금 항복을 하면 도시와 가족은 무사할 것이고 거부할시 모든 것이 재가 될 것이다.”


멀리서 지켜보던 용병들이 숙덕였다.


“저 사람 어디서 본 거 같은데 글치 않아?”


“글쎄? 멀리 있어서 잘 모르겠는데”


오직 한 사람만은 그가 누군지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투구를 쓴 덩치가 제법 큰 사내를 멀리서 봐서인지 제대로는 보이지는 않았지만 가까이서 보기 전까지 그도 그가 맞는지 긴가민가했다.


- 설마 바알은 아니겠지


항복 권유를 하는 기사 앞에 화살 하나가 날아와 박혔다.


“두번은 없다”


활을 쏜 퓨릭이 외치자 기사는 미련 없이 꽂은 깃발을 들고 말을 돌려 본진으로 달려갔다.


“싫데?”


“보셨으면서”


바알이 똥 씹은 표정을 지으며


“간자의 말대로 활을 쏜 애꾸눈이 퓨릭인거 같습니다”


“반대쪽이 성주의 아들이겠군”


“네”


“맨 뒤가 아이온가 일거고”


“정체를 알면서 왜 살려주셨습니까?”


“글쎄”


하니발은 멀리 뒤에 보이는 세 번째 언덕을 보며 씨익 웃었다.


“바이더 자작님”


“네 사령관님”


“준비는 다 되었습니까”


“네 지시한 대로 준비를 해놓았습니다.”


“하루를 늦춘 보람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최선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기대하셔도 됩니다”


“좋습니다. 공격 신호가 올라가면 맨 먼저 달려가 성주의 아들에게 모든걸 쏟아부으십시오”


“넵”


바이더 자작은 짧은 대답과 함께 말을 몰아 자신이 있을 위치로 달려갔다.


“바이더 자작이 선두에 서서 시작하면 바알과 쉬필드 단장님은 공성전을 준비하십시오”


“나머지 병력은 나와 함께 지원오는 적을 막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뿌우우웅~~~


전쟁을 시작하는 아문군의 신호의 뿔 소리가 들리자, 오름 위에서 수비를 하던 병사들은 움직이기 시작한 적군을 보며, 기다리던 전쟁이 시작되자 점점 눈앞으로 다가오는 수만의 적군에 불안함과 긴장을 하며 동요하고 있었다. 이곳이 무너지면 도시의 가족이 어떻게 될지는 잘 알기에 필사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다짐을 하지만 눈앞에 몇 배나 되는 적들이 날카로운 무기를 들고 점점 다가오자 떨리는 손에 무기를 꽉 쥐어 진정시켰다.


“조급해 하지 마라. 숨을 크게 몇 번 들이쉬고 힘을 모아라. 그럼 너희들의 무기가 적의 심장에 꽂힐 것이다. 나라와 가족을 위해 그리고 적들에게 죽음을”


“죽음을”


퓨릭 사령관은 힘을 쥐어짜 모두 들을수 있게 말을 하자 병사들은 두려움을 없애려는 듯 그의 말을 따라 했다.


죽음을


죽음을


죽음을


퓨릭 사령관은 말에 양쪽 오름은 공명하듯 사기가 북돋우며 병사들은 반복해 외치며 힘을 모았다.


“과연 명장은 명장이야, 연륜을 무시할수 없군”


엘빈은 퓨릭 사령관의 말 한디에 떨고 있던 병사들의 사기가 올라가자 감탄했다.


‘탐나는 자다’


뿌~웅~~웅~


뿔소리가 달라지자 천천히 전진해 오던 아몬군의 간격이 벌어지며 천으로 가려 위장한 공성 병기들의 모습을 드러내며 신호와 함께 투석기의 돌들이 날라왔다.

투석기를 떠나 날아가는 돌들은 나무벽에 부딪치자 벽들이 금이 가며 부서지기 직전까지 허물어졌다.


“아니!! 저게 어디서?”


정찰대의 말로는 사흘 전까지도 없던 공성 병기가 나오자 퓨릭 사령관과 발로드는 당황했다.


“음 그렇군.”


그것도 잠시 퓨릭 사령관은 공성 병기를 보며 눈치를 챘다.


“긴장하지 마라. 급조해 만든 병기라 몇 번 쏘면 망가질 것이다. 망가질 때까지만 버텨라”


투석기에서 돌이 날라올 때마다 목책 부서지는 소리와 수비하던 병사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퓨릭 사령관의 말대로 제대로 건조하지 않고 급조해 만든 공성 병기는 처음 과는 달리 위력이 점점 떨어져 제구실을 못 하거나 부서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퓨릭 사령관은 좀 전과는 달리 얼굴이 더 일그러졌다.


아몬국의 공성 병기의 돌은 모두 발로드가 버티고 있는 목책 쪽으로 쏟아졌다. 목책의 반 이상이 부서지고 곧이어 아몬 병사들의 함성과 함께 달려들자 그나마 겨우 버티던 울타리는 형태를 알수 없게 망가졌다.


“전원 진격”


쉬필드 단장의 명령이 떨어지자 병사들은 함성과 함께 발로드가 버티고 있는 목책 성벽으로 달려갔다.


“집중 해서 활을 쏴라. 이 한발, 한발이 우리를 살리고 전쟁을 이기는 수 있다. 가까이 올 때까지 한 놈이라도 더 죽여라”


자신에게 병력이 몰리며 상황이 좋지 않음을 감지한 발로드는 선두에서 목이 쉬도록 외치며 병사들의 용기를 북돋웠다. 그는 쥐고 있던 활을 들어 다가오는 적들을 향해 활을 쏘며 하나라도 더 죽이기 위해 활시위를 당겼다.


“적들이 온다. 모두 공성전을 준비하라.”


둘째 언덕의 상황이 좋지 않으나 곧 눈앞에 다가오는 적을 보며 퓨리 사령관은 다가오는 적들을 향해 준비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적들은 첫째 언덕을 의도적으로 피해 지나쳐 마주 보고 있는 둘째 언덕의 옆구리 쪽을 에워쌌다.


“방패부대 방어”


하니발의 명령이 떨어지자 긴 방패를 들고 있던 병사들이 둘째 언덕의 옆과 뒤를 둘러싸고 첫째와 셋째 언덕을 보며 방패를 들어 방어 자세를 취했다.


“저저.. 하아.. 당했다. 전군 나갈 준비를 하라”


퓨리 사령관은 적들의 진형을 보고 금방 사태 파악을 하곤 명령을 내렸다.


그렇다. 아몬국은 처음부터 발로드만을 노린 작전을 계획하고 한 곳만 무너트리고 있었다. 두 개의 언덕을 무시한체 발로드만 잡으면 된다는 전략을 짠 것이였다. 공성 병기에 부셔진 목책을 방어하는 발로드와 병사들은 개미처럼 밀고 들어오는 적들을 막기 급급했다.


“전군 쏴라”


하니발의 명령과 함께 수만개의 활들이 둘째 셋째 언덕에 쏟아졌다.


“둘째 언덕이 탈환될 때까지 한 놈도 못 나오게 활이 떨어질 때까지 아낌없이 쏴라”


병사들은 무수히 쏟아지는 화살비에 겁을 먹고 몸을 숙였다.


“이거 나가면 고슴도치 되기 딱 좋군”


언덕에서는 머리 위로 비처럼 날라오는 수천 개의 활살비를 피해 몸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 그들도 발로드를 지원하고 싶었지만 지금 상태로 나가면 많은 피해를 감수 아니 개죽음인걸 알기에 어쩔수 없이 화살비를 피해 몸을 움츠릴 수밖에 없었다. 그저 적들의 화살이 동나길 바라면서 화살로 맞대응할 뿐이었다.


*****


“목책이 무너졌다. 저곳을 집중해서 밀어라.”


십여분의 지났을까 위태위태하던 목책의 한곳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약점을 파고 물고 늘어지려는 듯 아몬국의 병력들이 한쪽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적들의 날아오는 화살의 수도 그만큼 줄어들었다.


그때였다. 셋째 언덕에서 수십개의 돌덩이들이 날라와 방패로 막고 있던 병사들을 두들겼다.


두두두둑 쾅! 쾅!


“으악!~”


“악! 내팔~”


막고는 있었으나 방패가 찌그러지거나 날아오는 돌에 힘을 못 이겨 방패와 부딪치자 팅겨져 나가는 병사도 있었다. 어떤 돌들은 날라오면서 그물의 매듭이 풀리지 않았는지 그대로 뭉쳐 날라와 재수 없게 맞은 병사가 뭉개져 즉사했다.


“다시 발사”


셋째 오름에서 가지고 있던 몇 개 안 되는 투석기에서 두 번째로 수십개의 돌들이 날라오자 병사들은 다급하게 서로 한곳에 뭉쳐 방패를 밀집해 올려 막았다.


“부상자는 후방으로 빠지고 진영을 매궈라”


“사령관님 둘째 언덕에서 불기둥이 일어났습니다.”


지휘관 하나가 다급하게 보고를 하자, 하니발은 뒤돌아 둘째 언덕으로 보았다.


목책과 막사가 화염으로 둘러싸이며 불기둥이 높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적과 아군이 불에 휩싸여 고통스런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그게 신호였는지 발로드를 선두로 기사와 병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들은 물에 흠뻑 젖은체 불길 사이로 지키고 있던 바알의 포위를 뚫으며 내려오고 있었다.


“사령관님 첫째, 셋째 언덕에서 병사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나의 정예를 제외한 모든 부대는 모두 첫째 언덕을 막아라”


“네, 사령관님”


하니발의 명령이 떨어지자 마치 기계처럼 잘 짜여진 병력들이 방패진을 만들며 퓨리 사령관을 막아내고 있었다.


“숀, 우리도 가볼가”


“네”


하니발은 검을 빼 들고 셋째 언덕에서 내려오는 적들을 향해 달려갔다. 그들과 거리가 몇십보 정도까지 가까워지자 그는 손동작으로 자신의 병사들을 멈추게 했다. 그의 정예병들은 그의 손동작에 맞춰 약속이나 한 것처럼 달리던 말을 멈추고 창과 방패를 적을 향해 세워 방어 자세를 취했다.


달려오던 적들이 방어 자세를 취하며 멈춰서자 오름에서 나온 병사들은 누가 뭐라 할 것도 없이 본능적으로 이를 꽉 물고 속도를 내어 부딪치려 마음먹었다.


“전군 무기를 세우고 멈춰라.”


선두에선 바트가 상황을 파악했는지 갑자기 손을 들어 정지 신호를 주었다.


그들은 적과 바트의 명령에 당황해하면서도 불과 십보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적과 같이 방패를 들고 방어 자세를 취했다. 멈춰선 바트를 보자 하니발은 만족한 듯 다시 한번 씨익 웃으며 쓰고 있던 사자의 투구를 벗었다.


“여~ 오랜만 아니지 며칠 만인가? 놀랐지”


“....”


긴가민가한 적이 자기가 생각한 그들이자 바트는 뭐라 할 말이 없었다.


“정식으로 인사하지 아몬국 총사령관 하니발 J 라이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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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101화. 오랜만의 만남 2 24.09.10 303 2 15쪽
100 100화. 오랜만의 만남 1 24.09.09 379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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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98화. 검은 불의 전쟁 1(드래곤 피어) 24.09.05 358 2 15쪽
97 97화. 이별과 만남 24.09.04 370 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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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95화. 하얀 까마귀 3 24.09.02 397 2 13쪽
94 94화. 하얀 까마귀 2 24.08.30 476 3 15쪽
93 93화. 하얀 까마귀 1 24.08.29 478 3 15쪽
92 92화. 고향으로 24.08.28 482 3 16쪽
91 91화. 명예를 버린 전쟁 2 24.08.27 498 3 14쪽
90 90화. 명예를 버린 전쟁 1 24.08.26 500 3 16쪽
» 89화. 삼 형제의 오름 전투 24.08.23 502 3 15쪽
88 88화. 전쟁의 서막 24.08.22 509 3 17쪽
87 87화. 그린델트 3 +2 24.08.21 519 5 13쪽
86 86화. 그린델트 2 24.08.20 517 3 14쪽
85 85화. 그린델트 1 24.08.19 537 3 15쪽
84 84화. 뻐꾸기 암살 3 24.08.16 527 3 14쪽
83 83화. 뻐꾸기 암살 2 24.08.15 527 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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